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2022년 제약바이오산업 홍보영상 제작을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지난 2019년 이후 3년만에 제작된 이번 홍보 동영상은 국내 제약바이오산업계의 성과와 혁신, 비전 등 3개 파트로 구성됐다.성과 파트에서는 국산신약 개발 현황, 미국·유럽 등 선진시장 진출 현황 등 제약산업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의약품 자급도와 기술수출, 임상 역량, 바이오의약품 생산역량 등을 소개한다.혁신 파트에서는 오픈 이노베이션 동향과 공격적 연구개발 투자, 선진 생산인프라를 조명했다. 특히 본격화되고 있는 글로벌
[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인공지능신약개발지원센터(AI센터)는 인공지능(AI) 신약개발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고 이를 강의할 전문 강사와 협력교육 및 협력연구 수행 기관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AI센터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2022년 인공지능 활용 신약개발 교육 및 홍보사업’ 운영기관이다.AI센터는 인공지능, 생물정보학, 화학정보학, 신약개발 분야 등 39개 신규 강좌를 포함, 총 48개 강좌를 진행해 줄 전문강사를 찾고 있다.관련분야에서 전문성을 확보한 대학교수, 연구기관과 제약바이오기업 및 AI기업 연구원은
[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인공지능신약개발지원센터, 보건복지부,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함께 ‘제약바이오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인공지능(AI) 활용 신약개발 가속화 산·병·정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워크숍은 정부의 신약 R&D 정책과 병원 의료데이터를 제대로 이해하고, 전문가 노하우를 AI 기술에 결합하는 협업 방안 도출을 위해 마련됐다.참석자들은 제약바이오산업 디지털 전환 동향을 파악하고 연구중심병원 의료데이터 보유 및 관리현황, 의료데이터 활용 사례, 정부의 신약개발과 데이터 진흥 정책 등을 점검할
[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최근 ‘2022년 상반기 KPBMA 윤리경영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이날 워크숍에서 보건복지부 약무정책과 여정현 사무관은 ‘의약품 판매질서 관련 약무정책 동향’이란 주제를 통해 주요 리베이트 규제 정책 흐름과 영업대행사(CSO)의 지출보고서 의무화와 이에 따른 예상 쟁점 등을 진단했다.특히 내년부터 적용되는 CSO 지출보고서 작성에 대해서는 의약품공급자가 CSO 관리 의무를 소홀히했을 경우 함께 처벌을 받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는 걸 강조했다.이외에 현재 코로나19(C
[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최근 제5차 이사장단 회의를 열고 디지털헬스위원회 설치안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고 19일 전했다.윤석열 정부에서는 디지털 헬스케어를 미래 성장동력으로 삼고 ‘바이오·디지털헬스 글로벌 중심국가 도약’을 국정과제로 내건 바 있다.이에 전자약, 디지털치료기기, 인공지능(AI) 진단보조 등 디지털 헬스케어 제품의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체계 구축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신설된 디지털헬스위원회는 ▲디지털치료제 등 디지털 헬스 관련 연구개발(R&D) 및 지원 ▲디지털헬스 관련 최신 정보 수집
[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최근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인공지능(AI)신약개발자문위원회 출범식과 함께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자문위원회는 오는 2024년 5월 10일까지 AI신약개발 가속화를 위한 융합형 전문인력 양성사업, 개발 로드맵 제시, 민·관 AI신약개발 프로젝트 등에 대한 정책 및 기술적 자문을 수행할 예정이다.아울러 이날 자문위원회는 전문인력 양성과 AI신약개발 로드맵 작성을 주제로 토론을 진행했다. 자문위원회는 "AI신약개발 현장에 전문인력이 절대 부족한 상황”이라며 “AI, 생
[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제약바이오산업 역량 강화 지원과 회원사 서비스 확대를 위해 글로벌·약가·연구·인공지능(AI) 분야 외부 전문가를 영입했다고 3일 밝혔다. 협회는 최근 이현우 글로벌본부장, 정광희 보험정책실장, 김치민 교육연구센터 연구팀장, 홍승환 AI신약개발지원센터 책임연구원 등을 채용했다.글로벌본부를 총괄하게 된 이현우 본부장은 외무고시 출신으로 25년 가까이 공직에 몸담았던 외교 전문가다.기획재정부 개발협력과장, 외교부 기후변화과장, 중국 청두총영사관을 거쳐 주보스턴총영사관 부총영사로 재직하다 협
[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제약업계의 숙원사업이었던 컨트롤 타워 설립이 현실화될지 관심이 모인다.앞서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사회복지문화분과는 바이오 대전환에 대한 신속한 대응과 R&D 혁신 기술의 선제적 조치를 피력하며 K-바이오 한류시대 개막을 목표로 한 제약바이오 혁신위원회를 신설하겠다고 밝혔다.이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의 보건 및 제약바이오 부문 정책 공약 중 하나인 ‘국무총리 직속 제약바이오 혁신위원회 설치’ 공약 이행의 일환이다.윤 당선자는 후보시절 '보건안보 확립과 국부창출'을 모토로 △국무총리 직속 제약바이오 혁신위원회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휴온스그룹은 휴온스글로벌과 휴엠앤씨가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통해 각각 송수영 대표이사와 김준철 대표이사를 선임, 9개 계열사 모두 전문경영인 체제를 갖추게 됐다고 1일 밝혔다. 각사 대표이사 체제로 책임경영을 실천하고 급변하는 글로벌 정세와 정책 드에 유연하고 신속하게 대응하겠다는 목표다. 특히 구성원들이 자발적으로 문제를 파악하고 해결하면서 개개인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시스템과 조직을 재정비하는 구조 고도화와 경영혁신을 실행할 계획이다. 휴온스글로벌은 창립 57년 이래 처음으로 전문경영인 체제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한국제약바이오협회 AI신약개발지원센터 김우연 신임 센터장이 인공지능(AI) 기술과 신약개발 기술 두 분야의 협업 비즈니스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30일 김우연 AI신약개발센터장 기자간담회를 열었다.AI 기술을 이용한 신약개발은 두 분야의 협업이 필수다. 이에 김 센터장은 신약개발자가 AI솔루션을 충분히 이해하는 게 우선적으로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이에 AI신약개발지원센터는 IT에 대한 전문지식이 없는 의약화학자들도 웹상에서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신약개발 연구자를 위한 AI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JW그룹 이종호 명예회장이 제3회 대한민국 약업대상 제약바이오 부문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제약바이오 부문에 선정된 이종호 JW그룹 명예회장은 1969년 국내 최초이자 세계에서 두 번째로 합성 항생제 ‘리지노마이신’을 개발, 1973년 12월 영국약전에 수록되며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렸다. 또 수액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와 혁신의 결실로 2019년 자체 개발한 3체임버 종합영양수액 ‘위너프’ 완제품을 아시아권 제약사 최초로 유럽 시장에 수출하는 등 제약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지난 4일 제20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가 시작되면서 대선 레이스도 막판에 접어들었다.이런 가운데 거대 양당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의 제약·바이오 분야 공약에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두 후보는 제약·바이오산업을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 육성 분야로 인식하고 있었다. 제약·바이오 컨트롤타워 구축이재명 후보와 윤석열 후보 등 여야 대선 후보 공약집에 따르면 두 후보는 제약바이오업계 숙원사업으로 꼽히는 컨트롤타워 구축을 공약으로 내세웠다.이재명 후보는 '바이오헬스산업발전특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한국과학기술원(KAIS) 김우연 화학과 교수를 인공지능신약개발지원센터 센터장으로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김 신임 센터장은 포항공과대학 물리화학 박사를 거쳐 독일 막스프랑크연구소 연구원을 역임했다.2020년에는 물리화학 분야에서 연구업적을 낸 만 45세 미만 젊은 연구자에게 대한화학회가 수여하는 젊은물리화학자상을 수상했다.김 신임 센터장은 AI 신약개발 플랫폼 기업 히츠의 공동 창업자로서, 제약바이오 기업들과 AI 신약개발 심화교육 프로젝트를 다년간 진행했다.또 △AI 기반 빅데이터 이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제약강국 실현으로 국민건강과 국가경제를 선도하겠다'는 올해 사업목표를 확정했다. 이를 실천하기 위한 5대 추진전략과 20개 핵심과제도 정했다.제약바이오협회는 최근 제1차 이사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16일 밝혔다.제약바이오협회는 올해 사업계획으르 통해 △블록버스터 신약 개발 여건 강화 △백신 및 제약권 확립 △국내 개발·생산 의약품 국제경쟁력 제고 △글로벌 진출 역량 강화 △산업 혁신 성장 지원 강화 등 5대 추진전략과 이에 따른 20개 핵심 과제를 제시했다.제약바이오협회는 신약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대한약사회,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의약품유통협회는 제3회 대한민국 약업대상 수상자로 대한약사회 정병표 前 총회의장, JW중외제약 이종호 명예회장, 동원약품 현수환 회장을 각각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약사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정병표 前 의장은 대한약사회 총회의장, 대한약사회 부회장, 서울시약사회 회장 등을 역임하며 약사회 회무를 통한 약업계 발전 및 국민보건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제약바이오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이종호 회장은 1969년 국내 최초 합성 항생제 ‘리지노마이신’ 개발을 비롯해 자체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한미약품과 셀트리온, 동방에프티엘(FTL)이 코로나19 경구용 치료제 MSD의 라게브리오 제넥릭 생산 기업으로 선정돼 생산된 치료제를 105개 중저소득국에 공급한다.정부는 MSD사가 개발한 코로나19 경구용 치료제 라게브리오의 제네릭의약품을 한미약품, 셀트리온, 동방에프티엘 등 3개기업이 생산해 105개 중저소득국에 공급할 예저이라고 밝혔다.20일 국제의약품특허풀(MPP)은 코로나19 경구 치료제 생산기업으로 전 세계 총 27개 기업을 선정, 발표했으며, 이 중 3개의 국내 제약기업이 선정됐다.이는 국내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은 2021년 7420억원(유비스트 기준) 원외처방 실적을 달성, 2018년 이후 4년간 국내 원외처방 시장 1위를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한미약품은 2020년 1월 이후 지속된 코로나19(COVID-19) 팬데믹 탓에 병원 방문 환자들이 급감하는 상황에서도 이 같은 지속적 성장을 이뤄냈다고 자평했다. 창의적 제제기술을 토대로 출시한 고품질 의약품과 한미만의 특화된 근거중심 마케팅이 시너지를 일으킨 결과라는게 회사측 설명이다.이 같은 성장세에 힙입어 100억원대 이상 블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약계가 임인년 새해를 국민 건강과 경제 성장에 기여하는 한 해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약계는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서 2022년 신년 교례회를 갖고 이같이 강조했다.이날 신년 교례회는 제약바이오협회를 비롯해 대한약사회, 한국의약품유통협회,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 등 5개 단체가 공동 주최했다. 제약바이오협회가 주관한 올해 행사는 코로나19(COVID-19) 팬데믹 상황을 감안, 각계 단체장 등 참석 인원을 최소화해 극히 간소하게 진행됐다.제약바이오협회 원희목 회장은 “의약품의 개발과 생산,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신약개발에 AI 기술은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비용을 절감해주기도 하고, 빠른 속도로 분석 작업을 수행하기도 한다. 그러나 국내 제약업계의 AI 기술 도입은 아직 걸음마 단계다. AI 기술 활용을 위한 데이터 확보도 쉽지 않을뿐더러 제도적 한계로 데이터가 교류되지 못한다는 단점도 있다. 본지는 한국제약바이오협회 김화종 인공지능신약개발지원센터장을 만나 국내 제약업계가 신약개발에서 AI 기술을 접목하기 위해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지 들어봤다.[신년기획-①] AI 활용 신약개발, 선택 아닌 필수 [신년기획-②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최근 산업 전반에 걸쳐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연구개발이 활발하다. 제약산업에서도 AI를 이용한 신약개발은 낯선 개념이 아니다. AI는 신약 후보물질 발굴부터 임상까지 다양하게 적용돼 기간과 비용을 줄이고 성공 확률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때문에 글로벌 AI 신약개발 시장은 오는 2024년까지 14억 3400만달러(약 1조 6000억원)로 성장, 연평균 성장률 40.8%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신약개발에서 AI가 각광받으면서 국내외 제약기업들은 AI 플랫폼을 활용한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