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국산 신약이 만성질환 분야에서 성장가도를 달리고 있다. 고혈압, 당뇨병, 위식도역류질환 등 만성질환 시장에서 국산 신약은 지난해 3019억원의 처방액을 올리며 2018년 기록한 2317억원보다 30% 이상 성장했다. 당뇨병, 국산 신약의 '노다지'만성질환 영역 가운데 항당뇨병제 시장은 국산 신약의 황금밭으로 자리매김했다. LG화학과 동아에스티, 종근당은 당뇨병 치료 신약을 토대로 여러 조합의 복합제 라인업을 구성해 시장에 뛰어든 결과, 지난해 좋은 성적을 거뒀다. 당뇨병 치료제 시장에서 가장 두각을 나타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은 예수병원과 신제품 개발을 위한 상호협력 및 공동발전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양해 각서는 임상연구 분야의 포괄적 상호 협력에 관한 것으로, 양측은 ▲대원제약의 개발 제품에 대한 임상 진입 검토 자문 및 임상 연구 협력 ▲예수병원의 임상 연구 발전을 위한 협력 ▲임상 연구 수행에 필요한 의/약학 학술 지식 및 정보 공유 ▲임상시험 관련 세미나, 포럼, 콘퍼런스 등 연관 행사 개최 시 상호 협력 등에 대해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대원제약 백승열 부회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은 1일부로 총 11명의 정기 임원 승진인사를 단행했다. 이하 명단. ▲상무 -> 전무관리본부 김연섭 (1명)▲이사 -> 상무생산지원총괄 황상철, 마케팅부 장세민, 병원1부 조태균, 의약1부 이준혁 (4명)▲이사대우 -> 이사OTC마케팅부 이정희, 제제연구부 이아람, 제품개발부 김형선, 유통관리부 최성순, 신약연구부 이원일, 병원5지부 이선우 (6명)
대원제약 홍보실 황현우 과장의 조부가 별세했다. ▲빈소 : Mount Sinai Hospital▲주소 : 600 University Avenue, Toronto, Ontario, M5G 1X5, Canada▲발인 : 2019년 12월 26일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은 GC녹십자(대표 허은철)와 골관절염 치료 천연물의약품 신바로의 공동판매 계약 체결 1년 만에 매출 반등에 성공했다고 2일 밝혔다.대원제약과 GC녹십자는 지난해 11월 신바로의 공동 판매 계약을 체결, 대원제약은 신바로를 공급받아 유통, 마케팅, 판매를 담당해 왔다.대원제약에 따르면 신바로는 작년 10월부터 올해 10월까지 97억원(유비스트 기준)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7% 상승한 수치다. 2017년 이후 하락세를 보이던 신바로는 올해 상반기부터 반등에 성공했다.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라니티딘과 니자티진 판매중지 이후 위장약을 보유한 제약사들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라니티딘과 니자티딘에서 NDMA가 검출, 규제당국이 판매중지를 내리자, 국내 제약업계는 일반약을 리뉴얼 출시하거나, 다른 계열의 의약품으로 대체하고 있다. 스토가·가스터 급성장...PPI 제제 반사이익 뚜렷티딘계열 내 NDMA 검출 사태가 커지자 H2차단제와 PPI 제제가 뚜렷한 반사이익을 누리고 있다. 먼저 H2차단제 가운데서는 보령제약 스토가(성분명 라푸티딘)와 동아에스티 가스터·가스터디(성분명 파모티딘)의 처방실적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은 제33회 약의 날 기념식에서 약물감시 우수협력기관으로 선정, 식품의약품안전처 표창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대원제약은 선진화된 약물감시 체계를 구축하고 운영함에 따라 국민이 안전하게 의약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함으로써 의약품의 안전한 관리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그동안 대원제약은 의약품 부작용 보고 활성화를 위해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약물감시 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해 왔다.누구나 약물감시의 주체가 될 수 있다는 전제 하에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골다공증 치료제 바이오의약품 테로사카트리지주(이하 테로사) 시판허가를 획득했다고 31일 밝혔다. 테리파라타이드를 주성분으로 하는 테로사는 리히터-헬름 바이오텍이 개발한 바이오시밀러로 국내서는 최초로 허가를 받았다. 오리지네이터는 일라이 릴리의 포스테오다. 테로사는 부갑상샘호르몬(parathyroid hormone, PTH)의 유전자 재조합 약물로, 폐경기 이후의 여성 및 골절 위험이 높은 남녀의 골다공증 치료제다.뼈 안에서 조골세포의 작용을 촉진해 골형성을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발사르탄 성분 항고혈압제 NDMA 검출로 누렸던 오리지널 의약품의 특수는 '반짝'효과인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7월 발사르탄 사태 이후 사르탄 계열 오리지널 항고혈압제의 원외처방액이 증가했지만, 올해는 당시와 비교할 때 그 폭이 완만했기 때문이다. 게다가 가장 큰 수혜를 받았던 노바티스의 엑스포지(암로디핀+발사르탄)는 되레 원외처방액이 감소했다. 사르탄 계열 오리지널, 약빨 빠졌나?지난해 7월 발사르탄 사태 이후 오리지널 의약품 처방액은 일제히 상승했다. 우선 반사이익이 가장 큰 품목은 노바티스의 복합제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메드트로닉코리아는 2019년 10월 1일 자로 대외협력부 이상수 상무, 인허가 및 품질관리부 장미연 상무, 대동맥 및 말초혈관사업부 유승록 상무가 전무로 승진했다고 21일 밝혔다. 대외협력부 이상수 신임 전무는 1996년 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 인허가 담당자로 의료기기 산업에 뛰어든 후 2004년 메드트로닉코리아에 입사해 인허가, 품질관리, 임상연구, 커뮤니케이션, 보험정책, 보험급여, 의료기술평가 등 대외협력 업무를 역임했다. 2015년 메드트로닉이 코비디엔을 합병한 이후부터는 정부 협력 업무를 이끌어왔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대한의사협회가 종합학술대회를 앞두고 후원금 모금에 난항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의협은 오는 11월 1일부터 3일 동안 DDP에서 제36차 종합학술대회를 연다. 이번 학술대회는 그동안 3년에 1번 해오던 종합학술대회를 매년 개최키로 한 이후 처음 열리는 것이라 의협에서는 의미가 크다. 의협 박종혁 대변인은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담론을 나누기 위해 종합학술대회를 준비 중"이라며 "체험관, 전시관 등 국민과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 실질적으로 국민들과 호흡하는 학술대회로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중증 아토피피부염 치료제 듀피젠트(성분명: 두필루맙)의 급여화에 청신호가 켜졌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지난 10일 '2019년 제9차 약제급여평가위원회'에서 결정신청 약제의 요양급여 적정성을 심의한 후 이같이 밝혔다.약평위는 ㈜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의 '듀피젠트프리필드주 300밀리그램'의 적정성을 인정하고 통과시켰다.듀피젠트는 2018년 3월 국내 시판 허가 후 중증 아토피피부염 환자들 사이에서 효과를 입증하며 크게 주목받았으나 고가인 탓에 접근성이 낮았다.이에 환자들이 직접 국회 앞에서 1인 시위를 펼치고
[메디칼업저버 이현주 기자] 건강보험공단이 69개 제약사에게 발사르탄 관련 손실금 납부를 고지한 가운데, 제약사들이 공동대응 방침을 세웠다. 이에 따라 건보공단과 제약사 간 법적 분쟁이 현실화 될 전망이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20여 곳 제약사는 건보공단의 손실금 납부 고지 안내서를 받은 후 모임을 갖고 행정소송을 진행키로 결정했다. 건보공단이 69개 제약사에게 고지한 손실금은 총 20억 3000만원 규모다. 손해배상 청구액이 1억원 이상인 제약사는 △대원제약(2억 2274만원) △한국휴텍스제약(1억 8049만원) △LG화학(1억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작년 한 해 의·약계를 떠들썩하게 했던 발사르탄 사태를 둘러싸고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제약사 69곳의 행정소송 여부가 이달 중순 이후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건보공단이 제약사들에게 안내한 '부담금 손실액' 납기일이 오는 10월 10일까지이기 때문이다.건보공단은 지난해 7월 발생한 발사르탄의 발암 추정물질 검출과 관련해 69개 제약사에 '발사르탄 고혈압 치료제 교환에 따른 공단부담 손실금 납부고지 안내서'를 최근 발송했다.앞서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는 '2019년도 제4차 회의'에서 발사르탄 관련 손해배상 청구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대원제약 자회사 딜라이트보청기는 중국 거보타이와 기술 라이선스 아웃 및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딜라이트보청기는 거보타이에 자체 개발한 핵심 부품을 수출하고, 보청기 생산 기술과 소프트웨어를 라이선스아웃 하며, 제조∙판매∙AS 등 각종 컨설팅을 수행하게 된다.거보타이는 딜라이트로부터 제공받은 핵심 부품과 기술 등을 활용해 제품의 생산과 현지 유통을 맡게 된다. 또 딜라이트보청기의 국내 보유 특허를 중국에 출원하게 되는데, 딜라이트보청기는 해당 특허의 중국 내 사용권을 거보타이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철옹성 같았던 콜린알포세레이트 시장의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그동안 시장에서는 연질캡슐이나 정제가 주를 이뤘지만, 국내 제약사들이 시럽 제형을 연이어 출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시장 후발주자는 물론 대웅바이오, 종근당 등도 시럽 제형을 출시하면서 시장이 향후 어떻게 변화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국내사, 시럽 제형으로 도전최근 제약업계에 따르면 시럽 제형 콜린알포세레이트를 출시하고 있다. 현재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를 받은 시럽 제형 콜린알포세레이트는 대원제약 '알포콜린'을 비롯해 24개에 이른다.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국내 제약사 R&D의 결실이라고 할 수 있는 '국산신약'들의 실적이 개선되고 있다. 특히 올해 상반기 원외처방액은 작년 상반기보다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1000억원 전망 '제미글로 패밀리'꾸준한 처방 '카나브 패밀리'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16개 주요 국산신약의 올해 상반기 원외처방액은 1371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작년 상반기 동안 올린 1112억 7000만원 대비 23.21% 성장한 수치다. 주요 국산신약의 이 같은 성장은 씨제이헬스케어의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케이캡 등 신제품 출시와 함께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이 신약 개발을 위한 임상연구 강화에 나다.대원제약은 최근 충북대병원과 신약개발을 위한 상호협력 및 공동발전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양측은 △대원제약 신약 후보물질에 대한 임상진입 검토 자문 및 임상연구 협력 △충북대학교병원 임상연구 발전을 위한 협력 △임상연구 수행에 필요한 의·약학 학술지식 및 정보공유 △임상시험 관련 세미나, 포럼, 컨퍼런스 등 행사 개최 시 상호협력 등을 약속했다. 대원제약 백승호 회장은 “우수한 의료진과 인프라, 풍부한 임상경험이 축적된
[메디칼업저버 주윤지 기자] 미국에서 9개의 '리리카(성분명 프레가발린)' 제네릭이 승인되면서 상위권 매출 자리를 내려놓을지 관심이 쏠린다.리리카는 간질, 신경병증 통증, 섬유 근육통, 하지 불안 증후군 및 불안 장애 치료제다.FiercePharma에 따르면 치료제는 작년 미국에서 36억 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미국에서 최근까지 제네릭 경쟁 없이 수십억의 매출을 기록했다.하지만 지난 19일 FDA가 9개 社의 제네릭을 승인하면서 매출 순위가 뒤집힐지 관심이 모인다.이번 허가는 엘렘빅 파마슈티컬스(Alembic Pharmaceutic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치열한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시장이 변화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 그동안 프로톤펌프억제제(이하 PPI)가 시장을 장악해온 가운데 국산신약이자 유일한 P-CAB 제제인 씨제이헬스케어 케이캡이 변화의 중심에 섰다.시장조시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시장 규모는 1151억원으로, 전년 동기(1005억원) 대비 14.53% 성장했다. 이는 2017년 상반기 대비 2018년 증감율인 7.37%에 비해 약 두배에 달한다. 특히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시장은 2017년 상반기부터 올해 상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