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국내 제약업계의 신약개발이 활발해지면서 연구시설도 업그레이드되고 있다. 최첨단 시설과 늘어난 연구 인력을 수요하기 위해서다.이에 국내 제약업계는 계열사 간 통합연구소를 설립하면서 시너지 효과를 노리고 있다.동아에스티는 인천 송도로 바이오텍연구소를 이전했다.송도의 바이오의약품 관련 인프라를 활용해 바이오의약품 개발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바이오텍연구소는 지상 6층, 연면적 7000㎡ 규모로, 600억원이 투입됐다.세포치료제, 엑소좀 등 차세대 바이오의약품 연구개발을 위한 최신 시설이 구현됐고, 핵심 연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JW중외제약은 레오파마에 기술수출한 아토피 피부염 신약 후보물질 JW1601의 임상2b상 첫 환자가 등록됐다고 15일 밝혔다.JW중외제약은 208년 전임상 단계의 JW1601을 레오파마에 총 4억200만달러 규모에 기술수출한 바 있다.JW1601은 히스타민H4수용체에 선택적으로 작용, 염증과 가려움증을 억제하는 이중 작용기전을 갖고 있다.이번 임상시험은 중등도~중증 아토피 피부염을 앓는 성인 환자가 대상이다. 16주 동안 JW1601을 경구투여한 후 위약군과 비교해 유효성 및 안전성을 평가한다.1차 목표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JW중외제약 구자억 병원사업본부장(수석상무)의 부친이 별세했다.▲발인 : 2021년 12월 14일 오전 9시▲빈소 : 고령영생병원 장례식장 1층 특실▲장지 : 경상남도 합천군 대병면 선영▲연락처 : 054-956-4455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JW그룹은 JW당진생산단지에서 JW중외제약, JW생명과학 임직원을 대상으로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COVID-19) 장기화로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혈액을 모으기 위한 공익사업으로 진행됐다. 헌혈은 방역 수칙을 준수해 이뤄졌고, 참여 의사를 보인 임직원 중 헌혈 조건을 충족한 60명이 참여했다. JW그룹 장애인표준사업장 생명누리는 앞으로 JW당진생산단지 헌혈 캠페인을 정기적 사업으로 정착시킬 방침이다. 생명누리 서명준 대표는 “이번 헌혈 캠페인은 생명존중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국내 제약바이오업계의 중국 진출이 다변화되고 있다.과거에는 중국 현지 파트너사를 통하거나 현지 법인을 설립해 제품을 출시하는 방식이었다면, 최근에는 유럽과 미국 중심의 라이선스아웃 대상이 중국으로 변화하고 있다. 3000조원 중국 의약품 시장 '정조준'업계에 따르면 중국 의약품 시장 규모는 전 세계에서 2위에 달한다.이에 중국 정부도 2030년까지 16조위안(약 3000조원)의 의약품·헬스케어 시장 규모를 목표로 한다.이 같은 중국 의약품 시장 규모 성장은 경제 성장세와 소득 수준 증가로 인해 의약품에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JW중외제약은 신테카바이오와 인공지능(AI) 기반 혁신신약 개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협력으로 양사는 기존 공동연구 범위를 확장해 질병을 유발하는 특정 단백질을 타깃하는 혁신신약 후보물질을 공동 발굴하게 된다. JW중외제약은 2018년 신테카바이오의 약물 반응성 예측기술을 활용해 자체 개발 중인 신약 후보물질의 바이오마커를 규명하는 연구협력 MOU를 맺은 바 있다. 향후 양사는 질환 특이적 특정 단백질에 작용하는 혁신신약 연구개발 과제를 공동 기획하고, 신테카바이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JW중외제약은 연구 자회사 C&C신약연구소의 STAT3 타깃 아토피 피부염 신약 연구가 2021 국가신약개발사업 과제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C&C신약연구소는 이번 사업 선정에 따라 국가신약개발사업단(KDDF)으로부터 향후 2년간 연구비를 지원받아 STAT3을 선택적으로 저해하는 선도물질을 경구용 신약 후보물질로 발전시킬 계획이다.STAT3은 세포 안에서 다양한 유전자 발현을 촉진하는 단백질(전사인자)이다. STAT3의 비정상 활성화는 염증성질환과 자가면역질환 발생을 비롯해 암 세포의 성장과 증식, 전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JW홀딩스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국제의약품박람회 ‘CPhI Worldwide 2021’에 참가해 수액, 항생제 등 JW그룹의 주력 의약품과 헬스케어 제품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JW홀딩스는 FDF(완제의약품) 전시관에 독립부스를 설치하고 의약품, 헬스케어제품을 전시한다. 의약품 존(Zone)에서는 3체임버 종합영양수액제 위너프와 카바페넴계 항생제를 소개한다. 헬스케어 존에서는 JW중외제약의 프리미엄 상처 케어 밴드 하이맘 제품군을 비롯해 JW신약 남성탈모 치료제 마이딜액, JW생활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JW중외제약은 리바로(성분명 피타바스타틴)가 다른 스타틴 제제보다 당뇨병 등 부작용 발생 비율이 낮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고 2일 밝혔다.이번 연구는 일본 지질동맥경화 학회(Japan Atherosclerosis Society) 저널에 등재됐다.대만 국립청국대학교 의과대학 지아-링 린 교수 연구팀은 아시아인에게 스타틴 부작용 발생 위험은 중요한 문제라는 것에 착안, 스타틴 관련 이상반응에 대한 위험도를 분석했다.이번 연구는 2013~2017년 대만 건강보험공단에 등록됀 환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진행됐다.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JW중외제약은 한국과 싱가포르 특허청으로부터 통풍 치료제 신약 후보물질 URC102 제조기술 특허를 취득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특허는 URC102 주성분에 대한 화합물 제조방법과 이에 사용되는 중간체(intermediate)에 관한 것으로, 작년 9월 유럽에서 원천기술로 공인받은 바 있다.JW중외제약은 URC102 제조방법과 관련해 지난해 호주, 올해 4월 남아공 특허 등록을 완료했으며, 9월에는 유럽 특허 등록이 결정됐다. 이외 미국, 일본, 중국 등 20여 개국에 특허를 출원한 상태다. JW중외제
[메디칼업저버 양민후 기자] JW신약은 가격 부담을 낮춘 탈모치료제 ‘두타모아 정’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한다고 7일 밝혔다.두타모아는 전문의약품으로 탈모치료에만 처방이 가능한 두타스테리드 성분의 건강보험 비급여 제품이다.탈모·전립선비대증에 모두 처방이 가능한 두타스테리드 치료제보다 가격이 저렴하다.두타모아는 정제 제형으로 JW중외제약 제제연구센터의 난용성 약물전달시스템 SMEDDS(Self micro emulsifying drug delivery system)이 적용됐다.기존 연질캡슐 제품과 약물 체내 흡수율이 동
[메디칼업저버 양민후 기자] JW중외제약은 이상지질혈증 개량신약 ‘리바로젯’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나섰다고 30일 밝혔다.리바로젯은 피타바스타틴과 에제티미브를 결합한 2제 복합제다.2/10㎎, 4/10㎎ 등 두 가지 용량으로 구성됐다.원발성 고콜레스테롤혈증, 혼합형 이상지질혈증 환자에 대해 식사와 관계없이 1일 1회 투약하는 방식으로 사용된다.국내에서 피타바스타틴과 에제티미브 조합의 개량신약이 출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JW중외제약은 2019년부터 전국 25개 병원에서 원발성 고콜레스테롤혈증 환자 283명을 대상으로
[메디칼업저버 양민후 기자] JW중외제약은 수액 형태의 인플루엔자 치료제 ‘플루엔페라주’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다고 17일 밝혔다.플루엔페라주는 페라미비르수화물과 생리식염수가 혼합된 국내 최초 수액 백(bag) 형태의 프리믹스(Premix) 독감 치료제다.5일간 경구 투여해야 하는 오셀타미비르 제제와 달리 플루엔페라주는 1회 정맥주사로 사용될 수 있다.적응증은 성인 및 2세 이상 소아의 A형 또는 B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증이다.이 제품은 국내에서 판매되는 인플루엔자 치료제 최초로 이지컷(easy-cut) 기술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제약회사들이 직접 개설한 의료전문 사이트의 인지율 강자는 지난해에 이어 한미약품 'HMP', 대웅제약 '닥터빌', MSD 'MSD온라인'이 1~3위를 차지했다.이를 일동제약 '후다닥', 종근당 '메디뷰' 등 후발주자들이 맹추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의사포털 메디게이트는 지난해에 이어 8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의사회원 1012명을 대상으로 '의사들의 온라인 활용과 디지털 마케팅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를 발표했다.제약회사 의료전문 사이트 인지율은 한미약품 'HMP'가 50.8%, 대웅제
[메디칼업저버 양민후 기자] 중외학술복지재단(이사장 이종호 JW그룹 명예회장)은 8일 서울 서초동 본사에서 제9회 성천상 시상식을 열고, 이미경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전문의에게 상금 1억 원과 상패를 수여했다고 9일 밝혔다.성천상은 JW중외제약의 창업자인 고(故) 성천 이기석 선생의 ‘생명존중’ 정신을 기려 보이지 않는 곳에서 헌신적인 의료봉사활동을 통해 의료복지 증진에 기여한 의료인을 발굴하는 상이다.1984년 가톨릭의과대학을 졸업한 이 전문의는 ‘조건 때문에 필요한 의사를 구하지 못하는 곳에서 의술을 펼치고 싶다’라는 신념으로 재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고부가가치를 자랑하는 '종합영양수액제'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JW중외제약이 강세를 보이는 시장 도전에 나선 것이다.수액제는 기초수액제와 영양수액제로 구분된다. 기초수액제는 건강보험 퇴장방지의약품으로 지정, 건강보험 급여로 원가를 보전하는 수준에 그쳐 수익성이 낮다.반면 영양수액제는 약가를 인정받아 다른 전문의약품과 비슷한 수준인 판매액 대비 50% 정도 수익이 보장된다.때문에 일찌감치 유한양행은 3체임버 영양수액제를 출시했고, inno.N(이하 HK이노엔)은 최근 신공장을 건설하며 생산량 증대에
[메디칼업저버 양민후 기자] JW중외제약은 ‘리바로(성분명:피타바스타틴)’가 모로코에서 당뇨병에 대한 안전성을 공인받았다고 7일 밝혔다.이번 공인에 따라 리바로의 의약품설명서(SmPC)에 ‘당뇨병 위험 징후 없음’이라는 문구가 삽입됐다.허가변경은 피타바스타틴이 위약 대비 당뇨병 유발 위험을 약 18% 낮췄다는 J-PREDICT 연구결과와 피타바스타틴으로 진행된 15개 연구결과의 메타분석에 입각했다.리바로의 안전성을 인정한 국가는 유럽, 중동, 동아시아에 이어 이번 아프리카 국가 모로코까지 총 32개국으로 확대됐다.스타틴 계열 이상지
[메디칼업저버 양민후 기자] JW중외제약은 통풍치료제 신약후보물질 URC102의 제조기술이 유럽특허청(EPO)으로부터 특허 등록이 결정됐다고 6일 밝혔다.이번 특허는 URC102 주성분의 화합물 제조방법과 이에 사용되는 중간체(intermediate)에 관한 것이다.JW중외제약은 이번 유럽특허청의 결정에 따라 향후 주요 유럽 국가를 대상으로 개별 서류 절차를 거쳐 최종 특허 취득을 완료할 계획이다.URC102는 URAT1(uric acid transporter-1)을 억제하는 기전의 경구용 요산 배설 촉진제다. 혈액 내 요산 농도가
[메디칼업저버 양민후 기자] JW중외제약은 A형 혈우병 예방요법제 ‘헴리브라(성분명 에미시주맙)’의 급여 기준이 1일부로 확대된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은 국내외 허가사항, 교과서, 임상진료지침, 임상연구문헌과 관련 학회 의견 등에 근거했다.주요 개정 사항을 보면 ▲‘만1세 이상 만 12세 미만’의 급여 기준 내 면역관용요법을 선행해야 하는 제한적 급여기준 내용이 ‘24주간 출혈건수가 3회 이상으로 우회인자제제를 투여한 경우’로 변경됐다.투여 방법은 ▲‘1회 내원 시 최대 4주 분의 요양급여’를 인정해 환자의 자가투여 범위가 확대됐다.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대다수 국내 제약사가 올해 상반기 코로나19(COVID-19) 4차 대유행 속에서도 매출 성장세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단, 같은 기간 영업이익이 감소하거나 적자로 전환된 일부 업체가 있어 수익성 측면에서는 아쉬움을 남겼다.결국 하반기에는 코로나19를 뚫고 외형 성장과 함께 수익성 개선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줬다.이 가운데 한미약품, 대웅제약, JW중외제약, 보령제약 등은 지난해 전체 매출을 이미 50% 이상 달성해 눈길을 끈다.이 같은 결과는 최근 공개된 상장 제약사 10곳의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