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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 공동회장에 김영식 이사장·이승남원장일차의료 의사에게 필요한 초음파 술기의 질적 향상과 체계적 교육·관리를 목적으로 대한일차의료초음파학회가 창립됐다.대한가정의학회에서는 23일 "최근 초음파 시술의 질적 향상에 관한 관심이 늘어나면서 일차의료초음파학회 설립 필요성을 인식, 가정의학회 자학회로서 공식 출범한다"고 밝혔다.그동안 대한가정의학회는 가정의학과 의사가 일차의료에서 초음파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게 할 목적으로, 영상의학과 파견교육을 수련요건에 초창기부터 포함시켜 왔으며, 초음파 교육의 내실화를 위해 전공의를 대상으로 하는 초음파 기본 술기 워크숍을 2003년부터 정기적으로 시행해왔다. 초대 회장에는 김영식 이사장(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과 20여 년 동안 가정의학과 진료에서 독립적으로 초음파를 시행하고,
비뇨/통증/중환자/재활/외과
손종관 기자
2012.09.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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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가정의학회가 ‘심뇌혈관 질환 1차 예방’을 기치로 21일 추계학술대회 막을 열었다. 김영식 이사장(서울아산병원 교수)은 “고혈압이나 당뇨병 등 만성질환의 예방 및 치료를 통해 궁극적으로 심뇌혈관을 막는 것이 일차의료의 역할”이라고 이번 주제에 대해 설명했다. 김 이사장은 그 동안 가정의학과는 비만이나 감기 등을 다루면서 다른 과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평가돼 왔다는 점을 반성하며, 앞으로 심뇌혈관 질환을 예방하는 가족 건강을 지키는 의사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학회 차원에서 적극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학회는 심뇌혈관 질환 1차 예방 진료지침에 관한 연수강좌 세션을 마련해 음주와 고지혈증, 아스피린 예방요법, 영양, 고혈압, 스트레스, 건강위험평가 등 다양한 주제로 강의를 준비했으며, 내년 봄에는 관
내분비/신장
박도영
2012.09.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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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보단 귀를 먼저 여는 요즘 “취임한 이후 매일 직원들의 이야기를 듣고 있습니다. 주로 불만이 많네요. 그들이 병원의 문제가 무엇인지 제일 잘 알기 마련입니다. 업무 파악은 곧 직원들과의 교감인 만큼, 끊임없이 이야기를 듣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지난 8월 1일자로 강북삼성병원장에 취임한 신호철 원장은 매일 중장기 발전계획 구상에 여념이 없다. 지난 10년간 대한가정의학회 이사장, 대한스트레스학회장, 강북삼성병원 건강의학본부장 등 편안한 날이 없었지만, ‘또 한번의 도전’인 셈이다. 학회 활동과 병원 경영은 엄연히 다르지만, 사람을 관리하는 노하우로 입보단 귀를 여는 것을 택했다. 이는 병원에도 도입한다. 공개적으로 병원 발전에 대한 아이디어를 받기 위해 원장 직속으로 ‘혁신위원회’를 두었다. 단, 위원회는
병원리포트
임솔 기자
2012.09.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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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학회, 보건복지부의 "정신건강증진 종합대책"에 대한 성명서전국민을 대상으로하는 정신건강 선별검사는 잘못된 낙인찍힘을 초래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대한가정의학회(이사장 김영식)는 17일 성명서를 통해 보건복지부가 정신질환이 국민건강에 미치는 심각성을 깨닫고 "정신건강증진 종합대책"을 수립하려는 데 대해 환영한다고 밝히고 다만, 전국민 대상 정신건강검진을 성급히 시행하려는 시도에 대해서는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다. 성명서에서 학회는 "전국민을 대상으로 한 우울증 등 정신건강검진은 한국보건의료연구원에서도 권고하지 않고 있으며, 우울증 유병률이 우리나라 보다 높은 선진국에서도 시행하고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또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이 공식 승인한 우울증 선별검사에 관한 권고안에서 "우울증에 대한 진단, 치료
피부/성형/정신/안과/여성/신경과
손종관 기자
2012.07.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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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노인을 위한 나라, 아직 먼이야기2. 노인정책 속 의료서비스, 여전히 빈자리3. 노인의학 환자관리 업데이트 활발 국내 노인인구 비율이 급속도로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들이 지속적으로 사회적 경각심을 더하고 있는 가운데 보건복지부는 노인장기요양보험을 비롯 다양한 제도를 통해 노인인구 관리에 나서고 있다. 하지만 노인관리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노인장기요양보험의 축이 '복지'로 치우쳐져 있다는 점을 의학계에서는 지속적으로 지적해왔다. 노인환자 관리에서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배제할 수 없는 만큼 의료적인 측면을 보완해야 한다는 것이다. ▲유명무실 '촉탁의 제도' 제도에서는 9인 이상의 노인요양시설에서는 촉탁의나 협력병원 의사가 월2회 요양시설을 방문해 입소자의 건강을
비뇨/통증/중환자/재활/외과
임세형 기자
2012.06.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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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가정의학회(이사장 김영식)가 가정의학 강화를 기치로 WONCA 제주 선언을 채택했다. 이는 제19차 세계가정의학회(WONCA) 아시아태평양학술대회(조직위원장 이정권) 기간 중 진행된 의장단 회의(WONCA council meeting)에서 진행된 내용으로, 회의에서는 가정의학(1차의료)의 발전이 각국의 자원부족과 불균형 배분, 의료비용의 급증, 비감염성 질환의 만연 등 보건문제 해결에 가장 적합하다는데 의견을 모았다.이 선언은 WONCA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회원국 및 회원단체가 모여 합의한 것으로, 각국이 "가정의학 강화"라는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지역의 현상을 살피고 가정의학 전문의들이 유관단체 및 정부당국과 함께 취할 행동계획을 밝히고 있다. 이에 아시아 태평양 지역 각국들은 국가 및 지역별 다
내분비/신장
임세형 기자
2012.05.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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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각국을 대표하는 가정의학 전문가 2500명이 일차 의료에서의 임상지침, 가정의학 전문의의 역할, 심뇌혈관질환 예방, 아시아태평양 세계가정의학회(Wonca)의 전망 등을 논의하기 위해 제주도에 모인다.세계가정의학회 제19차 아시아태평양학술대회가 24~27일 4일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중심으로 유럽, 미주, 아프리카 등 45개국에서 참가하고, 학계 석학들의 기조 강연을 포함, 70개 세션에서 총 622편(국외 405편, 국내 217편)의 연제가 발표될 예정이다. 또 노인의학 세션, 연수교육 등 국내 개원의들을 주축으로 하는 우리말 프로그램도 개설된다. 1차 예방은 가정의학과에서 Wonca 아태학술대회가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는 것은 지난 1997년 서울에서 열린 제7차 학술대회
내분비/신장
박도영
2012.05.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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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이렇게 어려운데 앞으로 국제 행사는 어떻게 유치하나." 세계가정의학회 아시아태평양학술대회라는 큰 학술대회를 앞두고 대한가정의학회 김영식 이사장(서울아산병원 가정의학과)이 어려움을 토로했다. 3~4년 전만 해도 경제 부흥과 학문적인 발전을 앞세워 너나없이 국제 학회나 박람회 유치를 독려하는 분위기였지만 지난해 말부터 발효된 공정경쟁규약으로 각종 규제가 가해지고, 여기에 최근 약가인하도 더해지면서 각 학회마다 허리띠를 졸라매며 학술대회 장소 섭외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는 것은 새삼스럽지 않은 일이 됐다. 김 이사장은 전 세계 40개국 이상 2500명 가량이 참가하는 국제학술대회임에도 "학술 프로그램 준비가 아닌 자금 문제에 매달려야 하는 현실이 안타깝다"며 불만의 목소리를 높였다. 박람회나 학술대회나 매
내분비/신장
박도영
2012.05.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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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가정의학회(이사장 김영식)가 주최하는 세계가정의학회 제19차 아시아태평양학술대회(19th Wonca Asia Pacific Regional Conference, 조직위원장 이정권)가 5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세계가정의학회는 1972년 19개 회원단체로 설립돼 현재 전세계 99개국의 120개 회원으로 성장했으며 개인회원만 25만명에 달한다. 유럽, 미주, 아프리카, 아시아 등 전 세계의 각 지역에서 1년에서 3년을 주기로 학술대회가 개최되며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는 이미 1997년 서울에서 제7차 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 당시 1300여명이 참가해 성공리에 진행됐고, 해마다 2000여명 이상 참가하는 대규모 학술대회로 발전하고 있다. 올해는 "가정의학의 임상능력 우수
내분비/신장
박도영
2012.04.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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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의 "정신건강증진 종합대책"발표에 대해 대한가정의학회(이사장 김영식)가 자칫 건강한 국민들까지 우울증 등 정신질환 환자(혹은 의증환자)로 오인될 수 있고, 인권침해가 될 수 있다며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고 나섰다. 학회는 27일 성명서를 통해 보건복지부에서 추진 중인 전국민을 대상으로 한 우울증 등 정신건강검진은 선별검사의 원칙이 증명되지 않은 상태이며, 무리하게 추진될 경우 심각한 부작용이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현재 우울증 등 정신질환으로 진단을 받은 경우 사보험 가입을 거절당하는 등 사회 여러 분야에서 차별적 불이익을 받고 있는 현실임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한 사회적 합의나 대책 없이 정신질환 선별검사의 전면적인 실시는 국민을 정상인과 정신질환 의심자로 구별하는 인권침해적인 요소가
피부/성형/정신/안과/여성/신경과
손종관 기자
2012.02.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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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이비인후과학회 - 전문가집단의 중장기 비전 제시 … 유관학회와 소통할 것 3600여명의 회원과 530명의 준회원이 있는 방대한 조직인 대한이비인후과학회 백정환 이사장(삼성서울병원 이비인후과)은 올해는 전문가 집단으로서의 비전 제시와 회원들의 참여를 독려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 내다봤다. 백 이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올해는 학회의 원래 목적에 충실하겠다고 밝혔다. 원래 목적이란 이비인후과학과 두경부외과학의 연구와 발전, 회원 상호간의 친목과 회원들의 권익보호, 국민 보건향상과 사회봉사 등이다. 그런데 지금까지 이에 대한 학회의 비전이 없었고, 2년 의 임기동안 중단기 정책만이 있었다는 자기비판인 셈이다. 빠른 시일 내에 회원들의 의견을 모아 중장기 비전을 제시하고, 모든 회원들이 공유할 수 있는 가치를 마
호흡기/알레르기/감염
박선재 기자
2012.01.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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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가정의학회는 학회 창립 30주년 및 아시아태평양 가정의 학술대회(WONCA. 2012년 5월 제주)를 맞이해 우리나라 최초로 의학회 합창단(단장 오창석)을 창단한다.이 합창단은 단원들의 수준 높은 문화 생활을 도모할 뿐 아니라 국민과 함께하는 가정의로서 병원 음악회 활동을 포함해 환자와 가족들의 고통을 노래로 치유하는 위해 구성됐다.창단 공연은 12월 3일 오후 7시30분 영등포 아트홀에서 있을 예정이다.
내분비/신장
하장수
2011.11.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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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가정의학회(회장 윤해영·이사장 김영식)가 학회 창립 30주년 및 아시아태평양 가정의 학술대회(WONCA. 2012년 5월 제주)를 맞아, 의학회 합창단(단장 오창석)을 창단하고 12월 3일 첫공연을 갖는다.단원들의 수준 높은 문화 생활을 도모할 뿐 아니라, 국민과 함께하는 가정의로서 병원 음악회 활동을 포함하여 환자와 그 가족들의 고통을 노래로 치유하는 합창단으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첫공연은 12월3일 오후 7시30분 영등포아트홀에서 열리며, 그대 눈속의 바다, 눈, 산유화 등이 울려 퍼진다.단원은 단장 오창석, 지휘 최경훈, 반주 황인선, 소프라노 박영선 외 8명, 알토 홍두루미 외 6명, 테너 지수근 외 4명, 베이스 이 행 외 8명이다.
알림
손종관 기자
2011.11.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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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의료계 일각에서 나돌고 있는 "가정의학과 수련 제도가 바뀔 것"이라는 소문에 대해 가정의학회가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하고 나섰다.대한가정의학회는 수련제도가 바뀐다는 소문에 가정의학과 전공의 지원을 꺼리는 일부 수련의들이 있는데, 이는 가정의학과가 2년제로 바뀐다는 한 언론사의 오보에서 비롯됐다고 밝혔다.따라서 학회는 이 언론사에 문제를 지적, 이미 정정된 상태라고 설명했다. 또한 "가정의학과가 2년제로 바뀐다거나, 가정의학과가 일반의로 된다는 소문은 전혀 근거가 없다.가정의학과 의사는 일반의가 아니고 전문의가 된다는 점은 수많은 논의를 거쳐 이미 26년 전에 결정된 일이며, 향후에도 바뀌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특히 인턴제 폐지를 비롯 각 과 전공의 수련 체계를 어떤 방향으로 바꿀 지는 각 과의 이해
내분비/신장
손종관 기자
2011.11.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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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예방접종 update 유선미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 가정의학과 지난 11월 4일~6일 3일동 안 대한가정의학회 추계학술대회가 열렸다.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가정의학과 의사는 국민 건강주치의라는 개념으로 질병의 진단에서 치료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이번 Conference Report에서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성인 예방접종에 대해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 가정의학과 유선미 교수의 발표 내용을 정리했다. 1. 예방접종의 기본 원칙백신으로 예방할 수 있는 질병과 백신의 효과는 개인의 연령, 동반질환 등 개인적인 요소 외에도 생활환경에 따라 다르다. 또 새로운 연구결과나 신약 도입이 계속되므로 예방접종의 원칙 및 실행 방법에 대한 지속적인 개정이 이뤄지고 있다. 1)접종
호흡기/알레르기/감염
박선재 기자
2011.11.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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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핵 관리에서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내성이다. 이로 인해 실질적인 치료 전략들이 효과가 없거나 제한되기 때문이다. 이에 서울대병원 호흡기내과 임재준 교수는 4일부터 사흘간 열린 대한가정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새롭게 바뀐 2011 대한결핵및호흡기학회 결핵 가이드라인 내용을 정리·발표했다. 실제 결핵 환자를 접하고 치료를 시작하게 되는 1차 의료기관에서 이에 대한 명확한 이해가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결핵의 초치료이번 가이드라인에는 WHO가 집중치료기에는 반드시 에탐부톨(EMB)을 포함하도록 추천하는 것을 반영됐다. 결핵 초치료의 표준처방은 2HRZE/3HR(E) 또는 9HRE로 시행한다. 약제감수성 검사 결과 이소니아지드(INH) 및 리팜피신(RIF)에 감수성 결핵으로 확인된 경우에는 치료 2개월 후부터 EM
호흡기/알레르기/감염
박도영
2011.11.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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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병원 김종성 교수, 가정의학회 학술상 수상 충남대병원 가정의학과 김종성 교수가 지난 5일 서울 쉐라톤 워커힐 호텔에서 개최된 대한가정의학회 추계학술대회 총회에서 ‘학술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김 교수가 지난해 세계적인 학술지 ‘알코올 중독:임상 및 실험연구’(Alcoholism: Clinical and Experimental Research) 저널에 게재한 논문의 학술적 성과가 인정된 결과다. 게재된 논문은 “알코올 섭취와 인슐린저항성 사이에서 홍조반응의 역할(The role of the flushing response in the relationship between alcohol consumption and insulin resistance)”이라는 제목으로김종성 교수가 책임저자로, 가정의학
알림
박선재 기자
2011.11.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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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폐쇄성폐질환(COPD)은 우리나라 45세 이상 성인 17.5%가 앓고 있는 매우 흔한 질환이다. 미국의 한 조사에 따르면 주요 질병 중 유일하게 사망률이 상승하는 질환으로 세계보건기구(WHO)는 2020년 COPD가 전세계 사망원인 3위로 올라갈 것을 예상한 바 있다. 경희대병원 가정의학과 원장원 교수는 4~6일 쉐라톤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열린 대한가정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COPD 환자가 늘고 있는 만큼 일차 의료기관에서 COPD를 적절히 관리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COPD의 단계적 치료법에 관해 발표했다. 원 교수는 "COPD 증상은 경증 및 중증의 COPD를 거치면서 악화돼 증상이 발현된 후에 조절하는 것은 이미 늦고 조기 진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COPD의 진단은 증상의 존재 여부와 관계
내분비/신장
박도영
2011.11.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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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분보다는 회원들에게 도움이 되는 학회 만들 것"가정의학과학회 김영식 이사장(서울아산병원 가정의학과) 오는 12월 1일부터 김영식 이사장(서울아산병원)이 이끄는 대한가정의학회가 첫발을 내딛는다. 김 이사장은 2년 동안의 임기 동안 회원들에게 도움을 주는 학회,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학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김 이사장은 "현재 개원가의 어려움을 돌파하기 위해 외부적인 환경에 억매이지 않을 예정이다. 지금은 명분이나 헤게모니 싸움을 할 때가 아니다"라며 "의료 수가나 외부환경에 매달려 가기보다는 의사들의 경쟁력을 높일 수있도록 학회 차원에서 지원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가정의학과를 개원하고 있는 의사들에게 진료 매뉴얼 보급 및 배포. 가정의학과 이사장 역할을 수행하면 가장 역점적으로 추
학술
박선재 기자
2011.11.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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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진 관동의대 명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가 '마르퀴즈 후즈후' 의학건강 분야2011~2012년도 판에 등재됐다. 황 교수는 대사증후군 및 비만 분야에 관한 활발한 연구활동을 펼쳐 2010년 3편, 2011년 4편의 SCI급 논문을 포함, 국내외 저명 학술지에 발표한 연구 업적들을 인정받아 인명사전 등재가 확정되었다. 황 교수는 연세의대 졸업 후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수련의와 펠로우를 거쳐 대한가정의학회 수련위원 및 정보통신위원, 대한비만건강학회 총무간사, 대한자연치료의학회 학술이사 등 여러 학회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알림
임세형 기자
2011.09.2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