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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수차례 발의된 정신보건법 개정안이 또다시 국회에 등장했다. 이번엔 변호사, 정신과전문의, 심리학자, 시민단체로 구성된 '입원등적합여부심사위원회'를 설치하자는 제안이 포함됐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민주통합당 이언주 의원은 24일 환자가 입원 거부시 이같은 심사위원회가 결정할때만 입원이 가능토록 하는 정신보건법 일부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현행법상 보호자 두 명과 의사 한 명의 결정만 있으면 정신질환자의 강제 입원이 가능하도록 명시됐다.이처럼 정신질환자의 입원 및 퇴원 모두 본인의 의사가 전혀 반영되지 않아 인권침해가 심각한 실정이다.실제 국가인권위원회에 따르면 2010년 7월~2011년 6월까지 '정신병원에 불법 감금당했다'는 진정이 1250건,
보건복지
서민지 기자
2013.04.25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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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전치 못한 설립 배경, 성장환경을 거쳐 생존한 공공병원이 적자라는 이유로 폐업 조치를 당하는 것은 마치 매 맞고 버려지는 아이의 모습과 같다"15일 공공병원 관련 국회 토론회에서 민주통합당 김용익 의원은 현재 공공병원 문제를 이같이 비유하면서, "공공병원의 제도적 결함부터 개선해야 한다"고 밝혔다.김 의원은 이같은 공공병원에 대한 정치적인 학대는 어느 나라에서도 볼 수 없는 광경이라며, "한국을 제외한 모든 나라에서는 공공병원이 의료의 중심이자 근간의 역할을 도맡고 있다"고 설명했다.반면 우리나라는 천덕꾸러기 취급을 받으면서, 제대로된 지원이나 관심, 정책지원이 부실한 상태라고 지적했다.김 의원은 "우선 지방의료원에 적절한 지원 후에 경영을 얼마나 제대로 하는지
보건복지
서민지 기자
2013.04.15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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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수년간 자살률이 OECD 1위에 있고, 전 국민이 높은 스트레스, 우울증, 불안 등으로 정신건강이 취약한 상태다.이러한 문제는 치료환경의 지역화, 일차-이차-급성 연계, 사용자 중심의 시스템 개발, 부정적 인식 개선, 근거기반 심리치료 등을 해결해야 우리나라 정신건강 환경을 개선할 수 있다.이러한 현실을 지적하고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신의진 의원, 보건복지부, OECD대한민국정책센터는 8일 공동으로 ‘OECD가 본 한국의 정신건강정책 과제’ 국제세미나를 를 개최했다.이날 Susan O'Connor OECD 자문관, Tim Kendall 영국정신건강협력센터 디렉터, Stephen Pilling 런던대학 교수, Paul Farmer MIND 사무
보건복지
서민지 기자
2013.04.08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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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의 권리보호에 중점을 둔 정신보건법 개정안이 국회에 제출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민주통합당 김성주 의원은 병원에 입원한 정신질환자와 보호의무자의 권리 행사 방법과 절차 등을 충분히 알리고, 관련 서류의 보존을 의무화하는 내용으로 정신보건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현행법상 정신보건법에는 보호의무자 2인이 동의하고, 정신과 전문의 1인이 입원이 필요하다고 판단하면 강제로 입원시킬 수 있도록 규정됐다.김 의원은 “이 때문에 재산 다툼 등 이익을 목적으로 멀쩡한 사람을 정신병원에 강제입원 시키는 일이 비일비재하다”면서 “이 과정에서 환자나 보호의무자가 권리 행사 방법을 몰라 불합리한 처우와 치료를 받고 인권이 무시돼도 묵과된 것”이라고 꼬집었다.이에 입원이나 사회복귀 훈련을 받을 때 정신
건보공단·심평원
서민지 기자
2013.03.21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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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총 260개 기관 조사 요양·정신병원 의무인증 조사가 15일부터 시행된다.의료기관평가인증원(원장 김건상)은 요양병원 입원 환자의 안전과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1월부터 요양·정신병원 의무인증이 시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올해는 경기, 대전, 전북지역 등의 요양병원 5개소를 시작으로 요양병원 200개소와 정신병원 60개소 등 총 260개소에 대한 인증조사가 진행된다.요양병원의 경우 상·하반기에 각 100개씩 인증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14일 현재 의무인증 대상 기관 중 요양병원은 387개소, 정신병원은 60개소가 인증조사를 신청한 상태다.의료기관평가인증원은 조사대상 기관의 인증준비를 돕기 위한 인증준비 기본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원활하고 공정한 조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조사위원에 대한 교육 또한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3.01.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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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도 의원 환산지수 등 심의·의결제36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개최 내년도 의원 수가는 2.4% 인상된다.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21일 제36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 "2013년도 의원 환산지수 조정안"과 "건강보험 행위 급여·비급여 목록 및 급여 상대가치점수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이에 따르면 의원 수가는 2.4% 인상(환산지수 70.1원)하고 "건강보험공단과의 협상과 건정심에 성실하게 참여한 단체와의 형평성을 고려할 때 의원 환산지수에 불이익 조치를 하는 것이 타당하다. 그러나 건정심은 1차의료의 중요성 및 현실적인 어려움을 감안해 2013년 의원 환산지수는 공단 제시안(2.4%)으로 결정한다. 다만, 의협이 법정기구인 건정심에 현재와 같이 계속 불참하면 내년도 수가결정에는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2.12.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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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관 동일 우대 수수료율 적용 촉구 대한노인요양병원협회(회장 윤영복)는 최근 카드 가맹점 수수료율 인상과 관련, 요양병원·중소병원계가 강력 반발하고 있다는 입장을 대변하고 나섰다.카드사는 그간 혜택을 주던 대형 가맹점들의 눈치를 보며, 요양병원과 중소병원, 정신병원 등의 경영이 어려운 의료기관에만 높은 수수료율을 적용하고 있다.특히 공공성을 띄고 있는 같은 의료기관인데 이와 같이 경영환경이 열약한 중소병원과 대형병원을 차별하는 것에 대해 재화의 성격을 고려하지 않은 경제적 논리에 입각한 행태라고 꼬집었다.또한 공공성을 띄고 있는 중소병원을 정부 차원에서 정책적으로 보호하지 않는 것은 동네 중소병원을 무너뜨려, 결국 소비자에게 피해를 전가시키고 진료체계를 붕괴시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협회는 1.5% 우대수
의대병원
손종관 기자
2012.12.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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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급여 정신과의 전반적인 진료환경은 개선됐으나, 여전히 기관간 수준차이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6일 의료급여정신과 입원 진료비를 청구한 정신의료기관을 대상으로 2011년도 의료급여 정신과 적정성 평가를 실시, 그 결과를 공개했다. 정신의료기관수는 1408기관, 진료비는 6055억원으로 지난 2007년에 비해 각각 14.2%, 39.0% 증가했으며, 특히 병원급에서 기관 증가율이 34.5%를 기록해 가장 컸다. 심평원에서는 의료서비스의 수준 및 진료현황을 파악하고, 정신질환자에 대한 환경개선과 의료서비스의 적정성 제고를 통해 환자의 빠른 사회복귀를 유도하기 위해 평가사업을 실시 중이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는 환자들의 독립적인 사생활 공간 확보와 위생시설, 지역사회 연계 및 복귀 유도를 위
보건복지
서민지 기자
2012.12.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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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10일부터 인증조사 사전신청 접수 개시 내년 1월부터 요양·정신병원 의무인증이 본격화 된다. 다만 내년 상반기에 인증을 받고자 하는 요양병원의 경우 병상 규모와 관계없이 이달 10일부터 28일까지 사전신청을 할 수 있다.보건복지부는 요양병원 입원 환자의 안전과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요양병원 의무인증제"를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요양병원 의무인증제는 고령화와 노인성·만성 질환 증가로 요양병원 숫자가 급속히 팽창하면서 일부 병원에서 발생한 환자 인권 문제, 위생·안전 문제 등에 대처하기 위해 도입됐다.현재 의무적으로 의료기관 평가인증을 받아야 하는 요양병원과 정신병원은 약 1300여개다. 정신병원의 경우 정신건강의학과 개방병상을 포함한 입원 병상이 50병상 이상이면서, 총 허가병상의 50%를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2.12.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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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요양병원협회, 카드사 횡포 주장 대한노인요양병원협회(회장 윤영복)가 12월 22일부로 개정되는 여신전문 금융업법 따른 카드사의 일방적인 가맹점 수수료율 인상에 강력반발하고 있다.협회는 "카드사가 올해 가맹점 수수료로 9조원 가량을 벌어들일 것"으로 전망하고 "이러한 상황 속에서 그간 혜택을 주던 대형 가맹점들의 눈치를 보며 요양병원·중소병원·정신병원 등 경영이 어려운 의료기관에만 높은 수수료율을 적용하고 있다"고 분노했다.이런 불합리한 현실은 여신전문금융업법 개정에 따른 새로운 수수료율 체계 적용 이전부터 벌어지고 있었다. 단적인 일례로 종합병원에는 1.5%의 수수료율을 적용하지만, 요양병원에는 2% 중반의 높은 수수료율을 적용하고 있다.협회는 공공성을 띄고 있는 같은 의료기관인데 경영환경이 열약한
의대병원
손종관 기자
2012.11.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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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청소년들의 정신건강이 빨간불이 켜졌다.질병관리본부가 2일 발표한 "2012년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조사 잠정치"에 따르면 중고등학생의 스트레스 인지율, 우울감 경험률, 자살 생각률은 감소추세이나 성인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우울감 경험 및 자살 생각을 한 적이 있는 학생은 흡연, 음주, 수면 등의 건강행태가 나쁜 것으로 조사됐다. 우울감 경험 및 자살 생각을 한 적이 있는 학생은 없는 학생보다 흡연율과 음주율은 약2배, 수면 미충족률은 약1.5배 높은 것으로 나온 것.현재 보건복지부, 교육과학기술부, 여성가족부는 청소년 정신건강 증진 사업을 추진중인데 보건복지부는 내년부터 청소년 특화 정신보건센터를 42곳에서 100곳으로 확대하고, 국립정신병원 내 학교폭력 전문 치료센터를 설치해 우울증, 외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2.11.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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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사람 수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이를 막기 위한 사회적인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람 수는 하루 평균 43.6명으로 지난 10년간 119.9% 증가했다. 자살의 이유는 생물학적, 심리적, 사회적 요인 등 다양한데, 알코올 의존과 같은 물질중독, 도박중독과 같은 충동조절장애, 섭식장애 등 다양한 중독현상도 위험요소가 될 수 있다. 대한신경정신의학회도 최근 열린 추계학술대회에서 세 가지 중독장애가 자살 위험을 크게 높일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알코올 관련 사망자수는 전년보다 1.4% 많은 4493명으로 특히 여성의 경우 60대를 제외한 전 연령층에서 늘어 전년대비 17.2% 급증했다. 최근 국정감사에서도 음주 관련 사회경제적 손
보건복지
박도영
2012.10.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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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부산, 광주 각각 3차에 걸쳐 개최 의료기관평가인증원(원장 김건상)이 요양·정신병원 설명회와 공청회를 개최한다. 2013년부터 의료기관 인증 의무 신청대상인 요양병원과 정신병원을 대상으로, 의료기관 인증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전문가와 단체 등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하여 마련된 이번 설명회와 공청회는 요양·정신병원 인증제도와 인증기준, 인증조사, 준비방법에 대한 안내와 관련 단체, 학회와의 토론 및 질의응답으로 구성되어 진행될 예정이다.이번 설명회는 서울, 부산, 광주에서 3차에 걸쳐 개최되며, 공청회는 서울에서만 열릴 예정이다.요양병원 설명회는 19일 서울, 22일 부산, 24일 광주에서, 정신병원 설명회는 25일 서울, 11월 2일 부산, 11월 16일 광주에서 열린다.참석신청은 의료기관평가인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2.10.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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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상 제2대 의료기관평가인증원장의 취임식이 1일 열렸다. 김 원장은 이 날 취임사를 통해 "그동안 인증원이 닦은 기초 위에 이규식 초대 원장의 정책을 이어받아 차질 없이 인증업무가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대국민 홍보에 힘쓰는 것은 물론, 정신병원과 요양병원에 적합한 인증기준을 성공적으로 개발ㆍ공표함으로써 환자안전의 사각지대를 해소하여 전반적인 의료 질 향상을 유도하고자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경제 불황으로 어려움 속에 있는 의료기관들이 든든한 기초체력을 키워 인증에 앞장설 수 있도록 인증원은 전문성, 객관성, 공정성으로 더욱 무장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김건상 원장은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중앙대 의료원장, 대한병원협회 병원신임위원회 위원, 대한의학회
알림
손종관 기자
2012.08.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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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관평가인증원이 다음 달 9일 "2012년도 정신보건시설평가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는 정신보건법 제18조의3에 근거, 올해 말부터 정신보건시설에 대한 평가가 새롭게 도입됨에 따라, 개발 중인 평가기준(안)에 대한 정신의료기관 관련 전문가와 단체 등의 의견을 수렴하는 한편 정신보건시설평가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것.이번 설명회 대상은 정신건강의학과 입원 병상을 보유한 의료기관으로,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에 설치된 정신건강의학과(정신건강의학과 병상이 총 허가 병상의 50% 이하)와 정신건강의학과의원이며, 정신보건시설평가제도 개요, 평가기준 개발 개요, 정신건강의학과의원 및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에 설치된 정신건강의학과 평가기준(안)의 이해 및 질의응답 등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9일 오후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2.07.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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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정신병원 기능이 지역사회 중심의 정신건강서비스 제공기관으로 전면 개편된다.지금까지 중증정신질환자 입원치료 중심이었던 병원체계에서 다양한 신규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권역 내 정신건강 관련 자원을 연계하고 지원하는 거점기관의 역할을 수행하는 것으로 바뀌게 된다.이에 따라 서울·공주·나주·춘천·부곡병원은 독립 운영에서 단일체계로 전환되며, 각각 서울·경기권, 충남북권, 전남권, 강원권, 경남북권을 담당하는 권역기관으로 거듭나게 된다.보건복지부는 18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국립정신병원 기능개편안을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5개 국립정신병원 내에 학교폭력 가·피해자 치료센터, 청소년 인터넷 중독 치료센터와 병원학교를 운영하여 청소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상담·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국립서울병원 이외 4개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2.07.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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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계가 하나로 뭉쳐야 한다. 지금과 같이 끼리끼리 모여 각자의 이익만을 추구한다면 얻을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중소병원협회 백성길 회장은 17일 가진 취임 기자간담회에서 "중소병원계의 경우 전문병원, 의료재단연합회, 요양병원, 정신병원 등 단체가 결성되고 있지만 결국 하나로 뭉치지 않으면 와해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특히 의·병협의 갈등에 대해서는 마주보고 달리는 기차와 같이 위태롭게 느껴진다며, 공급자 단체의 공조시스템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그가 제안한 것은 의협·병협·치협·한의협 등이 참여하는 의료인단체 총연합회 신설과 가칭 의료계 총연구재단 운영. 이를 통해 잘못된 건정심 구조 등을 개선토록 하는 계기로 삼고, 또 각종 데이터를 구축해 각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제안
의대병원
손종관 기자
2012.07.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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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도약, 어디서 찾나1. 대학병원 2, 중소병원 3. 공공병원 공공병원은 중소병원보다 훨씬 더 열악한 환경이다. 우선 만년 적자를 기록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적자폭이 늘어나더라도 자생하긴 어렵고, 오로지 정부 지원금에만의존할 수 밖에 없다. 지방 공공병원이라면 더욱 심각하다. 이에 공공병원의 현실과 올 상반기 나름의 경쟁력 모색 방안에 대해 살펴봤다. 공공병원 만년 적자 수치로 확인 실제 수치 상으로도 공공병원은 대부분 적자를 기록하고 있다. 한국병원경영연구원이 2009년 민간병원과 공공병원간 의료수지를 비교 분석한 결과, 1000병상 미만의 공공병원들은 의료이익, 경상이익, 당기순이익 등에서 대부분 적자를 기록한 반면, 민간병원은 흑자를 기록했다. 이에 대해 이용균 연구실장은 "공공병원의 재정적
병원리포트
임솔 기자
2012.06.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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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는 25일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가 알코올 중독자 등 정신질환자를 자신들의 병원으로 이송하도록 사설응급환자이송단을 사주하고 대가로 3년간 모두 4억원 상당의 금품을 제공한 혐의(의료법 위반)로 서울·경기지역 8개 요양·정신병원 병원장 등 9명과 사설 응급환자이송단 대표 및 직원 75명을 입건한 사건에 대해 환영의 뜻을 나타내고 어떠한 경우라도 의사의 비윤리적인 행위는 용납돼서는 안된다고 피력했다.의협은 또 경찰과 정부는 이같이 불법적인 행위를 자행한 의사 명단을 즉시 의협에 통보, 의협이 윤리위원회의 자율징계 등을 통해 자정노력을 할 수 있도록 여건을 마련해 줘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특히 이처럼 비상식적이고 탈법적인 행위를 자행하여 환자를 우롱하고 건강보험재정을 좀먹는 병원들의 경우
보건복지
하장수
2012.06.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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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식 의료기관평가인증원장이 14일 돌연 사임했다.이 원장은 이날 사임 인사를 통해 "QI 분야는 문외한이지만 2009년 의료기관평가인증추진위원회를 구성할 당시 불가피하게 정부로부터 추진위원장을 위촉받았다"면서, 이후 인증제도를 설계하고, 기준을 개발하고, 조사방법을 개발하는 준비과정과 함께 의료법 개정 절차를 거쳐 2010년 11월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을 설립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이어 "인증원 설립과 함께 의료계 전문가가 이끌어야 한다는 신념에서 원장으로 적합한 분을 찾았지만 뜻대로 되지 못하고 어쩔 수 없이 초대 원장까지 맡게 됐다"고 토로했다.또 인증원 설립 이후에는 인증조사와 함께 인증준비 컨설팅과 모의조사 컨설팅을 개발, 중소병원이 인증을 준비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마련하고 지난 4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2.06.1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