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일 한미약품·한미사이언스를 시작으로 제약사 주주총회가 시작된다. 오는 18일과 24일 대다수 제약사들의 주주총회가 집중되는데, 사내·사외이사 변화에 관심이 쏠린다.아울러 지주사 분할 이후 처음으로 주주총회를 갖는 제일약품도 하나의 관심거리다.10일 한미 주총 시작...이병건 대표이사 종근당行 공식화 한미약품과 한미사이언스는 오는 10일 가장 먼저 주주총회를 개최, 사내·사외이사 변화를 예고했다.우선 한미약품은 주총에 앞서 임성기 회장의 차남 임종훈 전무이사와 권세창 부사장을 사내이사 후
서울대병원은 지난해 12월 29일 이수범 선생으로부터 희귀 난치성질환 환자 재활 연구기금 10억원을 약정 받았다.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이수범 선생은 미국 재무성·오하이오대학에서 연수를, 독일 쾰른대에서 연구 행정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공직자로는 1962년 고등고시 합격 후 대통령비서실에서 근무하며 경제개발계획 5개년계획위원, 한일조세조약실무자회담 한국대표, 고등고시위원, 한국지방재정학회장 등을 역임하며, 대한민국의 발전에 크게 이바지 했다.이수범 선생은 현재 백림조세연구원장으로 정치, 경제 이슈에 대해 대한민국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
이화여대 국제개발협력연구원 및 이화의료원 글로벌소녀건강연구원 김은미 교수 연구팀이 빌 앤 멜린다 게이츠 재단(이하 게이츠 재단)으로부터 국내 최초 2년 연속 연구과제 수행기관으로 선정, 연구비를 지원 받는다.이화의료원은 게이츠 재단으로부터 ‘Korea Glabal Health Srategy'를 주제로 한 연구과제 수행기관으로 선정, 3년 동안 총 40만 달러(한화 약 4억 70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 받게 됐다고 19일 밝혔다. 연구팀은 지난 2013년 9월부터 2016년 8월까지 ‘Advocacy for Korean En
대한간호협회(회장 김옥수)가 9일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 지하 1층 세마홀에서 '보구여관 터' 간호 표석 1호 설치 기념 세미나를 개최한다. 또 이날 정오에는 간호 표석이 세워진 정동교회 인근(중구 정동 30-1)에서 제막식을 갖는다.이날 행사는 간협이 2008년부터 진행해 오는 간호역사뿌리찾기 사업의 결실로 서울시가 보구여관 간호원양성학교 터에 표석을 설치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고, 1부 세미나와 2부 표석제막식으로 나눠 열린다.간협은 간호역사뿌리찾기사업을 통해 그동안 많은 사료,사진,박물을 모았으며 이를 활
국내외 임상통합의학 전문가들이 함께 모여 암 치료의 최신 지견과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세미나가 열린다.임상통합의학암학회(회장 문창식)는 오는 20일 서울 패럼타워 대강당에서 '암을 이기는 항암 식단 관리'를 주제로 '제3회 국제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세미나에는 암 환자의 식이치료 연구에 앞장서고 있는 국내 전문가와 일본·홍콩에서 항암 식이치료를 병행해 긍정적인 효과를 내고 있는 해외 연자들이 참여해 연구실적과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국내 연자로는 △삼육대학교 약학대학 이숙연 교수 △
중소병원 간호사 부족 문제가 심각한 지경에 이르렀다. 하지만 대한병원협회와 대한간호협회가 해결책을 두고 다른 대안을 제시하고 있어 문제 해결이 쉽지 않아 보인다. 간호사 숫자에서부터 두 기관은 차이를 보인다. 병협은 간호사 숫자가 절대적으로 부족해 공급을 늘여야 한다는 반면, 간협은 병협의 주장대로 간호사 수를 증가시켰지만 이는 틀린 방안이었다는 게 증명됐다고 지적한다. 병협은 활동간호사를 제외한 나머지 간호사들 즉 유휴간호사를 모두 실제 인력으로 보는 것은 무리가 있어 간호사 수를 더 늘려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에 대해 간협은 그
서울특별시 서남병원이 2016년 소방안전관리능력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면서 소방안전관리가 우수한 모범사업장으로 인증 받았다. 서남병원은 서울시 소방재난본부 주관으로 열린 제9회 안전관리 모범사업장 시상식에서 우수상과 인증서를 부여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안전관리모범사업장 인증은 서울지역 사업장을 대상으로 소방재난본부의 1차, 2차 현지실사 및 평가, 3차 우수사례 발표회를 통해 평가한다.서남병원은 소방시설 유지관리 및 작동상태, 환자안전, 시설안전, 직원안전 등 전반에 걸쳐 철저하게 안전관리를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인정받았다. 이에
제13회 서울평화상 수상자인 콩고민주공화국 판지(Panzi) 병원 드니 무퀘게(Denis Mukwege) 원장이 이화의료원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드니 무퀘게 원장이 우리나라의 선진 의료 설비 및 의료 교육 시스템을 살펴보기 위해 이화의료원 방문을 요청해 이뤄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우리나라와 콩고민주공화국의 의료협력 방안과 함께 이화의료원과 판지병원의 진료협력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이날 드니 무퀘게 원장은 콩고민주공화국 학생들과 의사들의 의료교육과 기자재 지원 등을 협력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이화의료원
이화의료원이 우리나라 최초 여성병원인 ‘보구여관(保球女館)’ 복원에 나선다. 이화의료원은 2017년 보구여관 설립 130주년을 맞아 성공적인 복원을 위해 지난 달 보구여관 설립 130주년 기념사업 준비 TFT를 발족하고, 본격 본원사업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TF팀은 김승철 이화여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이 위원장을 맡아 영상자료팀, 심포지엄 준비팀, 후원의 밤 준비팀, 대중모금 준비팀으로 구성, 한 달에 한 번 모임을 갖고 기념사업 준비에 나설 예정이다.이화의료원 김승철 원장은 “한국 근대 여성 의료와 간호의 발상지인 보구여관
오는 2018년 8월부터 시해되는 호스피스·완화의료제도가 아직도 해결해야 할 숙제가 많은 것으로 보인다. 종교계에서는 시행을 늦춰야 한다는 주장까지 제기됐다. 31일 서울의대·서울대병원 주최로 호스피스·완화의료제도의 정착과 확산을 위한 선도적 대응전략을 주제로 열린 세미나에서 천주교 서울대교구 생명위원회 지영현 목사는 정리할 것이 너무 시행을 늦춰야 한다고 말했다. 지 신부는 "시간이 1년 정도 밖에 안 남았는데 정리할 것이 너무 많다. 준비가 안 된 상태에서 시행하면 우려스러운 것이 있다"며 "좀 더 논의를 해야하고 더 많은
서울의대와 서울대병원이 31일(수) 오후 2시 서울대병원 의생명연구원 대강당에서 '호스피스완화의료 제도 정착과 확산을 위한 선도적 대응전략'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이번 심포지엄은 호스피스 완화의료 법제화 이후 의료 및 사회의 패러다임 변화, 호스피스 완화의료 발전을 위한 의료, 학문, 정책적 대응전략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포지엄의 1부(좌장: 이순남 의화의료원 혈액종양내과 교수)에서는 '존엄한 삶의 완성을 위한 의료의 새 패러다임: 호스피스 완화의료 법제화'를 주제로 ▲ 호스피스 완화의
이대목동병원이 몽골 국립모자병원과 원격의료분야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화여대 김승철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지난 18일 몽골을 방문, 국립모자병원과 몽골 내 의료 소외 지역 환자를 위해 원격의료 서비스를 개발하키로 하고 원격의료 MOU 체결식을 개최했다. 이에 따라 이대목동병원은 몽골 울란바토르 내 몽골국립모자병원과 지역 병원 간 원격의료 시스템 구축 및 의료진 정보통신기술 교육을 통해 몽골 현지인 대상 원격의료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 향후 몽골 현지 의사, 간호사 및 보건직을 대상으로 의학지식, 첨단 의료장비는 물론
대한병원협회 홍정용 회장은 9일 나인트리컨벤션 테라스홀에서 제1차 상임고문·상임이사 및 시도병원회장 합동회의에서 새로 선임된 부회장을 비롯한 분야별 상설위원장, 상임이사 등 신임 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또 김성덕 중앙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총 15명의 상임고문단을 별도로 구성했다.상임고문단은 병원과 의료계에서 오래 활동하며 쌓은 풍부한 경험과 지식을 통해 병원협회 회무 추진에 다양한 조언과 자문을 담당하게 된다. 병원협회 임원진은 부회장에 박성욱 서울아산병원장을 비롯한 총 11명으로 구성됐으며, 안명옥 국
이대목동병원이 연구역량 강화에 드라이브를 건다. 이대목동병원은 최근 연구역량 강화와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연구부원장직과 서비스교육센터를 신설했다고 밝혔다.먼저 연구역량 강화를 위해 신설된 연구부원장직에는 이화의대 생화학교실 정성철 교수가 이명됐다.정 신임 연구부원장은 한양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생화학 전공 석·박사를 취득했다.이후 한국보건산업진흥언 R&D진흥본부 신기술개발단장, 중개연구단장, 보건복지부 보건의료기술정책심의위원회 전문위원,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 전문위원 등을 역임했고, 2012년부터 이화여대 의학전문대학원 연
호두 지방추출물(WLE)이 대장암 억제에 긍정적으로 작용한다는 국내 첫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김유리 교수팀(이화여대 식품영양학과)은 지방산 및 토코페롤을 포함한 다양한 WLE가 대장암 줄기세포의 자가 재생 능력을 약화시켜 대장암 억제에 기여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캘리포니아 호두협회의 지원을 받아 진행된 이번 연구는 "호두 지방 추출물의 조성분석과 자가-재생 능력 억제를 통한 항암 줄기세포 조절 특성(Compositional Analysis of Walnut Lipid Extracts and Properties as an Anti-
알보젠 새 대표에 아스트라제네카 영업마케팅 총괄 전무 출신 장영희 씨가 선임됐다.장 전무는 이화여대 약학대학 출신으로, 한국MSD, 릴리 코리아 등 다국적 제약사에서 마케팅 매니저로 근무했으며, 2005년 한국아스트라제네카에 입사해 마케팅 부장, 영업부 이사 등을 두루 거치며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해왔다.
보건복지부가 줄기세포·재생의료분야 육성을 위해 적극적인 정책지원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밝혔다.복지부 정진엽 장관은 6일 판교 차바이오컴플렉스에서 첨단재생의료 기업과 학계·병원계와 현장간담회를 갖고 “더 많은 국민들이 첨단재생의료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각 주체들이 협업해 재생의료 기술발전 및 치료제 개발에 앞장서 달라”고 요청하면서 이 같이 강조했다.복지부에 따르면 글로벌 첨단재생의료분야 시장규모는 2016년 58억 4700만 달러 수준이나 지속 성장이 기대되어, 2026년에는 그 규모가 308억 620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측
이대목동병원과 노바렉스(대표 권석형)가 수면의학 연구 관련 학술교류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이대목동병원은 최근 유경하 병원장, 아향운 수면센터장, 박종진 노바렉스 부사장, 정재철 노바렉스 상무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연구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이대목동병원과 이화여대 의과학연구소는 유단백가수분해물의 수면건강 개선 효과 및 안전성 연구를 주제로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또 수면건강 증진 방법과 수면 연구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연구수행 관련 보유시설 및 인적 자원의 상호 공동 활용 등도 추진하게 된다.이대목동병원
국민건강보험공단 급여상임이사 인선 과정에서 5일 만에 내정자가 교체되자 그 뒷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앞서 보건복지부와 건보공단에 따르면 신임 급여상임이사에 이화여대 환경공학과 김성옥 교수가 내정된 것으로 알려진 바 있다.당시 김 내정자의 내정 배경에는 청와대의 입김이 작용했다는 후문이 있었다. 당시 국회 한 관계자는 채용 과정에서 청와대의 추천이 있었고, 그 과정에서 내정이 결정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건보공단 한 관계자도 청와대의 추천이 들어왔던 게 사실이며, 복지부 소속 고위공무원 중 채용 요건에 적합한 인사가
2016년도 수가협상을 이끌 국민건강보험공단 급여상임이사에 장미승(53세) 씨가 임명됐다. 건보공단은 상임이사 공개모집 절차를 거쳐 오는 4월 1일부터 신임 급여상임이사에 장미승 씨를 임명했다고 29일 밝혔다.신임 장미승 급여상임이사는 오는 4월 1일부터 급여보장실, 보험급여실, 급여관리실, 빅데이터운영실, 건강증진실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특히 오는 5월 진행될 건보공단-요양기관 대표단 수가협상있단에서 보험자 협상 단장을 맡으며 본격적인 건강보험 정책 이슈를 진두지휘하게 된다.신임 장 급여상임이사는 1985년 이화여대 정치외교학과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