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코로나19(COVID-19)가 휩쓴 2020년 국내 주요 제약사의 3분기 누적 실적에 극명한 희비가 엇갈렸다.지난해에 비해 매출과 영업이익, 순이익 모두 부진에 빠진 곳이 있는 반면에 유의미한 성장세를 유지해 긍정적인 성적표를 받아들고 선방한 곳도 있다.전자는 대웅제약과 한미약품 등은 들 수 있고 후자는 유한양행, 종근당, GC녹십자 등이 해당한다.특히, 순이익 증감률로만 살펴보면 실적 희비에 있어서 '매우 좋음' 혹은 '매우 나쁨'만 있을 뿐 어중간한 하락세와 성장세를 보인 곳이 없다는 게 눈에 띈다.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메디톡스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보툴리눔톡신 제제 '메디톡신주'의 국가출하승인 대상 여부 등을 두고 첨예한 입장 차이를 보이고 있다.특히, 식약처는 이와 유사한 사례가 업체들 사이에서 관행처럼 만행한다면 조사를 할 순 있다고 밝혀 귀추가 주목된다.앞서 식약처는 지난 19일 메디톡스가 국가출하승인을 받지 않고 메디톡신주 등을 판매한 사실이 확인됐다며 해당 제품에 대해 회수 및 폐기 명령을 내리고 품목허가 취소 등의 행정처분 절차에 착수한다고 밝혔다.식약처에 따르면 국가출하승인을 받지 않고 판매한 제품은 메디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허위로 서류를 조작하고 원액정보를 바꿔치기해 국가출하승인을 받은 의약품을 시중에 판매해 물의를 빚은 메디톡스 사태의 재발을 막기 위한 법이 발의됐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강병원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제2의 메디톡스 사태를 막기 위한 일명 '메디톡스 재발방지법(약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13일 밝혔다. 현행 약사법은 생물학적 제재와 변질되거나 썩기 쉬운 의약품 중 총리령으로 정하는 의약품을 판매하는 자는 제조·품질관리 자료의 검토와 검정을 거쳐 식약처장의 국가출하승인을 받게 규정한다. 그러나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휴젤(대표집행임원 손지훈)은 라틴아메리카 및 러시아 시장 확대를 위한 글로벌 학술포럼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학술포럼은 코로나19(COVID-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웨비나로 진행됐다.이날 학술포럼에서는 보툴리눔톡신 시술과 관련된 강의와 현지 시장별 맞춤 시술 가이드가 제고됐다.우선 라틴아메리카 유통 파트너사 애보트와 함께 콜롬비아, 칠레, 페루, 에콰도르, 불가리아, 멕시코 등 현지 주요 6개국 의사를 위한 웨비나가 열렸다. 최대 동시 접속자 650여 명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된 이날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대웅제약과 메디톡스가 보툴리눔톡신 균주를 놓고 분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미국국제무역위원회(ITC)가 일부 재검토를 결정했다.이를 두고 대웅제약은 분쟁이 원점으로 되돌아갔다고 주장하는 반면, 메디톡스는 일반적인 절차일 뿐이라고 의미를 축소했다.제약업계에 따르면 지난 21일(미국시간) ITC는 대웅제약의 이의제기에 따라 예비결정 재검토를 결정했다.앞서 대웅제약은 메디톡스의 영업비밀을 침해했다는 ITC의 예비결정에 불복, 이의신청서를 제출한 바 있다.이와 함께 ITC는 균주와 제조공정 도용에 대한 사실관계에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휴온스(대표 엄기안)는 최근 보툴리눔톡신 휴톡스가 이라크 정부에 정식 등록을 마쳤다고 4일 밝혔다. 휴온스는 이번 등록에 대해 전세계 보툴리눔톡신 제품들이 아직 진출하지 못한 이라크에 최초의 보툴리눔 톡신으로 등록됐다는 점에서 의미있는 성과라고 평가했다. 휴온스는 이라크에 정식으로 진출한 보툴리눔톡신이 없어 현지 시장 규모를 예측하기는 어려우나, 정부 입찰 등을 고려하면 작지 않은 규모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휴온스는 파트너사인 제나를 통해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며, 이후 정부입찰에도 참여해 현지 시장을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최근 국내 미용성형분야 의료진을 대상으로 '나보타 라이브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대웅제약은 코로나19(COVID-19) 사태로 오프라인 활동에 제약을 겪고 있는 의료진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자 올해 초부터 매월 의료 전문 포털사이트 닥터빌에서 나보타 라이브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 다양한 시술 시 환자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노하우를 다룬 이번 세미나는 약 1200명의 의료진이 참석했다.유드림의원 홍영호 원장은 ‘보툴리눔 톡신 시술에 효과적인 통증 감소 시술 노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보툴리눔톡신 치료 사업 파트너사 이온바이오파마가 미국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경부근긴장이상 적응증으로 임상 2상을 승인받았다고 3일 밝혔다.이번 임상 2상은 2021년 상반기 시작될 예정이다.이번에 임상 승인을 받은 경부근긴장이상은 목 근육이 경련, 수축되거나 비정상적인 위치로 돌아가는 신경학적 이상 증상으로 완치가 불가능한 만성 질환으로, 보툴리눔톡신 투여가 표준치료법이다. 이온바이오파마는 경부근긴장이상 이외에도 추가 치료 적응증을 지속적으로 획득해나갈 계획이다. 한편, 대웅
보톡스와 필러 같은 시술을 우리는 흔히 '쁘띠(petit)' 성형이라고 말한다. 일상으로 복귀가 쉬운 것을 원하는 현대인의 욕구에 따라 시술이 간단하고 회복이 빠른 쁘띠시술 시장은 최근 국내뿐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커지고 있다.한 연구에 따르면 2019년 쁘띠시술 건수는 2000년 쁘띠시술 건수에 비해 878%나 증가했다고 한다.쁘띠는 불어로 '작은, 가치없는, 시시한, 사소한'의 의미를 가진다. 그래서인지 환자도 의사도 보톡스와 필러 시술에 대해 다소 가볍게 생각하고 쉽게 접근하는 경향이 있다.그 결과 쁘띠 성형시장이 커진 만큼 부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올해 우리나라를 강타한 코로나19(COVID-19)가 국내 제약사의 상반기 실적 희비를 갈랐다.한미약품과 JW중외제약, 대웅제약 등은 코로나19 사태의 직격탄을 맞은 반면, 유한양행과 종근당, 동아에스티 등은 그 안에서도 매출, 영업이익 부문에서 성장을 이뤄냈다. 코로나19 직격탄 맞은 한미NDMA 여파 여전한 대웅·JW중외한미약품과 대웅제약, JW중외제약은 코로나19, 그리고 NDMA 사태의 직격탄을 고스란히 맞았다.금융감독원에 공시된 주요 국내 제약사 상반기 실적에 따르면 한미약품과 대웅제약은 지난해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휴온스글로벌(대표 윤성태)은 자사 보툴리눔톡신 리즈톡스의 외안각 주름(눈가 주름) 개선에 대한 국내 임상 1상과 3상을 종료,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품목변경 허가를 신청했다고 3일 밝혔다. 휴온스글로벌은 지난 2018년 8월 식약처로부터 리즈톡스의 중등도 또는 중증의 외안각 주름 개선에 대한 임상 1상과 3상 시험계획(IND)를 승인 받아 중앙대학교병원과 건국대학교병원에서 임상을 진행했다. 휴온스글로벌은 중등증 이상의 외안각 주름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 시험에서 리즈톡스가 외안각 주름 개선율에 있어 비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휴젤(대표집행임원 손지훈)은 자사 보툴리눔톡신 제제의 유럽 판매허가 신청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휴젤은 지난해 1월 유럽 유통 파트너인 크로마와 함께 폴란드, 독일 임상 3상을 완료한 바 있다. 이후 허가 신청에 필요한 서류작업을 진행, 유럽의약품청(EMA)에 허가신청서를 제출했다. 신청서 제출 후 허가까지 약 1년이 소요되는 만큼 내년 중순께 유럽 판매허가 획득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유럽시장 판매는 파트너인 크로마가 담당한다. 크로마는 대표 제품 세이파 필러와의 시너지를 통한 빠른 시장점유율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보툴리눔톡신 제제 메디톡신의 퇴출이 확정되면서 메디톡스의 타격이 불가피할 전망이다.특히 메디톡신은 국내 보툴리눔톡신 제제 시장의 약 35%를 차지했던 만큼 시장의 지각변동도 예고된다. 식약처, 메디톡신 퇴출 결정 전체 매출 절반 넘는 메디톡신...타격 불가피18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원액 바꿔치기와 서류조작을 이유로 메디톡신주, 메디톡신주 50단위, 메디톡신주 150단위 등 3개 메디톡신 품목에 대한 허가를 취소했다.(관련기사 : 메디톡스 '메디톡신' 3개 품목 시장 퇴출)메디톡신은 2006년 메디톡스가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파마리서치바이오(대표이사 백승걸)는 자사 보툴리눔톡신 리엔톡스의 임상 3상 시험계획(IND) 승인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임상은 중앙대병원, 건국대병원, 분당서울대병원 등 3개 기관에서 중등증 또는 중증의 미간주름 개선이 필요한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리엔톡스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보톡스와 비교평가한다. 회사 측은 내년 말까지 임상 3상을 완료하고 품목허가를 받아 국내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다. 파마리서치바이오는 “리엔톡스가 3상 임상을 잘 끝내고 국내 출시를 하게 되면 모기업 파마리서치프로덕트 에스테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멀츠코리아(대표 유수연)는 글로벌 보툴리눔톡신 석학들과 함께 '제오민 아시아 퍼시픽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멀츠 APAC(MERZ Asia-Pacific) 주최로 아시아 미용 성형외과 의료진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최신 글로벌 보툴리눔톡신 트랜드와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제오민의 효능과 안전성, 최신 시술법을 공유했다. 특히 보툴리눔톡신 내성에 대한 원인과 예방법, 내성발생 시 대처법까지 시술과 관련된 다채로운 주제로 강연이 진행됐다. 마이클 마틴 박사는 “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최근 열린 IMCAS ACADEMY에서 라이브 웨비나를 열고 나보타의 우수성과 시술법을 소개했다고 22일 밝혔다. 실시간 라이브 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웨비나에서 대웅제약은 1700명의 의료진을 대상으로 미국 피부과 전문의 헤마 선다람이 ‘리프팅과 피부결 증대를 위한 보툴리눔 톡신 활용 시술법’을, 한국 피부과 전문의 웰스피부과 최원우 원장이 ‘톡신과 필러 복합시술을 통한 확대된 모공 축소 시술법’을 소개했다.헤마 선다람은 강의에서 “미용 시술에서는 효과적이고 안전한 시술 결과를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휴젤(대표집행임원 손지훈)은 2020년 1분기 412억 5799만원(잠정, 연결기준), 영업이익 123억 1141만원, 당기순이익 66억 9567만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6%, 25.1% 감소했다. 영업이익률은 29.8%를 기록했다. 휴젤은 코로나19(COVID-19) 여파로 국내 시장에서 보툴리눔톡신 제제와 HA필러 제제 판매가 위축됐지만 아시아, 아프리카 등 해외 시장에서는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였다고 강조했다. 휴젤에 따르면 보툴리눔톡신 제제 보툴렉스의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휴온스글로벌(대표 윤성태·김완섭)은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보툴리눔톡신 리즈톡스의 양성교근비대증(사각턱) 개선에 대한 국내 임상 2상 IND를 승인받았다고 13일 밝혔다. 휴온스글로벌은 이번 임상을 통해 양성교근비대증 개선이 필요한 성인을 대상으로 리즈톡스의 양성교근비대증 개선에 효과적인 용량을 탐색하고, 유효성 및 안전성을 확인할 예정이다. 또 양성교근비대증 개선을 적응증으로 하는 기허가 의약품이 없고 보툴리눔톡신 작용 기전에 의거해 비교적 간단한 절차를 통해 최소침습적 방법으로 직접 교근에 투여,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코로나19(COVID-19) 사태 악재가 예상됐던 국내 제약사가 올해 1분기 양호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종근당과 동아에스티, 보령제약은 매출이 성장하면서 상승세가 두드려졌다. 하지만 유한양행과 대웅제약, JW중외제약 등은 영업이익이 감소하면서 침체를 겪었다. 코로나19에도...국내사, 매출 성장본지가 금융감독원에 공시된 국내 제약사 13곳의 올해 1분기 잠정 실적을 분석한 결과, 다수의 국내 제약사는 지난해 1분기보다 매출이 증가했다. 특히 대형 제약사 중에서는 유한양행을 제외하고 매출이 늘었다. GC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한국비엠아이(대표 이광인·우구)는 가교 히알루론산나트륨, 폴리뉴클레오티드(PN), 리도카인 복합성분 필러 '르네필 울트라 플러스'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가교된 히알루론산나트륨이 가진 고탄성의 성질에 폴리뉴클레오티드를 혼합해 고점성의 특성으로 몰딩감이 좋으며 기존 필러 대비 긴 유지력을 갖는다.가교 히알루론산나트륨에 폴리뉴클레오티드를 특허받은 기술로 혼합하고, 시린지 내 균일한 입자 분포와 최적의 복합 점도를 갖는 농도를 찾아 주입 시 안정적인 슈팅력을 나타낸다.한국비엠아이는 그간 히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