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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ncet(2008; 372: 656)=운동선수나 운동을 좋아하는 이들이 신체활동 능력을 높여주기 위해 단백동화 스테로이드(anabolic androgen steroid)를 사용하는 일은 그리 드물지 않다. 하지만 이에 따른 오용 및 과용으로 인한 육체적·신경학적 부작용이 동반된다는 사실은 종종 간과되곤 한다. 독일 헤인리치-헤인대학(Heinrich-Heine University) 거버(Peter A Gerber) 교수는 스테로이드 과용으로 인해 신체에 지워지지 않을 흉터가 남은 환자의 사례를 소개했다. 소개된 환자는 21살의 아마추어 보디빌더로 단백동화 스테로이드를 일주일에 2번 테스토스테론(testosterone) 250mg과 메탄디에논(metandienone) 30mg을 복용해 왔다. 몸에서 열
제약단신
김수미 기자
2008.09.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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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란·임신율 높여…클로미펜·메드포르민 배란유도 1차치료제로 선택다낭성난소증후군 치료우리나라에서 PCOS 환자의 경우 8점 이상은 매우 드물고 심할 경우 6점에 불과했다. PCOS는 다양한 임상증상을 보이므로 증상에 따른 치료가 필요하다. 치료의 종류는 다모증과 여드름 등의 고안드로겐혈증의 피부과적 증상을 치료하기 위한 것과 규칙적인 배란 및 월경의 유도를 위한 치료, 그리고 인슐린 저항성을 완화하기 위한 치료 등으로 나뉜다. 다양한 증상을 치료하는데 있어 가장 기본적이면서 중요한 것은 건강한 생활습관을 갖는 것이다. 운동과 식이요법을 통해 정상 체중을 유지하는 것은 PCOS에서 나타나는 고안드로겐혈증으로 인한 다모증과 배란장애 치료에 도움이 되고 2형 당뇨병, 심혈관계 질환과 같은 장기적인 합병증 예방에
내분비/신장
최홍미
2008.08.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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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호르몬 과다 배란장애·불임·심혈관계질환 발병 높여다낭성난소증후군 증상과 진단 다낭성난소증후군(polycystic ovary syndrome, PCOS)의 임상증상은 매우 다양하고 각 연령대마다 치료를 필요로 하는 주요 증상이 다르다. 남성호르몬 과다(hyperandrogenism)로 다모증, 여드름, 여성형 탈모 등이 나타나고 난소의 배란 기능을 조절하는 시상하부-뇌하수체-난소축(hypothalamic-pituiatry-ovarian axis, HPO-axis)의 조절 이상으로 배란장애가 생기고 이로인해 만성 무배란으로 인한 희발월경, 무월경 혹은 불임이 나타날 수 있다. 또 무월경으로 인해 자궁내막이 두터워져 자궁내막증식증이나 자궁내막암 등의 위험성이 증가하고 호르몬 불균형에 의한 부정출혈의 빈도도
내분비/신장
최홍미
2008.08.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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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육주사·패취제 부작용 줄이고 안전까지박남철 부산의대 교수, 남성과학회지에 논문 게재 바르는 겔 타입의 테스토스테론 보충요법이 남성갱년기증후군 환자의 성기능 개선과 신체 전반의 기능 개선에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부산의대 비뇨기과 박남철 교수는 최근 발간된 대한남성과학회지 최근호(25권 3호)에 "남성갱년기증후군 환자에서 테스토스테론 겔 경피투여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다기관 공개연구" 주제 논문에서 이같이 밝혔다. 박 교수는 겔 제제는 근육주사나 패취제의 부작용을 개선, 치료 효율을 높이는 장점이 있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테스토겔 보충요법이 테스토스테론치를 정상 수준으로 회복시켜 성기능 개선과 신체 전반의 기능 개선 효과도 입증한 안전한 치료법임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제약바이오
송병기
2008.05.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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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약품(대표 윤창현)은 최근 탈모증 치료제인 미노페시아 정(성분 피나스테리드)을 출시했다. 미노페시아 정은 피나스테리드 1mg을 주성분으로 5α-reductase 억제 작용을 통해 테스토스테론이 DHT로 전환되는 것을 차단, 탈모증 환자의 모발수와 모발 중량을 증가시키는 작용기전을 갖는다. 회사측은 바르는 탈모치료제 마이녹실과 국내 최초 겔타입으로 개발한 마이녹실겔에 이어 경구용 탈모치료제를 출시함에 따라 탈모시장에서의 선두 업체 입지를 더욱 굳혀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노페시아 정은 1Pack당 28T이며 성인남성(만18~41세)의 남성형 탈모 치료에 사용되며, 용법은 1일 1회 1정을 식사와 관계없이 복용한다.
제약바이오
김수미 기자
2008.03.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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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악성종양제인 황체형성호르몬분비호르몬(LHRH) 계열은 양쪽 고환 절제술을 받은 후 LHRH 유사약물에 의해 더이상 테스토스테론 감소를 기대할 수 없는 환자에게는 투여가 금지된다. 또 포진바이러스 치료제인 아시클로버는 신기능 또는 간기능 장애 환자와 영·유아, 소아, 고령자에게 신중한 사용이 권고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최근 이같은 내용의 2007년도 의약품 재평가 결과를 공시했다. 이번 의약품 재평가 결과에는 종양제, 화학요법제 등 13개 약효군 총 1419품목으로 최신 외국 사용현황, 임상자료의 안전성·유효성 자료를 토대로 실시,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자문을 받아 최종 결정됐다. 식약청은 재평가 결과 1419품목 중 유용성 인정 1402품목, 안전성·유효성 입증보완 품목 17품목으로 재평가, 994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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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미 기자
2008.01.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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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엘쉐링파마 포럼 테스토스테론 보충요법으로 성선기능저하증 환자의 증상이 개선된다는 결과가 발표됐다. 최근 바이엘쉐링파마 후원으로 열린 테스토스테론 보충요법의 새로운 패러다임 주제의 "Men"s Health Forum"에서 이같은 결과가 발표됐다. 이날 포럼은 테스토스테론 보충요법과 남성 건강 전반에 대한 정보 공유 등으로 진행됐으며, 독일 Michael Zitzmann 박사가 성선기능저하증의 병태생리 및 진단과 테스토스테론 보충요법의 유익성을, 고려의대 문두건 교수가 비뇨기 개원가 진료에 있어 테스토스테론 보충요법 증례 등이 발표됐다. 이날 발표에서 남성 갱년기 증상이라고 볼 수 있는 후발성 성선기능저하증의 치료제로서 네비도주(testosterone undecanoate)를 10~14주 간격으로 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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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미 기자
2007.12.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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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험 국소 전립선암 환자에선 생존율 개선하버드의대 방사선종양학 프로그램 헨리 K. 채 박사 연구 10년 넘게 전립선암 환자 치료에 사용되어 온 안드로겐 차단요법(ADT, androgen deprivation therapy)이 새로운 도전에 직면했다. ADT는 고위험군의 국소 전립선암 환자의 생존율을 개선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왔다. 그러나 저위험 환자의 암사망률은 개선시키지 못한다는 연구들이 보고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저위험군의 국소 전립선암 환자에서 ADT가 심혈관 사망을 증가시킬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앞으로 의료진들은 심혈관에 미치는 악영향을 고려해 ADT 사용 여부를 신중히 판단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미 하버드의대 방사선종양학 프로그램의 헨리 K. 채 박사는 CapSURE 연구에 등록된
내분비/신장
이혜선
2007.11.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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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탈모증 환자는 사회적 활동이 활발한 20~30대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발생 연령이 점차 낮아지고 있는 추세이다. 탈모는 매우 일반적인 피부질환으로 정상 성인의 3분의 1 이상 여성이 일생중 탈모를 경험한다. 90년대 이후 여성탈모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그 이유로는 환경·식생활 변화, 피부미용에 대한 관심증가, 여성의 사회진출, 진단기술의 발달 등이 주목받는다. 나이별 분포를 보면 사회적으로 활발히 활동중인 20~30대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발생 연령은 낮아지고 있는 추세이다. 그렇기에 모발의 주요 기능 중 하나인 미용적 기능을 상실한 여성 환자들에게 미치는 탈모의 감정적 영향은 상당히 심각하다. 모발 생리 사람의 몸에는 약 5백만개의 모낭이 있으며, 두피에는 평균 10만개가 존재한다. 이중 90%
피부/성형/정신/안과/여성/신경과
이혜선
2007.10.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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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SSM 2007 결과발표남성과학회 주관·바이엘쉐링 후원 최근 제주도에서 아시아태평양 성의학 학회가 주최하고 대한남성과학회(회장 박남철) 주관으로 열린 APSSM 2007(11th Biennial Meeting of The Asia Pacific Society for Sexual Medicine)에서는 200편 이상의 연구 결과들이 발표됐다. 대회 기간중 바이엘쉐링 후원으로 열린 "The Triad of Erectile Dsyfunction, Hypogonadism and Metabolic Syndrome" 좌담회(좌장 고려의대 김제종 교수)에서 독일 Farid Saad 교수는 테스토스테론의 결핍과 발기부전을 대사증후군의 구성 성분으로 고려해야만 하는지를 발표했으며, 캐나다의 Dr Jay Lee 박사는
제약바이오
김수미 기자
2007.10.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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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청 안전성 서한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최근 단백동화 스테로이드(Anabolic steroid)제제가 치명적인 부작용에도 불구 일반인들에게 광범위하게 남용되고 있어 해당 제제가 남용되지 않도록 처방·투약, 복약지도에 유의를 기해달라는 안전성 서한을 배포했다. 식약청은 최근 몸짱 열풍으로 운동선수, 연예인, 10대 청소년들까지 단백동화 스테로이드 제제를 남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해당 제제는 남용할 경우 심장병, 간암, 성장방해, 섭식장애 등 심각한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식약청은 서한을 통해 해당 제제는 처방전에 의해서만 조제하고 환자 이외에는 양도를 금지하고 있어 불법 복용과 판매를 엄격히 통제하고 있다며, 의료기관에서 처방과 복약지도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현재 국내에서는 단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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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미 기자
2007.05.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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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의대 조용현 교수팀 가톨릭의대 비뇨기과학교실 조용현(성모병원), 한창희(의정부 성모병원) 교수팀은 전립선 비대증 동물실험 모델을 이용해 녹차에서 추출한 성분인 "카테킨"이 전립선의 비대를 억제하는 사실을 밝혀냈다. 연구팀은 "카테킨"이 여러 가지 호르몬 작용 중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이 보다 활성화된 형태로 전환되는 것을 억제하는 작용을 해 전립선 비대증을 예방할 수 있다는 사실을 증명해 낸 것이다. 연구팀은 수컷 흰쥐에 테스토스테론을 투여해 전립선 비대증을 유발하면서 이를 전립선 비대증 유발군, 카테킨 투여군, 전립선 크기를 감소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5-알파 전환효소 억제제 투여군으로 나눠 각 군에게 4주간 약물 투여를 한 후 전립선 용적 측정과 조직검사를 시행했다. 실험결과
보건복지
하장수
2007.01.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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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한미약품(대표 민경윤)이 지난 7일 피나스테리드 성분의 탈모치료제 피나테드(피나스테리드 1mg)를 출시했다. 피나스테리드 성분의 퍼스트 제네릭으로 선보이는 이 제품은 남성형 탈모의 원인인 DHT(디하이드로 테스토스테론)의 농도를 낮춰 모발 개수와 중량을 증가시키는 동시에 빠르게 성장시키는 것이 특징이다. 한미약품측은 피나스테리드 성분의 국산 의약품으로 향후 시장에서 외국계 제약회사 제품과의 경쟁을 통해 시장 점유율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회사측은 일반의약품인 미녹시딜 성분의 탈모제 목시딜5%와의 시너지효과 발휘도 가능해 내년 피나테드 매출 목표가 100억원 정도라고 덧붙였다.
제약바이오
김수미 기자
2006.12.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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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5년: 남성호르몬 테스토스테론과 여성호르몬 에스트로겐이 각각 전립선암과 유방암 성장을 야기한다는 사실 입증. 해당 연구자 1966년 노벨생리의학상 수상.1958년: 암치료 사용 화학요법제 5-플루오로우라실(5-FU) 개발.1961년: 하버드대학 유다 포크만 교수, 암세포가 성장에 필요한 산소 및 영양공급을 위해 혈관 네트워크(혈관신생, angiogenesis)를 구성한다는 사실 발견.1972년: 암치료의 한 방법으로 골수이식 기술 개발. 해당 연구자들 1990년 노벨생리의학상 수상.1974년: 크레이그 조단 박사, 타목시펜이 에스트로겐수용체에 작용해 유방암을 예방한다는 사실 입증.1975년: 단일클론항제 항암제 등장의 선도적 기술 개발. 1984년 노벨생리의학상 수상.1978년: 미국식품의약국(FD
제약단신
김수미 기자
2006.10.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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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의 갱년기에 테스토스테론 보충요법이 효과적이며, 테스토스테론 호르몬이 당뇨 및 심혈관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의견이다. 최근 한미약품(대표 민경윤) 주최로 열린 국제 남성 갱년기 심포지엄(ISA 2005)에서 `저성선기능부전 환자들에 대한 테스토겔의 유효성과 안전성 결과`를 발표한 박남철 교수는 국내 남성호르몬 보충요법이 필요한 환자가 2백만명 이상이지만 호르몬 치료를 받는 환자는 10%를 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다고 말했다.
보건복지
송병기
2005.12.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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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토겔이 남성갱년기 증상 개선에 효과가 있다는 국내 임상결과가 발표됐다. 서울아산병원 비뇨기과 안태영 교수는 지난 13일 열린 제8차 국제남성과학회에서 남성 갱년기 환자 94명을 대상으로 12주 동안 바르는 남성호르몬제 `테스토겔`을 바르게 한 결과, 남성 갱년기 환자에게 안전하고 효과가 있는 것으로 입증됐다고 밝혔다. 안 교수는 ൔ주 동안 테스토겔을 바른 40세 이상 남성 갱년기 환자들의 혈중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20대 남성 수치까지 회복됐다"며 "바르기 전 혈중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2.58±0.76에서 바른 후 5.5±2.95(P
제약바이오
송병기
2005.06.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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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대표 윤재승)이 전립선 비대증치료제 `베아피나`(성분명 피나스테리드)를 새롭게 발매하고, 비뇨기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이번에 발매된 베아피나는 전립선비대증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는 피나스테리드 성분 제제로, 전립선 조직을 비대화시키는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DHT)의 생성을 근본적으로 차단시켜 전립선비대증을 개선시킨다. 또 기존 알파차단제와 병용 시 급성 요폐 현상을 감소시키고 수술 예방력을 발휘한다. 회사 관계자는 "베아피나는 현재 증가하는 남성들의 비뇨기질환 치료에 큰 기여를 할 것이며, 올해 안으로 비뇨기계 약물 2~3개 품목을 추가 발매해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지난해 국내 BPH치료제 시장 규모가 연간 650억원으로 연간 40% 이상 고성장하고 있는 추세
제약바이오
송병기
2005.05.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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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남성갱년기에 대한 최신 치료법을 소개하기 위해 내한한 남성갱년기 연구의 세계적 석학, 美 세인트루이스 의대 몰리 교수(John E.Morley)가 남성의 노화 현상 원인이 테스토스테론 호르몬 부족에서 나온다고 주장했다. 지난 21일 열린 춘계 대한내분비과학회에서 몰리 교수는 특별강연을 통해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미국 남성의 경우 30세 이후 매년 1%씩 줄어들고, 40대 남성에서는 5%, 70대 남성이 최대 70%가 정상치보다 낮은 테스토스테론 수치를 보인다며 나이가 듦에 따라 갱년기 증상 유병비율도 증가한다고 지적했다. 또 "미국 남성 가운데 약 5백만명 정도가 남성호르몬 부족으로 갱년기 증상을 겪고 있다"면서 "한국에서도 최소한 1백만명 이상의 중년 남성들이 남성갱년기를 겪고 있는 것
제약바이오
송병기
2005.04.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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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식품의약국(FDA) 권고위원회가 여성용 성기능촉진제로 관심을 모아온 P&G의 패치제 인트린사(Intrinsa)의 승인추천을 거부했다. 위원회는 다수 위원들이 인트린사의 유효성은 인정했으나, 6개월 기간의 두 임상연구로는 장기적 안전성에 대한 충분한 평가가 힘들다며 이같이 밝혔다. 인트린사는 난소절제술을 받은 폐경기 여성의 성욕을 증진시키기 위해 개발된 테스토스테론 패치제인 `여성을 위한 비아그라`로 불리며 승인 여부에 관심을 끌어왔다. 위원회는 인트린사의 심혈관 부작용 여부 등 장기적 안전성에 대한 명확한 답변을 제시할 수 있도록 추가 연구를 P&G 측에 권고했다.
제약단신
송병기
2004.12.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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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락소 스미스클라인(GSK)이 지난 10일 전립선비대증 치료제 `아보다트`(두타스테리드) 런칭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시장공략에 나섰다. GSK 한 관계자는 아보다트가 지난 4월말 식약청으로부터 판매승인을 받아 5월말 출시됐으며, 최근 보험약가가 결정되면서 시장진입을 위한 모든 준비를 마쳤다고 설명했다. 아보다트 런칭 심포지엄에서는 중앙의대 김세철 교수를 좌장으로 인제의대 정재일 교수와 울산의대 김청수 교수가 아보다트의 약물학적 특징과 임상결과 고찰에 대해 발표했다.전립선비대증의 세계적인 권위자로 알려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의대 쟝 드 라 로제트 박사는 `전립선비대증 치료 가이드라인을 환자 치료에 접목한 예`에 대해 발표, "네덜란드의 경우 전립선비대증 치료에 수술이 줄고 약물치료가 증가하는 추세&
제약바이오
송병기
2004.09.3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