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굿모닝병원, 시범기간 매출 20% 성장

노동硏 뉴패러다임센터 무료 컨설팅
3교대·시차제·평생학습등 사람 중심

 뉴패러다임으로 병원 경영의 효율을 높일 수 있는 가능성이 열리고 있다.
 평택 굿모닝병원(이사장 이승광)은 노동연구원 뉴패러다임센터 무료컨설팅을 통해 지난 2월부터 4조 3교대 및 시차제근무시스템, 평생학습 제도 등을 도입, 3개월간 운영한 결과 효율적 경영과 경쟁력 강화가 매우 높을 수 있다는 전망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 병원 이상기 경영관리팀장에 따르면 고용창출과 사람중심의 모델을 제시하고 있는 뉴패러다임센터를 찾은 것이 경영개선의 계기가 됐다. 뉴패러다임 시범사업은 법인세 감면이라는 세제혜택과 고용창출시 1인당 분기별 60만원 지원, 무료컨설팅 등의 장점이 있다.
 이 팀장은 정책수용·수익향상·사회봉사·경영전략 등 4가지 기본 방향으로 뉴패러다임을 도입하여 내·외부고객 만족, 한마음 한뜻으로 최선, 사회적 여건에 맞춰 운영을 하고 있다고 했다.
 특히 구성원의 복리후생을 보장하여 참여를 이끌었고 근무·교육·직무·급여·평가를 뚜렷히 진행, 인력 10% 증가(313명에서 351명으로)·주 40시간 근무가 됐음에도 운영 3개월간 환자는 20%선, 외형으로도 20%의 매출신장이 이뤄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병원은 이에 앞서 인사·연봉까지 위임한 팀제 운영, 총액연봉제, 성과급 도입 등으로 내부고객관리에도 주력해왔다.
 이와함께 근무인력이 늘어나는데 따른 정부의 혜택은 인력 1인당 1백만원씩의 법인세 세액공제가 4년간 계속되고, 추가 인력당 1분기에 60만원씩 지원되는 것을 감안하면 인력확대는 수익성 향상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같은 가시적인 성과들이 나타나자 인근 병원들도 관심을 갖고 벤치마킹을 위해 연이어 병원을 방문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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