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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취임이래 오동주 고대 구로병원장은 시설 및 인력에 대한 과감한 투자를 진행해왔다. 오는 12월 그간 지루할만큼 답보상태이던 신관증축공사를 재개해 1,000병상 규모의 서울·경기 남북부 지역 최고의 대학병원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의지를 갖고 있는 오동주 병원장을 만나, 고대 구로병원의 청사진을 들여다보자. - 병원 이미지 개선이 필요하다고 보는데? 구로병원은 서울 경기 뿐만 아니라 충청지역에서도 환자들이 찾고 있다. 원활한 환자 유입으로 인해 지난 20년 동안 적자없이 운영돼왔지만, 사실 낙후된 시설로 인해 대외적인 이미지가 신선하지 못한 것도 사실이다. 따라서 병상 증축 및 리모델링을 통한 가시적인 변화와 함께 직원들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고객감동을 이끌어낼 수 있는 병원으로 재탄생할 수
의대병원
송병기
2004.11.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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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약계 신뢰얻어 선진의료 보장 "심평원은 국민과 의약계 사이에서 보다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오케스트라의 지휘자 같은 역할을 담당하는 기관입니다. 따라서 환자의 고통을 먼저 생각, 국민들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의약계로부터 신뢰받는 기관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심평원 신언항(58) 원장은 본지 건강보험 섹션면 신설과 관련한 인터뷰에서 향후 심평원의 업무 방향과 포부를 이같이 밝혔다. 특히 신 원장은 선진의료보장은 의료 공급자인 의료계의 이해와 협조가 무엇보다도 중요하지만 의료계와 불편한 관계에 놓여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상호 존중하고 허심탄회한 대화뿐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건강보험 현안으로는 "의료비 증가에 따른 재정
의약단체
송병기
2004.10.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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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미용문신 학회에서는 미세색소 주입에 대한 연구와 교육 등을 비롯해 국내외 관련 학술단체와의 교류 및 제휴 등을 통해 이 분야 진료의 발전 등 이정표를 만들어 나갈 계획입니다. 미용문신의학이 국내에 상륙한지 불과 3년여 밖에 되지 않았기 때문에 할 일이 매우 많을 것입니다."지난 5일 창립한 대한미용문신학회 초대 회장을 맡은 최국주 피부과 원장의 포부다. 최 회장은 또 "우리나라에서는 반영구 화장이란 개념으로 불리어지고 있어 자칫 미용실에서 하는 것으로 오해를 불러 일으킬 수 있다"고 지적하고 "미용문신은 피부 침습으로 의료 행위에 해당, 부작용 등 이에 대한 대국민 홍보가 필요하고 향후 이 사업에도 관심을 보이겠다"고 피력했다. 특히 최 회장은 "임상반영구화장
개원가
송병기
2004.09.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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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 세포치료의 메카가 되겠습니다. 우리 센터는 교수 20명과 석박사 연구원 60명 등 80여명으로 구성, 세계 다른 나라의 동일 센터보다는 투자 등 규모가 적은 편이지만 세계 최고를 자랑할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다고 자부합니다. 10년 이내에 우리 센터의 성체 줄기 세포 연구 결과로 난치병의 80여 %를 치료할 수 있는 길이 열릴 가능성이 있을 것입니다."지난 10일 개소한 가톨릭기능성치료센터 오일환 초대 소장(가톨릭의대 교수)의 야심찬 포부다. 오 소장은 "이번에 문을 연 가톨릭기능성세포치료센터는 올 복지부 주관 사업의 하나로 채택된 기능성 세포치료제 개발 사업 추진을 위해 설립된 국제연구 센터"라고 소개하고 "이는 정부의 차세대 성장 동력 사업의 일환으로 BT 분야에서
학술
송병기
2004.09.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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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 중심의 건강증진센터와 응급의료센터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습니다. 경기 북부 지역의 특성을 정확히 파악해 내원하는 환자는 물론 지역 주민들에게 의료 혜택을 확대시키면서 병원 경영 활성화를 도모하는데 주력할 계획입니다." 최근 건강증진센터와 응급의료센터 등을 개원하며 제2의 성장기를 맞이하고 있는 의정부 성모병원 임근우 병원장의 향후 계획과 포부다. 임 병원장은 "의정부 성모병원은 그동안 경기북부 지역민의 건강 관리를 책임지고 이들이 질환의 고통으로부터 다소나마 벗어날 수 있도록 도우미 역할을 해왔다"며 "앞으로 이번 개원을 계기로 최상의 의료진이 최첨단 의료 장비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민과 함께하는 병원으로 거듭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건강증진센터는
의대병원
송병기
2004.08.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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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크(Merck KGaA)의 핵심가치는 혁신적 마인드의 직원역량과 고객신뢰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기업가 정신에 국제적 역량을 겸비한 인재양성 및 이들을 통한 기술혁신과 더불어 고객의 시각에서 먼저 생각하는 경영철학이 담보해 줄 기업에 대한 신뢰 만이 머크 전진의 유일한 견인차입니다. 이는 지난 수세기 동안 끊임없는 인재교육과 기술혁신 및 사회참여를 실천해 온 기업역사를 통해 머크의 전통으로 자리잡았습니다. 한국에서의 사업도 그 연속선이 될 것입니다." 전세계 화학·제약회사 가운데 335년이라는 드문 역사를 과시하며 인류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해 온 머크 그룹이 `혁신(Innovation)`·`고품질(Quality)`·`신뢰(Reliability)`를 바탕으로 한국시장에서의 역량확대를 꾀하고 있다
제약바이오
송병기
2004.08.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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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열린 국제여자의사회 정기총회에서 부회장 겸 서·태지역 회장에 박경아 연세의대 해부학교실 교수가 취임했다. 서·태지역 여의사회는 국제여자의사회의 각 지역별 8개 권역중 하나로 우리나라를 비롯 일본·대만·필리핀·호주·몽골이 회원국이다. 회원국이었던 뉴질랜드는 의사의 남녀구별은 의미가 없다며 탈퇴했다. 따라서 신임 박회장은 2007년까지의 3년 임기중 회원국을 늘리는데 주력하고, 리더십 워크숍이나 청소년 성문제 주제로 심포지엄도 개최하여 회원국간 유대강화와 함께 서·태지역인의 건강향상을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회가 되면 북한을 방문해 가입을 적극 권유할 생각입니다. 특히 중국은 대만과의 관계때문에 최대 현안입니다. 대만은 가입을 수용한다는 반면 중국은 대만을 제외시켜야 한다는 입장으로
개원가
송병기
2004.08.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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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원 양적성장 이제 됐다…질적 성숙 이뤄갈 것"대학교육은 지식과 기술습득에만 치중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성을 갖춘 인재를 양성한다는데 큰 뜻이 있습니다. 특히, 의사의 경우 우리가 누구인지도 중요하지만 우리가 대상으로 하는 몸(육체, 생명)의 신묘막측함과 고귀함을 인식하는데서 귀중한 정체성을 찾을 수 있습니다. `의사의 3대 악은 무지(ignorance)·부도덕(immorality)·무관심(indifference)`이라 했던 윌리암 오슬러의 고언을 명심해야만이 명실상부한 초일류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풍부한 인간성과 창조적 지성을 지닌 인재양성을 교육이념으로 지난 20여년간 한국사회의 빼어난 인재의 숲(翰林)을 형성해 왔던 한림대학교와 의료원이 `Mighty Hallym`의 새로운 캐치프레이즈
의대병원
송병기
2004.08.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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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의료서비스는 개선되고 있지만 수혈·말라리아·예방접종·의학교육 등은 매우 취약하다는 주장이다. 아이길 소렌슨 세계보건기구(WHO) 북한대표부 대표는 우리나라 정부와 북한 의료상황 지원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방한, 최근 언론 브리핑을 가진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특히 수혈·감염 등은 매우 심각한 상태로 평양을 제외한 대부분의 지역에서 이런 질환에 대응할 수 있는 보건서비스 인프라가 취약해 사망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한국정부와 민간단체의 도움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소렌슨 대표는 "지난 2001년 30만명에 달했던 말라리아 환자는 최근 1만8천명까지 줄었지만 아직도 연구와 기술력 부족으로 예방과 치료에 어려움이 있고 수혈관리 시스템의 문제로 B·C형간염과 에이즈 바이러스에 무방비로 노출돼 있다
의약단체
송병기
2004.08.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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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식 의학화로 생존위기 극복 모색 "대한임상건강의학회는 생존 위기에 처한 의사 회원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탄생했습니다. 불황의 터널에서 살아남기 위해 몸부림치고 있는 우리 회원들에게 탈출구를 마련해 주기 위해서죠. 또 의사가 건강기능식품의 의학화를 도모하고 무질서한 유통망을 의사와 업체간의 직거래를 통해 판매 질서 등을 확립, 국민 건강에 이바지하겠다는 것도 큰 목적 중 하나입니다."국민 건강 확보와 의료계 생존 전략 마련이라는 큰 줄기를 갖고 오는 29일 출범하는 대한임상건강의학회 장동익 초대 회장(객원논설위원)이 밝히는 창립 배경과 목적이다. 장 회장은 "상당수의 회원들이 폐업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아는 만큼 이들의 고민이 다소나마 해결되는 등 도움을 준다는 차원에서 평생회원으로 등록
개원가
송병기
2004.08.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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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식 의학화로 생존위기 극복 모색 "대한임상건강의학회는 생존 위기에 처한 의사 회원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탄생했습니다. 불황의 터널에서 살아남기 위해 몸부림치고 있는 우리 회원들에게 탈출구를 마련해 주기 위해서죠. 또 의사가 건강기능식품의 의학화를 도모하고 무질서한 유통망을 의사와 업체간의 직거래를 통해 판매 질서 등을 확립, 국민 건강에 이바지하겠다는 것도 큰 목적 중 하나입니다."국민 건강 확보와 의료계 생존 전략 마련이라는 큰 줄기를 갖고 오는 29일 출범하는 대한임상건강의학회 장동익 초대 회장(객원논설위원)이 밝히는 창립 배경과 목적이다. 장 회장은 "상당수의 회원들이 폐업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아는 만큼 이들의 고민이 다소나마 해결되는 등 도움을 준다는 차원에서 평생회원으로 등록
개원가
송병기
2004.08.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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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의대는 내년에 개교 60주년을 맞습니다. 사람으로 치면 환갑이죠. 우리나라 유일의 여자의대로 역사와 전통의 기반위에서 경쟁력을 키워나가겠습니다."신임 한운섭 이화의대학장(병리학교실)은 "내년 개교 60주년을 맞아 의대 60년사, 학술행사, 기념식 등의 준비에 들어갔다"며, 임상의학연구소 개소 10주년도 맞게 되는 내년엔 동창회·부속병원 등과 함께 더욱 성숙되고 어른스러운 `의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혼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의학전문대학원으로 전환하면서 내년부터 2년간 신입생을 선발하지 않지만 인력·시설등의 계속 투자가 이뤄지고 있어 최적의 환경에서 다양한 기초학문 전공자를 기독교정신에 입각한 `좋은 의사`로 양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여성으로만 구성된 의대여서
정책
송병기
2004.08.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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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기까지의 대한전공의협의회 활동은 전공의들의 열악한 수련환경 개선과 전공의들의 목소리를 담아내기 위한 기초 공사를 다지는 작업이었습니다. 9월 새롭게 출범하는 제8기 대전협은 이러한 성과를 이어 받아 발전시키는 시기가 되도록 할 계획입니다."지난 달 2주 동안의 선거운동을 마치고 이달 4일 전체 투표자의 60.6%의 지지를 받아 제 8기 대전협 회장으로 선출된 김대성 당선자의 포부이다. 현재 가톨릭 중앙의료원 내과 3년차인 김 당선자는 자신을 지지해 준 모든 회원들에게 감사한다며, 앞으로 많은 일을 하라는 회원들의 채찍으로 생각해 열심히 일하는 대전협을 만들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김 당선자는 어떤 사업을 하느냐도 중요하지만 자신을 선택한 회원들은 물론 그렇지 않은 모든 전공의 회원들과
개원가
송병기
2004.08.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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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의대는 내년에 개교 60주년을 맞습니다. 사람으로 치면 환갑이죠. 우리나라 유일의 여자의대로 역사와 전통의 기반위에서 경쟁력을 키워나가겠습니다."신임 한운섭 이화의대학장(병리학교실)은 "내년 개교 60주년을 맞아 의대 60년사, 학술행사, 기념식 등의 준비에 들어갔다"며, 임상의학연구소 개소 10주년도 맞게 되는 내년엔 동창회·부속병원 등과 함께 더욱 성숙되고 어른스러운 `의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혼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의학전문대학원으로 전환하면서 내년부터 2년간 신입생을 선발하지 않지만 인력·시설등의 계속 투자가 이뤄지고 있어 최적의 환경에서 다양한 기초학문 전공자를 기독교정신에 입각한 `좋은 의사`로 양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여성으로만 구성된 의대여서
정책
송병기
2004.08.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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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기까지의 대한전공의협의회 활동은 전공의들의 열악한 수련환경 개선과 전공의들의 목소리를 담아내기 위한 기초 공사를 다지는 작업이었습니다. 9월 새롭게 출범하는 제8기 대전협은 이러한 성과를 이어 받아 발전시키는 시기가 되도록 할 계획입니다."지난 달 2주 동안의 선거운동을 마치고 이달 4일 전체 투표자의 60.6%의 지지를 받아 제 8기 대전협 회장으로 선출된 김대성 당선자의 포부이다. 현재 가톨릭 중앙의료원 내과 3년차인 김 당선자는 자신을 지지해 준 모든 회원들에게 감사한다며, 앞으로 많은 일을 하라는 회원들의 채찍으로 생각해 열심히 일하는 대전협을 만들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김 당선자는 어떤 사업을 하느냐도 중요하지만 자신을 선택한 회원들은 물론 그렇지 않은 모든 전공의 회원들과
개원가
송병기
2004.08.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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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식 식사·자동차등 운동량 줄어 년대 초반부터 유럽에서는 비만이 하나의 질병으로 대두 됐습니다. 이미 10년전에 개도국에도 이런 경향이 있음을 알게 됐고 WHO에 이 사실을 알렸지만 믿지 않았습니다. 한국의 경우 오래전에는 미국의 식사문화 영향을 덜 받는 편이었으나 최근 들어서는 미국식 식사 영향권안에 있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한국인들은 비만을 초래하는 환경에 대해 비난만 할 것이 아니라 비만 요인이 점점 한국을 둘러싸고 있음을 인식해야 합니다. 비만은 장기적으로 관리해야 하는 심각한 질환 중 하나입니다." 지난달 28일 내한한 필립 제임스 국제비만대책위원회(International Obesity Task Force; IOTF) 회장이 바라보는 한국인의 비만 상태에 대한 진단이다. 그는
내분비/신장
송병기
2004.08.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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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식 식사·자동차등 운동량 줄어 년대 초반부터 유럽에서는 비만이 하나의 질병으로 대두 됐습니다. 이미 10년전에 개도국에도 이런 경향이 있음을 알게 됐고 WHO에 이 사실을 알렸지만 믿지 않았습니다. 한국의 경우 오래전에는 미국의 식사문화 영향을 덜 받는 편이었으나 최근 들어서는 미국식 식사 영향권안에 있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한국인들은 비만을 초래하는 환경에 대해 비난만 할 것이 아니라 비만 요인이 점점 한국을 둘러싸고 있음을 인식해야 합니다. 비만은 장기적으로 관리해야 하는 심각한 질환 중 하나입니다." 지난달 28일 내한한 필립 제임스 국제비만대책위원회(International Obesity Task Force; IOTF) 회장이 바라보는 한국인의 비만 상태에 대한 진단이다. 그는
내분비/신장
송병기
2004.08.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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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지 중심으로 활성화 도모 "외국에서도 인정하는 학회지가 되도록 총력을 기울일 계획입니다. 암분야는 전문학회가 많은데 학술지를 중심으로 학회 활성화를 꾀하려 합니다. SCI에 등재되도록 토대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 임기중 가장 큰 핵심사항으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박재갑 대한암학회 이사장(국립암센터 원장)은 최근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과거 6년간 이 학회의 총무를 맡았기 때문에 세부내용을 많이 알고 있다"며, 학술대회가 일정궤도에 올라섰기 때문에 이제는 학술지의 세계화를 위한 기반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박회장은 암을 연구하는 의학자들은 좋은 연구결과들을 전문학회나 외국의 저널에만 게재하려고 한다며, 이제는 우리나라에도 외국서 인정하는 암저널이 하나쯤은 있어야 한다고
학술
송병기
2004.07.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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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시간` 규정과 달라… 수련비용 국가부담 "유럽에서도 전공의에 대한 수련 질적 문제가 공통 관심사입니다. 젊은 의사들의 근무 시간에 대한 것도 현안 중 하나지요. 유럽연합은 주당 48시간을 제시하고 있지만 프랑스나 영국 독일 등의 젊은 의사들은 60~80시간을 근무하고 있습니다. 의사들도 노동 조합에 가입할 수 있어 노동자로서 협상을 하고 있죠. 수련 비용은 국가 부담입니다."지난 16일 내한한 유럽젊은의사협의회 니나 티아이넌(Nina Tiainen) 회장(핀란드의사회 상근의사)이 밝히는 유럽의 젊은 의사들에 대한 설명이다. 니나 티아이넌 회장은 또 "유럽에서는 법정 휴가가 4주이며 대부분 피교육자로 있으면서 의원 운영이 가능하고 아일랜드의 경우 4%만이 트레이닝 과정을 거치고 나머지 9
개원가
송병기
2004.07.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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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들 연구에 전념하는 환경 조성 "의협 의료정책연구소의 개원은 숙원 사업 중 하나였습니다. 지난 2년동안 소장직을 맡으면서 연구원 등이 안정된 분위기속에서 연구활동을 할 수 있도록 했다고 생각합니다. 소장직을 떠나면서 아쉬운 점도 있지만 홀가분하다는 것이 더 솔직한 표현이겠지요. 앞으로는 최근 출범한 한림원 회장으로서의 역할만을 수행할 예정입니다. 의료계의 많은 협조 부탁드립니다." 지난 2일 의료정책연구소를 떠난 지제근 초대 소장의 이임의 변이다. 지 소장은 최근 발족한 한림원 회장으로 선출돼 또한번 의료계 발전을 위한 주요 직함을 맡기도 했다. 지 전 소장은 룕연구라는 것은 성격상 단기적으로 성과를 도출하기 보다는 심층적이고 체계성을 요구하기 때문에 비교적 오랜 시일이 걸리므로
개원가
송병기
2004.07.2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