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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일산병원은 지난 9월 개소한 임상정신약물학연구소(http://www.psymedicine.com)의 개소식과 이를 기념하기 위한 심포지엄을 오는 30일 일산 동국대 바이오메디캠퍼스 산학연 4층 강의실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임상정신약물학연구소는 뇌과학의 지속적인 발전과 함께 정신질환의 새로운 치료제들이 개발되면서 정신질환 치료제들의 임상적 효과를 규명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됐다. 향후 정신질환을 정복하기 위한 치료제를 개발하고 특성화된 임상정신약물학의 체계적인 이론을 확립하는 등 개별화된 약물치료의 토대를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심포지엄은 동국대 일산병원에서 신설한 환청클리닉을 소개하고 소속 교수들이 진행하고 있는 연구 주제인 수면을 통한 정신병리의 이해와 임상정신약물학과 분자생물
의대병원
임솔 기자
2012.11.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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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병원이 ‘빠른예약서비스’를 실시한다. 병원 인터넷 홈페이지나 모바일 홈페이지에 이름과 전화번호만 남기면 전문 예약상담원이 고객에게 예약전화를 걸어 진료상담과 예약을 해주는 서비스다. 고객이 홈페이지에 정보를 남기면 전문상담원의 핸드폰으로 문자가 즉시 전달되기 때문에, 근무시간이라면 5분 내에 신속하게 고객의 요청에 응답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10년 경력의 전문 상담원을 배치해 정확한 예약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번 서비스는 홈페이지 가입과 로그인 등 번거로운 절차를 간소화하고, 통화중 대기를 기다려야하는 콜센터의 불편함을 개선해 병원을 찾고자 하는 고객들에게 접근성을 높이고 편리하게 진료예약 및 상담을 진행하기 위해 실시됐다. 특히, 홈페이지나 자동응답을 이용하기 어려운 어르신을 비롯해 긴
의대병원
임솔 기자
2012.11.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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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대 중반 암 세포만 골라 공격하는 표적 치료제가 등장하면서 암 치료에 새로운 장을 열었다. 그러나 같은 종류의 암에 걸렸다 해도 환자마다 항암제의 효과가 달라 암 정복을 향한 발걸음은 잠시 주춤하고 있다. 그렇다면 암에서만 특이하게 나타나는 돌연변이형 유전자들을 쉽고 간편하게 골라내는 방법은 없을까? 세브란스병원이 26일 프라자호텔에서 특허박람회를 열고 세브란스가 보유한 700여건의 특허기술 중 산업체에 이전 가능한 유망 특허 기술을 27개를 전시 발표했다.연세의대 병리학교실 김호근 교수는 이날 행사에서 단백질 또는 유전자 등의 분자마커에 대한 직접적인 스크리닝이 아닌 유전자 데이터베이스에서 수득한 유전정보의 분석 만으로 신뢰도 높게 대량의 암마커를 동정할 수 있는 "암 세포 바이오 마커 동정방법
의대병원
박도영
2012.11.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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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이식 새로운 술기와 교육 등을 위해 기획된 서울대병원 간이식팀의 간이식 술기 워크숍이 지난 24~25일 개최됐다. 서울대병원 간이식팀의 "제 3차 간이식 술기 워크숍"은 지난 2010년 처음 개최한 이후 국내 최고의 간이식 전문가들을 초빙해 간이식 강의와 돼지 간이식 모델을 이용한 간이식 등 간이식 술기를 제공해 왔다. 특히 올해는 국제적인 교육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대거 참여했다. 사전 신청자가 많아 참석자 선정 과정부터 경쟁이 치열했는데, 프로그램 사전신청 단계에서는 대만, 몽골, 일본, 중국, 호주 등의 해외 여러 나라에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실제 대만의 외과 전문의 4명과 에콰도르 외과 전문의 1명이 국내 외과 전문의 11명과 함께 간이식 실습에 직접 참여했고
의대병원
박선재 기자
2012.11.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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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의학과 의사들이 정부의 한방 물리치료의 급여화 정책에 대해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하고 다각적 접근을 통해 이를 저지하기로 결의했다.대한재활의학과개원의사회는 25일 연세대 간호대학에서 한방 물리치료 비급여 신청에 관한 비상총회를 열고 더 이상 한의사들의 한방물리치료 급여화를 방치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재활의학과개원의사회와 전공의 일동은 이날 채택한 성명서를 통해 현대의학의 학문적 성과인 물리치료와 재활치료에 단지 한방을 붙여 한방물리치료와 한방재활치료가 된다는 것은 전문가의 양심을 속이고 환자를 위험에 빠뜨리는 행위라며 한의사들의 물리치료와 재활치료는 비전문가에 의한 유사의료행위로 환자를 기만하는 것이라고 규탄했다.또 복지부는 한방물리요법 행위가 현대의학의 물리치료와 다른 행위인지를 검증할 수 있는 위원회
개원가
하장수
2012.11.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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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원의사들이 피부 미용 등 비급여에서 급여 파트 부분으로 관심을 돌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대한일반과개원의협의회가 25일 서울성모병원에서 연 19회 연수 강좌에서 이같이 나타났다.조창식 기획이사는 최근 몇년간 미부 미용에 대한 관심이 커 등록 인원이 이에 집중되는 현상을 보였지만 이번 연수강좌에서는 이보다는 급여 부분의 주제에 사전 등록 등 참여 인원수가 훨신 많았다고 말했다. 참여 비율은 급여 부분이 70%라면 피부 미용 등 비급여 부분은 30% 정도.조 이사는 이번 연수강좌는 통증을 주제로 한 급여 파트로 진행됐는데 내용은 골치 아픈 두경부 통증 치료 위한 해법, 안과,이비인후과 질환 관리, 알레르기 질환과 갱년기 질환 관리 노하우, 요통과 하지 통증 치료 해법 등으로 회원들에게 높은 호응을 받았다고 덧
개원가
하장수
2012.11.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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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의료원장 천명훈)이 방송통신위원회 산하 (사)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주최하는 제5회 대한민국 인터넷소통대상 병원/의약/건강 부문에서 3년 연속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 인터넷소통대상은 기업과 공공기관의 인터넷소통지수(ICSI)와 소셜소통지수(SCSI)를 바탕으로 객관적인 평가를 통해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확산시키기 위해 제정된 상으로 고객 평가, 전문가 평가, 심의위원회의 검증을 거쳐 시상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가톨릭중앙의료원은 2010년부터 본격적으로 페이스북, 트위터, 블로그, 유튜브 등의 소셜미디어를 운영하여 바른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생명존중 전인치료 상호배려 등의 가톨릭이념을 확산하며 고객과 친근하게 소통하고자 노력해 왔다. 또 소셜미디어를 통해 가톨릭대학교 의
의대병원
하장수
2012.11.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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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암 수술을 받은 환자의 생존율을 비교적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개발돼 수술 후 치료 방향을 결정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양한광 교수(서울대병원 위암센터장)팀이 TNM병기보다 위암 환자의 생존율을 더욱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는 "nomogram"을 개발했다. 현재의 TNM 병기 분류는 7 개 단계로 나뉜 후 각 단계별로 생존율을 예측하는데, 예측변수의 수가 적어 실제 환자의 생존율을 정확히 예측하는데 한계가 있었다. 이에 연구팀은 서울대병원에서 위절제술을 받은 7954명의 환자 중 무작위 추출된 5300명의 5년, 10년 생존 기간과 실제 생존율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임상-병리학적 자료를 통계적으로 분석해 위암 환자의 생존율을 예측하는 수식인 nomogram을 개발했다. 또 서울
의대병원
박선재 기자
2012.11.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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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드프레스로 홈페이지 쉽게 만들어보세요"진료실 밖 또다른 도전2. 워드프레스 소개하는 원장워드프레스가 대유행할 조짐이다. CNN, 월스트리트저널, 뉴욕타임즈, 내셔널지오그래픽 등 전 세계의 2억 2000여 개에 달하는 웹사이트 중 3분의 1인 7000만 개가 넘는 웹사이트와 블로그가 이미 워드프레스로 제작, 운영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서울시청 웹사이트를 워드프레스로 제작한 이후 상당히 관심이 높아졌다. 이달말 개원하는 분당 유스진성형외과 최동진 원장은 "Do it 워드프레스 웹사이트 만들기" 책을 출간, 초보자도 누구나 워드프레스를 이용한 홈페이지를 만드는 법을 가르쳐주고 있다. 파워블로거로도 알려진 최 원장을 만나 워드프레스의 개념과 필요성, 쉽게 배우는 방법을 들어봤다. 워드프레스 유행 조짐에
병원리포트
임솔 기자
2012.11.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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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병원 외과는 12월 9일 "제2회 아주대병원 외과 연수강좌"를 개최한다.이번 연수강좌의 주제는 "유방 및 갑상선질환에 대한 최소침습법(Minimal invasive treatment)의 최신지견". 여러 전문가의 강의와 유방종양에 대한 맘모톰 시술 및 갑상선종양에 대한 고주파열 치료 실습 시간을 마련해 실제 진료 활동에 도움이 되는 유익한 강좌로 구성했다.연수강좌에서는 △핵노출과 갑상선암의 연관성 △호르몬 치료와 유방암과의 관계 △구강을 통한 내시경적 갑상선 절제술 △유방 병변에 대한 조직 생검 △갑상선 병변의 알코올 경화요법과 고주파 열치료에 대한 강의가 진행된다.
의대병원
손종관 기자
2012.11.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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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병원회(회장 박상근)가 "감염 관리"에 철저를 기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정부가 정책적인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해 나가겠다는 것이다.23일 아침 7시 병협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18차 정기이사회에서 박 회장은 "내년 3월 학술대회에 "병원감염 어떻게 풀 것인가"를 테마로 한 QI 경진대회 코너를 마련해 "감염관리" 우수사례를 소개함으로써 감염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겠다"고 밝혔다.또 "감염관리에 대한 비용보상이 전혀없다"고 아쉬움을 표하면서 "감염관리비에 관한 실체적인 데이터를 가지고 복지부에 상대가치환산지수에 반영해주도록 건의하겠다"며 정책추진 의지를 천명했다.시병원회 차원의 감염관리 QI 활동을 바탕으로 감염관리의 중요성을 인식시킴으로서 복지부가 병원감염 예방비용을 점수화해 수
의대병원
손종관 기자
2012.11.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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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은 21일 라마다호텔 3층 그랜드볼룸에서 협력병의원 간담회 및 개원의 연수교육을 개최했다.협력체계 강화와 진료정보 교환 및 의료자원의 효율성 극대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200여 군데의 협력 병의원이 참석하며 성황을 이뤘다.조계순 원장 "성빈센트병원은 앞으로도 환자들의 신속한 진료, 결과회신, 재회송 등이 보다 원활하게 이뤄지는 연계진료시스템에 전 교직원들이 정성을 다하겠다"고 했다.연수강좌에서는 박찬순 교수(이비인후과)의 ‘수면질환의 진단과 치료’, 이강문 교수(홍보대외협력실장.소화기내과)의 ‘임상의가 알아야 할 소화기 약제’, 오진희 교수(소아청소년과)의 ‘가와사끼병(다양한 임상경과를 중심으로)’, 조윤성 교수(산부인과)의 ‘산과적 출혈환자의 응급조치와 후송체계 개선안’, 서
의대병원
하장수
2012.11.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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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가정의학과는 28일 오후 2시반부터 4시까지 병원 본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겨울 맞이를 위한 건강강좌 와 무료 검사 등을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최근 기온이 영하권 근처로 떨어지고 바람이 많이 부는 겨울철을 맞이해 건강관리에 관심이 많은 환자들에게 수족냉증 관리법, 영양제 선택 방법, 예방접종, 명상법 등 다양한 건강관리법을 소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건강한 동안의 비법, 10년 젊어지기’(김경수 교수), ‘수족냉증 관리법’(김철민 교수), ‘나에게 맞는 영양제, 어떻게 고를까?’(윤상아 교수), ‘예방접종 춘추전국시대, 나는 무엇을 맞아야 할까’(최창진 교수), ‘배워봅시다 제일 쉬운 명상법’(최환석 교수) 등 가정의학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선착순 50명에게
의대병원
하장수
2012.11.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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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 대한 일반인들의 고정관념을 허물고, 병원과 심적 거리를 좁히기 위해 삼성서울병원이 새로운 소통 방식을 택했다. 메디컬드라마에 이어 옴니버스 형태의 동영상 10편을 공개한 것.삼성서울병원은 최근 유투브(http://www.youtube.com/SamsungMedicalCenter)를 통해 다양한 영상기법을 도입한 각종 동영상을 업로드했다. 비전을 통해 ‘환자행복 시대를 열겠다’고 선언한 만큼, 삼성서울병원의 의지와 미래상을 환자를 비롯한 일반인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동영상을 따로 모아 삼성서울병원의 슬로건 해피노베이션(Happinnovation)의 이름을 딴 홈페이지(http://happinnovation.samsunghospital.com)에 담았다. 우선 웃음이다. 편은
의대병원
임솔 기자
2012.11.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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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의료원은 19일 중국 양주대학교 부속병원과 본부회의실에서 학술연구 및 교육, 임상분야 등에 관해 교류를 확대하는 내용을 골자로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행사는 고려대의료원 김 린 의무부총장, 박정율 의무기획처장, 박종훈 대외협력실장과 양주대학교 부속병원 부원장, 임상과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고려대의료원은 양주대 부속병원이 집중성장 동력으로 선정한 혈액암과 통증, 외과 분야를 중심으로 교류를 확대해 2013년 5월에는 학술심포지엄을 중국에서 먼저 개최하고, 의료진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하는 등 양 기관의 보건의료 역량을 공동으로 증진시키기로 합의했다. 또한 연 2회의 학술교류행사와 년2~3명의 양주대학병원 의료진 방문교육(3개월간)을 추진하고 점진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의대병원
임솔 기자
2012.11.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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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각지의 지방의료원이 만성적자, 파업 등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추가 예산마저 할당되지 않아 엎친데 덮친 격이다.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남원의료원지부는 원장 퇴진을 요구하며 쟁의행위를 벌이고 있다. 임금 동결과 체불임금 탓이다. 남원노조는 "직원들이 2008년도 기본급 표를 적용받고 있고, 초임 임금도 4년간 동결된 상태"라며 "간호사 등 전문직의 신규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주장했다. 노조는 체불임금도 총 20억원에 달한다며 지방의료원 부채를 해결하고 공공의료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노조는 법률 투쟁과 함께 28일 전면적인 파업에 들어갈 계획이다. 항상 문제로 거론되는 강원도의 상황은 더 좋지 않다. 부실의료원 자체를 폐쇄해야 한다고 강원도의회가 나서고 있기 때문이
병원리포트
임솔 기자
2012.11.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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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절 유연성 떨어뜨려 사고위험 증가골절상, 염좌 등 근골격계 부상 많아전국 스키장이 개장을 시작했다. 스키와 스노우보드를 사랑하는 사람들이라면 지난 겨울이 가는 것을 아쉬워하며 1년을 기다렸을 터. 그러나 겨울철의 낮은 기온은 근육을 수축시켜 유연성을 떨어뜨리고 이로서 부상을 입기 쉬운 상태가 되기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실제로 한국소비자원의 조사에 따르면 2010년, 2011년 각 시즌에 접수된 스키장 사고건수는 각각 286건, 281건으로 각종 안전 조치들에도 불구하고 사고 건수는 줄어들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또한 이중 57.6%가 골절, 염좌, 긴장, 삠, 탈구 등으로 특히 근골격계 부상으로 보고되어 척추·관절 안전수칙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하지만 몇 가지 주의사항만 알아둔다면
의대병원
손종관 기자
2012.11.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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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진이 골다공증 척추골절 환자의 합병증 위험인자를 밝혔다.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정형외과 김영훈, 하기용 교수팀이 100명의 골다공증성 척추골절 환자를 조사한 결과 등뼈인 흉추에서 허리뼈인 요추로 이지는 부위인 흉요추부위에 골절이 있거나, MRI 검사 결과 즉 영상학적 특징상 척추뼈 후면부의 골절이 동반 되면 척추가 계속 내려않는 합병증이 발생했다.연구팀은 척추골절 후 어떤 환자들에게 합병증이 발생하는 지를 알아보기 위해 비만정도, 성별, BMI(체질량지수) 등의 임상소견과, 골절이 있는 부위의 방사선적 특징을 조사, 골절부위의 변형이 15%이상 진행 할 확률이 흉요추부위 골절이 있는 환자는 16배, 척추뼈 후면부 골절이 있는 환자는 62배 높았다. 또 척추 후만각이 10도 이상으로 진행하는 확률은
의대병원
하장수
2012.11.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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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성심병원 지도 전문의수 조작 사건으로 병원계는 일대 충격에 빠졌다. 다른 병원에 추가적인 조사에 이어 전공의 배치 0명이라는 가혹한 처벌이 연쇄적으로 일어날 것으로 우려되기 때문이다. 그간 모자라는 인력을 채우기 위해 지도전문의수 조작을 공공연한 관행으로 진행해왔다는 전언이다. 특히 전공의에 상당한 진료를 의존하는 지방병원들은 더욱 노심초사하고 있다. 민감한 시기에 진행된 동탄성심병원 기자간담회에서 원장은 "잘 모른다"고 답했다. A: 춘천성심병원 전공의 0명 배정으로 남아있는 전공의들이 걱정입니다. 5병원에 대한 인력 쏠림이 심한데다 인력이 부족한 곳은 전공의들의 과다한 노동으로 유지되고 있지요. 많은 전공의들이 병원에서 숙식을 해결하고 하루 5시간 정도 잠을 자면서 일하고 있습니다. 주말에도 일하는
의대병원
임솔 기자
2012.11.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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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천안병원(외과 과장 백무준)이 동시성 원발성 3중암 환자를 대상으로 외과적 절제술을 시행했다고 보고했다. 동시성 원발성 3중암(Synchronous primary triple cancer)이란 1명의 환자에서 3가지 암이 거의 동시에 발생된 것을 말하며, 지금까지 국내에서의 사례보고는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매우 드물다. 73세 여자 환자로 건강검진 과정에서 가로 결장암을 비롯해 유방암, 갑상선 유두상암 등 3종의 암이 진단됐으며, 10월 22일 외과 백무준 교수로부터 가로 결장 절제술을, 김성용 교수로부터는 유방 부분 절제술 및 림프절 절제술, 그리고 한선욱 교수로부터는 갑상선 전절제술을 시행했다. 수술을 집도한 백무준 교수는 “환자는 현재 통원 치료 중이며, 매우 양호한 건강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의대병원
박상준 기자
2012.11.2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