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라매병원(병원장 윤강섭 서울의대 교수)이 28일 병원 진리관 6층 대강당에서 '지역사회 건강증진 강화 방안'을 주제로 건강증진병원 5주년 기념 심포지엄 행사를 개최한다. 서비스 접근도 향상을 위한 공공병원의 운영방안 세션에서는 보라매병원 윤종현 공공의료사업단장이 좌장을 맡아 ▲서울 지역 의료서비스의 현황과 정책 과제(서울시 복지건강실 박유미 과장) ▲의료서비스 접근성의 문제점(충남대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실 유원섭 교수) ▲취약계층 요구도에 대한 병원의 대응성 강화 방안(건양대학교 의과대학 나백주 교수)이 발표된다. 공공병원 간
알림
박선재 기자
2014.08.18 11:11
-
-
정부가 리베이트를 뿌리뽑기 위한 전방위 압박을 하고 있다. 이번에 국민권익위가 공공보건의료기관 종사자의 청렴성을 높이기 위한 행동강령을 마련, 201개 공공의료기관에 권고했다.국민권익위는 공공보건의료기관 종사자가 제약회사 등으로부터 의약품 구매·처방 등의 명목으로 리베이트를 받는 관행을 방지하기 위해 공공보건의료기관이 운영하고 있는 행동강령의 직무관련자 범위에 리베이트 제공 금지 업체를 구체적으로 명시하는 내용을 포함하는 '공공보건의료기관 행동강령' 개선을 추진키로 했다.공공의료기관 201곳은 서울대병원, 서울의료원, 국립중앙의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4.07.15 17:56
-
-
서울시 북부병원이 의료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운영해 온 ‘301 네트워크’가 출범 1주년을 맞이했다. 병원을 오는 17일 오후 2시 서울시북부병원에서 ‘301 네트워크’ 1주년 기념식 및 심포지엄을 개최할 예정이다. 1부 행사에서는 서울시 북부병원 권용진 병원장이 좌장으로 △공공병원과 지역사회 자원간의 네트워크 분석 및 시사점(중앙대 간호대 교수 장숙랑)△공공병원 연계사업현황 및 의료사회복지사의 역할(용인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임정기)△301네트워크 사회복지 실무자로서의 경험과 노하우(서울시북부병원 사회복지사 김준희)△301네트워크 지
알림
임솔 기자
2014.06.09 09:58
-
-
서울시 북부병원이 서울의료원, 노원구청과 손잡고 노원 지역 의료취약계층의 보건, 의료, 복지 향상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병원은 지난 25일 노원구청 회의실에서 보건·의료·복지 연계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병원은 기존 운영되던 ‘301 네트워크’의 운영 범위를 중랑구에서 노원구까지 확대해 운영하기로 했다.북부병원이 운영하는 ‘301네트워크’는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사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보건·의료·복지를 하나로 묶어 통합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네트워크다. 지역의 사회 취약계층을 담당하는 구청이나 복지관의 사례관리
의대병원
임솔 기자
2014.04.29 10:37
-
-
현관이나 화장실을 일정 시간 이용하지 않을 경우 센서가 자동으로 감지, 관리사무소로 연락하고 응급 상황 시 신속하게 의료구조를 받을 수 있는 ‘의료안심주택’이 이달 중 착공한다.서울시의 ‘임대주택 8만호 공급’ 계획에 따라 수요자 중심 맞춤형 임대주택 공급의 일환으로 의료안심주택을 도입하겠다고 밝힌데 따른 것이다.서울시 첫 의료안심주택은 중랑구 신내동 서울의료원 바로 길 건너편에 연면적 1만3099.58㎡에 2개 동(지하1층~지상7층) 총 222세대(18㎡ 92세대, 29㎡ 130세대) 규모로 들어선다. 위치 선정은 거동이 불편해
보건복지
임솔 기자
2014.02.03 16:58
-
국민권익위원회가 46개 공공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청렴도 평가를 실시한 결과 35.2%가 아직도 의약품과 의료기기 등에 대한 리베이트를 경험한 것으로 조사됐다.지난해 말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국민권익위원회가 국립대학병원(서울대병원 등 13개), 의료원(서울의료원 등 29개), 기타병원(국립암센터 등 4개) 등의 청렴도를 평가했다. 이 평가는 2010년 최초로 측정한 이래 올해로 3번째이며, 특히 이번에는 공공의료기관의 업무특성을 반영한 특화된 모형을 개발하여 측정한 첫 해이다.이번 조사에는 의사, 간호사 등 내부고객 2981명, 의약품 및 의료기기 판매업체와 해당 의료기관에서 입원한 환자 등 외부고객 3038명, 공공의료기관의 이직자와 퇴직자, 상위관리, 감독기관 등 731명의 정책고객 등 총 6
의대병원
박선재 기자
2014.01.06 13:22
-
대한병원협회(회장 김윤수)는 19일 김우경 고려대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을 부회장에, 김봉옥 충남대병원장을 이사로 각각 위촉했다. 이날 기획이사로 선임된 김민기 서울의료원장에게는 상임이사회에서 위촉장을 수여했다.
알림
손종관 기자
2013.12.20 15:27
-
대장암 적정성 평가에서도 유방암 평가에 이어 '전문인력 충족률'에 대한 문제가 제기됐다. 병의원들은 "상급종합병원에서도 맞추기 힘든 구성"이라고 지적했지만,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몇몇 병의원들의 편의 때문에 '환자안전'을 포기할 수 없다고 반박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결장 및 직장, 에스장절제술을 실시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2013년도 2차 대장암 2차 적정성 평가를 실시, 그 결과를 19일 공개한다. 이번 평가는 지난 한 해동안 대장암 수술을 한 266개 기관, 총 1만8430건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평가지표는 △구조 △과정 △결과 지표로 나뉘며 총 22가지다.평가 대상 중 수술을 시행한 연령은 60대에서 5372건(29.2%)로 가장 많았으며, 조직검
건보공단·심평원
서민지 기자
2013.12.18 17:32
-
급성심근경색증 치료가 신속하게 이뤄지지 않거나 약제 처방이 적정하지 않은 병원에 대해 수가가 삭감 지급된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11일 '2013년 급성심근경색증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평가는 상급종합병원 43기관, 종합병원 143기관 등 186개기관에 대한 진료비 1442억원(1만8029건)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결과가 우수하거나 작년보다 등급이 향상된 기관 44곳은 가산지급하고, 감액기준선에 미달된 4개 기관에는 삭감지급할 예정이다.우수기관은 서울성모병원, 서울아산병원, 전북대병원, 중앙대병원, 충남대병원, 한양대병원 등 27개며, 등급향상 및 상위등급유지 기관은 건국대병원, 경희대병원, 고신대복음병원, 부산대병원, 전남대병원 등 17개 기관이다. 반면
보건복지
서민지 기자
2013.12.11 13:02
-
서울시설공단과 서울의료원은 5일 서울추모공원에서 ‘화장 선호시대에 맞는 장례문화 조성 공동노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서울시설공단이 운영하는 ‘화장시설(시립승화원, 추모공원)’과 서울의료원 ‘장례식장’이 협력하면 끊임없이 제기되어 왔던 고가의 장례비용 및 화장문화의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다는 인식을 같이한 행사다.우리의 장례 관행이 매장에서 화장으로 전환되어 전국 화장률은 74%, 특히 서울은 80%를 훌쩍 넘어섰으나 장례비용은 줄지 않고 있다. 그 이유는 매장용 장례용품을 화장에 그대로 사용하거나, 화장용 장례용품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기 때문이다.앞으로 두 기관은 건전하고 올바른 화장문화 도입과 확산을 위해 장례식장에서부터 화장절차 전반을 안내하고, 화장시설에서 실비로 판매하고
보건복지
임솔 기자
2013.12.07 09:49
-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싱크탱크인 심사평가연구소 소장에 고려의대 예방의학교실 윤석준(47) 교수가 2일 취임했다.윤 소장은 2016년 11월30일까지 3년간 활동하게 된다.예방의학 전문의인 윤 소장은 서울의대를 거쳐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단국의대 조교수, 텍사스주립대 보건대학원 객원연구원, 서울의료원 정책연구실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고려의대 주임교수와 한국보건행정학회 학술이사를 맡고 있다.윤 교수는 보건의료계에서 활발한 연구활동 등으로 지난 2007년 대한예방의학회 우수심사자상, 2013년 제41회 보건의날 대통령표창 등을 받았다.한편 의료계는 윤 교수의 심평원 연구소장 취임과 관련, "4대중증질환 보장성 강화 정책 중 '상급병실료 폐지'와
알림
서민지 기자
2013.12.04 07:49
-
지난 1~8일 전국 PC방, 호프집, 음식점 등 공중이용시설 4만9955개 업소를 대상으로 전국 금연합동단속이 시행됐다.복지부는 연인원1만3000명이 금연구역 금연표지 부착, 흡연실 시설기준 준수여부, 금연구역 흡연자 적발 등을 단속한 결과, 위반자 633명에게 총 7822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밝혔다.금연구역지정표시 위반 및 흡연 적발건수가 가장 많은 곳은 PC방으로 대형빌딩, 터미널, 청사, 대학교 순으로 나타났으며, 호프집·식당에서의 단속건수가 가장 낮아 음식점 내 금연이 정착되어가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7월 1차 단속 결과와 비교해 보면, 전체 적발 건수는 큰 차이가 없었으나 서울 지역, 광역시 등 대도시의 위반자(업소)가 줄어든 반면 지방 중소도시의 위반 적발 건수가 높았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3.11.28 20:30
-
33개 지방의료원 중 계약직으로만 의사를 채용한 지방의료원이 23곳이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보건복지위원회 문정림 의원(새누리당)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지방의료원 의사 채용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체 33개 지방의료원 중 정규직으로만 의사를 채용한 곳은 3곳에 불과했고, 정규직과 계약직을 동시에 채용한 곳은 7곳, 계약직으로만 채용한 곳은 23곳이었다.정규직의 평균 근무년수는 8년, 계약직의 평균 근무년수는 3년 5개월로 평균 근무년수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계약직은 평균 근무년수가 2년 미만인 의료원이 7곳도 있어 의사직도 계약직의 그늘을 피해가지 못하고 있음을 보여줬다.평균 근무년수는 차이를 보였지만 최장 근무년수는 크게 다르지 않았다
보건복지
박선재 기자
2013.11.01 10:38
-
대한병원협회(회장 김윤수)는 24일 제26차 상임이사회 및 시도병원회장 합동회의에서 이혜란 한림대의료원장을 부회장으로 선임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또 김민기 서울의료원장을 기획이사에, 백민우 부천성모병원장을 평가?수련이사에 각각 위촉했다.
알림
손종관 기자
2013.10.24 19:58
-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지난 19일 서울 한강공원 난지야구장에서 '제2회 보건복지가족 한마음야구대회'를 개최했다.주최한 심평원은 물론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 동아제약, 서울성모병원, 서울의료원, 세브란스병원, 이화여대목동병원 등 총 8개 기관 소속 선수와 가족 약 400여명이 참가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대회 결과 세브란스병원이 우승했고, 심평원 2위, 동아제약, 서울의료원이 공동 3위를 차지했다.대회참가비 전액은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희귀난치병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전달됐다.
알림
서민지 기자
2013.10.21 14:55
-
“아직까지 제도의 틈이 커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이 제때 치료받지 못하는 경우가 빈번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301 네트워크’운영으로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이 쉽게 병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병원의 문턱을 낮추고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의료기관의 제역할을 해보겠습니다.”서울특별시 북부병원은 지난 24일 중랑구청을 포함, 지역사회 내 보건·의료·사회복지 유관기관 36곳과 ‘301네트워크’(보건의료복지연계센터)협력체계를 구축했다. 행사는 문병권 중랑구청장, 김민기 서울의료원장을 포함해 지역의 보건의료 복지 담당 기관장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301네트워크’는 보건·의료·복지를 하나로 통합해 유기적인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할 수 있다는 의미로 명명됐다.구청을 포함해 지
의대병원
임솔 기자
2013.09.25 15: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