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유일의 척추전문병원인 더조은병원(대표원장 도은식)은 무릎 수술 분야 권위자인 정화재 박사를 정형외과 원장에 초빙했다고 밝혔다.신임 정화재 정형외과 원장은 고려대 대학원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취득한 이후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를 역임, 최근까지 강북삼성병원에서 많은 환자들의 무릎 관절 질환 및 스포츠 외상에 대한 진료와 수술 및 전공의 교육, 연구 활동을 진행했다.특히 2015년부터 대한관절경학회 학회장, 대한정형외과 컴퓨터수술학회 학회장, 대한운동계 줄기세포재생의학회 학회장 등을 역임하며 국내 학회의 발전에 기여했다.정화재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코로나19 이후 인류사회의 넥스트 노멀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세계 석학들이 한자리에 모인다.고려대학교의료원은 코로나19 이후 보건의료, 경제성장과 개발, 리더쉽 등 인류사회의 ‘넥스트 노멀’을 예측하고, 지속가능한 방향을 모색하는 담론의 장을 마련한다.고려대의료원은 미국 존스홉킨스대, 영국 맨체스터대, 독일 베를린자유대와 공동주최로 오는 23일 ‘넥스트 노멀 컨퍼런스(Next Normal Conference) 2020’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유광사홀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정세균 국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경북대병원 정호영 원장(외과)이 3일 롯데호텔서울에서 개최된 2020년도 대한위암학회 정기이사회에서 제16대 대한위암학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내년 정기총회까지다.정호영 원장은 2017년부터 경북대학교병원 38대 병원장을 맡고 있으며 대한병원협회 상임이사, 상급종합병원협의회 감사, 서울대학교병원 이사, 대한의료정보학회 학회장(前) 등을 역임했다.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이화의료원은 이화의대 이선희 교수(예방의학교실)가 제43회 의약사평론가 시상식에서 2020년도 의사평론가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 교수는 의료계의 전문가로서 뛰어난 소통역량으로 학문의 경계를 넘나들어 소통하며, 언론 기고 등을 통해 전문가적 식견과 비평 역량으로 의료 정책을 논평하고 제언함으로서, 국민건강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이 교수는 보건복지부, 국무총리실, 인사혁신처 등 다양한 분야의 정부자문에 참여해왔고 한국보건의료연구원장, 의료기관평가인증원 정책개발실장 등 관련된 공직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이대여성암병원은 부인종양센터의 김승철 교수가 최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김 교수는 국가예방접종사업에 헌신적으로 노력해 국민건강 보호와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 교수는 대한산부인과학회 이사장으로 재임 시 전국 의료소외지역 청소녀들을 대상으로 자궁경부암 예방을 위한 보건교육 및 무료 자궁경부암예방접종 사업을 적극 추진함으로써 여성의 건강 보호와 보건 향상에 큰 기여를 한 바 있다.한편, 김 교수는 서울대 의대를 졸업하고 이대여성암병원장,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이대목동병원은 임기환 교수(안과)가 한국사시소아안과학회 회장에 취임했다고 27일 밝혔다.임기는 2020년 4월부터 2년이다. 임 신임 회장은 1988년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박사 과정을 밟았다. 1996년부터 이화의대 교수로 재직하며 이화의료원 기조실장, 이대목동병원 IRB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대외적으로 한국신경안과학회 이사, 대한안과학회 이사, 근로복지공단 산업재해보상보험심사위원, 질병관리본부 국민건강영양조사 안질환분야 자문위원 등을 역임했다.한편, 한국사시소아안과학회는 1985년 창립해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제약바이오업계가 한 단계 도약을 위해 새로운 인물 영입에 나서고 있다. 제약바이오업계는 의약 전문가를 영입해 내실을 다지는 한편, 전문경영인을 새로운 대표이사로 영입하는 등 각자의 분야에서 검증된 새로운 인물을 맞이하고 있다. 분야별 전문가 영입...전문성↑제약업계는 각 분야별 전문가를 대거 영입, 전문성을 높이고 있다.최근 유유제약은 박윤상 중앙연구소장을 신규 영입했다. 박 신임 연구소장은 성균관대 약학과를 졸업하고 충북대 약학대학원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그는 경동제약, 한올바이오파마를 거쳐 식품의
분당서울대병원 오주한 교수(정형외과)가 의학 분야에서 국내외 업적이 뛰어난 석학들을 엄선하는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정회원으로 선출됐다.견관절 분야 및 회전근 개 질환, 스포츠 의학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이고 있는 오 교수는 현재까지 견관절 관절경 수술 5200 여개, 어깨 인공관절 수술 500 여개, 어깨 골절 수술 1000 여개 이상을 실시하는 등 특히 어깨 분야에서 탁월한 진료 업적을 인정받고 있다.오 교수는 "우리나라 의학 관련 학계 최고의 석학들이 모인 단체에 참여하게 돼 그 의미가 크다"며, "의학발전과 국민건강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제 14대 아주대 의료원장이자 의무부총장에 박해심 교수( 알레르기내과)가 임명됐다. 박 교수는 이달 말일로 임기가 끝나는 현 유희석 의료원장에 이어 다음 달 1일부터 2022년 2월 28일까지 2년간 의료원장직을 맡게 된다.1983년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박 교수는 영국 사우스 핸튼 대학 연구원 생활을 거쳐 1995년부터 아주대 의과대학 알레르기내과 교수로 근무하며 아주대의료원 임상시험센터장, 연구지원실장, 첨단의학연구원장 등을 역임했고 현재 연구중심병원 육성사업 면역질환 연구단장을 맡고 있다.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국립중앙의료원이 코로나19(COVID-19)가 최근 지역사회로까지 확산됨에 따라 이에 대한 올바른 위기소통의 방향과 대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연구소는 지난 21일 본원 연구동 9층 대강당에서 2020년도 제1차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의 주제는 '코로나19 확산과 한국 사회의 위기 소통'으로 △신종감염병 대응에 대한 소통 방식 △국민들의 위험 인식에 대한 설문조사 △언론보도 분석 등 다양한 발표가 이어졌다.우선 김동현 한림대학교 보건대학원장은 "코로나19
[메디칼업저버 주윤지 기자] '코로나19(COVID-19)'로 지정된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에 따라 이번 달 개최 예정이었던 다수의 국내 의료학술대회들이 취소되거나 연기되는 것이 확인됐다. 대한의학회는 6일 '학술대회 일정 조정 권고 안내' 공지를 내면서 "세계보건기구(WHO)가 지난 1월 30일 신조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해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상태를 선포한 데 이어 중국 우한 인구의 이동이 많은 국가를 중심으로 감염 가능성이 보도되고 있어 국내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이다"고 밝혔다. 따라서 대한의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대한의학회가 청소년이 참여하는 연구/출판 윤리에 대한 기준을 제시했다. 의학회는 연구결과물인 논문 저자는 글로벌 표준인 국제의학학술지편집위원회(ICMJE)에서 제시한 논문 저자 규정 네가지를 충족해야 한다는 규정을 명확히 했다. 네가지 규정은 ▲연구기획, 자료수집, 분석 등에 상당한 기여 ▲논문 초고 작성 또는 비판적으로 수정 ▲최종 원고 내용 전체에 동의 ▲전체 연구내용에 대한 공동 책임에 동의다. 21일 기자들과 만난 대한의학회 배상철 부회장은 지난해 청소년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연구와 출판에 관련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서울대병원 혈액종양내과 윤성수 교수가 대한혈액학회장에 취임했다.임기는 2020년 1월 1일부터 2020년 12월 31일까지 1년이다.윤성수 교수는 1984년에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2001년부터 서울의대 내과 부교수로 부임, 현재 교수로 재직 중이다. 주 진료 분야는 다발골수종, 악성 림프종 등이다.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박종훈 원장은 최근 대한환자혈액관리학회 회장으로 취임했다.박종훈 원장의 대한환자혈액관리학회 회장 임기는 2020년 1월 1일부터 2021년 12월 31일까지이다.박종훈 원장은 고대 안암병원 제28대 원장을 역임하며 고대 안암병원을 최소수혈외과병원으로 만들기 위해 대내외적으로 다양한 노력을 해왔다. 2018년 10월 무수혈센터를 개소하고 1년 만에 적혈구 적정수혈률을 40%이상 향상시켰으며, 병원단위에서 환자혈액관리를 실현하는 아시아 최초의 최소수혈외과병원으로 발전을 이끌었다.박종훈 원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 조상현 교수(피부과)가 대한아토피피부염학회장으로 취임했다.조상현 교수는 지난달 개최된 제19차 대한아토피피부염학회 학술대회에서 학회장에 선출됐다. 임기는 2019년 12월부터 2021년 11월까지 2년이다.조상현 교수는 앞으로 대한아토피피부염학회장으로 학회를 이끌며 아토피피부염의 연구 및 교육, 대국민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 아토피상담료 신설, 아토피피부염 중증 적용 등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그는 "많은 환자가 아토피피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제15대 고려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에 김영훈 순환기내과 교수가 임명됐다.임기는 2019년 12월 1일부터 2021년 9월 30일까지로, 취임식은 오는 20일 고대 의과대학 본관 유광사홀에서 진행된다.신임 김영훈 의무부총장은 국내 최초로 심방세도 치료를 위한 전극도자절제술과 24시간 응급 심장마비 부정맥 시술 시스템을 도입했으며, 완치율 90% 이상의 세계적인 부정맥 권위자이다.김 의무부총장은 진료뿐만 아니라 활발한 대외활동을 통해 두터운 신망을 받고 있다.대한부정맥학회 초대 회장, 아시아 태평야
[메디칼업저버 이현주 기자] 한국다케다제약의 난소암 치료제 '제줄라캡슐(성분 니라파립토실산염일수화물)'이 내달 1일자로 보험급여 적용을 받는다.제줄라는 2차 이상의 백금기반요법에 반응(부분 또는 완전반응)한 백금민감성 재발성 고도장액성 난소암(난관암 또는 일차 복막암 포함) 성인 환자의 단독 유지요법에 사용되는 치료제로, BRCA 변이 여부와 상관없이 사용할 수 있는 최초의 PARP 저해제(poly ADP-ribose polymerase Inhibitor)다. , 급여대상은 18세 이상의 2차 이상 백금기반요법에 반응한 백금민감성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박윤길 강남세브란스병원 교수(재활의학과)가 최근 서울대병원에서 개최된 '대한연하장애학회 10주년 추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년이다.연하장애학회는 연하장애와 관련된 다직종·다학제의 구성원들로 이뤄진 특징을 지녔으며 지난 2009년에 창립됐다.노인사회로 진입하는 대한민국에 연하장애로 인해 발생하는 사회경제적인 문제를 일반 국민들에게 인지시키는 노력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는 학회이다.한편, 박 신임 회장은 캐나다 토론토의과대학 연수를 통해 뇌졸중 및 뇌손상 후 일상생활동작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호두까기병(Nutcracker syndrome)은 환자는 물론 의사들에게조차 익숙지 않은 질병이다. 이 병은 왼쪽 콩팥의 정맥이 대동맥과 상장간맥동맥(superior mesenteric artery) 사이를 지나면서 눌려 혈뇨나 단백뇨 등이 생기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가들은 이 병은 정확하게 진단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입을 모은다. 오랫동안 호두까기병에 대해 천착해 온 서울대병원 김승협 명예교수는 환자에게 진단명을 알려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김 명예교수는 세계 6개 지역 의학초음파 조직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국내 수혈정책을 '최소수혈'로 전환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수혈대체 치료와 수혈 가이드 라인, 적정성 평가 등을 논의하는 학술대회가 열린다.대한수혈대체학회(KRSTA)는 오는 9일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유광사홀에서 제14차 학술대회를 개최한다.학회를 준비하는 김용욱 사무국장은 "뉴욕타임즈는 최근 10년 동안 미국내 수혈이 절반으로 줄었고, 향후 3∼5년내 1만 2000개의 혈액관련 일자리가 사라질 것으로 예측했다"며 "국가 혈액관리 정책을 예전의 공급자 위주에서 벗어나 혈액수요를 줄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