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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행 군 보건의료체계에 대한 전반적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민주통합당 박상천 의원(전남 고흥․보성)이 발의한 "군 의료에 관한 법율안"과 "군 인사법 일부개정 법률안"이 27일 본회의를 통과, 군 의료개선의 법적 제도 마련의 결실을 보게 된데 따른 것. 두 법안은 지난 해 발생한 군내 의료 사고 및 사망 사건 등을 계기로 구성된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군 의료체계 개선 소위원회(위원장 박상천)"의 활동 결과가 반영된 법안이다. 박 의원은 지난해 7월 전방부대와 군 병원, 논산 훈련소 등 일선부대 의료 시설 현장을 소위원회 소속 의원들과 직접 돌아보고 국방부의 "군의료체계보강TF"와의 논의를 거치며 법안의 틀을 잡았다. 군 의료법은 군인의 보건의료접근권 보장, 응급
보건복지
신정숙
2012.02.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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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 서영득 상임감사(사진)는 7일 오후 4시 달서구 월배초등학교 강당에서 "변화 한뼘, 희망 두뼘" 이란 책의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6일 공단에 따르면 서영득 상임감사는 저서를 통해 자라나는 젊은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어야 한다고 말하고, 살아오면서 체득한 나눔과 베풂을 아는 자만이 이 시대의 아픔을 치유 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우리 모두가 꿈꾸는 건강하고 존경받는 사회로 가기 위한 변화 한 뼘의 새바람이 필요하며, 이런 변화가 도미노로 이어져 희망이 두 뼘 이상 뻗어 나가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는 순수한 대구 토박이로 명덕초등, 대구중, 대륜고와 영남대 법대, 미국 로스쿨을 거쳐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박사과정을 수료하였으며, 국방부검찰단 초대단장, 공군법무감, 법무법
보건복지
신정숙
2012.01.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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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는 발기부전 환자나 무정자증 환자도 현역(3급)으로 복무를 해야 한다. 이같은 성 관련 질환은 최신 의료기술의 발달로 치료 가능하기 때문으로 지금까지는 보충역(4급)으로 분류됐었다.또 비만 치료 목적의 단순 위 절제술도 수술기법을 추가·세분화하고 방법의 다양성을 반영, 현역판정을 하도록 했다.국방부는 지난 3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징병신체검사등검사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 법령심사를 거쳐 2월8일부터 시행에 들어갈 예정이다.개정안에는 또 만성 B형 간염 환자 중 치료가 필요하고 치료를 했음에도 효과가 없는 경우 집중 치료를 위해 제2국민역(5급, 전역) 기준 신설했다.이와함께 피검자가 불필요하게 대기하는 국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하여 신체등위판정업무 담당자를 "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2.01.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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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외정보기술이 국제 소프트웨어 및 정보기술 품질 인증 기준인 CMMI 레벨 2 인증을 전체사업부문에서 획득했다. CMMI는 미국 카네기멜론 대학의 소프트웨어 공학 연구소(SEI)가 미국 국방부 의뢰로 개발한 소프트웨어와 시스템 엔지니어링을 위한 통합 프로세스 모델로, 소프트웨어와 시스템의 품질수준과 프로세스 성숙도, 프로젝트 수행능력에 대한 국제공인 평가지표이다. 회사 측은 "이번 인증을 위해 품질경영 전담 팀을 운영하는 동시에 CMMI 기반 표준프로세스 수립, 통합 소스형상관리시스템 구축 및 내재화 작업을 진행 해 왔다"고 설명하고 "8개월 만에 CMMI 레벨 2를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이어 "CMMI 레벨 2의 획득을 계기로 품질경영체계 구축과 서비스 품질관리 강화를 기반으로 고객가치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1.12.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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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는 14일 국방부가 확정 발표한 군 의료체계 개선 계획에 대해 “진료받는 장병도 만족하고 진료하는 군의관도 만족할 수 있는 방안으로 군 의료 선진화를 한걸음 앞당긴 것”이라며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의협은 “민간의료에서도 1차의료 중심의 의료체계 개편에 역점을 두고 있지만 아직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는데 수도병원 중심의 수직적 군 의료체계를 사단급 이하가 중심이 되는 수평적 군 의료체계 즉 1차의료 중심의 체계로 전환한다는 이번 계획은 군 의료의 기초 체력 강화를 뛰어넘어 군 의료체계의 혁신 방안이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또 군 의료의 특수성을 고려한 독자적 연구 기능을 강화하는 의료체계와 함께 군 의료와 민간의료의 협력 방안을 마련한 것과 관련해 “장병들이 보다 양질의
보건복지
하장수
2011.10.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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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의무사령부의 군병원 현대화가 본격화되고 있다. 환자의 편의성과 진료 환경 개선정책방향에 의거 국군고양병원의 낡은 병원시설이 최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환경으로 탈바꿈, 7월 15일 새로 문을 열었다.이날 준공식엔 국방부 김일생 인사복지실장과 최종일 1군단장, 남택서 의무사령관을 비롯한 주요 군 관계자와 지역 국회의원, 고양경찰서장 등이 참석했다.고양병원은 총 121억 원의 예산을 투자, 20개월에 걸쳐 기존의 골조는 유지한 채 내부 설비와 마감재 등을 진료 동선 및 입원 환경에 적합하게 재설계했다. 1층에 원무과, 약제과, 소화기센터, 영상의학과, 각 과 외래, 2층에 종합병실, 집중관찰실, 수술실, 중앙공급과, 진단검사의학과, 3층에 종합병실, 간부병실, 정신과, 세미나실 및 강당 등 총 2
의대병원
손종관 기자
2011.07.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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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의료 전용헬기 이송 서비스는 9월부터복지부, 하반기 응급의료 서비스 개선사항 발표 중증외상환자에 대해 365일 24시간 도착 즉시 응급수술이 가능하고 최적의 치료를 제공할 수 있는 시설 장비 인력을 갖춘 중증외상전용 치료센터가 구체화될 전망이다.복지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11년 하반기 응급의료 서비스 개선사항을 발표하면서, 8월 중 중증외상센터 설치에 대한 관계 부처 간 협의를 마무리하고, 사업내용을 확정·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에따르면 9월부터 응급의료 전용헬기 이송 서비스가 본격화된다. 또 올 하반기에는 경증환자 응급진료실 4개소를 지정 시범운영한다.의사가 탑승하여 5분이내 출동하는 응급의료 전용헬기 이송 서비스를 인천·전남 지역에서부터 시작하며, 가천의대길병원, 목포한국병원이 참여한다.이와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1.07.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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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의무사령부는 5~6일 민·군 의료기기산업 발전 세미나 및 국산의료기기 전시회를 개최했다. 의무사령관 주관으로 국방부, 각 군 및 의료기기업체 대표, 학계와 의료계 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세미나는 "2010년 의무장비 시험운용 결과 및 개선방안", "야전용 의무장비 및 물자 개발방향", "산·학·연·관·군 협력 의료기기산업 발전방안" 등 총 6개의 주제발표를 통해 현 상황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토의를 통해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장병들의 건강과 강인한 전투력 발휘를 보장해야 할 막중한 책임이 있는 부대로서 전·평시 민과 군이 협력한 가운데 군 임무수행에 적합하고, 야전에서 운용할 수 있는 기동성과 경량화, 소형화, 원격진료 등이 가능한 의료장비와 물자의
의대병원
손종관 기자
2011.07.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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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계적인 시스템 필요” 계요병원 박주언 의학박사 대한불안의학회의 재난정신의학위원회가 PTSD와 관련된 소방방제청, 국방부 등의 연구용역을 진행해 왔다. 불안의학회 이사, 재난정신의학위원회 간사를 맡고 있으면서 보훈대상자 및 군장병의 PTSD의 연구를 주도한 계요병원 정신과 박주언 박사를 만나 우리나라 PTSD의 현황와 개선점에 대해 들어봤다. Q :우리나라에서 PTSD가 관심을 끌기 시작한 때는 언제인가? 연천 GP 총기사고와 지난해 연평도 포격사건 등이 터지면서 신문에 PTSD에 대해 알려지면서 사회적 이슈가 됐다. 지금도 그렇지만 트라우마에 대한 개념이 잡혀있지 않고, 전문가조차 많지 않은 상태다. Q : PTSD가 생기는 이유는 무엇인가? 최근 이론에 따르면 PTSD 환자는 정상인보다 해마가 작
피부/성형/정신/안과/여성/신경과
박선재 기자
2011.07.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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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PTSD 교육 필요 국방부, 보훈처 등 ,통합적 시스템 필요 사회적으로 PTSD에 대한 문제가 사회적 논란이 되면서 국가에서도 PTSD에 대한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지난 해 겨울 구제역이 한창일 때 서울대병원은 구제역에 걸린 가축을 살처분하는 데에 따른 정신적 피해를 호소하는 농민과 방역요원을 위해 홈페이지에 정신 건강 상담코너(Q&A)와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 선별 검사(자가진단) 코너를 운영했다. 정신적 문제에 대처할 수 있도록 질의ㆍ응답 게시판이 마련됐으며 정신 건강 평가 기준, 관계 기관 리스트 등 관련 정보도 제공되기도 했다. PTSD를 치료할 수 있는 연구 결과도 발표됐다. 최근 류인균 서울대 의대 교수, 김지은 이화여대 뇌인지과학과 교수팀이 2003년 대구지하철 화재 참사 생존자 30
피부/성형/정신/안과/여성/신경과
박선재 기자
2011.07.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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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와 보훈처, 전장 스트레스 관리 취약 PTSD 프로그램, 매뉴얼, 교육과정 없어 대한불안의학회의 재난정신의학위원회가 조사한 내용에 따르면 천안함 생존장병들이 심각한 수면장애, 해리장애, 수치심 등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국방부는 이러한 문제를 체계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우선 인적자원의 한계를 들 수 있다. PTSD를 진단하고 치료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이 부족하고, 전문가들의 전문성 부족도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미국은 육군에만 정신과의사, 임상진료사, 사회복지사 등으로 10명으로 구성된 건강관리팀을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올해 4월에 국군수도병원에 군정신건강센터를 만들고 민간인 정신과 의사를 2명을 채용했을 정도로 미약한 수준이다.
피부/성형/정신/안과/여성/신경과
박선재 기자
2011.07.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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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도 혹시 PTSD? PTSD에 대한 사회적 관심 필요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ost traumatic stress disorder, PTSD)는 외상적 사건을 겪은 사람이 적어도 1개월 이상 재경험, 회피, 과도 각성 등 불안장애를 지속적으로 나타내는 불안장애를 말한다. 재난의 종류를 구분하지 않았을 때, 일반적으로 직접적인 피해자의 30~40%, 구조인력의 10~20%, 일반 인구의 5~10%가 PTSD에 이완된다고 보고되고 있다. 또 PTSD의 평생 유병률은 약 7.7% 수준으로 매우 빈번하게 발생하는데 남성 약 5%, 여성 약 10%로 여성이 PTSD에 더 취약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PTSD를 가장 많이 일으키는 것은 강간과 신체공격으로, 성적인 공격과 같은 특정한 외상적 사건은 약 50
암/혈액/희귀/소아청소년
박선재 기자
2011.07.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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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의 진단시약 및 의료기기 부문 자회사인 녹십자MS(대표 서승삼)는 미국 PBS Biotech社(대표 Brian Lee)와 "디스포저블 바이오리액터(세포배양기) (Disposable Bioreactors)"의 국내 독점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PBS Biotech社가 개발한 "디스포저블 바이오리액터"는 기존의 스테인레스 배양기와는 달리, 사용 후 바로 폐기할 수 있는 1회용 백(bag)에서 세포를 배양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바이오의약품 생산설비다. 또한, "디스포저블 바이오리액터"는 에어휠 형식의 배양액 교반장치를 통해 세포에 산소를 원활하게 전달해줌으로써 최적의 배양조건을 조성해준다. 이에 따라, 거대 규모의 설비가 필수적이고 생산이 까다로운 바이오의약품 설비 및 생산비용을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1.06.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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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안의학회 춘계학술대회 개최 지난 6월 3일 서울 리츠칼튼호텔에서 대한불안의학회 춘계학술대회가 열렸다.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New Perspectives for Diagnosis and Treatment in Anxiety Disorders"를 주제로 심포지엄이 개최됐다. 특히 불안의학회 재난정신의학 특별위원회가 구축한 보훈 대상자 및 군장병을 중심으로 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post traumatic stress disorder, PTSD) 세션이 따로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PTSD 세션중 계요병원 박주언 박사의 보훈대상자 및 군장병의 PTSD와 보훈병원 정문용 박사의 PTSD 보훈의료체계 통합 모델, 한양의대 김대호 교수의 한국형 PTSD 치료 프로그램의 특징에 대해 정리했다."PTD
피부/성형/정신/안과/여성/신경과
박선재 기자
2011.06.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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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훈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원장과 권호 진료부원장이 국방부 의무자문관으로 위촉됐다. 2012년까지 군진의학 발전을 위한 국방부 의무자문관으로 자문활동을 하게 된다.
알림
하장수
2011.05.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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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봉하 경희의료원 한방병원장(62)이 이명박 대통령의 한방주치의에 내정됐다. 이번 대통령 한방주치의 임명은 2003년 고 노무현 대통령 당시, 국내 첫 대통령 한방주치의였던 신현대 전 경희대 교수에 이어 두 번째이다.류 내정자는 경희대 한의대를 졸업하고 2003년 대통령 한방자문위원 역임 2007년부터 국방부 의료자문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대통령실 운영에 관한 규정에 따르면 대통령 주치의는 의사 1인과 한의사 1인을 각각 위촉할 수 있으며, 주치의는 차관급에 상당하는 예우를 받게된다.한편 이번 대통령 한방주치의 임명과 관련 대한한의사협회는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한의협 김정곤 회장은 "뒤늦은 감이 없지는 않지만, 이번 대통령 한방주치의 임명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이번 대통령 한방주치의 임명이 한의약
보건복지
최홍미
2011.04.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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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의학원 설립이 백지화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이에 대한 논란도 거세질 전망이다.국회 국방위원회 등에 따르면 지난 30일 총리실 주재로 열린 차관회의에 국방부와 보건복지부, 교육과학기술부 차관 등이 참석, 국방의학원 설립 대신 매년 의대 정원에서 13명씩 장기 군의관 양성을 위한 별도 정원을 확보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국방부는 당초 내달 20일 국회에서 의협 등 관련 단체와 함께 국방의학원 설립에 관한 공청회를 열 계획이었다. 그러나 돌연 국방위에 공청회 보류를 요청했다는 것.국방위는 오래 시간 논의 끝에 의견을 모은 국방의학원 설립에 대해 정부가 갑자기 계획을 취소한 것은 이해할 수 없다는 분위기다.국방의학원은 지난 2008년 한나라당 박진 의원이 군 의료 인력의 안정적 배출을
보건복지
최홍미
2011.03.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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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u-Health 관련 정책이 한층 더 가속이 붙는다. 복지부와 지경부가 범부처 차원으로 u-Health 집중 육성 정책을 마련하는가 하면, 대대적인 예산안 계획도 나왔다. 양측이 국회에 표류된 원격의료 법안 통과에 주력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으며, 관련 부처 공동의 R&D 및 공공서비스 통합 구축 추진을 위한 공동 연구를 기획하게 된다.구체적인 정부 정책을 살펴보면 복지부는 u-Health 산업 육성을 위한 종합적 체계적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u-Health 산업 종합지원센터"를 지속 운영, 2014년까지 식약청과 기술표준원과 함께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센터에서는 표준화, 서비스 지침, 산업 통계, 수출정보 제공 등 산업 인프라를 조기 구축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또 국제 위상강화를 위해
기획특집
임솔 기자
2011.01.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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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u-Health산업은 현재 기술은 성숙해 있으나 해결해야 할 문제가 산적해 있는 상황이다. 보건복지부가 제시한 u-Health의 정의에 따르면, IT기술을 보건의료분야에 접목해 언제 어디서나 이용가능한 원격의료 및 건강관리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만든 서비스를 말한다. 환자의 질병에 대한 원격진찰, 처방 등 원격의료서비스와 일반인의 건강을 유지, 증진시키는 건강관리 서비스로 나누고 있다.복지부는 2003년부터 현재까지 법무부, 국방부. 경찰청, 강릉시, 영양군, 보령시, 서산시 등에 국내 원격의료서비스 시범사업을 실시했으며, 의사·의료인간 원격의료 2만7625건, 의사·환자간 9646건 등 총 3만7271건의 진료를 기록해왔다. 여기서 이용만족도는 의료인은 87.7%, 환자는 100%로 나타났으며 향
기획특집
임솔 기자
2011.01.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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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는 3일 한나라당 박 진 외 90명의 국회의원이 공동 발의한 국방의학원 설립에 관한 제정 법률안(의안번호 : 6284)에 대해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의협은 이 법률안에 대해 군 의료인력 및 공공의료 인력 수급에 관한 잘못된 추계로 인해 한정된 예산을 불필요한 곳에 낭비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특히 "이 법안의 발의 이유인 군의관 입대 자원이 부족하다는 근거는사실이 아니다"라고 강력히 주장하고 "국방부가 동 법안의 발의 당시 의학전문대학원의 비율을 75%로 예상하는 자의적인 예측을 했으나 현재 교과부의 의사 양성학제 개편에 따라 총 41개 의과대학중 5 곳만 의학전문대학원을 유지하거나 전환할 예정이며 이 학생 수의 비중은 전체 입학 정원의 7%에 불과하다"고 밝혔다.또 "의학전문대학원생
보건복지
하장수
2010.12.0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