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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언론사의 교통사고 환자 진료에 대해 제대로 된 이해없이 보도된 자동차 사고 관련 경증 환자 입원 관련 기사에 대해 의료계가 깊은 유감을 표명했다.그것도 사사건건 부딪힘이 있어왔던 대한의사협회와 대한병원협회가 하나돼 문제를 제기한 것이어서 관심이 더하고 있다.두 협회는 최근 성명서를 통해 일부 잘못된 진료행태를 보이는 의료기관을 집중적으로 취재한 후, 교통사고 환자 진료에 힘쓰는 대부분의 선량한 의료기관까지도 부도덕한 의료기관으로 매도하고 있다는 보도에 주목했다.교통사고 환자는 '질병'이 아닌 '물리적 충격으로 인한 상해'로 고통받는 민간보험 환자라는 것이 의료계의 기본적인 시각이다. 아무리 경미한 사고라 하더라도 물리적 충격으로 인해 응급성, 복합성,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3.10.25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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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도 못 고치는 난치병을 치유할 수 있는 의학으로 전세계에서 각광받고 있다"24일 대한한의사협회 제8회 한방의 날 기념식에서, 박완수 수석부회장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김필건 회장 축사를 대리 낭독했다.축사에서는 "한의협은 앞으로 선조들의 역사적 경험과 지혜가 담긴 자랑스러운 한국의 유산인 한의학을 계승, 발전시키는 것은 물론 세계적으로 알리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일환으로 한의협은 최근 제1회 대학생 한의학 광고 공모전을 개최, 이날 기념식에서 수상작을 발표하는 자리를 가졌다.각 주제와 부문별로 4팀씩 총 16개
의약단체
서민지 기자
2013.10.24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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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자동차보험 진료비의 청구 투명화를 목적으로 민간 보험사들로부터 119억여원의 예산을 받아 지난 7월부터 자동차 보험 진료비 심사 업무를 수탁, 시행 중이다.시행 4개월째에 이르고 있지만 심사기준의 비공개, 심사처리 지연, 짧은 이의신청 기한 설정 등 여러 미비점이 드러났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새누리당 문정림 의원은 심평원에서 제출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같은 문제점에 대해 지적했다.자보 진료비 심사기준은 심사에 대한 의료기관의 신뢰도와 심사조정에 대한 예측 가능성을 높이는 데 중요한 자료임에도, 심평원은 7월 이후의 △심사건 조정률 △심사액 조정률 △주요 삭감항목 등만 밝혀 자동차보험 진료비 청구 투명화 취지를 흐리는 실정이다.또한 지연률이 69%에 이르는
보건복지
서민지 기자
2013.10.18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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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중소병원협회(회장 백성길)는 7월 1일부터 자보환자 심사를 심평원에서 하고 있으나, 기대했던 30일 이내 치료비 지급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개선이 시급하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또한 지연지급에 보험사의 심사청구 민원제기로 인한 지속적인 지급 지체도 개선을 강력 요구했다.현행 자동차 배상 보장법에서는 의료기관이 환자의 진료기록을 기초로 자동차보험 진료수가에 준해 치료비용을 청구할 경우 30일 이내에 그 비용을 심사해 지급하도록 하고 있으나, 심평원에서 진료심사를 하면서 길게는 두 달을 넘기고 있다.게다가 30일이 초과할 경우 지연지급에 대한 이자를 15~25%범위내에서 지급하도록 하고 있으나 이에 대해서는 심평원이나 보험사는 모르쇠를 하고 있는 형국이다.이에 중병협은 대다수의
건보공단·심평원
손종관 기자
2013.10.18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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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은 일차의료를 살리기 위해서 상급종합병원은 고용된 직원들 때문에라도 살려야 한다는 목소리가 강하다. 이도, 저도 아닌 '낀 병원' 같은 신세인 중소병원들은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중소병원장들은 경영자라는 이유로 자칫 세무조사, 현지조사 등에 부딪힐까 아무 말 하지 못하면서도 어디에도 기댈 곳이 없다는 하소연을 하고 있다. 그나마 잘 나가는 것처럼 보이던 전문병원, 개원 문턱이 높지 않던 요양병원의 사정도 그리 좋지 않아 보인다.병상은 비어가는데 악재만 쌓여가는 중소병원중소병원의 문제는 빅5병원 위주의 병상수 확대와 함께 연쇄적으로 영향을 받으면서 시작됐다.국회입법조사처 발표에 따르면, 2011년 기준으로 필요한 급성기 병상수는 21만 7020개이지만 실제 공급된 병
병원리포트
임솔 기자
2013.10.17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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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의 자동차보험진료비 심사업무 위탁이 이루어진 7월 이후 오히려 심사결정통보 기간이 훨씬 길어졌다.심사결정통보 기간인 15일을 훨씬 넘어 2개월 정도나 걸리고 있는데다 의료기관에 과도한 자료제출을 요청하고 있어 개선이 시급하다는 것이다.이에 병협 김윤수 회장은 나춘균 보험위원장은 11일 강윤구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을 방문하고 심사지연에 따른 자보진료비 지급지연, 과도한 정밀 검사비 삭감 문제를 지적하고 심사기간 단축을 통한 조기지급과 교통사고 환자의 특성을 반영한 진료비심사가 이루어지도록 해줄 것을 건의했다.김 회장은 자보진료비 심사 위탁 이후 심사통보 기간이 두 달이나 걸려 해당 중소병원들은 진료비 지급 지연에 따른 유동성 차질로 경영상 애로가 가중되고 있다며 법정기간
의대병원
손종관 기자
2013.10.14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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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보험 심사 위탁을 맡고 있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지난달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적어도 시행 100일 이후면 잘 정착돼 의료계 불만이 최소화될 것"으로 확신했다. 하지만 최근의 모습은 정착은 커녕 의료계의 불만만 더욱 가중되는 모양새다.우선 시간이 지체되는 가장 큰 원인인 '사고접수번호'는 가장 큰 골칫덩어리다.심평원에서는 20여개 보험사가 9~23자리까지 제각기 다른 '사고접수번호' 운영체계를 사용하고 있어 청구시 가장 많은 혼선이 빚어지고 있다.이에 심평원은 제도 시행 초기부터 이 점을 문제로 지목하면서, 보험업계와 국토해양부 등과 협의해 개선안을 마련한다고 약속했다.하지만 심평원은 세달이 지난 지금까지도 갈피조차 잡지 못하고 있다. 오류률은
보건복지
서민지 기자
2013.10.10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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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의대 성주경 신경외과 교수(경북대병원 진료처장)가 최근 경주현대호텔에서 열린 제27차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정기총회에서 신임회장으로 선출됐다.임기는 내년 9월30일까지 1년간이다.성 교수는 1978년 경북의대를 졸업, 1986년 안동병원 신경외과 과장, 1992년 대구적십자병원 신경외과 과장 등을 역임한 후 1994년부터 경북대병원에서 신경외과 교수로 근무했다.현재는 대구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전문심사위원, 전국 자동차보험 수가위원, 대한신경외과학회 이사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알림
서민지 기자
2013.10.08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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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호에서 계속Q. 비급여약제 구입내역목록표는 비급여 품목리스트에 해당하는 걸 전부 제출해야 하나A. 비급여 품목리스트 중 해당 기관에서 자동차보험환자에게 사용하고 청구하는 약제에 대해 목록표를 제출하면 됩니다.Q. 한방 첩약, 한방생약제제의 구입금액은 비급여약제구입내역통보서에 제출하면 되나?A. 한약제의 경우는 비급여 약제코드가 없어 이번 진료수가기준에서 복합과립제제, 한방파스를 한방생약제제(92010)로 코드를 신설했으며, 금액은 없으므로 구입내역 신고대상입니다. 내용은 약제이지만 수가코드로 신설되었기 때문에 비급여약제구입내역
지난연재
건강보험심사평가원
2013.10.02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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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목록표별로 제출해야 하는 세부항목은?A. 필수 제출자료의 종류와 세부항목은 다음과 같습니다.Q. 기존에 심의회에서 금액이 정해진 항목은 비용 산정목록표를 내지 않아도 되나?A. 심의회에서 정한 진료료의 경우 취합해 진료수가 기준 고시에서 금액 또는 점수로 고시됐으며, 진료수가 코드목록에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금액이 정해진 비급여행위는 비용산정목록표를 제출하지 않아도 됩니다.Q. 첩약도 비용 산정목록표를 제출하나요? 탕제별 명칭기재는 어떻게 하나?A. 첩약은 수가금액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별도 제출하지 않아도 되고, 첩약명은 특
지난연재
건강보험심사평가원
2013.10.02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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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호에서 계속Q 심사불능코드 J1(보험회사등 요청에 의한 지급불능건)에 대한 상세내용 확인은 어디로 해야 하나요?A 심사불능코드 J1은 자격점검 관련 지급불능의 경우로 해당 보험회사 등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Q 보험회사등별로 청구서와 명세서를 구분해 각각 작성해야 하나요?A 심평원은 의료기관의 진료수가 청구내역 및 심사결과를 해당 보험회사 등에 통보하고, 보험회사등에서 진료수가를 지급하기 때문에 보험회사 별로 각각 구분해 작성해야 합니다.Q 다중 추돌사고 등 여러 보험회사등이 배상책임을 비율로 지불보증을 하는 경우 해당 보험사별로 각각 작성해 청구해야 하나요?A 대표 보험회사 등 1곳으로 기재해 전체 진료수가를 청구하면 해당 보험회사 간 정산, 지급할 것입니다.
지난연재
메디칼라이터부
2013.10.02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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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자동차보험 진료수가는 언제부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 심사청구 해야 하나요?A 2013년 7월 1일 진료분부터 심평원으로 청구하시면 됩니다.Q 2013년 7월 1일 이전부터 입원해 계속 진료중인 경우 어떻게 청구해야 하나요?A 진료내역을 분리해 2013년 7월 1일 이전 진료분에 대해서는 해당 보험회사등에 청구하시고, 2013년 7월 1일 이후 진료분부터 심평원으로 청구해야 합니다. 이 경우 이전 진료내역과 연계심사를 위해 정보통신망 청구시 청구구분의 코드구분란에 ‘3’, 최초입원개시일을 기재하고, 서면 청구시 특정내역란 또는 명세서 여백에 최초입원개시일을 반드시 기재해야 합니다.예시) 2013년 5월 23일 14시에 3등급 간호관리료를 적용하는 종합병원에 입원해 2013년 7월 13일(
지난연재
심평원
2013.10.02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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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부터 자보 운영 평가 왈가왈부하는 것 '시기상조'? “적어도 100일 이후 심사실적이나 의료계 불만 정립될 것” 확신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자동차보험 위탁심사를 시작한지 2달이 지났다.사실상 청구를 하고 이에 대한 결과를 받아들기 시작한 것은 한달이 막 지나가는 시점이라고 볼 수 있는데, 짧은 기간 동안 이의제기만 400건이 넘어섰다.무엇이 문제인걸까?현재 의료계에서 갖는 자보 위탁의 불만 사항은 3가지로 압축해 볼 수 있다.가장 먼저 △청구에서 심사, 지급까지 시간이 많이 걸린다는 점 △그간 인정해줬던 MRI·CT횟수에 대한 지나친 삭감 △치료재료 관행수가 불인정 등이다.이와 더불어 심평원 자동차보험심사센터가 20곳의 보험사들이 마련한 재정으로
보건복지
서민지 기자
2013.09.06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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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보 심사' 'DRG' 등 바뀐 제도 많은 탓 하반기부터는 종합병원도 조사, 내년 1월 공개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비급여 진료비 정보제공 확대 사업이 늦어지고 있다.지난 6월말쯤 확대 공개키로 했으나 이달 21일로 미뤄진 상태다.자동차보험심사 이관, 7개 질병군 포괄수가 확대 적용 등 제도 변경으로 병원의 업무가 과중된 상태여서 비급여까지 미처 손을 뻗치지 못한 탓이다.심평원 건강정보서비스부는 지난 1월 44개 상급종합병원의 △상급병실차액료 △초음파진단료 △PET진단료 △캡슐내시경검사료 △교육상담료 △제증명수수료 등 6개 항목에 대한 비급여 진료비 가격 비교 공개했다.이와 더불어 이달말에는 △MRI 진단료 △치과임플란트료 △양수염색체검사료 △
보건복지
서민지 기자
2013.08.02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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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건강보험공단을 모방한 사업을 실시, 건강보험 재정이 지나치게 낭비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또한 심평원 심사권한을 보험자인 건보공단에 넘겨 부담금을 아끼고 보험자 업무를 재정립해야 한다는 주장이다.건보공단 전국사회보험노동조합(사보노조)은 24일 성명서를 통해 이같이 밝히면서, "심평원의 공단 따라하기가 도를 넘어섰다"고 비판했다.특히 최근 심평원에서 시행하고 있는 '정부 3.0' 지원을 위한 빅데이터 사업과 건강보험 국제연수 등의 사업으로 사보노조의 심기가 불편한 상태다.심평원의 빅데이터 사업은 일기예보와 같은 형식의 질병예보 서비스를 만들어 대국민 배포를 목표로 하고 있는데, 이는 공단이 올해 하반기 시범사업에 돌입하는 사업과 일치한다.
건보공단·심평원
서민지 기자
2013.07.24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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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냉전관계가 더 얼어붙고 있다.공단은 '건보 효율화와 재정안전성'을 근거로 심평원의 심사업무를 이관 주장을 다시금 선언하고 있으며, 최근 이사장까지도 이 주장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공단과 심평원은 정부 정보화 3.0 추진과제인 '빅데이터 활용'을 두고도 소통하지 않아 업무 중첩 논란도 일고 있다.심지어 보건의료 핵심정책으로 꼽히는 '4대중증질환 보장성 강화 정책'에 대해서는 협업을 거부한채 '미루기' '떠넘기기'식으로 흐지부지 진행 중이다.최근 건보공단 김종대 이사장이 심사권 이양 주장에 가세했다. 김 이사장이 운영 중인 '건강보험 공부방(Mr건강보험)' 블로그의
보건복지
서민지 기자
2013.07.18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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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거대 빅데이터와의 연계를 추진중이다.심평원은 16일 빅데이터 포럼에서 건보공단을 비롯한 질병관리본부, 한국보건사회연구원, 국립암센터, 소방방재청 등의 빅데이터를 연계, 부가가치가 높은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우선 원내에 보유 중인 급여, 비급여, 자동차보험 DB 외에도 중앙암등록자료, 건보공단 건강검진자료, 질병관리본부나 보건사회연구원, 통계청 등에서 보유한 각종 빅데이터를 연계해 보건의료정보의 통합·공유한다. 근로복지공단, 손해보험사와 협업을 통해 의료서비스 심사평가 일원화도 추진한다.또한 심평원 및 공단 자료를 통해 실시간 질병 뉴스나 약제 급여 협업, 개인별 진료비 정보 제공 등을 시행하고, 식약처와의 협업으로 신의료기술평가 절차를 동시에
건보공단·심평원
서민지 기자
2013.07.16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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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관이 교통사고 환자 진료비의 부당한 삭감에 대한 구제의 길이 열렸다.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 개정안이 28일 오후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앞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20일 교통사고 환자에 대한 심평원의 1차 진료비 심사에 대한 이의가 있을 경우 의료기관도 손해보험사와 동등하게 자동차보험진료수가분쟁심의회에 진료비 재심사를 신청할 수 있도록 하는 새누리당 심재철 의원이 대표발의한 자동차손해보상보장법개정안을 열띤 논전 끝에 의결했으며 21일 전체회의를 거쳐 27일 법사위 관문을 넘어섰다.대한병원협회(회장 김윤수)는 "의료기관도 보험회사와 동등하게 진료비 재심청구를 할 수 있어야 부당한 진료비 삭감으로 인한 피해를 줄일 수 있다"며 교통사고 환자가 적정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입법을 통해
건보공단·심평원
손종관 기자
2013.06.27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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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는 자동차보험에 대한 손보사의 횡포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의협은 "자동차보험은 건강보험과 성격을 달리하고 있음에도 이 제도 운영의 현실은 보험재정에 의존하는 건강보험에 준용, 진료비용이나 치료기준이 자동차사고 환자에 적합하지 않은 부분이 많이 존재한다"고 전하고 "보험사에 가입한 사고 환자를 치료한 의료기관에 대해 명목과 이유를 만들어 진료비 지급을 지연하고 진료내역을 문제 삼아 각종 고발과 고소를 남발하는 등 보험자라는 갑의 위치에서 횡포를 일삼고 있다"고 밝혔다.따라서 의협은 "무분별한 고소·고발에 대해 엄중히 경고하고 의사의 진료권을 침해하는 형태의 업무협약을 즉각 중지함과 동시에 비상식적인 행태에 대해서는 공개적인 사과를 해야 한다"고 요구했다.향후
보건복지
하장수
2013.06.26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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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관도 자보 진료비 부당삭감에 대해 '자동차보험진료수가분쟁심의회'에 재심 청구가 가능할 전망이다.오는 7월 1일부터는 교통사고 환자에 대한 진료비 심사를 심사평가원이 보험사로부터 위탁받아 심사하게 되는데 심평원의 심사결과를 수용할 수 없을 경우 기존의 개정안은 손해보험사는 재심이 가능하지만 의료기관은 불가, 형평성을 두고 의협·병협 등 의료계로부터 강한 반발을 받아왔다. 그러나 앞으로 의료기관도 부당삭감에 대한 길이 트일 가능성이 높아졌다. 21일 오전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심평원의 1차 진료비 심사에 대한 이의가 있을 경우 의료기관도 손해보험사와 동등하게 자동차보험진료수가분쟁심의회에 진료비 재심사를 신청할 수 있다"고 하는 새누리당 심재철 의원이 대표
건보공단·심평원
손종관 기자
2013.06.21 16: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