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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0일 열릴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 차등수가제 개선방향이 보고된다.보건복지부는 23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차등수가제 폐지 관련 '공급자 및 가입자 단체 확대 간담회'를 개최했다.간담회에는 공급자로 대한의사협회와 대한병원협회가 참석했으며, 가입자에서는 소비자시민모임, 한국노총,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건강세상네트워크, 환자단체연합회 등이 참석했다.차등수가 폐지를 전제로한 회의에는 불참하겠다는 대한약사회와 약사회와 입장이 같다는 한의사회, 치과의사회는 불참했다. 한 참석자에 따르면 이날 복지부는 차등수가를 폐지하는 대신 대안으로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5.04.24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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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도의가 환자몰래 뒤바뀌는 '유령수술'의 근본적인 방지를 위해 '수술실 CCTV 설치'를 의무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한국환자단체연합회와 소비자시민모임은 최근 '유령수술감시운동본부'를 출범한 후 피해사례를 모으고 있으며, "유령수술을 방지하기 위해 모든 수술실에 CCTV를 마련하는 법안을 속히 통과시켜야 한다"고 밝혔다.이들 단체는 "일선 병원에서 집도의사를 바꿔치기하는 '유령수술'이 비일비재하다"면서 "외부와 차단된 수술실, 전신마취약을 이용한 '반인륜범죄'이자 의사면허제도의 근간을 뒤흔드는 '신종
개원가
서민지 기자
2015.03.18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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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시민모임과 환자단체연합회가 정부 당국의 수사기관만으로 의료현장의 유령수술 관행을 근절하기 어렵다고 판단하고 '유령수술감시운동본부' 발족한다고 9일 발표했다.. '유령수술'은 환자에게 전신마취제를 투여해 의식을 잃게 한 후, 처음 환자를 진찰하고, 수 술계획을 세우고, 설명 후 동의까지 받고 직접 수술을 하기로 약속했던 집도의사는 수술에 참여하지 않는 것을 말한다.수술 후에도 환자에게는 마치 처음 약속했던 '집도의사'가 수술한 것처럼 속이기 때문에 환자는 '유령'에게 수술 받게 된 것과 다름없다고 해서 일명 '유
개원가
박선재 기자
2015.03.09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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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도 故 신해철 씨처럼 수사해주세요."지난해 10월 가수 고(故) 신해철 씨가 사망한 후 유족들은 담당 의료인을 형사고소했다. 경찰은 다음날 압수수색에 들어갔으며 국립과학수사연구소는 3일 만에 1차 부검결과를 발표하는 등 신속한 수사와 대응으로 눈길을 끌었다.5일 한국환자단체연합회는 논평을 통해 일반 환자들도 이같이 수사해 줄 것을 요청하면서, "서울지방경찰청의 의료사고 전담수사팀 신설을 환영하는 동시에 전국적인 확대를 희망한다"고 밝혔다.앞서 지난달 28일 서울지방경찰청은 의료과실에 대한 보다 전문적인 수사시스템을 구축
보건복지
서민지 기자
2015.03.0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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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분담제(환급형)를 신청한 잴코리캡슐에 대한 약가협상이 2~3월 진행된다. 이 약제는 지난 2013년 위험분담제 급여등재를 신청했고, 지난해 약제급여평가위원회 심의와 올 1월15일 재평가심의를 마쳤다. 보건복지부 보험약제과는 3일 열린 건강보험정책위원회에 별도자료로 '위험분담제 신청 신약 급여적정성 검토'를 보고하면서 이같이 밝혔다.위험분담제도(Risk sharing)는 효능·효과나 보험 재정 영향 등에 대한 불확실성(Risk)이 큰 의약품에 대해 환급 등의 방법으로 제약회사가 재정의 일부를 분담하는 제도이다. 현재 소아급성림
건보공단·심평원
손종관 기자
2015.02.04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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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째 논란이 되고 있는 '넥시아'에 대해 환자들이 직접 검증에 나설 방침이다.한국백혈병환우회, 한국신장암환우회, 한국GIST환우회, 한국선천성심장병환우회, 한국다발성골수종환우회, 한국HIV/AIDS감염인연합회 KNP+, 암시민연대 등으로 이뤄진 한국환자단체연합회는 7일 이같이 밝혔다.그간 환자단체들은 10년 이상 이어지고 있는 한방항암제 넥시아의 논란에도, 말기암 치료효과에 대한 대대적인 광고와 기사 등으로 기대를 가지고 인내하며 지켜봐왔다. 매년 수천만원의 고액의 약값에도 완치에 대한 기대감으로 복용해온 것.
건보공단·심평원
서민지 기자
2014.11.07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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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가 제약사를 대상으로 제기한 의약품 리베이트 환급 민사소송에서 법원이 제약사의 손을 들었다. 원고인 환자들은 항소 의사를 적극 피력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1부(오영준 부장판사)는 23일 제약사 3곳(대웅제약, 동아제약, 중외제약)을 대상으로 환자 9명이 제기한 의약품 리베이트로 인한 손해배상청구 민사소송에서 원고 전부 패소판결을 했다.지난 2012년 12월 '의약품 리베이트 감시운동 본부'를 설치하고 의약품 리베이트 환급 민사소송에 공동 대응했던 '소비자시민모임'과 '환자단체연합회' 측은 이번 판결에 대해 "소
제약바이오
김지섭 기자
2014.10.23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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