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금껏 쌓아온 병원 운영경험 노하우로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분당차병원은 환자들이 병원을 찾을 때 가장 중시하는 요소인 의료진, 시설, 접근성을 고루 갖추고 있는 경쟁력 있는 병원인데다 `여성전문병원`의 설립으로 여성질환 전문병원으로서의 이미지도 확고해졌습니다. 이 여세를 몰고간다면 지역주민은 물론 전국적으로도 어필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조덕연 분당차병원장은 여성전문병원을 개원한 지금이 병원 발전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부인암종합진료센터와 유방암센터, 소아 ZONE 등 여성질환 전문병원으로서의 면모를 과시하며 대학부속병원으로서 연구에도 힘쓰는 등 지역사회 주도 병원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분당차여성전문병원`은 불임 및 생식의학분야의 독보적 노하우를 바탕으로 산부인과를 비롯 부인비뇨과, 소아과,
의대병원
송병기
2006.06.12 00:00
-
"사실 누가봐도 이렇다할 경쟁력을 갖추고 있진 않다. 하지만 지역주민과 교감하는 동네병원 같은 대학병원으로서의 포지셔닝에는 성공했다고 자부한다. 친밀한 이미지를 바탕으로 동작구와 관악구의 70만 인구를 포용하려고 노력했고, 그 결실이 흑자 경영성과로 나타난 것이다. 한명의 스타교수를 탄생시키기 위해 골몰하기 보다는 의료진, 직원 모두가 하나가 돼 환자를 가족처럼 생각하고 일했던 것이 비결이다." 최근 발표된 의료기관 평가에서 우수 의료기관에 선정된 중앙대의료원 김세철 의료원장이 흑석동 병원 개원 1년만에 얻은 성과에 대해 털어놓은 감회다. 중앙대의료원이 현재 채택하고 있는 전략은 크게 3가지. 그 첫번째는 젊고 유능한 의료진에 대한 아낌없는 지원이다. 전문화, 특성화 기치로 막대한 예산을 소모하
의대병원
송병기
2006.06.05 00:00
-
"영포럼이나 예비여의사를 위한 워크숍 등 젊은 의사들과 함께 호흡하는 여의사회가 되는 데 역점을 둘 것입니다. 젊은 의사 단체와 만나는 자리를 자주 만들고 세미나, 워크숍 등을 개최해 조언자, 실질적인 정보제공자, 각종 문제의 해결사로서 확고한 위치를 확보, 그들 스스로가 여의사회를 필요한 조직으로 인정할 수 있도록 말입니다." 원로들만의 친목단체라는 일각의 우려를 씻어내고 한국여자의사회를 본격적인 여의사 권익신장과 친목단체로 성장시키겠다는 박귀원 신임 회장은 임기 내 역점사업으로 젊은 의사들에게 꼭 필요한 단체로의 자리매김을 들었다. 무작정 참여를 독려하기보다는 젊은 여의사들에게 도움이 되는 사업을 진행해 그들이 자발적으로 찾는 단체가 되겠다는 것. 이를 위해 박 회장은 그 간 유명무실했던 청년
병원·개원가
송병기
2006.05.29 00:00
-
"개원 10개월 만에 Full EMR 가동, 120여편의 SCI급 논문 발표, 제2기 BK21 사업 실행 기관 선정 등 건대병원의 역량이 속속 증명되고 있습니다. 지난 4월에는 1일 외래 환자수가 2,000명을 돌파했고, 재원환자 수는 600명을 눈앞에 두고 있죠. 국내 유수병원에서 활약하던 우수한 의료진, 지하철과 바로 연결된 지역적 여건, 최신시설과 장비가 75년의 역사와 만났으니 잘 안될래야 안될 수 없는 병원입니다. 10년 안에 국내 TOP 5 병원 대열에 합류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최규완 의료원장은 올해로 개원 75주년을 맞는 건국대병원에 대해 성공하지 않을 수 없는 인프라를 확보하고 있는 병원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같은 자신감의 근원은 인재를 중시하는 원칙에 있다.국내
의대병원
송병기
2006.05.22 00:00
-
"정형외과에서 주도하는 최초의 스포츠메디컬센터로서 수술 후 사회복귀를 준비하는 환자의 치료와 재활을 우선하게 됩니다. 전문적인 재활시설을 바탕으로 스포츠의학 전문의사가 수술과 재활에 이르는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지난 3월 개소한 서울백병원 스포츠메디컬센터 김진구 소장은 단순 웰빙을 위한 건강관리를 담당하는 곳이 아니라 일반인 및 운동선수를 대상으로 수술과 운동재활 및 손상예방 프로그램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전문의와 임상운동사가 수술과 조기 재활시기부터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등 치료의 연장선상에서 스포츠메디컬을 특화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일반 유산소장비를 비롯 근육량을 측정하는 고관절기능검사기 등 최신장비를 보유하고 있는 센터는 3명의
의대병원
송병기
2006.05.22 00:00
-
"동북아 3국의 산업환경은 비슷해 일본의 산업화 과정을 우리가 뒤쫓고 중국은 또 우리를 따라오고 있습니다. 결국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여 산업보건의 선진화를 함께 이뤄나가고자 합니다." 최병수 회장은 이번 모임은 이 분야 최신동향을 알 수 있고 교류를 통해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고 밝히고 특히 중국이 참여, 3개국이 순환개최를 통해 규모와 질이 매우 높아졌다며, 급격한 산업화의 후유증으로 직업병이 많이 발생하는 중국은 우리나라의 관리 체계와 대책에 관심이 높다고 강조했다. 이번 대회에서 발표되는 연구는 질이나 양적인 면에서 역대 대회보다 크게 앞서고 있다. 따라서 협회는 젊은 연구자들이 최신 연구경향을 알고 국제교류의 계기를 삼을 수 있도록 등록비 할인도 시행하고 있다. 현재 산업보건의 전국적 체계를 갖춘 곳은
개원가
송병기
2006.05.08 00:00
-
"예산증액·임직원 단합 미흡에 아쉬움""취임당시 병원계는 경영난과 함께 주40시간 근무제, 노사문제 등 현안이 산적해 있었습니다. 2년간 경영정상화를 목표로 혼신을 다해 부분적인 성과를 이루기도 했습니다만 아쉬운 점도 많습니다. 그동안 회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도와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오는 11일 총회를 끝으로 임기를 마치는 유태전 회장은 ൟ년간 협회 업무에 관여해 왔다"며, 회장 취임후 변화와 개혁을 강력하게 추진하고 많은 일을 새로 시작하면서 잡음과 힘든 과정이 있었지만 대체로 만족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 병원계 산별교섭, 의료기관 평가사무국 협회 설치,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 응급처치료 수가 인상 등의 결실이 있었으며, 지난해 공급자와 가입자간 수가계약을
의대병원
송병기
2006.05.08 00:00
-
4년 전체 교육 기초-임상 통합과정으로 전환수련의 커리큘럼도 곧 독자적으로 실시"아직 개설된지 채 10년도 되지 않은 신설 국립의대로서 무엇보다 충실한 의학교육을 보장할 수 있는 우수교원과 시설의 충분한 확보를 통해 기존 의대의 교육수준에 버금갈 수 있는 교육체계를 갖추는 것이 가장 시급합니다. 또한, 제주도민의 제주도민을 위한 제주도내 의과대학 및 대학병원 설립이라는 염원의 성취에서 더 나아가 국제자유도시로서 제주도의 미래에 걸맞는 특성화 전략을 추진해 나갈 것입니다." 지난 1998년, 신설 국립의대의 막차를 탄 제주도의과대학이 국제자유도시 제주도의 비전과 함께 새로운 도약에 시동을 걸었다. 신설초기 열악한 조건속에서 정부지원과 기존 의과대학과의 협력 및 협약체계를 통해 점진적 생존능력을 다져
의대병원
송병기
2006.05.08 00:00
-
"한국건강관리협회는 라오스, 몽골, 캄보디아, 북한 등에 대한 기초 보건 협력과 건강 증진 등 국제 협력 사업과 최근 사회 이슈화 되고 있는 고령화 사회를 맞아 노인 건강증진 사업, 성인 금연 및 학교 책임자에 대한 흡연 예방 교육 등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국민과 개도국의 건강 등을 책임진다는 사명감으로 올해에도 이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건협 이순용 회장은 최근 기자 간담회를 갖고 올해의 주요 사업 계획을 밝혔다. 이 회장은 년 유엔천년개발목표 채택 이후 이를 실현하기 위한 개도국의 빈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앞으로도 최빈국을 위주로 보건 의료 환경 개선과 질병 퇴치 프로그램 참여의 폭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했다. 특
개원가
송병기
2006.05.02 00:00
-
"회장직 로테이션으로"김 철 수 양지병원장 "협회 조직을 합리적으로 개편하고 회관건립의 기초를 세워나가겠다." 김철수 중소병원협의회장(양지병원장)은 "지난 20여년간 병원계를 위해 뛰어다닌 노하우와 정관계 인사들과의 폭넓은 인맥 등 모든 것을 쏟아내 국내 최고의 권익단체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이번 선거가 대학병원과 중소병원간 힘겨루기로 비춰지고 있지만 지금은 그런 것을 따질 때가 아니라 직접 발로 뛰면서 병원계를 위해 힘쓸 일꾼을 뽑아야 할 때라고 지적했다. 또 병협조직은 현재 1명인 상근 임원을 기획·보험·수련분야로 나눠 이들이 권한과 책임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개편할 계획이며, 회계 투명성을 높이는데도 소홀하지 않겠다고 했다. 이와함께 12명의 전형위원이 회장을 선출할 수 있도록 한 현재
의대병원
송병기
2006.05.02 00:00
-
밑바닥 의사자존심 회복에 총력3개년 로드맵…100% 성취 도전임기 마칠때 `한국의 다께미`로 불리고 싶어"의료계의 분위기가 매우 침체돼 있습니다. 오죽하면 바닥만 있을 줄 알았는데 지하실도 있더라는 농담이 회자되겠습니까? 이제는 어렵다는 말보다는 나아질 것이다라는 긍정적 사고로 전환하고 심기 일전해 다시 시작해 보도록 합시다. 8만 회원에게 희망을 주는 의협회장이 되겠습니다." 5월1일 이촌동으로 첫 출근하는 장동익 대한의사협회 34대 협회장의 취임 일성이다. "그동안 우리 의사들은 불합리한 의료 제도와 정책 등으로 자존심에 너무나도 큰 상처를 입었습니다. 자존심 빼앗기고 사느니 차라리 죽는 것이 더 낫겠다라는 심정이 들 정도였습니다. 의사들의 자존심을 회복시키고 신바람나는 진료 환경 조성을
의대병원
송병기
2006.05.02 00:00
-
의료봉사 확대 국민과 친근하게 "개원의협의회의 제1목적은 회원간 친목 도모와 권익 신장에 있습니다. 요즘 개원가의 경영난이 심각합니다. 따라서 어느 때보다도 회원간 신뢰와 화합을 통한 위기 극복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임기 동안 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대한성형외과개원의협의회 박병일 신임 회장의 각오다. 박 신임 회장은 "개원가의 사정이 여의치 않다보니 조직에 기대하는 바가 크다"고 전제하고 "이에 부응하지 못해 항상 죄송스럽게 생각해 왔으며 조금이라도 충족시켜 주기 위해 다양한 회무를 전개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회원들이 진료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적용 할 수 있는 주제들을 선정해 연수 교육을 알차고 다양하게 구성하고 정보를 폭넓게 교환할 수 있도록 사이
개원가
송병기
2006.05.02 00:00
-
마라톤은 나 자신을 위한 운동이라지만, 달리면서 나 아닌 내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을 가져보자는 취지에서 오는 30일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한강시민공원에서 열리는 제2회 달리는 의사들 축제 및 소아암환자돕기 마라톤 대회를 준비중인 이동윤 원장(이동윤 외과의원). 지난 2000년 창립된 `달리는 의사들` 이동윤 회장은 이번 대회가 사회적,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며, 수익성 위주의 마라톤 문화를 기부위주로 바꾸자는 취지에서 이번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마라톤을 즐기는 사람들에게 1년 365일 중 364일은 나 자신을 위해 달리고, 하루는 남을 위해 달려 볼 것을 제안합니다" 이원장은 이번 대회에서 기본적인 대회 운영비를 제외한 수익금 전
병원·개원가
송병기
2006.04.24 00:00
-
대한의사협회 31대와 33대 협회장 김재정. 그가 영욕을 함께한 김재정 협회장 시대를 접고 의협을 떠난다. 언제 어디서든 의사 사랑, 의협 사랑은 잊지 않겠다고 거듭 다짐하는 그. 회원들의 가슴 속에 영원히 남고 싶다는 그를 만나 온 몸을 던져 의료 대란의 최일선에 서서 국민 건강과 의권 수호를 위해 구속과 유죄 확정에 따른 의사 면허 취소까지 의협회장으로서 점철된 파란만장하게 걸어 온 길을 따라가 보았다. 편집자"의사 면허 취소에 많은 회원들이 걱정해 주는 마음 너무도 고맙습니다. 의협을 떠나도 의사와 의협을 사랑하는 마음에는 조금의 게으름도 없을 것입니다. 항상 회원 여러분 곁에 있겠습니다. 단결하지 않으면 살아남기 힘들다는 것 누구보다도 회원 여러분들이 잘 아실 것입니다.년 의권쟁
병원·개원가
송병기
2006.04.24 00:00
-
`이제 서민들도 명품병원에서 명품진료를 받자.` 최근 의료시장 개방 움직임과 함께 의료의 관광상품화 붐이 일면서, 소위 명품진료 병원들이 속속 들어섰다. 이 과정에서 고가브랜드 이미지가 과도하게 부각, 서민들에게는 그림의 떡인 특정인을 위한 개념으로 명품진료의 본의가 오도된 측면도 없지 않다. 하지만, 서민들의 삶의 질과 생명을 책임지는 가운데 명품진료의 향을 뿜어내는 병원도 있다. 구로공단 인근의 대림성모병원은 올해로 개원 37주년을 맞아 2년간 공들여온 리모델링을 완료, 지난 10일 그랜드 오픈식을 가졌다. 환자의 정신적 치유를 병행하는 복합문화공간로서 `병원 메세나` 운동의 실천도 천명했다.개원 37주년 맞아 새단장 새출발 40여년간 이 병원을 이끌어 온 김광태 이사장이 표방하는 바는 "설비·인력
의대병원
송병기
2006.04.17 00:00
-
"경북대병원은 순환기학, 신장학, 종양학 등 분야에서 다국적 연구에 충분한 경험을 가진 교수들이 많으며 지금까지 이들이 임상 연구에 참여해 왔습니다. 훌륭한 임상 약리학 교수가 초빙되는 등 임상 시험 연구자의 질적인 측면에서 어느 센터보다도 우수하다고 생각합니다. 연구원 등에 대한 질적이고 지속적인 강도 높은 교육을 통해 반드시 세계 임상시험센터의 허브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황성규 경북대병원 임상시험센터 소장이 밝히는 청사진이다. 황 소장은 "지난해에 19억여원을 투입해 임상시험 장비가 도입됐으며 올해에는 약물 분석 장비 등이 보강될 것"이라고 전하고 년까지 인프라 구축을 위한 투자가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등 외국 선진국에 비해 수준이 다소 떨어지는 국내 임상 시험의 수준
의대병원
송병기
2006.04.17 00:00
-
"각종 행사에서 회원들의 참여가 저조한 것은 회원에게 다가가는 의사회의 모습이 부족했기 때문으로 생각합니다. 살아 움직이는 의사회로 거듭나 회원들과 함께하는 생동감 넘치는 회무를 전개하겠습니다. 회원에 사랑받는 의사회로 다시 태어나기 위해 회원의 아픔을 찾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회원들도 단합만이 위기의 의료계를 구할 수 있다는 인식으로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립니다." 서울시의사회 제29대 경만호 회장은 지난 3일 취임 기자 회견을 갖고 회장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경 회장은 "우선 서울시의사회가 격무에 시달리다 보니 그동안 루스(loose)하다는 평을 들어 왔다"며 "서울시의사회 및 25개 구 사무국 임직원들이 복지부, 심평원 등 유관 기관과의 워크숍 등을 통해 전문가적 식
병원·개원가
송병기
2006.04.10 00:00
-
신기술·전문센터 육성학교 전폭 지지 뒷받침 한양대의료원이 신의료기술과 특성화된 전문센터 육성을 통해 선두권 의료기관으로 발돋움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 지난달 새로 취임한 최일용 한양대의료원장(정형외과)은 "지난해 개설된 세포치료센터의 전폭적인 지원, 수술시스템 자동화 연구 및 임상 응용, 미세침습수술의 전문화, 첨단의료영상 및 자동화 시스템 등을 통해 첨단병원으로 도약하고, 노인질환·인공관절·여성질환·국제협력 등을 중심으로 전문센터를 육성할 예정"이라며 "고객과 직원이 감동하는 병원으로 만든다는 목표로 잠재된 능력을 최대한 끌어내주는 의료원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예산지원에 대해서는 "총장이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며 "민자유치와 대학의 지원을 통해 각각
의대병원
송병기
2006.04.10 00:00
-
사노피 파스퇴르 의학부의 정수진 이사(medical director)는 한국지사 초대 의학부 책임자로서 백신 임상시험을 총괄 진두지휘하고 있다. 제품 마케팅을 배가하기 위한 의학적 전문지식 제공에서 회사 홍보자료의 감수까지, 하루 24시간을 잘게 쪼개도 그의 지식과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요구는 길게 줄을 선다. 백신제품 론칭과 관련 브레인 역할을 담당하는 싱크탱크(think tank)라 할 수 있겠다. 정이사는 2002년 가정의학과 전문의 자격증을 취득했다. 3년뒤 그가 몸담고 있는 보금자리는 제약사 의학부의 메디칼디렉터. 아직 우리사회의 시선으로는 `왜 그랬을까?` 하는 의문을 던져볼 만한 이력이다. 하지만, 그의 대답은 명확하다. "하나의 전문영역에 만족하지 않는 도전의식이 가져다 준 결과였다"고.
정책
송병기
2006.04.10 00:00
-
사노피-아벤티스 협력시너지효과 꽃피울 것 "지난 50여년간의 한독약품의 성과를 보다 극대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특히 임상시험분야와 연구개발분야에 적극적인 투자를 활성화해 독자적인 제품 개발과 전략적 제휴를 통한 다양한 제품군 확보에 나설 예정입니다." 지난달 말 한독약품 대표이사 회장에 취임한 김영진 회장은 지난 달 25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50년의 성과를 이어 100년의 한독약품 역사를 새롭게 창출해 나가겠다는 취임 일성을 밝혔다. 김회장은 한독약품, 사노피-아벤티스와의 관계 설정과 관련 2개의 회사가 독립적인 형태로 운영될 것이라며, 기존의 영업·마케팅 분야에 대한 협력관계는 지속적으로 유지된다고 설명했다. 김회장은 "한독약품과 사노피-아벤티스는 협력을 유지하되 서로
제약바이오
송병기
2006.04.1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