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골대사학회는 지난 2016년을 기점으로 기존 회장 체제에서 이사장 체제로 탈바꿈했다. 이사장 체제로 바꾼 이유로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가장 큰 이유로는 임원 수와 회원 수가 늘어났고, 여러 새로운 사업을 시작하면서 구조적인 변화가 필요했기 때문이다.그 두 번째 이사장으로 경희의대 정호연 교수(강동경희대병원 내분비내과)가 5월 13일 취임했다. 지난 2년 그리고 오늘에 이르기까지, 학회가 맞이했던 새로운 변화와 앞으로의 방향을 그에게 물었다.무엇이 변했고, 어떻게 변할까?먼저 학회 구성의 변화가 주목할 만하다.대한골대사학회 임
강동경희대병원 정호연 내분비내과 교수가 지난 5월 13일(일) 대한골대사학회 이사장에 새롭게 취임했다. 임기는 2년간이다. 1989년 창립된 대한골대사학회는 임상과 기초분야에서 골대사 관련 국내 최고 전문가들의 학술단체다. 골 질환과 관련된 임상분야에서 새로운 치료법을 연구하고, 골다공증 등 골 질환에 대한 대국민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등 국민 건강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정호연 교수는 강동경희대학교병원 내분비내과 교수로, 경영관리실장, 기획진료부원장, 의대병원 원장과 대한내과학회 교육이사 및 대한내분비학회
경희의대 조남수 교수(강동경희대병원 정형외과)가 3월 31일 서울드래곤시티에서 열린 제 26차 대한견·주관절학회 학술대회에서 '회전근개 파열에 관한 연구'로 학술상을 수상했다.이번 논문에서 회전근개(어깨힘줄) 전층 파열시 회전 케이블의 전방 부착부를 침범한 경우 파열의 크기가 더 크고, 복잡 파열의 양상을 보이며, 더 심한 근육 변성을 야기해 재파열율이 높음을 지적하면서 봉합 방법의 개선 방안을 제시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조남수 교수는 "회전 케이블의 전방 부착부를 침범한 회전근개 파열에 대한 봉합술 시 극상건의
빅테이터를 기반으로 한 비만 진료 지침이 나왔다. 대한비만학회는 6일 제48차 대한비만학회 춘계학술대회(4/6~8)에서 2018년판 비만 진료지침을 공개했다.지난 2000년 근거중심의 비만 진료지침 1판을 발행한 학회는 이후 2003년, 2009년, 2012년, 2014년에 각각 개정판을 발행했다. 이번에는 2018년 6판에 해당하는 것으로 그야말로 가장 최신의 근거기반의 지침이다.특히 이번 개정판의 특징은 해외 근거만 적용했던 과거와 달리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국내 데이터를 반영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그동안 많은 학회가 빅데이터
강동경희대병원(원장 김기택)이 2일부터 환자와 직접 동행해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고객동행 서비스'를 시행한다.이 서비스는 환자의 요청 전에 직원이 먼저 도움이 필요한 환자를 적극적으로 찾아서 편의를 제공하는 서비스다.진료 편의를 적극적으로 돕고 고객에게 친근한 병원이 되기 위해 시행됐다. 직원과 자원봉사자가 2인 1조로 구성돼 접수·수납 방법안내부터 시설 및 위치안내 등을 제공한다.거동이 불편하거나 처음 방문하신 분들에게는 직원이 병원 곳곳을 직접 동행해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했다.조항순 운영본부장은 "기존에는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인사◇ 보직 ▷기획조정실장 심계식 ▷경영정책실 부실장 겸 의대병원 기획진료부원장 이봉재 ▷협진진료처장 김강일 ▷척추센터장 김용찬 ▷적정관리실장 겸 산부인과장 이종민 ▷심장혈관내과장 손일석 ▷내분비내과장 정인경 ▷신장내과장 문주영 ▷외과장 송정윤 ▷정형외과장 이재훈 ▷소아청소년과장 윤경림 ▷모자보건센터장(직무대행) 정성훈 ▷안과장 문상웅 ▷영상의학과장 류창우 ▷마취통증의학과장 강종만 ▷기획진료부원장 겸 기획조정실 부실장 장규태 ▷침구과장 백용현
오십견은 50세 전후로 나타난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하지만 최근에는 나이와 무관하게 발생하면서 오십견보다는 어깨가 어는 듯이 굳는 증상을 따서 '동결견(Frozen shoulder)'으로 불린다. 실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민관심질병에 따르면 50대가 32%로 가장 많았고, 이어서 60대(26%), 70대(18%), 40대(15%) 순이었다. 동결견은 어깨와 팔이 뻣뻣하게 굳어지면서 서서히 관절 운동 범위가 제한된다. 움직일 때마다 통증을 느껴 일상생활에서 다양한 불편함을 가져온다. 가령 머리 빗질, 세수, 숟가락
신풍제약(대표 유제만)은 서울지역 개원의를 대상으로 칸데암로와 에제로수 합동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칸데암로는 국내 최초 칸데사르탄+암로디핀 항고혈압 복합제 개량신약이다. 또 에제로수는 에제티미브+로수바스타틴 항고지혈증 복합 개량신약이다. 이날 합동 심포지엄은 강동경희대병원 김종진 교수를 좌장으로 진행됐으며 약 130여 명의 개원의가 참석했다. 첫 연자로 나선 동국대 일산병원 이무용 교수는 'Clinical trial of the first single-pill combination Candesartan and
강동경희대병원장에 비뇨기과 이형래 교수가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이 교수는 전립선비대증, 전립선암, 여성요실금, 남·여성배뇨장애, 비뇨기종양학 분야를 담당하고 있다. 이 교수는 경희의대를 졸업했고, 강동경희대학교병원 교류협력본부장, 국제교류실장, 경희국제진료소 소장, 비뇨기과 과장 역임, 경영관리실장 등을 역임했다.
강동경희대병원이 강직성척추염 환자가 스마트폰을 이용해 자기관리를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오픈했다. 병원 류마티스내과 이상훈 교수팀이 국내 최초로 강직성척추염 환자를 위한 진료차트 모바일 연동 서비스를 오픈했다. 지난해 11월 강동경희대병원에서 출시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스마트 가이드'를 통해 제공된다.이번 서비스 개발로 '스마트 가이드'를 스마트폰에 설치하면 언제 어디서든 ▲자가주사 스케줄을 입력·관리하고 ▲설문 작성도 쉽게 할 수 있어 환자의 불편이 크게 개선된다. 서비스에 포함된 질환관련 설문은 1)
옛말에 '잠이 곧 보약'이라는 말이 있다. 하루 동안 쌓인 피로를 풀고 신체의 건강을 유지하는데 꼭 필요한 인체의 중요 활동이 수면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우리 국민의 수면 질은 점점 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실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의하면 수면장애(G47)로 진료받은 환자 수는 5년 새 약 13% 증가했다(2012년 257만9,507명 → 2016년 291만8,976명). 수면장애를 방치할 경우 삶의 질 저하는 물론 만성 두통,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 등이 증가하기 때문에 반드시 치료가 필요하다.삶의
세계 최초로 강직성 척추염 환자의 손상된 관절이 재생될 수 있다는 연구논문이 나왔다. 경희의대 이상훈·송란 교수팀(강동경희대병원 류마티스내과)이 최근 강직성 척추염 치료에서 '염증 손상 관절'의 재생 가능성을 세계 최초로 제시했다. 강직성 척추염으로 인한 고관절염 환자에서 적절한 시기에 염증치료를 진행 했을 때, 염증 제거 후 연골의 재생 및 기능 호전에 가능성이 있음을 확인한 것이다. 이 교수팀은 병원을 찾은 강직성 척추염 환자 중 고관절염 합병증을 앓는 환자를 대상으로 이번 연구를 진행했다. 그 결과 고관절 내 관
갑상선암은 근 10년간 남녀 통틀어 우리나라 암발생률 1위를 놓치지 않고 있는 가장 흔한 암이다. 진행속도가 느리고 수술 후 예후도 좋아 거북이암, 착한 암이라 불린다. 때문에 최근에는 암이 발견되더라도 수술을 권하지 않는 경우도 많고, 환자 스스로도 심각한 증상을 느끼지 못해 수술을 미뤄두기도 한다. 하지만 갑상선암도 암은 암이다.실제 갑상선암 환자에서 근처 림프절 침범이 빈번하게 관찰되고, 방치하면 드물게는 뼈나 폐로 원격 전이되기도 해 주의가 필요하다. 갑상선암은 수술은 언제 하는 것이 좋을까?우리나라 암 발생 1등암 '
강동경희대병원 의과학연구소 정현주 박사가 '마르퀴즈 후즈 후' '2018 알버트넬슨 평생공로상(2018 Albert Nelson Marquis Lifetime Achievement Award)'을 수상했다. 지난해 '마르퀴즈 후즈 후' 2017년 판에도 등재된 정현주 박사는 '신경내분비호르몬의 신경보호 및 신경재생 효과 기전연구' 및 '치매를 비롯한 노인성뇌질환 치료제 개발'에 대한 연구로 신경내분비학 분야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특별히 내분비
대한심장학회 심장대사증후군연구회(회장 고광곤)가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인 오는 2월 23~24일 양일간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제1회 아시아·태평양 심장대사증후군 국제학술대회(Asia-Pacific CardioMetabolic Syndrome Congress)를 개최한다. '1st APCMS CONGRESS'로 명명된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심장대사증후군과 관련해서는 세계 처음으로 지구촌 석학들을 한 자리에 모아 학술적 담론을 펼치는 포럼의 장이다.심장대사증후군연구회(이하 심대연) 측은 "평창 올림픽과 함께 우리나라의 연
국내 진담검사의학이 세계적 기관으로부터 국내 처음으로 인증을 획득했다. 진단검사의학재단(이사장 송정한, 분당서울대병원)이 운영하는 우수검사실 인증프로그램이 국제의료질관리학회(The International Society for Quality in Health Care; 이하 ISQua) 인증을 받았다. ISQua는 국제 인증 프로그램의 상위단체으로 기관(Organization), 인증기준(Standards), 심사원교육프로그램(Survey Training Programmes)에 인증을 주고 있다. 이번에 진단검사의학재단은 인증기준
고준석 강동경희대병원 신경외과 교수가 대한뇌혈관내수술학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017년 12월부터 2019년 12월까지 2년이다. 대한뇌혈관내수술학회는 대한신경외과학회의 분과학회로서 뇌졸중 및 뇌혈관질환에 대해 지금까지 시행해오던 고식적인 직접수술 치료보다 뇌혈관조영술을 통한 중재술(인터벤션)을 이용해 최소침습적으로 치료를 시행하는 전문가들의 학술단체이다. 고 교수는 강동경희대병원 뇌신경센터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협진진료처장 및 신경외과장을 맡고 있고 대한신경외과학회 학술부위원장과 대한뇌혈관외과학회 이사로 활동 중이다. 경희의
강동경희대병원(원장 김기택) 소화기내과 위장관팀이 최근 대형국책 과제를 연달아 수주하고 있어 화제다. 차재명 교수는 올해 초 '국가 암검진 사업의 내시경 질지표의 개발 및 검증'이라는 주제로 국가암정복사업 연구비(2년 과제, 연구책임자: 차재명)를 수주했다.국가 암검진 사업은 주요 5대암(위암·간암·유방암·대장암·자궁경부암)에 대해 국가에서 조기 검진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중 위암, 대장암 검진에서는 위·대장내시경 검사가 중요한 검사 방법으로, 내시경 질향상 사업은 꾸준히 진행돼 왔다.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질관리 위원
임유석, 윤상덕 강동경희대병원 신경외과 전임의가 제31차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최우수상인 '나누리' 학술상을 수상했다. 이번 학회에서 강동경희대병원 신경외과 연구팀(임유석 전임의, 윤상덕 전임의, 조대진 부교수)는 '시상면 불균형을 동반한 편평등 증후군(flatback syndrome) 환자의 교정 수술 후 발생하는 인접 부위 후만증 및 합병증에 대한 방사선학적 결과와 위험 요소에 대한 연구'를 발표했다.연구는 2008년부터 2016년까지 강동경희대병원에서 수술한 환자들을 대상으로 했으며,
관상동맥우회술 적정성 평가결과 상급병원 35곳과 종합병원 22곳이 1등급 평가를 받았다.상급병원의 경우 빅 5병원이 모두 1등급에 안착했고, 지난 평가에서 2등급을 받았던 다수 기관들이 설욕전을 폈다. 반대로 새로 평가 대상에 포함된 일부병원 등은 고전한 모양새다.종합병원급에서도 1-2등급간 변동 폭이 컸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허혈성 심질환 환자에게 실시한 '관상동맥우회술 4차 적정성 평가 결과'를 12일 심평원 홈페이지와 건강정보 앱을 통해 공개한다.이번 평가는 2015년 10월부터 2016년 9월까지 허혈성 심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