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협, 목포대 의대 설립추진에 부정적 견해의협은 최근 목포대학교 의대설립추진위원회가 의대 신설과 대형종합병원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는 언론보도와 관련, "국가 보건의료시스템과 의사인력 수급문제를 고려하지 않은 판단"이라고 지적하고 부정적 견해를 강하게 밝혔다.의협은 "전남지역의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의대를 신설한다는 것은 의사인력 배출과 양성을 주 기능으로 하고 있는 의과대학의 본연의 역할을 벗어나는 것으로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목적보다는 오히려 의과대학을 신설, 해당학교의 인지도 및 지방대학의 경영난을 타계하기 위한 수단으로 활용하는 것이 아닌지 의구심이 둘 수밖에 없다"고 전했다.또 "의과대학을 신설하고 전문 의사인력을 배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최소한 10년 이상의 기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9.03.13 00:00
-
의사과잉 시대가 조만간 도래할 전망이다. 1년 진료일수를 255일로 하고 환자진료량을 저위(49.8명), 중위(44.8명)로 적용할 경우 2020년에 의사는 적게는 1392명, 많게는 1만2081명이 넘친다는 것이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오영호 연구위원은 5일 열린 한국보건경제·정책학회(회장 김진현)추계학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러나 고위(39.8명)로 추계를 적용하면 2010년 1만40명, 2020년 1만1970명의 의사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진료일수를 265일로 적용하면 의사공급의 과잉이나 부족정도가 다소 줄어든다는 것이 오 위원의 연구결과. 오 위원은 중위추계치가 합리적이라 판단된다며, 이럴 경우 2020년까지 공급과잉이 전망되지만 수급 차이가 10% 내외에 있기 때문에 의사수급은 문제가 없을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8.11.11 00:00
-
"총체적으로 보건의료인력 수급 문제가 심각한 상황입니다. 간호사를 비롯 특정 임상과의 전문의나 약사도 예외가 아닙니다. 예상 가능한 행정이 전혀 이뤄지지 않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강보영 한국의료재단연합회 제2대 회장(안동병원 이사장)은 지난 16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각종 정책에 대해 병협에 소속된 단체들이 한목소리를 낼 때 해결 가능성이 있지 않겠냐고 말문을 연뒤, 간호사 인력난을 비롯 보건의료인의 인력수급 문제를 제기했다. 그는 간호사들이 높은 보수, 좋은 환경의 의료기관으로 자리를 옮기는 것은 막을 수 없는 흐름이지만 문제는 공급이 없다는데 있다고 지적했다. 대형병원의 병상 증가, 요양병원의 급증, 여러 간호등급제 등이 도입되면서 필요한 간호사는 크게 늘어났지만 2000년대 들어 사실상 공급은
의약단체
손종관 기자
2008.07.21 00:00
-
대한의사협회는 대한약사회가 주장하고 있는 약대 6년제 관련 약학전공 입문시험 조기시행에 대해 반대한다는 의견을 교육과학기술부에 제출했다. 의협은 "지난 2006년 1월 고등교육법 시행령 개정을 통해 약대6년제가 도입됐으며 대한약학회를 중심으로 약계에서 2009년과 2010년에 약학전공 학생을 모집하지 못한다는 이유로 2009년부터 약학전공 입문시험을 조기시행할 것을 주장하고 있는데 이 문제는 당시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며 동의한 사항"이라고 말했다. 또 "약학대학 입문시험 조기시행은 국가의 백년지계인 교육정책에 있어 학제개편에 따른 영향이나 파급효과 등에 대한 세밀한 분석도 하지 않은 채 특정단체의 요구에 따른 정책의 졸속추진을 정부가 자인한 것으로 국민의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학제개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8.05.26 00:00
-
"정책단체로 거듭날 것"친목단체 탈피…포럼·특강 활성화 "서울시병원회는 지금까지는 사실상 친목단체 성격이 강했다. 그러나 규모와 조직면에서 이젠 변화를 가져야 할 때다. 정책단체로서 위상 다지기에 나서겠다." 김윤수 서울시병원회장(서울대윤병원장)은 지난달 30일 취임 기자간담회를 갖고 올해는 서양의학 도입 100년을 맞는 뜻 깊은 해지만 병원계는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기를 걷고 있다며 이같은 방침을 밝혔다. 특히 급변하는 의료환경에 신속하게 대응해 나갈 예정으로 의료포럼과 정책현안 특강 등을 통해 회원병원에 정보를 제공하고 뜻을 모아 정책을 제안하는데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서울지역 병원이 우리나라 의료에서 차지하는 역할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 원장 중심의 회무에서 벗어나 각 전문직종 종사자를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08.05.06 00:00
-
선택진료제 이중제한 폐지도 건의병협 회장단 복지부 건의 병원계가 의약품실거래가상환제도의 고시가제도 전환을 복지부에 건의했다. 병협 김철수 회장과 이종철(삼성서울병원장)·허춘웅(명지성모병원장) 부회장, 성익제 사무총장 등은 23일 김성이 복지부장관을 예방하고 "이 제도는 가격에 의한 시장경쟁 기능이 작동하지 못하고 오리지널 약 사용증가로 국내 제약산업 위축을 초래한다"며, 고시가제도로 전환하면 최소 10%의 약제비 절감이 가능, 건보재정방지 및 국내 산업발전 등을 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선택진료 개선책에 대해선 추가비용 징수의사 자격의 이중제한(80% 제한)을 폐지하고 사실상 불가능한 환자의 진료지원과 의사 직접선택 규정을 개선 해 줄 것 등을 요청했다. 의료기관 병상 신증설 및 간호등급제 시행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8.04.28 00:00
-
본지는 4월 20일 "장애인의 날"과 함께 14~30일까지 진행되는 "장애인과 함께 하는 재활의학주간"을 맞아 재활의학 특집을 마련했다. 고령화사회로의 진입, 삶의 질 향상 추구 등 의료시장을 둘러싼 사회적 환경변화와 맞물려 재활의학의 필요성과 중요성은 날로 가속화되고 있다. 국내외 재활의학의 현황을 다각도로 분석해 봄으로써 향후 한국 재활의학계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그에 따른 정책적 방안을 제시한다.전문치료 필요 중증장애인 3만명…병상은 전국 4000개뿐 재활의학에 대한 의료계 및 사회 전반적인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현대의학의 발전은 평균 수명의 연장이라는 놀라운 변화를 선사했으나 고령화와 뇌·심혈관계 질환의 증가, 산업재해 및 교통사고 등 현대사회의 산물은 "장애"라는 후유증을 남기게 됐다.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08.04.14 00:00
-
대구시의사회는 지난달 27일 제28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숙원사업인 회관 이전을 위한 부지 매입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이날 김광훈 의장은 "새정부가 출범하고 의협이 10주년을 맞아 의료계로서의 어느해보다 의미가 크다"며 "18대 총선에서 의료계의 정치 영향력을 강화해 앞으로 제대로 된 의료정책이 펼쳐 질 수 있도록 하자"고 했다. 이 창 회장은 "그동안 의사회는 시민과 회원에게 신뢰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왔다"고 전하고 "남은 1년의 임기동안 이같은 노력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더욱 분발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이날 대구시의사회 창립 60주년을 기념해 지난해 모금한 황금돼지저금통 장학기금 1000만원을 대구시 교육청에 전달했다. 또 시민보건향상을 위한 지도계몽, 의료제도 및 정책연구 등 사
보건복지
하장수
2008.04.07 00:00
-
최고 강릉아산 5058만원…성남중앙 2480만원변형규 대전협회장 "급여 현실화 시급" 전공의 연봉이 지역별, 병원 규모별로 최고 두배의 차이가 나는 등 양극화가 극심해 이에 대한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변형규)는 최근 조사에 응한 66개 병원의 내과 3년차 2007년 근로원천징수영수증을 토대로 전국 전공의 연봉 실태를 분석했다. 조사 결과 전공의 평균 급여는 3459만원이었으며 총 연봉을 기준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연봉을 받는 곳은 강릉아산병원으로 지역수당 350만원을 포함해 총 5058만원의 연봉을 지급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울산대병원이 4870만원으로 뒤를 이었으며 삼성서울병원(4718만원), 서울아산병원(4703만원), 아주대병원(4295만원) 순이었다. 반면 가장
보건복지
최홍미
2008.03.17 00:00
-
중소병협, 취약지뿐 아니라 군지역 병원 확대 요구 대한중소병원협의회(회장 정인화)가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의 간호관리료 차등제 조정 방침에 대해 근본적인 해결을 주장하고 나섰다. 중소병협은 의료취약지역(소득세법시행규칙 제 7조) 병원에 한해 7등급을 유보하고 감산율을 현행 5%에서 2%로 하향 조정한 것에 대해 일단 환영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의료취약지 병원과 동일한 간호인력난을 겪고 있는 나머지 다른 군(郡) 지역의 병원도 "7등급제 유보 조치 범위"에 포함돼야 한다며,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나머지 다른 군 지역 병원들이 7등급 적용 유보에 포함되면 추가되는 건보 재정은 약 11억 원 정도로 추정된다. 또 지방 중소병원들이 겪는 간호인력난은 젊은 간호사들이 대도시·대형병원을 선호하는 요인도
병원리포트
김수미 기자
2008.01.28 00:00
-
차기정부 우선과제 건보수가 꼽아 서울의대 교수들이 차기정부에서 우선 추진해야할 가장 중요한 정책 과제로 건강보험수가정책을 꼽았다. 서울의대 의료정책연구실은 우리나라 보건의료정책의 현재를 평가하고 차기 정부의 정책 우선순위를 정식화하여 사회적 의제로 제기하기 위해 진행한 "2007년 대통령 선거와 의료부문 개혁 및 선진화 과제" 설문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실은 459명의 교수를 대상으로 1차·2차조사를 통해 19개 항목의 정책분야를 선별하고, 이를 다시 의료정책일반, 의료재정정책, 의료산업·정보화정책, 소비자정책 및 기타로 구분, 중요도와 만족도 조사를 수행했다. 조사결과 중요도는 건보수가정책, 건보급여정책, 경쟁력확보, 의료전달체계, 의료자원 활용의 효율성, 건보급여심사정책, 환자 프
의대병원
김수미 기자
2007.11.19 00:00
-
지난해 12월 서비스산업선진화방안이 발표되며 의료계 내에서 MSO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물론 초점은 영리법인의 대안으로서 작용할 수 있을지 여부였다. 결과는 "아니오"였지만 MSO가 의료산업의 파이를 키울 수 있을 것이라는 사실에는 복지부나 재경부, 의료계 모두가 동의하고 있다. 국내 의료계가 공공의료에서 의료산업으로 변화하는 과도기적 상황에서 과연 MSO가 의료산업화를 선도할 주체가 될 수 있을 것인가. 본지는 이에 대한 해답을 얻기위해 실제 MSO를 운영하고 있는 책임자들에게 운영현실과 향후 전략에 대해 듣는 시간을 가졌다. 또 이번 좌담회를 기초로 "MSO 무얼하나"라는 주제의 특집기사도 기획해 MSO의 역할을 경영지원과 산업연계, 해외진출의 세가지 테마로 나눠 집중 분석했다.
기획특집
최은미
2007.07.16 00:00
-
대한병원협회 제48차 정기총회가 4일 여의도 63빌딩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이날 총회에서는 "병원산업 선진화의 해"를 목표로 한 사업계획을 마련하고 총 59억4천여만원의 새예산을 확정했다. 총회에 앞서 열린 개회식에서 김철수 병협회장은 "지난 한해 동안 여러 가지 어려운 일이 많았음에도 회원 병원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로 적지 않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병원과 정부 그리고 국민 사이에 형성됐던 불신을 털어내고 상호 신뢰를 회복해 국민의료복지 향상에 이바지하자고 강조했다. 개회식에서 박상근 상계백병원 부의료원장이 "중외박애상"을 수상했으며, 보건의료분야 및 병원계 발전에 공이 있는 병원계 인사 및 병협 직원들에 대한 보건복지부장관상, 대한병원협회장상, 공로패 등의 시상식도 가졌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7.05.07 00:00
-
의사국시 실기시험 공개토론회 빠르면 2008년 부터 의사국시에 실기시험이 도입될 것으로 예정된 가운데 실행방안에 대한 총체적인 점검이 이뤄졌다. 지난 1일 열린 의사 실기시험 실행방안 공개토론회에서 서울의대 이윤성 교수는 `의사국가시험 실기시험 실행방안` 주제강연을 통해 각계 의견을 수렴한 결과 필기시험 합격자에 한해 실기시험을 의무적으로 치르게 하되 응시기회는 필기시험 1회 합격에 2회 부여하는 내용(단 실기시험은 1년에 1회 시행)으로 의견이 좁혀졌다고 밝혔다. 또한, 실기시험은 기본적으로 OSCE(Object Structured Clinical Examination)의 형태로 문항(Station) 수는 12개로 하며, 문항 당 시간은 12분, 총 180분이 적당하다고 밝혔다. 시험에 이용되는 표준
보건복지
송병기
2005.12.05 00:00
-
의학계, 임상 강화 아닌 전문대학원 들러리엔 반대병원계, 의사인력 수급 차질…수련병원들 걱정 교육인적자원부가 의학전문대학원제도와 연계해 서브인턴제(안) 도입을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현행 `인턴제` 폐지 여부가 의학·병원계의 최대 현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교육인적자원부는 현재의 인턴제도는 11년에 이르는 의사양성기간(군복무시 14년), 의대교육과정중 충실치 못한 임상실습교육 등을 지적하고 서브인턴제도를 통해 임상교육을 강화하고 의학전문대학원 졸업후 곧 전공의 과정을 밟을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의대(대학원)를 졸업하고 의사면허를 취득하면 곧바로 전공의 과정으로 이어져 인턴은 없어지게 되는 셈이다. 반면 의학계는 미국식 의학교육제도를 가장 많이 반영하고 있는 우리나라가 미국과 일본, 유럽 대부분의 국가에
보건복지
송병기
2005.09.12 00:00
-
대한의학회·한국의과대학장협의회·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등 3개 의학교육학술단체는 최근 국가적 교육 현안이 되고 있는 의학전문대학원과 약대 학제연장 문제와 관련 향후 의사 및 약사 인력수급문제와 직결되는 만큼 우리나라 보건의료정책의 하위개념에서 수립 결정돼야 하며 특히 사전에 충분한 연구와 관련 직군간의 합의가 반드시 전제돼야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3개 단체는 성명을 통해 교육인적자원부가 의학전문대학원 및 약대 학제연장 등 보건의학교육과 보건의료제도의 근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함에 있어 교육적 측면을 무시하고 비교육적인 정략에 의해 진실이 왜곡되고 있는 현실에 대해 개탄을 금치 못한다고 지적했다. 또 3개 의학교육학술단체는 국가적으로 중대한 학제 연장 문제가 국민적 합의절차가 생략된 채 교육인적
보건복지
송병기
2005.08.16 00:00
-
약대6년제 도입문제로 정부와 의료계가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가운데 `교육부의 불공정한 약대 학제개편 추진에 대한 시정요청에 관한 청원`(소개의원·한나라당 안명옥)이 국회에 제출되어 관심을 끌고 있다. 대한의사협회 김재정 회장 외 19인이 제출한 이 청원은 현재 교육인적자원부가 추진 중인 약대 6년제 도입방안이 추진과정에서 절차상 합법성이 결여되었으며, 약대 교육의 당사자인 국민의 의견수렴과 학제변경에 따른 교육비 등에 대한 영향평가, 보건의료 인력관리의 문제점에 대한 충분한 검토과정 없이 밀어붙인 정책이므로 국회 차원에서 약대 학제개편에 대한 심의를 요청하는 것을 주요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와 관련 소개의원인 안의원은 "최근 교육인적자원부의 3불 정책과 같이 국가 백년대계인 교육제도에 대한 정책이
보건복지
송병기
2005.07.25 00:00
-
흉부외과, 병리과, 예방의학과 등 10개의 일명 기피과목 전공의 인력수급 불균형 해소를 위해 정부가 적극 나선다. 복지부는 최근 이같은 내용으로 하는 `전공의 인력불균형 해소계획`을 발표하고 의료의 질 저하 방지와 적정 진료체계 확보를 위한 대책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올 해 전체 전공의 수는 1만4645명이며, 이중 흉부외과 등 10개 기피과의 전공의 수는 960명으로 피부와 정형외과 등은 정원 확보율이 100%였으나, 기피과의 경우 80% 미만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복지부는 올 해 안으로 전공의 확보 불균형 해소를 위해 건강보험수가를 조정할 계획이며, 지난해 국회예산결산위원회에서 전액 삭감됐던 민간병원 전공의수련보조수당 지급 계획도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또 장기적으로 안과, 피부
보건복지
송병기
2005.03.14 00:00
-
의협 의료정책연구소는 경제학적 지식을 통해 보건의료정책의 합리화를 도모한다는 취지로 보건의료경제학의 바이블로 이용되고 있는 `The Economics of Health and Health Care(저자 Sherman Folland외 3인)` 번역서를 출간했다. 이 책자는 90년에 출간된 이래 현재 전세계 250여 대학원의 교재로 활용되고 있음은 물론 실제 보건정책 및 경제 분야에서 유용하게 활용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모두 6개 주제 총 24장으로 구성돼 있는 이 책자는 경제학에서 다루는 대부분의 문제를 보건의료분야에 적용해 경제학적 도구로 분석하고 있고 특히 건강보험 분야에 많은 지면을 할애하고 있다. 또 의료에서의 특징적인 비영리기관, 보건의료 인력수급문제, 병원과 장기요양, 제약 산업 등
제약바이오
송병기
2005.03.14 00:00
-
대한병원협회는 군지역 및 농어촌 중진료권의 거점 중소도시 민간병원까지 공중보건의 배치를 확대·지원해줄 것을 보건복지부에 건의했다. 병협은 이번 건의에서 "야간당직의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의료인력수급체계상의 문제로 중소병원 입원환자, 특히 야간 응급환자의 적기진료가 어려우며, 봉직의의 과도한 근무에 따른 당직기피 등으로 의료현장에서 응급환자관리에 어려움이 끊이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공보의가 소속된 보건소 등의 근무에 지장이 없는 범위내에서 동일 진료권(시·군)내 중소병원에서 당직을 할 수 있게 공중보건의사운영지침을 개정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와함께 응급의료기관 이외의 종합병원 및 병원 응급실을 찾는 대부분의 환자들은 간단한 투약 및 처치 후 즉시 귀가가 가능한 환자인 점을 감안, 설 연
보건복지
송병기
2005.03.0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