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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부산대병원 영양파트는 "건강한 삶! 건강한 식사로부터!"라는 주제로 암 예방 식단 전시회를 개최했다. 식단 전시회는 24일 개원 4주년을 맞아 환자, 보호자 및 지역 주민 등에게 건강한 식생활을 알리기 위해 중앙 진료동 1층 로비에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최창화 원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들이 참석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 커팅식, 병원장 축사, 전시메뉴 시식 순으로 이어졌다. 실제 암 예방에 좋은 음식과 조리법, 포스터를 게시하고 음식별로 소금, 설탕, 기름 등의 실제 함유량을 전시하는 등 방문한 고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선보였다. 특히 전시메뉴와 보충음료 시식회를 통해 큰 호응을 보였으며, 참여한 사람들에게는 암 예방을 위한 교육 자료를 제공했다. 영양파트(파트장 신동분)에서는
의대병원
임솔 기자
2012.11.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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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병원들의 강점인 임상시험이 동남아권으로 확대된다. 영남대병원은 말레이시아 페낭시 인포키네틱스와의 협약을 시작으로 인도네시아, 싱가포르의 국제인증 임상시험기관 및 병원의 선진시설을 둘러보고, 상호간 MOU를 체결 중이다. 국제적 표준기준에 부합하는 임상시험 관리를 도모하는 동시, 동남아권에도 경쟁력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방문한 말레이시아 페낭시의 로관라이병원에서 세계적 다국가임상시험수탁기관인 인포키네틱스(Inforkinetics)와 임상시험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10년 전부터 동남아시아에서는 유일하게 OECD 인증을 받은 국제표준의 임상시험실험실을 운영해왔고, 지난해엔 일본 큐슈대학병원의 OECD 인증 임상시험실험실 설립을 도와준 국제 수준의 기관이다. 현재 화이자, 릴리 등 글로벌
의대병원
임솔 기자
2012.11.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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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 하버드 웰만 광의학 센터가 14일 개소됐다. 이 센터는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 위치한 가톨릭의과학연구원 5층에 둥지를 틀었다.이 센터는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 연구 재단을 후원을 받아 빛을 이용한 암 질환 등의 진단과 치료 연구를 수행한다.특히 1년에 6억원씩 6년간 과학기술부 등으로부터 지원을 받아 동영상화가 된 분자 이미지 시스템 구축을 대과제로 광원 개발, 빛 관련 의료기기 개발, 광감각제 개발 등에 주력할 예정이다.안웅식 센터장은 "광역학 연구 분야에서 하버드 웰만 센터와 연구 교류를 지속적으로 해 온 결과 2011년 한국연구재단 해외우수연구기관 유치 사업자로 선정돼 센터 개소식을 하게 됐다"고 설명하고 "앞으로도 하버드 웰만 센터와 광의학의 전반전인
의대병원
하장수
2012.11.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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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암을 앓고 있는 한 중국 동포 사업가가 폐암 연구기금으로 1억원을 기부해 화제가 되고 있다. 주인공은 중국 연변 출신 중국 동포 사업가 박예화(여, 44세)씨로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원장 황태곤 교수) 폐암협진 연구기금으로 1억원을 내놨다. 박 씨는 현재 중국 위해 지역에서 직원 1000여명 규모의 봉제공장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성공한 사업가로 사업관계상 한국으로 자주 왕래하고 있으며 지난 2005년부터 본원 류마티스내과 외래에서 경피증 치료를 지속적으로 받아왔다.최근 관광차 아들과 같이 한국에 입국했다가 심한 감기 증상으로 지난 9월 28일 호흡기내과 진료를 받았으며, 이후 선암종 폐암 진단을 받아 종양내과로 전과되어 1차 항암치료를 마치고 2차 항암치료를 받고 있다.박 씨는 "그동안 인생을 살면
의대병원
하장수
2012.11.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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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울대병원에 문을 연 중앙치매센터가 개소식을 갖고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 체계적 치매관리를 위해 보건복지부 지원으로 문을 연 중앙치매센터가 오는 21일 개소식과 더불어 이를 기념하는 국제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분당서울대병원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의 주제는 "국가 치매관리 선진화의 비전과 전략"이다. 국가 치매등록 파이프라인 구축 전략, 국가치매관리 선진화를 위한 도전 등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이뤄진다. 심포지엄이 끝난 후 오후에 중앙치매센터 개소식과 전문위원 위촉식 및 비전 선포식이 개최될 예정이다. 김기웅 중앙치매센터장(분당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은 "현재 50만 명에 달하는 치매 환자의 수가 20년 내에 2배 이상 급속하게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되는 상황에서 치매
의대병원
박선재 기자
2012.11.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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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암병원이 9일 암병원 2층 서성환홀에서 "Talking Cancer Togther"라는 이름으로 리서치 데이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현재 진행되는 암 관련 연구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서울대학교 암연구소와의 합동연구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12팀의 병원과 연구소 소속 의료진이 참여, 암 줄기세포 표지자, 프로드러그(Prodrug), 암 생존자 및 암환자 지지 등 다양한 주제의 기초, 임상 및 중개 연구 내용을 발표하고 토론을 진행했다. 노동영 원장은 "연구 활동 독려, 최신 연구 동향 및 정보 공유, 연구 협력 기회 제공 등을 위해 리서치 데이를 개최했다"며 "오늘 행사를 계기로 우수한 암 연구 인력의 산실인 서울대 암연구소와 보다 긴밀한 연구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의대병원
박선재 기자
2012.11.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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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매병원이 오는 21일부터 내년 1월 15일까지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인문학 강좌를 실시한다. 병원의 건강증진병원팀의 새로운 사업인 인문학 강좌는 "행복한 나를 찾아서"를 주제로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이철희 원장은 "의학 정보를 다룬 기존 강좌를 발전시켜 몸과 마음이 모두 건강할 수 있는 문화 향유 강좌를 신설했다"며 "그동안 병원에서 하지 않았던 인문학 강좌 수강을 통해 시민들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하게 생활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보라매병원 인문학교실은 매월 1회 실시할 예정으로 구체적인 일정은 보라매병원 홈페이지(www.brmh.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모든 강좌는 무료로 진행되며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의대병원
박선재 기자
2012.11.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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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이 탄생하기 위해 병원에서 해야할 일은 무엇일까? 기본적인 연구 인프라를 갖추는 동시에 제약사와의 "대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삼성서울병원 미래의학연구원 임상의학연구소는 14일 "신약개발 촉진을 위한 병원과 기업의 역할" 주제로 제약사를 대거 초청, 임상시험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기존 수동적인 임상시험이 아닌 처음 단계부터 병원이 기업과 함께 참여하고 병원 역시 경쟁력을 갖추는데 의미를 뒀다. 일단 삼성서울병원은 각자 연구 인프라가 강하고 병원이 교수 연구를 적극 지원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는 강점을 내세웠다. 이 병원 고재욱 연구전략실장은 "임상연구는 5년간 18% 성장했으며, 2012년 현재 1139건을 기록하면서 2020년에는 2440건을 달성할 것"이라며 "특히 중요한 것은 연구
의대병원
임솔 기자
2012.11.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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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경영연구원, 20일 오후 1시 병원협회 대회의실에서 한국병원경영연구원(이사장 이상호)은 20일 오후 1시 마포 대한병원협회 14층 대회의실에서 "2013년도 병원환경전망과 수익성 제고" 주제로 연수세미나를 개최한다.2013년도 병원경영 환경은 세계적인 경제침체로 인한 국내 경제 상황의 악화로 병원 내원·입원 환자의 감소가 지속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또한 병원들의 공급병상의 증대 추세 역시 계속되고 있어 병원의 지속경영과 수익성제고가 병원경영의 화두가 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이에 연구원은 내년도 병원환경을 전망하고 병원경영 컨설팅을 통한 수익성 제고방안, 네트워크병원·중소병원에 적합한 수익성 제고 방안 등을 소개하는 세미나를 마련한 것.이번 세미나에서는 ▲ 2013년도 병원환경전망과 수익성제고(
의대병원
손종관 기자
2012.11.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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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이 있는 암 생존자들이 암이 없는 일반 고혈압 환자들보다 혈압을 더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신동욱 연구팀과 국립암센터 박종혁 연구팀이 2009년도 전국 암환자 경험 조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385명의 고혈압 암 생존자와 1124명의 일반 고혈압 환자를 대상으로 혈압약을 얼마나 잘 복용하고 있는지, 혈압을 얼마나 자주 체크하는지, 본인의 혈압이 잘 조절되고 있다고 인식하는지 등을 상호 비교했다. 그 결과 혈압약을 규칙적으로 복용 한다에 대해 고혈압 암 생존자는 92.7%, 일반 고혈압 환자는 73%가 그렇다고 응답했다. 고혈압 암 생존자의 연 평균 혈압 체크 횟수는 98.6회로 일반 고혈압 환자의 28.8회보다 높게 나타났다. 또 본인의
의대병원
박선재 기자
2012.11.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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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이 힐링투어를 주제로 열린 경기국제관광박람회에서 연일 인기부스로 손꼽히며 "힐링"의 중심에 섰다.8일부터 11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경기국제관광박람회에서 힐링투어라는 주제에 가장 적합한 전시 내용으로 모범적인 부스운영을 한 공로를 인정받아 민간부문 힐링 투어 올해의 테마상을 수상했다.이번 행사에서 성빈센트병원은 비만생체나이, 골밀도, 체성분 검사, 혈당, 혈압 검사 등의 무료 건강 검진과 결과 및 건강 상담을 진행하며 4일 동안 643명 행사장 방문이라는 성과를 올렸다.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기존에 운영하던 프로그램에 자신의 신체 건강 나이를 확인할 수 있는 비만형 생체나이 검사를 추가, 운영하여 관람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의대병원
하장수
2012.11.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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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민병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청(이하 식약청)으로부터 ‘의료기기 임상시험 실시기관’으로 지정됐다. 의료기기 임상시험은 의료기기 관련 업체에서 개발 중인 의료기기나 기존의 제품에 대한 임상시험 의뢰 시 피험자를 모집해 시험을 진행하고 임상시험윤리위원회(IRB)를 거치는 방식으로 이뤄지는데 안전성과 유효성 등을 평가해 식약청에서 별도 지정받은 병원에서 검사를 통과해야 의료기기 허가가 가능하다. 식약청은 부민병원의 행정적 인프라, 의료기기에 대한 풍부한 경험, 의료진의 우수한 의학·공학적 수준 등이 식약청에서 지정한 필요 기준을 모두 충족시켰다고 평가했다. 한편, 부민병원은 자체적인 임상시험심사위원회(IRB)를 설치해 의약품 등의 임상시험도 함께 진행할 수 있도록 준비중에 있다.
의대병원
임솔 기자
2012.11.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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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복지공단 사보 "희망나무(발행인 신영철)"가 "2012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에서 인쇄사보 사외보 부문 최고상인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한다.사보 "희망나무"는 전 직원에게는 정보와 소식을 공유하게 해주는 매개체 역할과 공단을 찾는 고객과 일반 대중에게는 읽을거리를 제공함으로써 근로복지공단의 인지도를 높임과 동시에 이미지를 제고하는 역할을 해왔다. 고객과의 연관성에 대해 고민하게 하는 계기를 마련해줌으로서, 일방적이고 단순한 홍보가 아닌 고객과의 인간적인 소통을 이루어 공단에 대한 거리감을 좁히고 공단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확립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은 올해로 22회를 맞는 커뮤니케이션 제작물 컨테스트로 사내보, 사외보, 전자사보, 웹사이트
의대병원
임솔 기자
2012.11.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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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대병원이 노사문화 우수기업 사례로 선정됐다. 사회 환경보전을 위해 펼친 ‘에코힐링 캠페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혈액 수급에 도움이 되고자 실시한 ‘사랑의 헌혈행사’, 지역사회 공헌 활동의 일환인 ‘사랑의 차 나누기’ 등 꾸준하고 다양한 지역 활동과 사회적 책임 활동을 고용노동부로부터 인정받은 것. 황인택 원장은 “꾸준한 지역 사회 공헌 활동을 높이 평가해준 것 같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및 지역민과 소통하고 호흡할 수 있는 ‘힐링 의료기관‘으로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노사문화 우수기업 사례는 고용노동부 노사문화 선진화 홈페이지인 ‘노사브라보(www.nosabravo.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의대병원
임솔 기자
2012.11.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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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병원은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와 함께 국내 최초로 미숙아와 출산 부모를 지원하는 ‘도담도담 지원센터’를 운영한다. 지원센터에 등록한 영아는 매달 한 번씩, 일년동안 무료 지원프로그램을 받게 된다. 또 매달 한번씩 전문 의료진이 가정을 방문해 영아를 위한 가정간호와 물리치료를 할 예정이다. 센터를 기획한 건국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김민희 교수는 “저체중 출생으로 작게 태어난 미숙아는 신생아중환자실을 퇴원한 후에도 후유증이 있고 다른 아이와 다른 성장과 발달 패턴을 보인다. 때문에 지속적인 양육 상담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하지만 지역사회에서 이들을 위한 지원정책은 현재 전무한 실정이다. 이에 매달 두 번째 주 토요일 정오부터 2시간 동안 원내 소아청소년과 외래(1층)에서 찰흙 놀이와 장난감 만들기
의대병원
임솔 기자
2012.11.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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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브란스병원 조병철 교수팀 발표 …EGFR 표적 치료제 내성 기전 규명 난치성 폐암의 표적치료를 위한 2세대 EGFR(상피세포 성장인자)표적치료제 개발의 주요 기전을 발견, 난치성 폐암 치료제 개발에 한걸음 더 다가섰다.국내 폐암 환자 종양의 약 30%는 EGFR 돌연변이를 갖는데, 1세대 EGFR 표적 치료제인 이레사나 타세바에 매우 좋은 초기 반응을 보이나 평균 8~10개월 후에 획득 내성을 보이게 된다. 이에 따라 1세대 EGFR 표적 치료제에 대한 획득 내성을 극복하기 위해 2세대 표적치료제 개발을 위한 연구가 진행 중이며, 특히 내성 기전에 대한 연구가 필요한 상황이었다.연구팀은 표적 치료제 내성 폐암 세포주와 생쥐 모델을 이용, 2세대 EGFR 표적 치료제 후보물질에 대한 내성 기전으로 "IL
의대병원
손종관 기자
2012.11.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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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병원 흉부외과 송명근 교수로부터 카바수술(종합적 대동맥 근부 및 판막성형술) 사망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유족이 오늘(13일) 고소장을 접수, 병원 및 의료진에게 민·형사상 책임을 물을 예정이다. 더불어 "대한민국 보건복지부"에도 안전성·유효성이 입증되지 않은 수술을 계속 시행토록 방치한 책임을 묻는다. 올해 70세인 길씨는 지난 9월 송 교수로부터 카바링 2개를 이용한 수술을 받고 사망했다. 유족 측에 따르면 송 교수는 수술을 받으면 와파린 없이 90세까지 살 수 있으며 보험 급여도 적용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길씨는 수술 후 입원 일주일 만에 사망했고, 송 교수는 임의비급여로 1700만원을 청구했다. 게다가 길씨는 카바수술의 적응증에 해당하지 않는 경증 환자였다. 이에 유족은 "기망당했다"며 소송을
의대병원
박도영
2012.11.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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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윤리적인 인공신장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한의사협회와 보건복지부 등 관계기관을 뛰어다닌 사람이 신장학회 김성남 보험법제이사다. 서울 양천구 목동에서 실제 인공신장실을 운영하면서 이 문제가 얼마나 심각한지에 대해 알려온 주인공이기도 하다. 현재 신장학회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어떤 활동을 펼치고 있는지에 대해 물어봤다. Q 문제가 되는 인공신장실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무엇인가? 환자들이 제대로 투석을 받지 못한다는 점이다. 투석1~2번에 신장 상태가 확 나빠지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환자가 느끼지 못하는 사이에 6개월~1년이 지나면 피해를 피부로 느낄 수 있게 된다. 불법적으로 운영하는 인공신장실은 의사 인력이 엉망이다. 지난해 12월 한림대 이영기 교수의 보고서에서도 심평원의 적정성 평가에서 국
개원가
박선재 기자
2012.11.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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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병원협회-IS한림병원 공동 개최 대한중소병원협회(회장 백성길)와 인천 IS한림병원(원장 정영호)은 20일 오후 6시부터 "우리나라 중소병원에서 Hospitalist 제도의 정착화 방안 세미나"를 개최한다. IS한림병원 3관 10층 복합문화센터에서 열리는 세미나는 최근 응급실 당직전문의 제도시행으로 응급의료기관이 문제를 제기해 행정처분이 유예되고 있는 가운데, 대안으로 제시하고 있는 Hospitalist제도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허대석 서울의대 내과 교수가 발제를 하고, 청중의 자유토론으로 진행된다. 중병협은 "중소병원의 당직 전문의 제도 및 응급실 운영의 한 모델을 제시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사전등록에 의해 참가 신
의대병원
메디칼라이터부
2012.11.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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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급여 전면 급여화하면 수가는 보존되나?", "보건소와 동네의원 역할 상충은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후보는 지난 7일 ‘돈보다 생명이 먼저인 의료’를 기치로 의료비 100만원 상한제 등을 포함한 보장성 강화를 보건의료공약으로 내걸었다. 이후 12일 문재인 후보 캠프 보건의료특별위원회 서울의대 의료관리학교실 이진석 교수 등과 함께 세부 공약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의료전달체계·일차의료 활성화 등 병의원이 관심가질 만한 주요 내용을 담아봤다. 문 후보가 내세운 주요 공약은 ▲ 비보험 진료 건강보험 적용 ▲ 병의원에 적정한 보험수가 보장 ▲ 환자 간병 건강보험 적용 ▲각 지역의 의료 수준을 상향 ▲지방 의대, 치대, 한의대, 약대 지역 할당제 시행 ▲응급의료체계 강화
의대병원
임솔 기자
2012.11.1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