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지멘스 헬시니어는 2일 지멘스 헬시니어 러닝센터 이전 개소식을 가졌다.서울 및 수도권은 물론, 전국에 위치한 고객 대상 1:1 맞춤형 대면 교육을 강화할 방침이다.지난 2009년 트레이닝 센터로 교육센터를 처음 개소해 고객 대상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을 제공해 왔다.센터 오픈 이후 코로나19로 교육을 진행하지 못했던 2020년까지 약 10년간 300번 이상의 고객 대상 교육을 진행했으며, 1400여 명의 참가자가 참여해 성과를 거뒀다.이번에 새롭게 개소한 트레이닝 센터는 명칭을 러닝센터로 변경하고, 기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대장항문전문병원 서울송도병원이 암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복합면역치료제 임상1상을 몽골에서 실시한다고 발표했다.병원급 최초로 보건복지부 인증 첨단재생의료실시기관으로 지정된 서울송도병원은 최근 원 내 면역세포연구소를 개소하고, 암면역 치료 분야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면역세포연구소가 실시할 이번 임상 연구는 NK세포, 세포독성 T세포, DC세포(수지상세포)를 조합해 암환자를 위한 복합면역세포치료제 상용화를 위한 핵심 첫 과정이다.이번 임상연구는 이미 몽골 정부로부터 관련 연구에 대한 모든 허가를 받은 상태이며,
[메디칼업저버 배다현 기자] 서울아산병원 암병원이 객관적인 지표를 바탕으로 암 치료 성과를 분석한 책을 펴냈다.서울아산병원 암병원은 암 수술 및 시술 건수와 같은 양적 지표, 5년 생존율과 같은 질적 지표 등 암 치료 성과와 암병원 역사 및 현황을 담은 '암분야 의료질 평가 보고서(Outcomes Book)'를 최근 발간했다고 밝혔다.이 책은 암 환자들에게 서울아산병원 암병원 치료 성과에 대한 객관적인 정보를 제공해 병원 신뢰도를 높이고, 환자 중심의 우수한 암 치료 시스템을 유지 및 발전시키기 위한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서울아산
[메디칼업저버 이주민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의대 정원 2000명은 최소 규모라고 강조했지만, 같은 날 대통령실 관계자는 의대 정원 규모를 논의할 수 있다고 전해 혼란만 가중되고 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윤 대통령은 지난 1일 오전 대국민 담화문에서 "의대 정원 2000명 증원은 정부가 통계, 연구, 고령화 전망 등을 고려해 산출한 '최소 규모'"라며 "의료계가 타당한 근거를 바탕으로 통일된 안을 제안하면 논의는 가능하다"고 말했다.2000명 증원을 하겠다는 정부의 기존 입장을 고수한 것으로 비춰졌다.하지만, 같은 날 저녁 대통령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학창시절 반장이라는 이유로 내 의견만 주장하던 부끄러운 기억이 있다. 학급 대표라는 감투를 쓰고 친구들의 의견에 귀기울이지 않았고 내 의견만 관철시키려고 했다. 철없던 행동은 오래가지 못했다. 학급 친구들의 신뢰를 잃어가는 것을 체감하며, 반장은 내 의견을 주장하는 자리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됐다. 그리고 학급 친구들을 신뢰하고 존중하며 소통해야 하는 무거운 자리임을 깨달았다.지난 2월 정부가 내년부터 의대 정원을 2000명 늘리겠다고 발표하면서 의료계와 정부의 강대강 대치가 계속되고 있다. 이로 인해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연세대학교의료원은 4월 1일자로 교원 인사를 발령했다.◆ 의료원▲감사실장 김상운 ▲기획조정실장 김용욱 ▲기획조정실 기획조정1부실장 박정탁 ▲기획조정실 기획조정2부실장 이승규 ▲사무처장 박인철 ▲대외협력처장 이상길 ▲인재경영실장 윤영남 ▲인재경영실 인재개발센터 소장 김혜련 ▲인재경영실 인재개발센터 부소장 소사라 ▲의학도서관장 윤미진◆ 세브란스병원▲병원장 이강영◆ 재활병원▲원장 조성래 ▲진료부장 이상철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전공의 집단 사직으로 인한 의료 공백이 길어지면서 정부가 세밀하게 다듬어 지지 않은 정책을 쏟아내고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 전공의들이 병원을 비우면서 병원 운영은 정상궤도에서 벗어난 지 오래다. 그런데 정부가 이 공백을 매우기 위해 개원의와 봉직의 등이 상급종합병원 근무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것은 물론 3차 병원에서 무급 휴가에 들어간 간호사들이 2차 병원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상식적이지 않은 제안들을 발표하고 있다. 개원의와 봉직의, 희망 시 상급종합병원 근무 가능지난달 20일 보건복지부는 전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주사 제형 항암제를 이제는 집에서 스스로 투약하는 시대가 올 것으로 보인다.사실 암 환자들에게 항암제는 부작용도 문제지만, 투약하는 것도 힘든 일이다. 대부분 주사제는 약물 투입 시간이 짧게는 수십분, 길게는 수 시간이 소요된다. 환자 상태에 따라 수액이나 보조 약물이 추가되면 반나절은 주삿줄을 달고 있어야 한다.이런 가운데 최근 이 같은 정맥주사 제형의 단점을 개선하기 위해 피하주사 제형으로 개발 중인 항암제가 눈길을 끈다. 특히 비소세포폐암 영역에서 개발이 두드러진다.로슈 티쎈트릭(성분명 아테졸리주맙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법원이 전국 33개 의대 교수협의회가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 방침에 반발해 법원에 집행정지 신청을 각하했다.2일 서울행정법원 행정11부(김준영 부장판사)는 전국 의대교수협의회 대표가 보건복지부·교육부 장관을 상대로 2025학년도 의대 정원 2천 명 증원 처분에 대해 제기한 집행정지 신청을 각하했다.각하는 소송이 요건을 갖추지 못하거나 청구 내용이 판단 대상이 되지 않는 경우 본안을 심리하지 않고 재판을 끝내는 결정이다.의대 교수 협의회는 정부의 증원 처분이 대입전형 시행계획을 입학 연도의 1년 10개월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의대 교수들이 윤석열 대통령과 대한전공의협의회 박단 비대위원장 간 만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또 1일 정부가 의료계를 향해 요구한 의대 증원 관련 통일된 안에 관해서는 “안을 마련하기 이전에 대학별로 증원된 인원을 가르칠 수 있는지 준비하는 것이 우선”이라며 한 발짝 물러서는 양상을 보였다.전국의과대학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는 2일 온라인 브리핑을 갖고 기자들에게 이러한 입장을 전했다.전의교협 조윤정 홍보위원장(고려의대)은 박단 비대위원장을 향해 “윤 대통령이 박 위원장을 초대한다면 아무런 조건 없이 만
[메디칼업저버 이주민 기자] 전공의와 의대생 96%는 우리나라의 의료 현실과 교육 환경을 고려할 때 의대 정원을 줄이거나 현행 유지해야 한다고 대답했다.또, 전공의 수련을 위해서는 의대 증원과 필수의료 패키지를 백지화해야 한다고도 대답했다.사직 전공의 류옥하다는 2일 서울 광화문 센터포인트빌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젊은 의사 동향 조사 결과'를 공개했다.해당 조사는 3월 29일~4월 1일까지 나흘간 전공의 1만2774명과 의대생 1만8348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이들 중 응답자는 총 1581명이다.'정원 감축 및 현행 유지' 9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의료계가 의대 증원 관련 통일된 합리적 방안을 제시하면 정부도 적극 논의하겠다는 뜻을 밝혔다.보건복지부 전병왕 보건의료정책실장은 2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 브리핑을 갖고 이러한 입장을 밝혔다.전 실장은 의대 증원 관련 의료계에서 과학적 근거와 논리를 바탕으로 통일된 합리적 방안을 제시한다면 정부도 논의할 수 있다고 말했다.이어 “의료개혁의 이행 방안과 투자 우선 순위 등 구체적 의견을 제시해달라”며 “(지금처럼) 집단 행동을 하면서 근거 없이 주장만 하는 방식은 곤란하다”고 말했다.앞서 지난 1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고려대학교 안암병원과 국립중앙박물관은 1일 장기간 입원치료가 필요한 소아청소년 환자들에게 박물관 교육을 제공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병원과 박물관은 상호협력을 모색하고, 소아청소년 환자들에게 박물관의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협약을 맺었다.국립중앙박물관은 환아들의 학습권 보장과 학교복귀 지원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병원학교 교과과정에 문화유산을 중심으로 하는 다양한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기획, 참여하고 있다.2024년도에는 고대 안암병원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더 많은 소아청소년 환자에게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대한의사협회와 보령홀딩스, 보령이 주관하는 제40회 보령의료봉사상 대상에 최일영 한양대 명예교수가 선정됐다.최 명예교수는 그동안 소외된 이웃과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봉사를 실천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최 교수는 1940년생으로, 전남의대를 졸업하고 서울대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미국 뉴저지 뮤렌버그병원, 뉴욕 슬론케터링 암병원 연수 후 한양대병원에 부임해 내과 주임교수, 과장 등을 역임했다.최 교수는 재직시절인 1990년 태국 의료봉사를 계기로 몽골, 라오스 등 해외를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KMI한국의학연구소는 2024년도 KMI 공모연구지원사업 신규과제 공모에 참여할 연구자를 오는 19일까지 공개 모집한다.KMI는 국내 의학 발전과 국민 보건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2008년부터 매년 예방의학, 임상의학 및 기초의학 전반에 대한 연구 수행을 지원하고 있다.지원 자격은 △국·공립 연구기관 △민법 또는 다른 법률에 의해 설립된 법인의 연구기관 △고등교육법 제2조의 규정에 의한 대학교의 연구기관 △기타 의학 분야 연구 개발 관련 기관이면 지원이 가능하다.지원을 원하는 연구자는 KMI 홈페이지(w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에이아이트릭스(AITRICS)와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은 의료인공지능 기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에이아이트릭스 AI 솔루션 활용한 임상 연구 및 학술·국책 과제 진행 ▲생체신호 분석 AI 기술 및 모니터링 시스템 개발 위한 공동 연구 ▲공동 연구 논문 공저자 등록 및 특허 출원 ▲상호 기술 교류, 정보교환 및 보유시설·장비 공동 활용에 협력하기로 약속했다.에이아이트릭스는 생체신호 기반 전문 의료 AI 기업으로 회사가 개발한 환자 상태 악화 예측 인공지능 솔루션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국내 연구팀이 관상동맥우회술 전에 코로나19(COVID-19) 백신을 접종해도 수술 성적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연구 결과를 내놨다.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방역 당국은 재유행을 대비해 백신 접종을 적극 권고하고 있다.그러나 백신 접종 이후 혈전이 형성되거나 심근염, 급성심근경색 등 심장 관련 합병증 발생 사례가 드물게 보고되면서 고위험 심혈관계 질환 환자들을 중심으로 백신 접종을 주저하는 경향을 보였다.실제 의료 현장에서는 고위험 심혈관계 질환 환자들로부터 수술 전후 코로나19 백신 접종의 안전성 및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한국화이자제약은 한국MS와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 엔브렐(성분명 에타너셉트)의 국내 공동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마케팅부터 영업까지 다양한 활동을 함께 펼칠 예정이다.특히 젤잔즈 공동판매 협약에 이어 이번 계약까지 체결하며 파트너십 영역을 확장한 만큼 염증 및 면역질환 사업에 있어 시너지를 더 강화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한림MS는 2010년 류마티스사업부를 조직한 데 이어 2024년에는 면역사업본부로 확장하는 등 면역질환 치료제 유통 및 공급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순천향대 서울병원이 개원 50주년을 맞았다. 병원은 2일 원내 동은대강당에서 개원 50주년 기념식을 갖고, 근속 및 모범직원에 대한 표창 수여와 함께, 현재의 위기를 잘 극복해 ‘50년을 넘어 100년을 지속하는 순천향대 서울병원을 만들자’는 결의를 다졌다.50년 동안 순천향정신으로 순천향대 서울병원은 1974년 성실, 봉사, 연구의 원훈 아래 하늘의 뜻을 받들어 인술을 펼쳐가는 고향마을을 만들어 가겠다는 인간사랑, 생명존중의 순천향(順天鄕) 정신으로 향설 서석조 박사가 개원했다. 우리나라 의료법인 1호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길병원 함석환 암관리기획팀장이 1일 인천시민 보건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인천시장 표창을 받았다.함 팀장은 이날 인천광역시청에서 열린 인천시 월례회에서 유정복 시장으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함 팀장은 가천대 길병원 암관리기획팀장으로서, 인천지역암센터가 시행하는 국가암관리 사업에 헌신하며 시민 보건향상에 노력해 왔다.특히 인천시가 의료취약지인 도서지역 주민들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1섬 1주치병원’ 사업에 적극적인 행정 업무와 현지 봉사로 섬 주민들의 건강관리에 앞장서 왔다.또 암관리기획팀은 2015년부터 승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