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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재판소가 의료광고의 일률적인 제한 규정을 위헌으로 판결함에 따라 이에 따른 법개정 등 후속조치가 뒤따라야 하지만 국회가 쉽게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앞으로 모든 의료광고는 긍정적 방식보다는 부정적 시스템으로 전면 개편될 가능성이 높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소위는 지난 5일 유필우 의원(열린우리당) 등이 발의한 `의료법개정안중 의료기관에 대한 의료광고 허용`건을 모두 논의하지 못하고 오늘(12일) 재논의키로 했다. 이미 법안심사소위는 이 문제를 세차례에 걸쳐 논의했지만 이번 심의에선 헌재 판결 이전에 발의한 개정안과 함께 복지부가 다시 제출한 수정안을 같이 심의했다. 복지부의 수정안은 의료광고를 `포지티브` 방식에서 `네거티브` 방식으로 전환하자는 것. 12개 항목에 대해 의료광고를
병원리포트
송병기
2005.12.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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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 적용으로 의료기관 치료 하루 빨리 세계는 지금 `담배`와의 치열한 전쟁을 치르고 있다. 흡연공간을 제한하고 담뱃값을 크게 올리고 여기에 큰 충격을 주는 섬뜩한 광고도 대거 등장했다. 흡연으로 망가진 폐 사진을 싣거나, 죽어가는 사람을 `광고 모델`로 삼기도 한다. 프랑스는 TV광고에 폐암으로 죽음을 눈앞에 둔 남자를 모델로, 영국은 폐·구강·후두암 등 3가지 암에 걸려 큰수술을 받은 환자를 출연시켰다. 태국 담배에는 흡연으로 거의 사망 직전의 끔찍한 모습으로 호흡기를 입에 문 사람이 등장하고 호주는 병상에서 죽어가는 여자를 게재했으며, 캐나다는 `담배는 당신을 임포텐츠로 만듭니다`는 경고문을 내보내고 있다. 부탄은 세계 최초로 담배판매 금지를 법으로 정했고 미국 워싱턴주는 최근 공공건물 인근에서의
보건복지
송병기
2005.12.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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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광고 제한이 위헌이라는 헌법재판소의 결정후 의료계에 미칠 영향이 최대 현안이 되고 있는 가운데 광고는 근거있고 객관적 사실이어야 한다는 주장이 강력히 제기되고 있다. 지난 23일 건강세상네트워크주최로 서울대암연구소 삼성암연구동에서 열린 토론회에서 홍승권 서울의대 가정의학과교수·양승욱 변호사 등 주제발표자와 정형선 교수 등 5명의 토론자들은 한결같이 지적했다. 이는 무한경쟁을 하고 있는 의료기관들이 의료광고시장에서도 경쟁을 펼칠 경우 이로인한 국민건강의 피해를 최대한 줄이겠다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홍 교수는 의료패러다임 변화와 환자의 의학지식 상승세가 헌재결정으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하고 의료법 33조의 의료광고 범위를 검토하고 근거에 바탕을 둔 내용을 중심으로 삭제와 추가가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보건복지
송병기
2005.11.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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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서비스산업의 육성을 위해선 현재의 의료제도 개선이 시급하다. 병협은 최근 영리법인 병원을 도입하여 의료기관에 대한 자본참여를 활성화 하도록 할 것 등 의료서비스산업의 육성 방안을 의료산업선진화위원회에 건의했다. 병협은 이 건의서에서 의료기관 설립에서 운영까지 원스톱 정보를 제공하는 해외진출 지원체계 마련 등 해외투자자금의 다양성 확보를 요청하고 외국인 환자 유치에 장애가 되는 의료법상의 제한 규정을 개선해 줄 것을 건의했다. 덧붙여 외국인환자 유치 대상 국가를 선정해 정부 및 민간차원에서 적극적인 유치 활동을 전개하는 등의 의료관광사업 활성화등을 촉구했다. 또한 의료광고에 대한 규제를 완화하되 무분별한 광고를 막는 일정부분 제한을 두는 방안을 병행해 줄 것을 강조했다. 이와함께 중소기업 범위 조정,
보건복지
송병기
2005.11.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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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제주도자치법` 의견서 대한의사협회는 지난 4일 행정자치부가 입법예고한 `제주특별자치도 설치 및 국제자유도시 특별법`과 관련해 제주도 영리법인 병원 허용 시 건강보험 강제 적용은 배제돼야 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 의견서를 복지부와 국무조정실 제주특별자치도 추진 기획단에 최근 제출했다. 의협은 의견서에서 세계 어디에도 영리법인 병원에 건강보험을 강제로 적용하는 국가는 없다고 강조하고 건강보험 당연적용을 반대하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또 의협은 영리법인 병원을 조성하면서 건강보험을 강제 적용하는 것은 결과적으로 기존의 비영리법인 및 의료기관을 역차별하는 효과를 초래하고 외부 자본의 투자를 위축시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의협은 원격의료 시행 허용 법률 조항에 대해서 의료사고 발생 시 책임 소재가
보건복지
송병기
2005.11.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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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협, 부작용 감안 일정수준 제한 요청 의료광고의 전면개방은 무분별한 상업광고와 자금력있는 초대형병원으로의 환자집중으로 이어져 의료기관의 부익부빈익빈이 더 뚜렷해질 것이란 지적이다. 병협은 최근 헌법재판소 위헌판결에 따른 의료광고 규제완화 추진과 관련 이같은 부작용을 감안, 반드시 일정부분 제한을 두는 방안을 병행할 것을 관계기관에 요청했다. 병협은 의료광고 전면허용은 의료기술이나 고가·최첨단 의료장비 홍보에 대한 과열경쟁 등으로 국민입장에서는 치료비 증가가 불가피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소비자의 다양한 정보획득과 사업자간 경쟁력있는 서비스와 가격 제공이라는 규제완화의 긍정적인 측면도 있다고 밝혔다. 따라서 광고 규제 완화방안에 대해 의학적으로 합당한 내용은 대폭 허용하되 허위 과대광고 또는 비윤리적인
병원리포트
송병기
2005.11.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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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는 우리나라가 지난 5월 세계보건기구(WHO) 담배규제기본협약에 비준함에 따라 금연구역을 확대하는 등 담배규제를 강화하기로 하고 이를위해 국민건강증진법 시행규칙을 개정키로 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금연구역 확대(안 제6조 및 제7조)는 대규모 사무실 중심으로 설정되어 있는 금연구역을 소규모 사무실과 공장까지 확대했다. 또 PC방·만화방은 전면 금연구역으로 설정하고 산림 및 국립공원 등 대중이 이용하는 실외를 금연구역화 했다. 이와함께 WHO 담배규제기본협약에서 의무화하고 있는 담배갑포장지의 앞·뒷면 각각 넓이의 30% 이상에 해당하는 크기의 경고 표시와 관련 담배갑포장지의 흡연경고 문구를 포장지의 앞·뒷면 각각의 넓이의 100분의 20 이상에서 100분의 30 이상에 해당하는 크기로 흡연경고 표시를 하
보건복지
송병기
2005.11.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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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광고가 획기적 전환기에 들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헌법재판소 전원재판부는 27일 의료광고 금지 등에 관한 위반혐의로 기소됐던 바로보기안과 최영미 원장이 의료법 46조 3항과 69조가 헌법에 위배된다며 신청한 위헌제청에 대해 위헌 결정을 내렸다. 따라서 현재 정부가 준비중인 `의료광고 완화 방침`과 함께 큰 변화를 맞을 것으로 예상된다. 재판부는 결정문에서 "국민의 건강과 직결되는 의료는 소비자를 보호하고 불공정한 과당경쟁을 막기 위한 합리적 규제가 필요하지만 의료인의 진료 기능이나 방법에 대한 일률적인 규제는 그 범위를 넘어선 것"이라며, 의료기술이나 진료방법의 과장없는 광고는 소비자의 합리적 선택에 도움이 되고 의료인간 공정한 경쟁도 촉진하여 공익을 증진시킨다고 밝혔다. 덧붙여 전문화·기술화
보건복지
송병기
2005.10.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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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 의료광고심의특별위원회는 최근 회의를 열고 무가지 및 무가잡지 등에 게재되고 있는 불법의료광고에 대해 건전한 의료광고문화 풍토 조성을 위해 오는 12월 한달간 집중적인 정화활동을 펼쳐 나가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 의료광고심의특별위원회는 그동안 위원회 차원에서 불건전한 의료광고에 대한 적극적인 정화활동에도 불구하고 일부 무가지 및 무가잡지 등에서 무분별한 불법의료광고 및 기사를 가장한 의료광고가 성행하고 있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이에 따라 위원회는 앞으로 의료광고심의특별위원회가 의료광고 등에 대한 지속적인 심의를 통해 적극적인 예방활동을 펼쳐 나가는 것은 물론 정도가 심한 경우에는 관계 당국에 행정처분 및 형사처벌을 요청하는 등의 방법을 통해 의료인들에게 불건전한 의료광고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
보건복지
송병기
2005.10.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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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관 홈페이지 및 전화번호부를 통한 광고와 관련 보건복지부에 민원접수가 증가하면서 지방자치단체 보건소를 통해 의료기관들이 시정명령을 받고 있는 사례도 늘고 있다. 이에따라 병협은 관련법령의 `의료광고` 규정을 준수하여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유의하고 복지부가 의료광고의 범위에 대해 확대를 추진하고 있지만 해당 규정이 개정될 때까지 각별히 주의할 것을 요청했다. 지자체의 의료기관에 대한 시정요구 사항은 비만클리닉 등 세부진료과목의 상세한 소개, 치료장비를 사진과 함께 소개하고 세부진료과목 광고, 보유 의료장비를 사진과 함께 소개하면서 장비에 대해 `국내 최초도입, 최첨단 의료장비`로 광고, 방송출연 내용에 대한 광고 등이다.
보건복지
송병기
2005.10.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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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부진했던 실적에도 불구하고 위염 치료제인 스티렌 등의 성장과 처방의약품의 3/4분기 매출 증가로 동아제약의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대신증권 정명진 연구원이 지난 6일 발표한 기업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동아제약의 목표 주가는 제약업종평균PER 상승에 따라 현재(10월 5일 기준) 66,400원에서 78,200원으로 상향한다며, 상향 요인으로 처방약 성장에 따른 원가율 하락과 광고비 절감 등에 따른 실적 회복이 꼽혔다. 정연구원은 이수유비케어의 의약품통계분석 솔루션(MDM)을 활용해 동아제약 처방실적을 분석한 결과 8월 처방약이 57.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는 2006년에도 성장세가 이어질 수 있다는 것으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
제약바이오
송병기
2005.10.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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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드럭`은 주류일뿐…"국내시장 규모 상상 넘을 것" 목숨을 사고 파는 시장, 독버섯처럼 번지는 `의약품 블랙마켓`의 장세가 더이상 좌시할 수 없는 상태에 이르렀다. 국민 건강을 크게 위협, 생명까지 앗아갈 수 있는 가짜약의 발본색원을 위한 국가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유명제약사 유명약품의 제품명을 도용하고 포장과 제조원료 등을 불법적으로 위조해 환자들로 하여금 정품으로 오인케 해 치명적인 악영향을 미치는 가짜약의 시장 규모는 한 마디로 `측정불가`다. 국내에 밀반입돼 약국, 시장, 인터넷, 성인용품점, 길거리 가판, 심지어 중앙일간지 명함광고에 이르기까지 추적이 어려운 경로로 유통되는데다 식약청과 관세청, 경찰청 등 유관기관의 단속도 업무중복과 인력상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인천세관 관
보건복지
송병기
2005.10.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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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관 홈페이지 및 전화번호부를 통한 광고와 관련 보건복지부에 민원접수가 증가하면서 지방자치단체 보건소를 통해 의료기관들이 시정명령을 받고 있는 사례도 늘고 있다. 이에따라 병협은 관련법령의 `의료광고` 규정을 준수하여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유의하고 복지부가 의료광고의 범위에 대해 확대를 추진하고 있지만 해당 규정이 개정될 때까지 각별히 주의할 것을 요청했다. 지자체의 의료기관에 대한 시정요구 사항은 비만클리닉 등 세부진료과목의 상세한 소개, 치료장비를 사진과 함께 소개하고 세부진료과목 광고, 보유 의료장비를 사진과 함께 소개하면서 장비에 대해 `국내 최초도입, 최첨단 의료장비`로 광고, 방송출연 내용에 대한 광고 등이다.
보건복지
송병기
2005.10.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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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청 국감서 지적 의료기기 및 건강보조기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부작용과 오남용에 의한 사고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나라당 안명옥 의원은 지난 26일 식약청 국정감사에서 한국소비자보호원이 지난 4월 발표한 `건강보조기구 광고실태`를 인용, 최근 3년 동안 접수된 의료기기와 이미용기구 관련 소비자 상담 및 피해구제 사례가 1만건이 넘는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안 의원은 의료기기법 시행규칙 제 29조를 예로 들며 "의사 등 그 밖의 자가 의료기기를 지정, 공인, 추천, 지도 또는 사용하고 있다는 내용 등의 광고를 금지하고 있고, 효능이나 성능을 광고함에 있어 사용전후의 비교 등으로 그 사용결과를 표시 또는 암시하지 못하도록 하고 있음에도 의료기기의 허위, 과대광고는 증가하고
의료기기
송병기
2005.10.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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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여 업체 난립… `경영훈수` 제구실 못해 개원을 준비하는 의사들에게 추석연휴를 즈음한 시기는 개원이 가장 많은 4·5월에 이어 매우 분주하고 신경이 많이 쓰이는 때이다. 본지는 개원 도우미로 시장을 넓혀가는 의료컨설팅 시장을 점검해 보았다. 우리나라의 의료컨설팅은 제대로 이뤄지고 있는가? 500억원대로 추정되는 의료컨설팅시장에 200여 업체가 각축을 벌이고 있으나 정작 질적 서비스는 수준 이하여서 배보다 배꼽이 더 클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특히 숫적으로 늘어난 업체가 전문컨설팅을 제공하기 보다는 의료장비를 판매하고 부동산을 알선·매매하기 위해 진료권을 분석하는 등 부차적인 서비스로 접근하는 경우가 많아 정작 병·의원 경영 전반의 자문과 기획, 경영전략 수립 등 본연의 역할은 뒷전인 경우가
보건복지
송병기
2005.09.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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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약품(대표 성석제)은 최근 과민성방광 치료제 BUP-4(염산 propiverine)에 대한 마케팅 강화를 위해 BUP-4 처방 경험이 있는 비뇨기과와 산부인과 전문의들을 대상으로 새로운 슬로건을 공모 발표했다. 회사측은 최근 BUP-4 슬로건 공모를 실시, 총 7편의 슬로건을 확정했다. 새로이 선정된 슬로건은 `Dual Action, Double Power BUP-4`, `비뇨해방 요실금 탈출` 등이며, 회사측은 이번에 선정된 슬로건을 모든 BUP-4 광고와 홍보 문구로 사용 마케팅 활동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제약바이오
송병기
2005.09.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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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칭 및 과대 광고 등으로 의료계와 마찰을 빚고 있는 함소아 한의원에 대해 1심 재판에서 유죄가 판결돼 앞으로 함소아 명칭을 사용할 수 없을 가능성이 커졌다. 대한소아과개원의협의회(회장 장훈)는 지난해 함소아한의원을 소아한의원이라는 특정 전문 과목의 위법적 사용과 인터넷 홈페이지 및 전단지에 나타난 과대 광고 등을 이유로 들어 검찰에 고발했는데 최근 서울중앙지방법원이 1심 재판에서 명칭 및 과대 광고건에 대해 유죄 판결을 하고 벌금 200만원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이번 유죄 판결에 대해 함소아한의원이 항소를 제기하지 않거나 항소 제기 후 대법원에서 유죄판결이 내려지면 함소아 명칭을 사용할 수 없게 된다. 특히 소개협은 판결내용을 송파 및 서초보건소에 전달, 보건소의 조치를 기다릴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보건복지
송병기
2005.09.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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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메디칼업저버(MO)`가 지령 300호를 맞았습니다. 지난 2001년 "의료계 생존요건의 공급원 될 것"을 모토로 새로운 세기에 앞서 나가는 의학전문신문을 표방하고 세상에 나온지 4년여 만입니다. MO는 신문의 얼굴인 1면에서 기존의 전면광고를 과감히 내리고 기획기사로 구성, 전문언론의 새 지평을 열었습니다. 첫 기사는 국민의 건강을 최일선에서 돌보면서도 자신들의 건강은 소홀히 하는 `의사들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는 주독자인 `의사의 자기진단`의 접근으로 시작했습니다. 초기에는 신문의 탄생과 맥을 같이해 불합리한 병원 신생아실의 제도적 모순과 수가를 집중적으로 다뤘으며, 온라인상에서 보여지는 뒤틀린 의사들의 모습과 부당청구·삭감에 대한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또한 세계 유수의 학회가 열린 미
보건복지
송병기
2005.08.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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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건사회연구원 조재국 선임연구위원은 21일 서울대병원 삼성암연구동에서 열린 `의료광고의 실태와 개선방향`세미나를 열고 지나치게 규제돼 있는 의료광고 규정을 민간 자율규제 방식으로 전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주장했다. 특히 소비자(환자)에게 허위·과장 광고로 인한 잘못된 정보 제공과 의료 공급자간의 불공정한 경쟁 등의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 규제 시스템의 `네가티브`화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보건복지
송병기
2005.07.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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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TV 등 지역유선방송을 이용한 의료광고는 현재 불법이어서 의료인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복지부는 최근 `의료법 제45조제4항 및 시행규칙 제33조 제2항에서 규정하고 있는 의료광고의 매체 중 케이블 방송 등 지역유선방송을 이용한 의료광고가 의료법 위반룑인지를 묻는 질의에 대해 케이블TV 등 지역유선방송을 이용한 의료광고는 의료인의 광고행위 범주를 벗어난 것이라는 유권해석을 했다. 최근 들어 케이블 TV 방송 지역광고 시간에 일부 의료 광고를 하는 사례가 발생하면서 적법성 여부 논란이 있었다. 의료법에는 의료법인·의료인이 행할 수 있는 의료광고의 범위를 텔레비전과 라디오를 제외한 모든 매체(인터넷 홈페이지 포함)에 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복지부는 이번 유권해석에서 "특정 지
병원리포트
송병기
2005.07.2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