19개 기관 협의체 위촉…”금연지원사업 성공적 추진 약속”

▲ 충북대병원 충북금연지원센터가 ‘2017년 충북금연지원사업 협의체’를 새롭게 출범했다.

충북대병원 충북금연지원센터가 11일 충북의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한 ‘2017년 충북금연지원사업 협의체’를 새롭게 출범했다.

이번 충북금연지원사업 협의체는 충북대병원 충북금연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충북 보건복지국, 교육청 교육국, 국민건강보험공단 청주동부지사, 보건소 등 19개 기관 참여로 구성돼 진행했다. 

충북금연지원센터 협의체는 향후 상호 발전방향모색과 사업 진행방향에 대해 논의하며, 금연지원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긴밀한 협력을 약속했다.

또 지역 내 금연 홍보와 캠페인, 참여자 모집 등 금연 환경 조성과 도내 금연사업 자문 역할을 통해 지역사회의 건강 증진에 이바지한다는 계획이다.

박종혁 충북금연지원센터장은 “2015년 충북 흡연자의 금연 시도율은 33.5%(전국 평균 35.1%)에 불과하나 점점 상승하고 있고, 흡연율은 2014년 전국 3위에서 2015년 전국 5위로 감소했다”면서 “지역사회 유관기관과의 꾸준한 파트너십으로 충북의 금연 및 건강지표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명찬 충북대병원장은 “충북금연지원사업의 새로운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지역사회 네트워크로 충북 금연 문화가 조성될 것을 기대한다”며 “충북대병원이 앞서 smoke free, tobacco free 기관을 선포해 금연문화 정착에 크게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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