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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부속 천안병원(원장 이문수)이 최근 미용·성형환자를 위한 레이저클리닉을 열었다. 레이저클리닉에서는 ▲Derma-S 이온트 치료기, ▲TRM 레이저 화이트닝, ▲Pastelle 토닝, ▲뉴젠 레이저 등 국내 최신, 최고 성능의 레이저치료기 4종을 구비하고 있다. 이중 "Derma-S"는 바늘 없이도 유용한 약물을 효과적으로 피부에 투여해 영양과 활력을 주는 레이저이며, "TRM"은 손상된 피부를 깎아내지 않고도 깨끗하게 재생시켜주는 최첨단 고출력 레이저다. 또 "Pastelle"은 색소병변 치료와 토닝에 가장 효과적인 레이저이며, "뉴젠 레이저"는 빛을 이용해 피부를 맑고 깨끗하게 만들어주는 새로운 개념의 치료기다. 최환준 교수는 “충청권에서는 유일하게 4종의 최신 레이저치료기를 갖추고
의대병원
박상준 기자
2012.07.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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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와 국립암센터가 우리나라 암 관련 통계를 정리한 "통계로 본 암 현황 2012 - 영문판"을 발간·배포한다. 영문판은 지난 4월 5일 발간된 "통계로 본 암 현황(한글판)"을 요약 정리한 것으로 매년 6월 경에 발간하고 있다. 암에 대한 발생, 사망, 생존 등 각 기관에서 발표한 암 관련 통계를 비롯해, 예방, 조기검진, 진단치료, 완화의료 및 암생존자 관리 현황 등 우리나라에서 출간된 보고서, 논문 등 다수의 암 관련 자료를 수집해 각 영역별로 재정리한 통계 자료들이 수록돼 있다. 이 책은 우리나라의 암 현황을 외국에 소개하는 한편 흡연·음주 등 암 관련 정책개발·연구 자료로도 활용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자료는 국가암정보센터(☏1577-8899, www.cancer.go.kr) 홈페이지
의대병원
박도영
2012.07.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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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전남대병원(원장 국훈) 임상의학연구소(소장 이제중)와 전남대 대학원 분자의과학협동과정은 20일 병원 대강당에서 화순군과 함께 "화순 바이오·메디컬 워크숍"을 개최한다.지난 2010년 이래 매년 한차례 열고있는 이 워크숍은 미래의 성장동력인 생물의약산업 집적화를 위한 기초생물학·의학임상실험·생물산업화 관련 연구자들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 암 발병원인 분석, 조기진단, 면역학적 치료 등의 연구를 수행중인 여러 실험실·연구소·사업단이 참여해 그간의 연구성과를 발표하고 상호교류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는 것.특히 이날은 연구진의 사기를 앙양하는 차원에서 매년 7월 셋째주를 "리서치 데이(Research Day)"로 정하고, 연구원들의 건강검진과 장기자랑 등도 겸해 진행되고
의대병원
손종관 기자
2012.07.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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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계가 하나로 뭉쳐야 한다. 지금과 같이 끼리끼리 모여 각자의 이익만을 추구한다면 얻을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중소병원협회 백성길 회장은 17일 가진 취임 기자간담회에서 "중소병원계의 경우 전문병원, 의료재단연합회, 요양병원, 정신병원 등 단체가 결성되고 있지만 결국 하나로 뭉치지 않으면 와해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특히 의·병협의 갈등에 대해서는 마주보고 달리는 기차와 같이 위태롭게 느껴진다며, 공급자 단체의 공조시스템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그가 제안한 것은 의협·병협·치협·한의협 등이 참여하는 의료인단체 총연합회 신설과 가칭 의료계 총연구재단 운영. 이를 통해 잘못된 건정심 구조 등을 개선토록 하는 계기로 삼고, 또 각종 데이터를 구축해 각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제안
의대병원
손종관 기자
2012.07.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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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경희대병원은 최근 전 직원을 대상으로 "부서별 서비스 문제 해결과정"을 진행해 아이디어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4월 17일부터 3개월 동안 직원 779명이 참여한 가운데 원내 CS강사의 진행에 따라 각 부서의 서비스 문제점을 생각하고 공유해왔다. 특히 폐원 위기를 성공의 기회로 전환한 일본 아사히야마동물원의 경영사례를 바탕으로 직원들이 각 동물 성향에 따라 역할분담을 해, 문제점을 고민하고 개선방향을 발표했다. 이번 교육에 참가한 원무팀 국준호 실장은 "직원들이 평소에 느끼는 문제점을 불평만 하는 것이 아닌 공개적 토론을 통해 긍정적인 개선방향을 도출한다는 자세가 병원 발전을 위해 의미있는 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CS강사로 6년간 직원 교육을 진행해 온 병동간호팀 김영미 파트장도 이번 교
의대병원
서민지 기자
2012.07.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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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암에 걸릴 위험이 높은 장상피화생 환자라면 1년에 한번씩 위내시경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김나영 교수팀은 위암 고위험군에서 위내시경 검사를 보다 자주 하는 것에 대한 효과를 증명하기 위해 기존에 위암으로 진단받은 환자 총 415명을 1년에 한 번씩 위내시경을 받은 그룹(150명)과 그렇지 않은 그룹(265명)으로 나누어 비교했다. 그 결과 1년에 한 번씩 위내시경을 받은 그룹에서는 조기 위암 비율이 62.7%, 그렇지 않은 그룹에서는 49.1%라는 것을 알아냈다. 위암 환자의 예후는 조기 발견 여부에 좌우된다고 할 수 있을 만큼 위암 치료에 있어 조기 위암 발견율은 매우 의미 있는 지표이다. 또 위암 고위험군 요소에 따라 대상자들을 흡연, 직계 가족력, 헬리
의대병원
박선재 기자
2012.07.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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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국제병원이 개원 9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13일 열린 이날 행사에는 박성수 한양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이춘용 한양대병원장 등 주요 보직자, 외부 귀빈들 등이 참석했다. 박성수 의료원장은 "미국, 러시아, 우즈벡키스탄, 카자흐스탄 등을 포함한 세계 각국에서 본원의 의료서비스를 받기 위해 오고 있다" "앞으로 더 많은 해외환자 유치를 위해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자"고 말했다. 김정현 한양대국제병원장은 "국제병원이 지금처럼 세계적으로 성장 할 수 있었던 이유는 여러분들의 사랑과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다"며 "앞으로도 국제병원의 발전을 위해 구성원들이 힘을 모아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양대국제병원은 2003년 개원 이래 "해외환자 유치 우수 의료기관
의대병원
박선재 기자
2012.07.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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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의료원(의료원장 서현숙)이 16일 이화의대 의학관 A동 212호에서 "2012 이화의대․의전원 해외의료봉사단" 발대식을 진행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김광호 이대목동병원장, 배순희 이화의대 동창회장과 정우식 의료봉사단장을 비롯한 봉사단원 들이 참석했다. 봉사단은 17일부터 24일까지 7박 8일의 일정으로 캄보디아 프놈펜 인근 지역에서 무료 건강검진과 진료, 특강 등 의료봉사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정우식 비뇨기과 교수를 단장으로 정순섭 외과 교수, 허정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 이승신 이비인후과 교수, 문영철 혈액종양내과 교수, 김재광 정형외과 교수를 비롯해 전공의, 간호사, 치위생사, 이화여대 재학생 등 총 26명이 참가한다. 서현숙 의료원장은 격려사를 통해 "단원 모두 봉사 기간 동안 처음
의대병원
박도영
2012.07.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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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국립암센터(원장 이진수)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금연지원서비스 개설 및 활성화를 위한 국제 훈련 워크숍이 개최된다. 워크숍에는 아태지역 12개 국가 정책 결정가 및 전문가 40여명이 참석하며, 국립암센터와 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지역사무소가 주관 및 후원한다. 이번 워크숍은 국제 담배규제기본협약 14조에 명시되어 있는 ‘흡연자에 대한 금연지원’과 관련해, 금연상담전화를 비롯한 금연지원서비스 개설을 독려하고 효과적인 금연지원서비스 제공 및 서비스 향상을 위한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기 위한 것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세계보건기구에서 금연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Dongbo Fu 박사가 FCTC 14조 및 금연지원서비스 제공의 중요성을 미국 질병관리본부 흡연 및 건강 부서 책임자 Tim McAf
의대병원
박도영
2012.07.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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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회장 최원병)가 농촌지역 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의 아픈 아이에 대한 수술비 등을 지원하기 위해 지원금 2억원을 서울대병원(원장 정희원)에 전달했다. 16일 오전 서울대병원에서 열린 오늘 전달식에는 최원병 회장, 김성훈 상무, 김진국 농촌지원부장 등 농협중앙회 측 관계자와 정희원 병원장, 김승협 진료부원장 등 서울대병원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치료비 지원은 농촌지역 취약계층 20세 이하로 희귀난치성질환 또는 장애를 갖고 있으나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적절한 치료나 수술을 받지 못해 호전될 기회를 놓치고 있는 환아 및 농촌지역 장애인 시설에 거주하는 환아를 대상으로 한다. 1인당 최대 2000만원 이내로 1년간 지속적인 검사비나 수술 입원비 등 의료비를 지원하며 "마사회 농촌희망재단 기금사업"과
의대병원
박선재 기자
2012.07.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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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극심한 전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삼성서울병원이 “‘끄Go, 빼Go, 걷Go’의 ‘3Go 캠페인’을 통해 에너지 절약 운동에 힘을 보탠다. 전사적으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쓰지 않는 컴퓨터나 사무실 전등은 반드시 끄고, 퇴근 한 시간 전부터는 개별 냉방기기도 사용하지 않기로 했다. 또 전원 종료시 전기코드를 빼 누수 전력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있으며, 3개층 이하는 계단으로 오르고 내리도록 해 불필요한 에너지 낭비를 없앨 예정이다. 지난 6월말부터는 근무 시간 중 상의 자켓을 착용하지 않기로 하는 등 ‘쿨비즈’ 복장을 권장하고 있다. 덕분에 실내 적정 온도를 예년보다 1~2℃ 올려 27℃ 가량을 유지하면서 전년 대비 최대 5% 정도 전력량을 아끼고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 특히 정부가 예비전력
의대병원
임솔 기자
2012.07.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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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경제부장관이 대학병원을 방문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3일 홍석우 지경부 장관(사진 왼쪽)은 분당서울대병원을 찾아 정진엽 원장 등으로부터 IT 운영 현황과 노하우, 향후 발전방향 등을 청취했다. 이날 병동을 방문해 모바일 진료시스템을 직접 시연해 본 홍 장관은 "정보통신이 병원에서 효과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모습을 보니 보람 있고 매우 놀랍다"며 "국가 신성장 동력사업인 의료 IT 분야의 융합에 정부에서도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정진엽 원장은 "Global healthcare를 선도하는 휴먼 IT 구현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차세대 IT 융합병원 구축을 통해 의료의 효율성과 질을 향상시키고 의료 IT 수출 기반을 확보해 국가 경쟁력을 높이는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분당서울대병원은 클
의대병원
박선재 기자
2012.07.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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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 숨은 IT기술1.태블릿 모니터 2.원격화상회의 3.베스트보드 4.모바일차트 의료원 체제에 여러 곳의 산하병원이 있다면 한자리에 모이기 쉽지 않다. 따라서 지속적으로 회의를 하기도 어렵다. 결국 각 병원끼리 따로 움직이게 되거나 일방적으로 지시, 전달하는 시스템이 대부분이다. 이에 IT 기술을 이용해 공간은 이동하지 않더라도 한데 모인 듯한 느낌을 주는 원격화상회의를 진행할 수 있다. 매주 화 1시간동안 산하병원과 만나기 한림대의료원 각 산하병원은 매주 화요일 진료 시작시간 8시 직전인 6시 30분부터 약 1시간 가량 회의실에 모인다. 대형 스크린에 비치는 한림대의료원 재단본부와 한림대성심병원, 강남성심병원, 춘천성심병원, 한강성심병원 등 총 5개 기관 관계자들이 화상회의를 통해 화면으로 마주한다.
병원리포트
임솔 기자
2012.07.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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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인문학을 만나다-한 희 철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학장"무너진 이미지 바로 세우고 자랑스러운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의 새 역사를 제시하자."일련의 사건으로 인해 한동안 고려의대는 시끌시끌했다. 지난해 말 새로운 학장을 맞이하고 이달 의학관 준공과 함께 재도약을 꾀하고 있다. 한편으로는 인문학교육 강화 등 의대교육 강화를 전면 기치로 내세우고 있다.이에 한희철 고려대 의과대학장 겸 의학전문대학원장을 만나 2학기부터 한층 강화된 교육 방식에 대해 들어봤다.외부 전문가로부터 다양한 이야기 듣는다 우선 눈에 띈 것은 인문학 교육 강화를 위한 외부전문가 외래교수 위촉이다. 고려의대는 지난 6월 의학이 아닌 타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의학교육학교실 외래교수를 위촉했다. 한길사 김언호 대표이사, 한국언론재단 이경형 NIE
병원리포트
임솔 기자
2012.07.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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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9월 경희의료원 심장내과 교수들 사이에서 발생한 리베이트 사건이 무혐의로 수사가 종결됐다. 이는 의사 5명의 계좌에 분산 예치된 의국운영비 조성 과정에서 1억5000만원의 사용을 두고 일어났는데, 이때 보건복지부가 의약품 리베이트라는 혐의로 수사의뢰를 한 것. 하지만 이 과정에서 제약사들과의 관련성을 찾지 못했고, 검찰 측은 이에 대해 의사 개인의 리베이트가 아닌 심초음파학회 행사 과정에서 번 강연료와 광고비 등을 순환기내과의 발전기금으로 보관했다고 판단,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10개월 가량 업무에 복귀하지 못했던 2명의 교수는 올해 안으로 복귀할 예정이며, 이번 수사결과로 그동안 실추됐던 심장내과의 이미지가 회복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사건의 수사 과정에서 복지부 감사를 통해 밝혀진 이중계약
의대병원
서민지 기자
2012.07.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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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가 노인장기요양보험 급여비용 부당청구가 심하거나 현지조사 회피로 부당확인이 어려웠던 장기요양기관 5개소를 16일 경찰청에 고발 및 수사의뢰한다.복지부에 따르면 대전 ○○구 소재의 △△요양시설은 요양보호사교육원 등으로부터 자격증을 대여받거나, 실제 근무하지 않은 친인척 및 지인 등을 근무한 것처럼 속이는 등의 방법으로 총 3년간 장기요양급여비 11억원을 허위 청구했다.강원도 ○○시 소재 ◇◇센터는 현지조사 과정 중에도 부당 행위 적발을 피하기 위해 자료제출을 거부하거나, 종사자에게 허위진술을 지시하는 등 조사를 조직적으로 방해했다.복지부는 2008년 노인장기요양보험 제도 시행 이후 각종 불법·탈법행위의 적발 및 사전예방을 위하여 복지부와 지자체가 합동으로 현지조사를 실시하여 왔으나, 장기요양기관들의
의대병원
손종관 기자
2012.07.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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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이용료, 창고임차료 리베이트 부당지급실거래가 상환제 악용해 병원과 부당이익 배분 대형병원의 의료기기 유통을 전담하던 이른바 ‘간납상’ 리베이트 문제가 검찰조사를 통해 드러났다. 구매대행사가 병원에 부당이익을 제공한 것과 실거래가 상환제를 악용해 부당이익을 취한 것 등 크게 두가지로 압축된다. 서울중앙지검 정부합동 의약품 리베이트 전담수사반은 대형 의료기기 구매대행사의 종합병원 대상 불법 리베이트 제공 혐의를 수사, 구매대행사의 대표이사 및 종합병원 의료원장, 행정부원장 등 총 15명을 13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1월 경희의료원의 케어캠프 리베이트 수수혐의 조사부터 시작됐다. 경희의료원이 케어캠프로부터 정보이용료, 창고임차료 명목으로 5억 6000만원(월 5000만원) 상당을 리
의대병원
임솔 기자
2012.07.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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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전남대병원(원장 국훈)이 17~20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톡과 우스리스크시에서 암과 관절분야 첨단치료기술 설명회를 개최한다.이번 러시아 설명회는 보건복지부의 "해외환자 유치 선도의료기술육성사업" 공모에 전국에서 유일하게 3년 연속 대상으로 선정됨에 따른 일환으로 진행되며, 정형외과 윤택림 교수(관절센터 소장)와 문재영 교수 등이 참여했다.윤 교수 일행은 2010년 화순전남대병원과 MOU를 체결한 블라디보스톡 철도병원과 우스리스크시의 르네상스21병원을 방문, 러시아 의사들에게 의학세미나를 열고 교류를 확대할 예정이다. 100여명의 현지 환자들에게 무료진료 등 나눔의료 활동도 펼치게 된다.윤 교수는 인공 고관절(엉덩이관절) 최소 절개수술법으로 국내 정형학계 최초로 미국 특허를 받았으며, 국제적으로 인증받은
의대병원
손종관 기자
2012.07.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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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13일 공공병원 운영평가 발표 전국 지방의료원 34개소와 5개 적십자병원 가운데 김천·남원의료원이 지역거점 공공병원 운영평가 및 지방의료원 운영진단 결과에서 최우수인 A등급을 받았다.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13일 2012년 지역거점 공공병원 운영평가 및 지방의료원 운영진단의 결과를 발표하고, 시·도 지자체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지방의료원의 경영개선 대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운영평가는 "지방의료원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제21조에 근거하여 전체 지역거점 공공병원(총 39개소)에 대해 각 병원의 운영상황을 전반적으로 점검·평가하는 것으로서 매년 실시하고 있다.특히 34개 전체 지방의료원에 대한 객관적 비교·분석이 이루어진 것은 올해 운영진단이 처음이다.운영평가는 양질의 의료, 합리적
의대병원
손종관 기자
2012.07.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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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신경초종 환자의 청력 보존을 위한 지침이 국제학술지인 "Cancer" 인터넷판에 발표됐다. 서울의대 신경외과 김동규(사진 좌) 교수와, 분당서울대 신경외과 한정호 교수팀은 1997년부터 2009년까지 감마나이프 방사선 수술을 시행한 청신경초종 환자 728명 중 수술 전에 청력이 있었던 141명을 대상으로 치료 결과를 분석하여 청력을 보존하기 위한 새로운 분류법을 제시했다. 연구팀은 청신경초종 수술 청력을 보존하는데 영향을 미치는 초기 청력과 뇌간유발반응검사 결과를 이용해 통계적으로 4개의 그룹으로 분류했다. 그 결과 초기 청력이 20dB 이하인 그룹 A 환자들은 89.6%에서 청력이 보존됐고, 초기 청력이 31dB 이상이면서 뇌간유발반응검사 결과가 5.225mS 이상인 그룹 D에서는 6.7% 환자에서
의대병원
박선재 기자
2012.07.1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