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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산하 제약개발연구회(연구회장 박희범)가 국내 보험정책 및 약가제도에 대한 규정 등을 수재한 핸드북 'KPPR(Korea Pharmaceutical Pricing Regulations) 2015'를 최근 발간했다.KPPR 2015는 보험정책 및 약가제도가 상반기에 전면 개정됨에 따라 2015 CRP 핸드북에 수록하지 못한 51개의 보험정책 및 약가제도에 대한 관련 규정을 최신 업데이트해 수록했고, 이중 7개의 주요 규정은 세계화의 추세에 맞춰 영문 수록했다.박희범 연구회장은 "이번 KPPR 2015 자료집 발
제약단신
김지섭 기자
2015.08.26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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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칼업저버가 15일 창간 14주년을 맞았다.그동안 최신의 학술 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또 분석까지 더한 차별화된 기사로 독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고 지금도 응원의 박수소리가 끊이지 않고 있다. 그러나 최근의 그리스·메르스 사태 등은 의약계를 고통과 신음으로 몰아가고 있으며, 특히 제약산업은 끝없이 추락하는 매출을 보면서도 속수무책, 멍하니 하늘만 바라보는 곳이 많다. 환자가 줄어 처방이 적다는 산술적인 계산을 떠나 제약산업이 지속적인 약가인하로 인해 발전의 동력을 잃고 있어 문제가 커지고 있다.지난달 29일 열린 건강보험정책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5.07.15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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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사총연합이 지난 2013년 리베이트 쌍벌제 관련 헌법소원심판청구서를 제출한 것에 이어 지난 17일 제2차 헌법소원심판청구서를 헌법재판소에 제출했다.전의총은 동아제약(현 동아ST) 리베이트 사건과 관련된 재판부(구공판 재판부, 정식재판부)에 모두 위헌법률심판제청신청서를 제출하고, 이후 재판부의 판결에 따라 헌법소원심판청구서를 제출하는 것으로 위헌소송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화우와 소송위임계약을 체결했기 때문에 헌법소원심판청구서를 2회에 걸쳐 제출했다고 설명했다.전의총은 "15개월의 시차를 두고 청구서를 제출함으로써 이 기간 중에
개원가
박선재 기자
2015.02.23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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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KRPIA)가 지난 12월 17일 입법예고된 '약제의 결정 및 조정 기준 일부개정(안)'과 관련해 16일 보건복지부에 의견서를 제출해, 희귀약과 항암제와 같은 약들의 경제성평가는 면제해줄 것을 호소했다.협회는 약가제도 정비를 통해 여러 복잡한 약가제도를 개선하고 신약접근성을 높여 환자가 빠르게 혜택을 받도록 노력하는 정부의 취지에 공감하지만 연구개발을 통한 혁신의 가치가 인정되지 않는 근본적인 문제점은 그대로 남아 있다며 의견서 제출배경을 설명했다.일단 희귀질환 치료제 및 항암제의 혜택을 신속하게 받을 수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5.02.17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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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의 국외 수출과 수출 가격은 해당 기업의 이윤과 관계된 일일 뿐, 해당 약제를 복용하는 환자들의 후생과는 전혀 상관이 없다. 특정 기업의 사익(私益)을 위해 공익(公益)을 희생하는 말도 안되는 이 제도는 당장 중단돼야 한다"건강사회를 위한 약사회(이하 건약)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보건복지부의 약가제도 개정안에 대한 반대 의견서를 13일 제출했다.건약은 이번 약가제도 개정안이 건강보험 출범 이후 치솟는 약제비를 감당하지 못했던 정부가 약제비를 관리하기 위해 2006년부터 시행했던 약제비 적정화 방안의 원칙들을 무너뜨리는
건보공단·심평원
김지섭 기자
2015.02.16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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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제약업계가 지난해 약 32억원 규모의 의약품을 무상 지원한 것으로 집계됐다.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는 21일 주요 사업부문별 실적을 구체적인 수치로 파악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고 밝혔다.협회에 따르면 회원사들은 지난해 1년동안 독거노인과 한부모가정 등 소외계층과 저소득층, 세월호 참사 현장을 비롯한 국내외에 모두 32억 7000만원대의 의약품을 무료로 제공했다. 이중 진도 세월호 참사 현장과 안산시 합동분향소 등에 대한 1억6500만원대의 의약품 무상 지원도 포함됐다. 저소득층 등에 대한 의약품 지원에는 86개 국내 제약사가
제약바이오
김지섭 기자
2015.01.21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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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인간존엄의 원칙, 형평성의 원칙, 효율성의 원칙에 따라 보장성 강화를 위한 급여 우선순위가 결정될 전망이다.보건복지부는 19일 열린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보장성 강화를 위한 급여 우선 순위 결정 기준'을 보고했다.이번 기준안은 건정심이 그간 보장성 확대 과정에서 우선순위 결정을 위한 원칙에 대한 사회적 논의와 합의 과정이 미흡했던 것을 고려해, 건정심 소위에서 국민 참여 위원회와 전문가 의견 조회 등을 거친 것.이 안은 거시 종합계획 수립과 의료행위·약제·치료재료 등의 급여·비급여 결정, 급여기준
건보공단·심평원
손종관 기자
2014.12.19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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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형표 장관은 제약회사 영업부장 노릇을 그만두고, 제약산업 육성 5개년 보완조치를 즉각 폐기하라!"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가 4일 성명서를 통해 건강보험 재정과 세금을 제약사에게 퍼주는 보건복지부를 규탄한다며 '제약산업 육성 5개년 보완조치'의 폐기를 촉구했다.먼저 건약은 제약산업 육성 5개년 보완조치로 인해 그동안 폭발적으로 상승하는 약제비를 억제하는 기전으로 작용한 약제비 적정화 방안이 무력화될 위기에 처했다고 우려했다.또 기초연구, 공익적 목적이 큰 신약 개발 시 임상시험에 드는 비용을 건강보험에서 부담한다는 계획에는 "
제약바이오
김지섭 기자
2014.12.05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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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행정법원의 보령제약 스토가 '보험약가인하처분취소소송' 판결과 관련, 앞으로 사용량 약가연동제도의 운영방침을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한 공개 질의가 나왔다.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는 21일 '스토가 판결 이후 사용량 약가 제도 운영 방침'에 대한 공개 질의서를 보건복지부 장관 및 보험약제과장 등에 전달했다.건약 측은 질의서를 통해 "복지부는 스토가 정을 포함해 기존 2012년 7월부터 2013년 6월까지 사용량을 기준으로 선정된 협상 대상 의약품의 약가 인하를 취소하고, 같은 기간 동안 신 요양급여기준에 따라 사용금액을 기준으로
제약바이오
김지섭 기자
2014.11.21 1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