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대웅제약은 오는 8월 15일까지 '2021년 건강기능식품 영상 콘테스트'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내일이 달라지는 나만의 헬스케어'를 주제로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대웅제약 건기식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전 국민 누구나 개인 또는 4인 이하의 팀이 1인(팀)당 1개 작품을 제출할 수 있다. 영상에는 에너씨슬과 세노메가 제품 라인업 중 1개 이상의 제품을 노출해야 하며 브랜드 뮤직비디오, 로고송, 나만의 건강팁 등 자유로운 형식으로 5분 이내 영상을 제작하면 된다. 단,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정부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국민의 우울증 자가검진 체계를 구축하고, 자살유해환경 개선 및 자살예방인식을 확대한다.김부겸 국무총리는 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4차 자살예방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포스트 코로나 대비 자살예방 대책 등 3건의 안건을 중점 논의했다.논의된 3가지 안건은 △포스트 코로나 대비 자살예방 강화대책(보고) △인천광역시 자살동향 및 핵심정책(보고) △2020년도 지자체 추진실적 평가결과(심의) 등이다.포스트 코로나 대비 자살예방 강화대책은 2013년부터 2017년까지 자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인터넷 상의 불법 의료광고에 대한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하는 법안이 국회에서 추진된다.최근 보건복지위원회 여당 간사인 더불어민주당 김성주 의원은 이러한 내용을 포함한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현행 법령은 전년도 말 기준 직전 3개월간 일평균 이용자 수가 10만명 이상인 온라인 광고 매체를 대상으로 심의를 진행하고 있다.의료광고 게시를 위한 애플리케이션 등 다양한 형태의 온라인 매체가 등장하고 있지만, 1일 평균 이용자 수가 10만 명에 미치지 않은 매체들은 심의 대상이 되지 않아 불법 의료광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무허가 의약품인 '아로마테라피오일'을 신장염과 폐렴 등에 효능·효과가 있다며 제조·판매한 A업체 대표 B씨를 '보건범죄 단속에 관한 특별조치법'과 '약사법' 위반 혐의로 구속, 검찰에 송치했다고 2일 밝혔다.B씨는 의사가 아님에도 환자들의 의무기록지를 검토한 후 오일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복용 중인 약을 중단하라고 안내했다.또한 신문 광고, 자사 홈페이지 등에 환자들을 대상으로 '1일 8~10방울씩 음용하거나 환부에 바르면 신장 감염 및 투석에서 완전히 해방된다'고 광고했다.그 결과 해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대웅제약은 6월 30일까지 '2021년 비만 예방 UCC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비만은 질병'이라는 사회적 인식을 강화하고 그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UCC 영상은 비만의 심각성을 알리고 비만을 예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하면 된다.단 의약품 광고로 연상될 수 있는 특정 회사명이나 상표, 성분명, 브랜드명 등은 사용할 수 없다.전 국민 누구나 개인 또는 팀을 구성해 참여할 수 있으며 30초 이내의 영상을 1920×1080 해상도의 mp4 파일로 제작해 간단한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정부의 무농약 유기농 우수한약 육성 시범사업에 대한 한국한약산업협회 등 한약산업계 일부가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한약산업계의 반발은 오해에서 비롯됐다는 입장을 밝혔다.보건복지부 김주영 한의약산업과장은 25일 복지부 출입기자협의회와 가진 간담회를 통해 안전성이 입증된 한약재 규격품 중 명품 한약재를 육성하기 위한 것으로, 한약산업계가 우려하고 있는 부분은 사실과 다르다고 강조했다.우수 한약 육성 시범사업은 지난 2019년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이 한약재의 안전성 우려를 지적하면서 시작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6월 30일 종료되는 온라인 학술대회 한시적 지원 규정이 하반기까지 연장될 것으로 보인다.또, 약국과 의료기관 간 불법 지원금 담합 근절을 위한 현황 파악을 통한 제도 개선 및 관리가 강화될 예정이다.보건복지부 약무정책과 하태길 과장은 최근 복지부 출입전문기자협의회와 만나 이같이 밝혔다.복지부는 지난해 6월 코로나19(COVID-19) 장기화로 인한 오프라인 학술대회 개최의 어려움을 감안해 1년간 한시적으로 온라인 학술대회에도 오프라인 학술대회와 같은 지원 규정을 적용하기로 유권해석을 내린 바 있다.그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전국 17개 시·도와 함께 26일부터 일주일간 의약품 등의 표시·광고 사항을 집중 점검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가정의 달을 맞아 의약품·바이오의약품·의약외품 중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제품에 대해 병·의원, 약국 등 현장 감시와 SNS, 블로그 등 온라인 감시를 동시에 진행한다.점검대상은 △사용 빈도가 높은 비타민제·멀미약 등 의약품 △인지도가 높고 유통량이 많은 보툴리눔 제제 등 바이오의약품 △코로나19 대유행 상황에서 수요가 많은 마스크·외용소독제 등 의약외품 등이다.주요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코로나19(COVID-19) 관련 부당광고 및 불법 판매행위로부터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22~30일 유관기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온라인에서 판매되는 '기구 등 살균소독제'와 생활화학제품 중 '살균제' 등을 코로나19 예방 효과로 부당하게 광고하거나 불법판매한 행위에 대해 집중 실시한다.식품 또는 기구에 사용하는 기구 등 살균소독제 등은 식품위생법의 품목제조보고 대상제품이며, 물체용으로 사용하는 살균제는 화학제품안전법에 따라 환경부 신고가 필요하다.주요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지난해 국내 제약사 10곳 중 7곳이 광고선전비 지출 규모를 대폭 축소했다.코로나19(COVID-19) 팬데믹 직전 연도에는 10곳 중 3곳만이 광고선전비를 줄였던 것과 비교되는 모습이다.가장 많이 줄인 곳은 부광약품인 반면, GC녹십자 등은 오히려 광고선전비를 늘렸다.이는 최근 금융감독원에 2020년 경영실적이 공시된 국내 제약기업 20개사의 사업보고서 및 재무제표 주석 등을 분석한 결과 확인됐다.이번 분석에서 사용한 재무제표는 개별재무제표다.연결재무제표를 기준으로 분석할 경우, 지배·종속기업의 자산·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최근 지하철 등 대중교통에는 '코로나19는 '괜찮아'를 좋아합니다'라는 공익광고 문구로 코로나19 위험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우리끼리는 괜찮아', '백신 맞아서 괜찮아' 등등 코로나19 감염이 시작된지 1년 4개월이 넘어가면서 코로나19 방역에 대한 피로감이 쌓여 가고 있다.방역조치의 장기화로 코로나19 방역에 대한 긴장의 끈이 느슨해지고 있는 상황을 꼬집고 있다. 특히, 방역조치로 가장 큰 피해를 보고 있는 소상공인들은 정부의 방역정책에 대해 필요성과 정당성은 수긍하면서도 생계의 어려움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의료기관이 환자의 진료정보를 민간 실손보험사에게 전송하도록 규정한 보험업법 개정안을 두고 의료계와 보험업계가 극명한 입장차를 재확인했다.의료계는 의료기관이 서류전송 주체가 되는 것은 부당하고 개정안의 수혜는 환자가 아닌 보험사에게 돌아간다며 반대 의견을 피력한 반면, 보험업계와 금융위원회는 국민의 편익증진을 위한 것이라는 주장으로 맞섰다.더불어민주당 민형배 의원과 대한의사협회는 12일 오후 '민간(실손)보험 의료기관 청구 의무화, 무엇이 문제인가'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해 국회에서 발의된 개정안을 논의했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약품 및 마약류 불법 판매·광고 행위 근절을 위해 온라인 판매·광고 사이트를 집중 점검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식약처, 대한약사회,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4개 기관이 민·관 합동으로 이달부터 12월까지 실시한다.코로나19(COVID-19) 유행 장기화로 온라인 비대면 물품 거래가 증가함에 따라 온라인 의약품 및 마약류 불법 판매·광고를 강력히 차단하기 위함이다.약사법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에서는 의약품 및 마약류의 온라인 판매를 금지한다.이번 집중 점검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국내 제약업계가 코로나19(COVID-19) 팬데믹에도 불구하고 연구개발(R&D) 투자를 아끼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비록 투자 규모는 제약사별로 천차만별이지만 상위 제약사뿐만 아니라 중소형 제약사도 연구개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특히 매출이 줄었음에도 연구개발비를 늘려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려고 노력한 제약사도 상당수 있다.자료 집계는 최근 금융감독원에 공시된 제약사 20곳의 사업보고서를 토대로 했으며 개별재무제표 기준으로 매출액, 경상(연구)개발비, 판매관리비 등을 분석했다.연결재무제표는 매출액,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동아에스티는 지난달 31일 대한약사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행복한 가정, 건강한 사회 112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지역사회 약국 및 약사들을 통해 아동과 노인 학대를 비롯한 가정폭력이 사회문제이자 범죄행위라는 사실을 국민에게 인식시키고 개선을 유도해 행복한 가정과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한 취지다.이번 협약에 따라 전국 2만 3000개 약국, 8만명의 약사가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도록 홍보 컨텐츠 제작 및 배포에 협력하고 약국 및 약사가 방문자를 대상으로 캠페인을 알리는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제약바이오업계가 윤리경영을 생활화하고 자율준수프로그램(CP) 관련 교육·리스크 평가 등을 체계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책자가 나왔다.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의약품 거래에 관한 공정경쟁규약 지침서인 '2021 CP 가이드북'을 발행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가이드북은 지난 2018년 'CP 핸드북 제약인을 위한 준법윤리경영 길라잡이' 발간 이후 2년 만에 나온 실무 지침서다. 책자는 △의약품 거래에 관한 공정경쟁규약 및 세부운용기준 △약사법·의료법 등 관련 법령 △기업윤리헌장·기업윤리강령·표준내규 등으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제4기 전문병원협회 회장에 이상덕 하나이비인후과병원 병원장이 취임했다.대한전문병원협회는 26일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제9차 정기총회를 열고, 제4기 회장으로 이상덕 병원장을 선임했다. 이 신임 회장의 임기는 2021년 3월부터 2024년 3월까지 3년간이다.이날 회의는 사회적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맞춰 진행됐으며, 참석자 역시 전국 50개 전문병원 이사장 및 병원장 등 100명 미만으로 제한했다.앞서, 전문병원협회 회장 추천위원회는 1월 29일 전문병원협회 회의실에서 회를 열고, 제4기 신임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동화약품의 공생(共生) 광고 시리즈가 25일 여의도 FKI 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진행된 '제29회 국민이 선택한 좋은 광고상' 시상식에서 인쇄부문 '좋은 광고상'을 수상했다.공생 시리즈는 '인간보다 더 인간다운 자연의 공생'을 주제로 했다. 흰동가리와 말미잘, 코뿔소와 할미새, 임팔라와 붉은부리소등쪼기새, 붉은목벌새와 헤메로칼리스 등 자연 속 공생 관계 동물을 주인공으로 제작된 15편의 시리즈 광고다. 이번 광고는 자연 속 다양한 동물들의 공생 관계를 보여주고, 이를 통해 갈수록 치열해지는 경쟁사회 속에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최근 온라인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이른바 '다이어트 패치' 제품에 대해 제대로 된 규제 시스템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일부 다이어트 패치 제품은 일반 공산품으로 신고해 수입, 판매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중앙약사심의위원회는 약사법에 따른 '의약품'에 해당하는 것으로 뒤늦게 판단했다.해당 제품은 공산품으로 분류돼 식약처 관리를 받지 않았고, 이에 성분이나 효과에 대한 분석은 물론 임상시험 자료 역시 제출하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서울특별시의사회 제35대 회장 선거에 이태연, 박명하, 이인수 후보(기호 순)가 출마했다.이중 이인수 후보는 의료사고보험 완결을 통해 시의사회를 키우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대한의사협회 출입기자단은 서울시의사회 회장 선거에 출마한 후보들의 릴레이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기호 3번 이 후보의 출마 배경과 공약, 회무 방향에 대해 들어봤다.이 후보는 고려대의대를 졸업하고, 애경크리닉센터내과 원장으로, 구로구의사회 회장과 서울시의사회 총무이사, 대한내과개원의협의회, 대한개원의협의회 법제이사를 역임했다.지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