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길병원 박기형 교수(신경과)가 최근 열린 ‘2023 인지중재치료학회 추계학술대회 및 총회’에서 회장으로 선임됐다. 임기는 2년으로 올해 1월 1일부터 시작된다.지난 2017년 창립된 인지중재치료학회는 알츠하이머병, 뇌혈관질환, 파킨슨병 등 퇴행성 뇌질환에 의한 치매 및 인지저하에 대한 예방 및 증상 개선을 목적으로 하는 비약물 치료에 대한 연구를 위한 전문 학술 단체이다. 학회에는 신경과, 정신과 전문의 및 관련 분야 기초 연구자 등 7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비약물 치료는 인지훈련, 인지자극,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강북삼성병원 강재헌 교수(가정의학과)가 대한가정의학회 제 17대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4년 1월부터 2년이다.대한가정의학회는 환자와 가족 중심의 전인적 진료와 지역사회 건강을 책임지는 일차의료 리더를 목적으로 1980년 창립됐으며, 현재 12개의 수련병원과 약 11,000여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전문 학회다.강재헌 신임 이사장은 국내 비만 분야 권위자로 전 대한비만학회 회장, 대한가정의학회 정책이사 등을 두루 역임하고, 각종 보건의료분야 정부 정책 위원회 등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중앙대광명병원(병원장 이철희) 정영훈 교수(순환기내과)가 제12대 순환기의공학회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024년 1월부터 2년간이다. 정영훈 이사장은 "융복합적 접근을 통한 기술 개발은 미래 국가의 중요한 먹거리"라며 "의학과 공학의 실질적이고 직접적인 논의를 통한 기술창안 플랫폼을 확대하고, 의학·공학·사업화가 유기적인 상호 관계에서 움직일 수 있도록 산업연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순환기의공학회는 2001년에 의학과 공학 전문가들의 기술적 상호협력을 위해 창립됐다. 임상현장의 미충족 필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정형외과 장기모 교수는 2023 AFC 카타르 아시안컵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전담주치의(팀닥터)로 선임됐다.클린스만 호의 전담주치의를 맡고 있는 장기모 교수는 오는 2024년 1월 12일부터 내달 10일까지 펼쳐지는 아시안컵에서 대표팀과 일정을 같이 할 예정이다.장기모 교수는 지난 2019년부터 대한축구협회 의무분과위원 위촉 및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주치의로 선임되어 활동하고 있다.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예선 및 최종 예선 기간 동안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팀닥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유방내분비외과 장영우 교수는 최근 로봇수술 단독 500례를 돌파했다. 수술분야는 갑상선암이 440례로 가장 많았고, 부신종양과 유방암 로봇수술도 다수 진행했다. 최근 부갑상선종양도 로봇수술로 시행하고 있다.특히 갑상선암 로봇수술 중 절반 가까이는 이전 수술방식과 차별화된 새로운 접근법(gas-insufflation one-step single-port transaxillary approach, GOSTA)을 이용한 수술법으로 시행됐다. GOSTA 수술법은 겨드랑이 주름을 따라 약 2c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김희상 전 경희대병원 재활의학과 교수 차남 결혼 날짜 : 2월 4일 일요일 장소 : 강남구 언주로 508 상록아트홀시간 : 오전 11시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대한의료법인연합회, 한계 의료법인 합리적 퇴출구조 마련을 위한 국회 토론회 개최 주최 : 보건복지위원회 신동근 위원장, 고영인 간사, 국민의힘 김미애 위원 공동주최 대한의료법인연합회 주관, 대한병원협회 후원날짜 : 1월 11일 10시 장소 : 국회의원회관 3세미나실 문의: 대한의료법인연합회 사무국(02-2294-1661)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신경과 양광익 교수(사진)가 제15대 대한수면학회 회장에 취임했다.임기는 2024년 1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2년이다.대한수면학회는 다학제 학술단체다. 내과, 소아청소년과, 신경과, 이비인후과, 정신건강의학과, 치과, 심리학, 기초과학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수면의학의 발전과 국민 수면건강 증진을 위해 연구한다.양 신임회장은 세계가 주목하는 수면의학 명의다. 최근 5년간 발표한 SCI급 수면의학 논문이 40여편에 이르고, 논문들은 국내외 학계의 큰 주목을 받았
[메디칼업저버 이주민 기자] 근로복지공단 태백병원 김선민 전문의가 '아픈 의사, 다시 가운을 입다'를 출간했다고 5일 밝혔다.신간에는 사회의 소수자인 여성으로서 차별받고 살아가며 분투했던 애환과 공공의료의 영역에서 활동하면서 느꼈던 인권, 건강에 대한 문제들이 담겼다.책 제목처럼 김 저자는 '아픈 의사'다. 담관낭종, 대장암 3기 등 투병생활을 하면서도 환자 건강을 위해 의료인의 길을 계속 걸었다.신간 기념 사인회는 오는 9일 강원도 원주시에 위치한 카페 코이드에서 개최된다.김 저자는 "개인 인생 이야기를 넘어 한국과 세계 의료를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본지 편집국 배다현 기자가 화촉을 밝힌다.△일시: 2024년 2월 3일(토) 오후 3시 20분△장소: 더컨벤션 영등포점 1층 그랜드볼룸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충북대병원은 김현재 교수(신경과)의 '톨로사 헌트 증후군 재발률 및 장기 예후' 연구 논문이 국제 학술지 Journal of Neurology에 게재됐다고 3일 밝혔다. 톨로사 헌트 증후군은 편측성의 안구 주위 통증과 함께 외안근 마비를 보이는 염증성 질환이다. 1년에 10만명 당 1~2명 발생하는 드문 질환이다. 이번 연구는 기존 연구 중 가장 많은 환자를 대상으로 톨로사 헌트 증후군의 임상적 특징과 재발률을 밝혀냈다. 또 고용량 스테로이드 요법이 치료기간을 단축시키고, 환자 나이가 어릴수록 재발률이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하나이비인후과병원 이상덕 병원장이 '코가 뚫리면 인생이 뚫린다'라는 표제로 책을 출간했다. 35년 동안 코만 진료해온 의사가 '병원 치료의 한계'부터 인정하고 시작하는 코 건강 필독서다. 저자는 한발 더 나아가 '환자한테서 배운다'고 스스럼없이 이야기한다. 그래서 책을 쓰는 시간은 그동안 환자한테서 받은 가르침을 되새기는 시간이기도 했다고 토로한다. 20여 년 전 찾아온 한 고등학생 환자의 이야기가 눈에 띈다. 공군사관학교 지망생이지만 심한 축농증 때문에 합격이 불투명했다. 당시만 해도 10대에게 축농중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종근당은 2024년 1월 1일자로 정기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상무 승진구성준, 최동혁, 이윤석△이사 승진신상철, 황영하, 강성권, 이창식△이사보 승진송승환, 이충석, 권일한, 방희태, 정정화, 정병무, 신택환, 김수현, 박혁진, 유충열△경보제약(승진)△이사 승진이태경△이사보 승진이용기△종근당건강(승진)△상무 승진박조현△이사보 승진장은영, 이수진△종근당산업(승진)△이사 승진조준환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안국약품은 2024년 1월 1일자로 임원 승진 인사를 발령했다.△전무 승진김선엽(경영전략본부장)△이사 승진권용환(영업본부 종합병원1사업부장)송호기(영업본부 종합병원4사업부장)
[메디칼업저버 이주민 기자] 대한피부과의사회는 제26회 추계학술대회 정기총회에서 제14대 회장으로 조항래 부회장을 선임했다고 3일 밝혔다.조항래 신임 회장은 경희의대를 졸업하고 피부과 전문의 및 피부과학 박사 자격을 취득했으며, 대한피부과학회 부회장, 대한개원의협의회 기획정책이사, 대한모발이식학회 대외협력이사로 활동 중이다.조 회장은 "세대를 아우르고, 세계 속에 경쟁력을 갖춘 피부과의사회 만들기라는 모토를 가지고 피부과전문의 차별화 정책에 집중할 것"이라고 전했다.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대웅제약의 바이오헬스케어 스타트업 프로그램인 3기 이노베어 공모전이 개최된다.대웅제약은 기술 협력에 관심 있는 국내 유망 제약·바이오 및 헬스케어 스타트업을 발굴 및 육성하기 위한 이노베어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3기 이노베어 공모전은 2월말까지 서류를 접수한다.이노베어 공모전은 대웅제약의 오픈 콜라보레이션 전략의 일환으로써 2021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다. 3번째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에서는 다양한 분야에서 전략적 투자 협력점을 찾기 위해 참여회사를 관계사 및 협력사로 확대해 한올바이오파마,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단이 지난해 12월 22일부터 2024년도 신규과제를 공모 중인 가운데, 오는 1월 5일부터 과제 전산 접수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지난 2일 밝혔다.이번 공모를 통해 선정된 과제에는 2024년도 신규 사업비 71.88억원이 지원될 예정이다.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보건복지부가 공동으로 재생의료 분야 핵심·원천기술의 발굴부터 치료제 및 치료기술의 임상단계까지 전주기를 지원하는 사업이다.2030년까지 총 5955억 원(국비 5423억 원, 민간 532억원)을 투입하
[메디칼업저버 이주민 기자] 순천향대 서울병원은 이정재 교수(산부인과)가 제26대 병원장으로 연임했다고 2일 밝혔다.장재영 교수(소화기내과)도 연구부원장으로 연임했다.순천향대 서울병원은 신임 진료부원장에는 박형기 교수(신경외과)를, 전략기획실장은 최경식 교수(안과), 진료협력센터장은 천동일 교수(정형외과)를 새롭게 임명했다.이정재 병원장은 "올해는 우리 병원의 5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라며 "내외부적으로 의료문화를 선도해 가는 병원으로 도약하기 위해 ‘미래는 우리가 최고’라는 자신감으로 안전하고 신뢰받는 병원, 재정적으로도 안정화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뇌혈관대사이상질환학회(회장 이승훈, 뇌대학)는 초대 이사장(Chief Academic Officer)에 한양대구리병원 고성호 교수(신경과)가 취임했다고 2일 밝혔다. 뇌대학은 올해부터 고성호 이사장을 필두로 본격적인 학술 연구 활동을 진행할 10명의 학술이사를 위촉할 예정이며, 구성된 학술이사회로 2024년 학술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뇌대학은 2020년 서울대병원 이승훈 교수(신경과)가 뇌혈관대사 이상에 관여하는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술, 담배 등 위험인자를 연구하는 전문 연구 단체로 설립됐다.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강동경희대병원이 지난 12월 28일(목) 보건복지부 심뇌혈관질환관리위원회에서 진행하는 ‘심뇌혈관질환 문제해결형 진료협력 네트워크 건강보험 시범사업’에 선정됐다.선정 분야는 ‘전문의 기반 인적 네트워크 사업 분야’로 강동경희대병원 영상의학과 류창우 교수가 책임전문의를 맡은 7개 병원 연합 뇌졸중팀이 서울 동남권 및 경기 동부권 지역 네트워크로 선정됐다.이번 사업은 중증·응급 심뇌혈관질환 치료에 필요한 신속한 진단-이송-최종치료 병원 결정 등을 위한 의료기관 간, 전문의 간 소통과 의사결정을 활성화하는 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