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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외과 의사의 스트레스를 잡아라2. 환자 예후 나쁠 때 스트레스 최악3. 삶의 질 높이기 위한 대책 마련 시급지난해 미국 메이요클리닉 Tait D. Shanafelt 박사팀은 외과 의사가 일반 인구 집단에 비해 최고 3배 많이 자살 생각을 하고 있다는 논문을 발표해 충격을 줬다. 외과 의사 7905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6.3%가 최근 1년 동안 자살 생각을 한 적이 있다고 응답했다. 이들은 번아웃의 주요 지표인 정서적 소진과 탈인격화, 낮은 성취감에서 다른 사람들에 비해 유의하게 높은 수치를 보였고, 54.9%에서 우울증 증상이 있었다. Shanafelt 박사는 "여러 연구들을 종합해 보면 외과 의사의 30~38%가 번아웃을 겪고 있으며 이는 내과 의사 15%보다 높은 수치"라면서 "외과 의사
암/혈액/희귀/소아청소년
박도영
2013.01.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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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간 가장 적정한 방법을 가이드라인에 담았다. 하지만 이는 참고자료일 뿐이다. 따르지 않는다고 해서 법률적 문제는 되지 않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최근 2012년도 대장암 적정성 평가 요양기관 설명회를 개최, 평가에 대한 설명에 앞서 김희철 삼성서울병원 대장암센터 교수가 대장암 치료 가이드라인을 발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날 김 교수는 가이드라인을 토대로 이뤄지는 심평원 적정성 평가에 일침을 가했다. 비록 적정한 틀은 있을지라도 환자의 상태나 의사들의 개인적인 치료 방법을 존중해줘야 한다는 것이 그의 주장이다. 학회 측에서 가이드라인을 마련한 것이나 심평원에서 적정성 평가를 하는 것은 치료의 질을 높이기 위함이지, 병원들의 업무를 과중하게 하거나 심사 때문에 치료의 중요도를 바꾸는 게 아니라고 지
보건복지
서민지 기자
2013.01.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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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청소년과, 2003년 소아과에서 개명정신건강의학과, 지난 8월 정신건강의학과로산부인과, 여성의학과·여성건강의학과로 추진흉부외과, 흉부심장혈관외과로 회귀 진행일시: 2012년 12월 10일 저녁장소: 서울 양재동의 한 음식점 박노준 대한산부인과의사회 회장박재완 대한소아청소년과개원의사회 총무이사김보연 대한정신건강의학과의사회 정책위원강청희 대한흉부심장혈관외과의사회 총무이사손종관 편집국장 "과 이름은 질병치료 넘어 사회문제와도 연관"손종관 편집국장 여러분 반갑습니다. 해마다 메디칼업저버는 송년특집 "소주토크" 지면을 통해 소주 한잔하며 한해를 돌아보고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갖습니다. 올해는 "진료과목 명칭 변경이 개원 환경에 미치는 영향"으로 주제를 잡았습니다. 명칭 변경을
기획특집
정리=박도영·임솔
2012.12.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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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학교병원 대장항문외과 이길연(사진), 박선진 교수, 소화기내과 이창균 교수팀이 '제64차 대한외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 연제상을 수상했다. 연구팀의 수상 연제는 자연개구부 무흉터 내시경 수술법에 관한 내용으로 제목은 "NOTES Cholecystectomy using a hook-attached magnetic traction device in a porcine model"이다. 자연개구부 무흉터 내시경 수술법은 미세 침습 수술의 미래 모델로 여겨졌으나, 수술 중 견인과 시야확보가 극복해야 할 난제였다. 이길연 교수팀은 돼지 생체 모델을 통한 무흉터 내시경 담낭절제술에서 갈고리가 부착된 자석을 견인 장치로 사용해 복강경 수술에 버금가는 시야를 확보, 성공적으로 수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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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지 기자
2012.12.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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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외과 김형진 교수가 대한외과학회 64차 학술대회에서 우수 연제학술상을 수상했다.이번 수상은 김 교수가 발표한 "수술전 항암방사선치료를 시행한 직장암 환자의 림프절 전이에 관한 연구 결과"가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이뤄지게 됐다.성빈센트병원의 외과, 방사선종양학과, 종양내과, 병리과 등으로 구성된 대장암팀은 직장암 환자의 항문보존과 재발의 방지를 위해 매주 협진회의 및 다양한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연구 결과를 국내외에 활발히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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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장수
2012.12.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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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외과의사다, 우리는 자랑스런 외과의사다!" 대한외과학회는 11월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개최한 추계학술대회 중 30일 저녁을 ‘외과 르네상스 페스티벌-나는 외과의사다’ 시간으로 보냈다. 이날 행사는 맥주 무제한 파티에 이어 홍보대사인 골든타임의 김기방, 한채아 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포토타임을 가졌다. 아주대병원 외상센터 이국종 교수가 지휘하는 밴드 공연에 회원들이 스탠딩 감상을 이어갔다. 임원진들은 권위를 벗어던지고 무대 앞에서 말춤을 추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손수상 회장(계명의대)은 “회원들 모두 외과의사임을 자랑스러워하고 어려운 현실 속에서도 힘을 내서 같이 나아가자는 의미로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날 보건복지부 감독에 관한 규칙에 따라 외과
비뇨/통증/중환자/재활/외과
임솔 기자
2012.12.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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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위암학회 상임이사인 이대목동병원 위암·대장암협진센터 김용일 교수가 대한외과학회, 대한위암학회의 위임을 받아 국립암센터 류근원 박사와 연세의대 김형일 교수, 서울의대 공성호 교수 등과 함께 위암 표준진료 권고안을 발표했다. 최근 대한외과학회 소식지 The Surgeon을 통해 발표된 위암 표준진료 권고안은 총 8개 항목에 대해 23개 권고안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에 발표된 위암 표준진료 권고안은 다학제적 접근 방법을 통해 각 유관 학회의 전문가들이 학회로부터 추천 받아 가이드라인 작업을 진행했고 근거 중심 접근법을 통해 체계적인 고찰로 권고안을 도출했으며 권고의 등급과 근거의 수준을 참고문헌 및 근거표와 함께 명시했다. 지침의 사용 대상자는 1차, 2차, 3차 의료기관에서 위암 환자를 진료하는 의료진(내과
의대병원
박도영
2012.10.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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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유방외과 송병주 교수가 차기 한국유방암학회 이사장으로 선출됐다.송 교수는 최근 개최된 27회 한국유방암학회 학술대회에서 차기 이사장으로 선출됐으며 2013년 6월 1일 부터 2015년 5월 31일까지 2년간 제6대 한국유방암학회 이사장을 맡아 유방암학회 발전을 위해 활동할 예정이다.송 교수는 현재 병원 유방갑상선 분과장과 암병원 진료부장을 맡고 있으며 대한외과학회 감사, 한국유방암학회 총무이사, 대한임상종양학회 재무이사를 맡아 활동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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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장수
2012.06.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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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위암학회에서 존슨앤존스 최다 논문게재상’ 수상한양대병원 외과 권성준 교수가 지난 3월 24일 광주에서 개최된 ‘제33차 대한위암학회’에서 ‘제7회 한국 존슨앤존스 최다논문 게재상’을 수상했다. 존슨앤존스 최다논문게재상’은 전년도 학술지에 가장 많은 논문을 게재한 책임저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2006년, 2007년, 2010년, 2011년에 이어 5번째 수상이다. 현재 한양대학교병원 암센터 소장을 맡고 있는 권 교수는 대한위암학회 상임이사, 대한외과학회 상임이사, 대한소화기학회 평의원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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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재 기자
2012.04.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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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이후 의료사고 해결을 위해 의료기관이 부담한 총비용은 최소 1425억원에서 최대 1895억원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2일 "위험도 상대가치 개선을 위한 의료사고 비용조사 연구결과 설명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손해배상 판결문 약 3500여건, 한국소비자원 피해구제 자료 2000여건, 대한의사협회 공제회 자료, 의료사고배상책임보험(단체보험) 자료,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등을 분석한 것이다. 환자가 입은 피해나 의료 과정에서의 사고로 금전적 손실을 입은 경우를 위험적 상대가치의 개념으로 정의했으며, 의료인의 감염 등 본인의 건강 및 신체 위협, 의료행위의 높은 난이도 등으로 인한 스트레스, 높은 업무강도 등은 개념에서 제외됐다.
보건복지
박도영
2012.03.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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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제3의 창업을 선언한 CHA 의과학대학교·성광의료재단이 그 중심에 지훈상 전연세대 의무부총장·전병원협회장을 발령, 13일 취임식을 가졌다.취임식에는 차병원그룹 차광렬 회장, CHA 의과학대학교 이훈규 총장과 대한의사협회 경만호 회장, 대한병원협회 성상철 회장을 비롯 차병원 그룹의 임원진과 각 산하병원장 등 각계인사가 대거 참석했다.지훈상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취임사에서 "앞으로 차병원그룹이 줄기세포 치료, 5~6개 암에 대한 면역증강세포치료, 항노화치료제 개발의 메카로써 국내 최고뿐 아니라 세계적 수준의 기관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결집하여 강력히 추진해 나갈 것" 이라며, "차병원그룹의 더 큰 도약을 위한 튼튼한 기반이 조성되도록 하겠다" 고 강조했다. 또 CHA 의과학대학교의 의과학
의대병원
손종관 기자
2012.03.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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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 의과대학(총장 이훈규)은 3월1일부로 지훈상 전 대한병원협회 회장을 제2대 CHA 의과대학 의무부총장 겸 제 9대 분당차병원장에 임명했다. 지훈상 신임 CHA 의과대학 의무부총장 겸 분당차병원장은 1970년 연세의대를 졸업하고 1978년부터 연세의대 외과교수로 임용돼 강남세브란스병원 기획관리실장, 강남세브란스병원장, 연세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연세대 총장직무대행을 역임했으며, 현재 연세의대 외과 명예교수로 있다. 특히, 연세의료원 재직시절 세브란스병원 신축의 핵심 주역이자 국내 처음으로 다빈치 로봇수술시스템을 도입해 새로운 의료기술 도입의 메카로 자리잡는데 큰 역할을 했다. 대외적으로는 대한응급의학회 회장, 대한외상학회 회장, 한국의료QA학회 회장, 대한병원협회 회장, 대한외과학회 회장 등을
의대병원
임솔 기자
2012.02.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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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과학회, 회원들에게 사과문 게재 임원진 전원 사퇴 예정 전문의 시험 문제 유출과 관련해 대한외과학회가 회원들에게 사과의 글을 발표했다. 학회는 제54차 전문의 자격 시험과 관련해 회원들에게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는 글을 홈페이지에 올리고, 향후 검찰 조사에 적극 협조할 것이며 이에 따른 조치를 분명히 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학회는 학회 원로들과 임원진들이 사건을 어떻게 정리해야 할지를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임원진 전원이 사퇴할 것이란 예측도 나오고 있다. 또 한편에서는 전문의 시험을 총괄하는 대한의사협회의 한발빼기 태도에 대해서도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고 있다. 전문의 자격 시험 유출과 관련된 파장이 점점 더 커지고 있어 앞으로의 과정을 지켜봐야 할 듯하다.
보건복지
박선재 기자
2012.02.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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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수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장이 최근 대한위암연구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012년 1월부터 2년이다. 신임 이문수 회장은 전국 외과의사가 뽑은 한국 최고의 위암수술 전문교수로 선정되는 등 위암수술 권위자로 평가받고 있으며, 현재 대한위암학회 상임이사, 대한외과대사영양학회 상임이사, 대한외과학회 평위원 등으로도 활동 중이다. 한편 대한위암연구회는 1993년 위암 치료와 학문적 발전을 위해 발족했으며 올해로 20년을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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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준 기자
2012.01.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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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봉현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외과 교수가 최근 열린 2011년 대한외과학회 학술대회에서 로슈 우수포스터상을 수상했다.이번 수상은 외과 조현민 교수, 김형진 교수, 병리과 정지한 교수와 공동으로 연구한 논문 ‘조기 대장암의 림프절 전이 위험인자 분석(Tumor budding as a risk factor of lymph node metastasis in submucosal invasive T1 colorectal cancer)’이 그 성과를 인정받아 이뤄지게 됐다.계봉현 교수는 이번 논문을 통해 최근 증가하고 있는 조기 대장암의 내시경적 절제술 및 국소절제술 후 근치적 절제술이 필요한 경우인 림프절 전이 위험인자를 분석해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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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장수
2011.12.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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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기 대장암환자의 복막파종 생존률을 향상시킬 수 있는 새로운 치료법이 제시됐다. 이 치료법은 복막파장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것으로 이 환자군이 음식섭취도 힘들고 항암제의 효과도 떨어져 평균 생존률이 5~7개월에 불과하다는 점을 고려할 때 의미가 있다.단국대병원 대장암센터 박동국, 남궁환 교수팀은 복막 절제술 및 수술 중 복막으로 삽입한 관을 통해 복막 내에 항암제를 5일 간 투여하는 방법을 제시했다. 연구에서 16명의 환자에게 시행한 결과 5년 평균 생존율이 약 82%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는 임파절 전이가 없는 초기 대장암환자의 생존율과 비슷한 결과로 현재까지 국내에 보고된 5년 생존율 중 가장 좋은 결과다"고 말했다. 이제까지 말기 상태의 복막 파종은 처음 대장암 수술 시 약 8%, 재발성 대장암
의대병원
임세형 기자
2011.12.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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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의료원 신임 원장에 윤여규 서울의대 교수(63세·외과)가 선임됐다.보건복지부는 1일자로 윤 교수를 임기 3년의 국립중앙의료원 원장으로 임명했다.신임 윤 원장은 1949년생으로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1986년 동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으며, 1989년부터 서울대병원 외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윤 원장은 외과의사로서의 명성(갑상샘암 분야)이 높은 한편, 대한외과학회, 대한응급의학회 등 다양한 학회 설립 및 회장직 역임으로 조직관리 및 리더십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복지부는 윤 원장이 그동안의 다양한 경험과 관련 기관, 단체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국립중앙의료원의 만성적 적자구조 해결, 중증외상센터 설립ㆍ운영 등 의료원 기능 전환, 공공의료기능 강화 등의 업무를 차질 없이 수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의대병원
손종관 기자
2011.12.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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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해균 선장의 일거수 일투족이 최근까지도 회자되면서 국내 중증외상센터에 대한 논의 역시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런 분위기는 지난 24~26일 진행된 대한외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도 나타났다. 특히 아주대병원 외과 이국종 교수의 강의에 대한 뜨거운 열기는 이를 반증했다. 이런 가운데 영국에서 지역 중증외상센터를 맡고 있는 퀸스메디컬센터·노팅험대학병원 일반외과 Adam Brooks 교수가 대한외과학회의 초청으로 방한했다. 아주대병원 외과 이국종 교수가 적극 추천했다는 Brooks 교수는 학술대회에서 수술 시 사용하는 새로운 지혈제 사용에 대한 강의를 가졌지만, "수술 기술의 발전은 의료진의 실력향항을 가져오고 궁극적으로 외상환자 관리의 질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며 중증외상환자 관리 시스템에서 의료진의 역
비뇨/통증/중환자/재활/외과
임세형 기자
2011.11.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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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시경점막하 박리절제술(ESD)이 9월 안에 시행될 것으로 보인다. ESD가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키자 보건복지부가 9일 전훈재 대한소화기내과학회 총무이사를 비롯 이혁준 대한외과학회 부총무, 최 황 소화기내과학회 보험의무이사, 김덕호 심평원 급여기준 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회의를 가졌다. 회의 결과, 관련 학회와 병원은 올림푸스가 칼 공급을 오늘부터 결정함에 따라 정부가 고시한 내용대로 ESD의 시술을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희주 건강보험정책관은 “칼 가격에 대한 조정을 할 것이고, ESD 적응증에 대한 문제도 에비던스 등을 바탕으로 복지부내 행위전문위원회를 거쳐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ESD 수가에 대한 문제는 정부와 심평원이 열린 자세로 조속한 시일내에 논의를 거쳐 해결하겠다”고
내분비/신장
박선재 기자
2011.09.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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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내시경을 이용해 흉터없이 갑상선암과 유방암을 수술하는 방법을 개발한 성균관의대 배원길 교수가 관악구 신림동지역의 유일한 종합병원인 양지병원(이사장 김철수)으로 자리를 옮겼다.배 교수는 양지병원에서 유방 갑상선 센터장과 의무원장직을 겸직하게 됐다. 배 교수는 성균관의대 교수와 강북삼성병원 부원장, 대한외과학회 부회장을 거쳤으며 지난 1998년 내시경을 이용해 흉터없이 갑상선암을 수술하는 방법을 개발, 우리나라에서 첫 임상적용을 한 바 있다.또 지난 2000년 유두를 보전하는 유방암 내시경 수술을 성공시켜 세계내시경학회에서 최우수 논문상을 받았다.배 교수는 "유방암이 젊은 층으로까지 확산되고 있다. 이제는 단순한 치료의 단계를 넘어 수술 후 환자의 삶의 질 수준까지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의대병원
손종관 기자
2011.06.0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