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료커뮤니케이션학회(회장 이현석)가 오는 26일(토) 서울대학교 간호대학 제2연구동(서울 종로구 연건동)에서 2016년 봄철학술대회를 개최한다.이번 학술대회는 ‘현장 중심 의료커뮤니케이션 그리고 교육’을 주제로 환자의 입장에서 공감하고, 환자를 배려하는 의료현장에서의 커뮤니케이션을 심층적으로 다룰 예정이다.이현석 대한의료커뮤니케이션학회장이 발표하는 ‘환자와의 눈높이 진료’를 비롯해, 의료 현장에서 직접 환자들과 소통하고 있는 함상근 협회 학술이사(한일병원 가정의학과)의 ‘동의서 작성과 약물(치료)의 위험성 커뮤니케이션’ 등 환자
지난 3월 10일은 세계 신장의 날이었다. '세계신장학회'와 '국제신장재단연맹'이 신장 질환에 대한 예방과 교육 및 홍보를 위해 3월 둘째 주 목요일을 기념일로 정한 것이다. 한국과 미국, 캐나다 등 전 세계 50여 개국이 참여하고 있다.질병에 대해 국제적 기념일이 있다는 것은 해당 질환에 대한 중요성을 시사한다. 전 세계적으로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 환자가 늘면서 덩달아 만성신장병(또는 만성콩팥병) 환자도 증가하고 있다. 신장은 한번 손상되면 다시 회복할 수 없다. 신장이 제 기능을 유지하지 못할 정도로 망가지면 투석
김승철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이 서울특별시 강서구 미라클메디 특구협의회장에 위촉됐다.이화의료원은 최근 미라클메디 특구협의회 회장 및 각 분과위원장 위촉식에서 이같이 결정됐다고 8일 밝혔다.미라클메디 특구는 서울특별시 강서구가 지난해 말부터 추진 중인 사업으로, 중소기업청의 의료관광특구 지정 이후 활성화를 위해 지역 내 의료, 숙박, 외식, 쇼핑 등을 연계한 66개 업체로 특구협의회를 구성한 바 있다.이날 위촉식에서는 김승철 이화여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이 강서 미라클메디 특구협의회장에 위촉됐고, ▲의료 분과 경희소나
동아쏘시오홀딩스는 29일 오전, 동대문구 용신동 본사 크레도스 클럽에서 임직원 및 글로벌 인턴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아쏘시오그룹 제4기 글로벌 인턴십’ 수료식 행사를 진행했다.글로벌 인턴십은 동아쏘시오그룹의 글로벌 인재 육성과 임직원들의 글로벌 마인드 고취를 목적으로 2014년 처음 실시했다.수료식 행사에서 인턴들은 수료증을 수여 받고 인턴 활동 기간 동안 겪은 다양한 에피소드들과 소감을 자유롭게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글로벌 인턴십은 국내 국제대학원에 재학 중인 중국, 러시아, 브라질 등 다양한 국적을 가진 외국인 학생
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는 24일 제1차 장학위원회를 개최하고 2015년도 대한약사회장학회 결산 보고 및 장학회 운영 논의와 함께 장학금을 전달했다.전국 35개 약학대학에서 1인씩 추천받은 제65회 여약사장학금 수혜자는 경희대 약대 유선민 학생 등 35명이며, 제47회 하봉장학금은 덕성약대 이유정 학생에게 전달됐다.조찬휘 회장은 "대한민국 면허 1호인 이호벽(호 하봉) 자문위원이 기탁한 기금으로 하봉장학금이 만들어졌다"며 "이번 대한약사회장학금 및 하봉장학금을 수여하는 학생들도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후배양성 및 후학을 위해 노
제36대 대한간호협회 회장으로 김옥수 현 회장이 당선돼 재선에 성공했다. 대한간호협회는 25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제83회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차기 간협회장 선거가 진행됐는데 김옥수 현 회장이 회장 후보로 단독 출마했다.전체 대의원 311명(대의원 274명, 임원 10명, 시도산하단체 27명) 중 283명이 투표권을 행사한 차기 회장 선거에서 김 회장은 238표(86%)명의 지지를 얻어 제36대 회장으로 당선됐다.이에 따라 제1부회장에 서순림 경북대 간호대학 교수가, 제2부회장에 김남초 가톨릭대 간호대학
대한간호협회가 오는 25, 26일 양일간 롯데호텔서울 크리스탈볼룸에서 제83회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신임 임원단 선출 및 올해 사업계획·예산안을 확정한다.특히 이번 정기총회에는 차기 회장선거가 치러지는데 선거에는 김옥수 현 회장이 단독 출마한 상태이다. 김 회장후보는 제11부회장 후보로 서순림 경북대 간호대학 교수(현 제2부회장), 제2부회장 후보로 김남초 가톨릭대 간호대학 교수를 러닝메이트로 지명했다.또 이사 후보와 감사 후보에는 각각 8명과 3명이 출마한다. 이사 후보에는 곽월희 동국대 일산병원 간호부장, 김영경 부산가톨릭대
심기남 이대목동병원 소화기내과 교수와 이화여대 내과학 박사 과정 나윤주(삼성서울병원 건강의학본부) 임상조교수 연구팀이 11월 27일 그랜드힐튼 호텔에서 열린 대한소화기학회 추계 학술대회에서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연구팀은 ‘위암에서 Helicobacter pylori CagA에 따른 RUNX3 불활성화와 임상병리학적 특성과의 관계(RUNX3 methylation, loss of RUNX3 expression and clinicopathologic findings according to Helicobacter pylori CagA
이화여자대학교(총장 최경희)가 23일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 새 병원 및 의과대학 착공식을 개최했다.강서구 내발산동 신축 현장에서 개최된 이번 착공식에는 이화여자대학교 윤후정 명예총장과 학교법인 이화학당 장명수 이사장, 이화여자대학교 최경희 총장과 김승철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경효 의과대학장·의학전문대학원장, 유경하 이대목동병원장, 김영주 이화여대 총동창회장, 오혜숙 이화여대 의과대학 동창회장 등이 참석했다.이화의료원 새 병원은 지하 5층과 지상 10층의 1036병상 규모, 의과대학은 지하 5층, 지상 12층으로 건립되며 대림산
한국 간호사에 대한 역사적 재평가가 시급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근현대사에서 여성의 역할, 특히 간호사에 대한 평가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여성사는 물론 의학사에서도 간호사들의 활약상이 주변부로 밀려나 있다는 지적이다. 강영심 이화여대 교수(사학과)는 23일 새누리당 신경림 의원 주최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 '제5차 여성사박물관 포럼'에서 '독립운동가 간호사들을 만나다'를 주제로 이 같이 밝혔다. 대한간호협회와 여성사박물관건립추진위원회가 공동 주관한 이날 행사에서 강 교수는 "독립운동에 참여한 사람은 300여만
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 산부인과 김광준 교수가 최근 중년 여성들에게 흔한 골반이완, 요실금, 자궁탈과 같은 골반저 질환에 관한 초음파 서적을 번역 출간했다. 김광준 교수가 이번에 출간한 도서는 ‘임상 골반저초음파 검사(Practical Pelvic Floor Ultrasonography, 가본의학, S. Abbas Shobeiri 저, 이사라․김광준 역)’란 제목의 한글판 도서로, 골반저의 해부학적 구조와 질환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초음파 연구결과 및 다양한 환자 증례를 바탕으로 골반저 초음파의 기초부터 고급 응용
국내 유일의 복막투석 교육 및 정보교류의 장인 '박스터 피디 컬리지'가 성료됐다.박스터(대표 최용범)는 지난 13-14일 양일간 국내 신장내과 의료진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4회 박스터 피디 컬리지(PD College)’를 서울 콘래드 호텔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2003년부터 시작된 ‘박스터 피디 컬리지’는 신장내과 의료진들을 대상으로 하는 복막투석(PD; Peritoneal Dialysis) 교육 프로그램으로 기초 코스와 심화 코스로 구성되며, 매년 새로운 주제를 중심으로 복막투석의 치료 지견을 논의하는 국내 대표
안전성평가연구소(KIT, 소장 정문구)의 분석연구센터 정경진 박사와 흡입독성연구센터 이규홍 박사가 한국독성학회 제31차 정기학술대회 학술상에서 각각 '신진발암원학자상'과 '우수 학술논문상'을 수상한다.한국독성학회가 독성학 분야 연구를 독려하고자 매년 추계 학회에서 시상하는 학술상은 독성학 학술대상, KIT신진독성학자상 및 신진발암원학자상, 우수 학술논문상, 학술지발전공로상 등 6개 부문이다.정경진 박사가 수상한 '신진발암원학자상'은 지난 3년간 해당분야의 선도적 연구를 수행한 자에게 수여한다. 정 박사는 염증과정에서 산화
2016년 제약산업 특성화대학원 지원 사업 수행기관으로 성균과대학교와 이화여자대학교가 선정됐다.양 대학은 대학원 운영비와 장학금은 내년 5억원의 국고지원을 비롯해, 향후 사업평가결과에 따라 최고 5년간 25억원 가량의 예산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10일 이 같이 제약산업 특성화대학원 지원사업 선정결과를 공개했다.제약산업 특성화대학원 지원사업은 제약 기술경영(R&D관리), 인허가, 글로벌 마케팅 등 핵심 역할을 담당할 多학제간 융합 지식·실무(현장) 역량 등을 갖춘 석사급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학위과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와 이화여자대학교 약학대학(학장 이승진)이 28일 제약산업 육성발전을 위한 연구사업 등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경호 회장과 이승진 학장은 이날 오전 서울 방배동 협회 4층 대회의실에서 MOU 체결식을 갖고 교육과정, 연구사업, 교육프로그램, 심포지움 개최 등 교류협력사업을 벌여나가기로 했다.이경호 회장은 "국내·외 제약산업계에서 최근 여성 인재들이 CEO를 비롯해 주도적인 역할을 맡아 맹활약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면서 "이번 MOU 체결을 통해 협회와 이화여대 약대의 업무협력이 시너지 효과를 내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 송혜경(이대여성건진센터·건강증진센터), 심기남(위·대장센터) 교수팀이 최근 개최된 국제소화내시경학회(International Digestive Endoscopy Network)에서 우수구연상을 수상했다.연구팀은 '건강한 한국인에서 역류성 식도염의 추이: 단일기관의 4년간의 경험'이라는 주제의 연구결과를 발표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송혜경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꾸준히 증가하던 역류성 식도염 환자가 최근 4년간 크게 증가하지 않았고, 역류성 식도염이 과도한 음주와 복부 비만과 밀접한 관계가 있음을 밝혔다.
이대목동병원(병원장 유경하)이 개원 22주년을 맞아 바자회, 사진전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며 직원간 친목의 시간을 가졌다.6일 오전 2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기념식에는 김승철 이화의료원장, 유경하 이대목동병원장, 양명수 이화여대 교목실장, 김경효 이화여대 의학전문대학원장, 조영주 서울특별시 서남병원장과 교직원 200여 명이 참석했다.양명수 교목실장의 기도로 시작된 기념식은 이대목동병원 성가대의 특별 찬양과 유경하 병원장의 기념사와 김승철 의료원장의 격려사로 이어졌다.이어 지난 6월 메르스 사태 때 민관의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메르
대한산부인과학회 차기 이사장에 김승철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이 선출됐다.김승철 의료원장은 최근 개최된 대한산부인과학회 정기대의원 총회에서 차기 이사장으로 선출돼 현 배덕수 이사장(삼성서울병원)의 임기가 끝나는 2017년부터 2년간 학회를 이끌게 된다.경기고와 서울대 의대(1982년)를 졸업한 김승철 차기 이사장은 현재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직을 수행하고 있으며, 대한부인종양학회 상임이사와 대한산부인과학회 감사, 대한온열암치료연구회 회장 등을 역임하며 활발한 연구활동을 펼쳐왔다.
이화여대 약학대학과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 산학협력 기반 신약연구개발을 위해 9월 30일 이화여대 약학관에서 상호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주요 협약내용은 신약 연구개발 공조와 이에 따른 교육과정 자문, 교육 프로그램 참여, 시설견학, 실습 지원, 취업활동 지원, 첨단기술정보 교류, 시설물의 공동 사용 등이다.협약식에서 이승진 이화여대 약학대학장과 이강추 신약개발연구조합 회장은 향후 양 기관이 글로벌 신약개발을 위해 인력 양성은 물론 기업과 대학교가 연계된 효율적인 연구체계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자살 유가족은 일반 가족 구성원에 비해 심혈관질환 및 당뇨병으로 입원할 위험이 월등히 높다는 연구결과가 최근 공개됐다. 정신과질환으로 입원할 위험 역시 높았다. 이번 논문은 유럽심장학회 공식학회지인 European Heart Journal(IF 15.203)에 'Suicide loss, changes in medical care utilization, and hospitalization for cardiovascular disease and diabetes mellitus(자살 유가족의 의료이용 변화와 심혈관 질환 및 당뇨병 입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