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올해 기간이 종료되는 분만취약지 임산부 재택의료 시범사업이 연장되지 않고 종료된다.다만, 복막투석 환자 재택관리 시범사업 등 올해 기한 만료되는 8개 건강보험 시범사업은 2025년까지 기간이 연장됐다.보건복지부는 22일 제25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건강보험 시범사업 성과평가 및 향후 추진방향을 보고했다.복지부는 건강보험을 통해 실시되는 시범사업이 체계적으로 운영되도록 2018년 훈령을 제정해 적정 시범사업 관리방안을 마련한 바 있다.건강보험 시범사업에 대한 추진절차 및 평가에 대한 훈령에 따라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일차의료를 활성화하려면 정부의 과감한 투자와 일차의료기관들의 현장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시됐다.또 일차의료의 역할이 중요한 내과 및 소청과, 산부인과 등에 대해 일차의료 관련 수련이 제대로 이뤄질 수 있도록 수련 비용을 정부가 지원해야 한다는 제안도 나왔다.대한가정의학회와 국회 더불어민주당 이용빈 의원은 20일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실에서 일차의료포럼을 공동개최했다.이날 포럼은 서울시립대 도시보건대학원 임준 교수와 연세대의대 예방의학교실 박은철 교수의 의료전달체계 개선 방안에 대한 발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일차의료 기능 정립 및 의료전달체계 개선을 위해 만성질환관리 특화 지불제도 도입 필요성이 제기됐다.특히 의원급과 병원급 간 경쟁을 줄이기 위해 병상총량 관리를 통한 병상 수급 조정과 소규모 병원급을 전문 및 재활병원으로 전환돼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대한가정의학회와 국회 더불어민주당 이용빈 의원은 21일 공동으로 국회 의원회관 제9간담회실에서 ‘일차의료포럼’을 개최했다.이날 포럼에서 서울시립대 도시보건대학원 임준 교수와 연세의대 예방의학과 박은철 교수가 각각 발제를 맡았다.임준 교수는 ‘우리나라 의료전달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소아암 경험자의 완치 후 평생 건강관리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소아암 경험자는 평생 관리가 필요하지만, 정작 이들을 대상으로 한 관리 시스템은 체계적이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삼성서울병원 송윤미 교수팀(가정의학과)은 암경험자 전문 관리 현황 만족도와 암경험자 연계 관리 시스템에 대한 인식 조사 결과를 20일 밝혔다.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Journal of Cancer Survivorship 최근호에 게재됐다.소아암 경험자들은 성인이 돼서도 소아청소년 종양전문의에게 후속 진료를 받는다.그러나 일부 소아청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내년 5월 2024년도 수가협상 전까지 환산지수 모형인 SGR 모형을 대체할 수 있는 새로운 모형이 도입될지 귀추가 주목된다.14일 국회의원회관 제4간담회실에서는 국회 국민의힘 조명희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대한의사협회가 주관한 '건강보험 수가협상 제도 개선방안' 토론회가 개최됐다.이날 토론회는 경희대 경영학과 김양균 교수와 대한의사협회 조정호 보험이사의 발제에 이어, 의협 이상운 부회장이 좌장을 맡아 패널토의가 진행됐다.패널토의에서 보건사회연구원 신현웅 선임연구위원은 수가협상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강북삼성병원이 원장 직속으로 미래헬스케어추진단(이하 추진단)을 구성하고 모바일 건강관리와 비대맨 의료상담, 미래의료 신사업 등에 속도를 내고 있다.9일 기자들과 만난 미래헬스케어추진단장인 강재헌 교수(가정의학과)는 미래의료 트렌드를 주도하고 ICT 융합의료서비스를 선도하기 위해 위해 의사와 간호사, 영양사 등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추진단이 움직이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강북삼성병원이 관리하는 기업 및 기관 임직원 건강관리 업체는 삼성전자, 서울시청 등 총 8개사다.강 단장은 강북삼성병원의 강점이라 할 수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이달부터 시행 예정인 아동 일차의료 심층상담 시범사업에 대한 소청과의사회의 불만이 높다. 이에 정부가 시범사업 이후 상담횟수 및 수가 인상을 검토하겠다는 의견을 보였다.보건복지부 정성훈 보험급여 과장은 11월 29일 복지부 출입 전문기자협의회와 만나, 아동 일차의료 심층상담 시범사업과 3차 상대가치점수 개편 진행상황에 대해 설명했다.복지부는 지난 23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 아동 일차의료 심층사업 시범사업 추진계획을 보고한 바 있다.시범사업은 오는 12월부터 2025년까지 3년간 병의원급 의료기관에서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국내 유일 소아청소년 전문병원인 우리아이들의료재단 성북우리아이들병원과 구로우리아이들병원이 새로운 미래 10년을 준비한다.내년이면 우리아이들의료재단이 설립된지 10년을 맞는다.우리아이들의료재단은 아이들이 성장하면서 마주할 많은 꿈과 소중한 경험들의 든든한 밑받침이 될 수 있도록 우리아이주치의를 표방하고 있다.우리아이들병원은 코로나19 3년의 팬데믹 기간 동안 코로나19 백신 접종과 치료에서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소아청소년들을 위해 국민안심병원, 호흡기클리닉, 재택치료관리의료기관 운영 등 소아청소년의 코로나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코로나19 팬데믹 3년 간 소아청소년은 백신접종과 치료분야에서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팬데믹 상황이었지만 5세 미만은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할 수 없었으며, 전체 확진자 중 18세 미만이 22%를 차지하고 있지만 소아청소년에 대한 감염병 정책은 미흡한 상황이다.3년간의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유일한 소아청소년 전문병원인 우리아이들의료재단은 코로나19 창궐 시작시점부터 현재까지 소아청소년들의 감염병 예방 및 치료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우리아이들의료재단 정성관 이사장과 남성우 부이사장은 1일 성북우리아이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오는 12월부터 아동 일차의료 심층상담 시범사업이 시행될 예정인 가운데, 소청과의사들은 상담횟수와 상담료 인상 필요성을 제기했다.보건복지부는 23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아동 일차의료 심층상담 시범사업 추진방안을 보고했다.아동 일차의료 심층상담 시범사업은 오는 12월부터 2025년까지 3년간 병의원급 의료기관에서 소아청소년 전문의가 영유아기 건강 및 발달관리를 위해 아동 맞춤형 심층교육 및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시범사업 참여 의료기관은 만 0세~만 2세 아동을 대상으로 사전에 교육과정을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12월부터 병의원급 의료기관의 아동 일차의료 심층상담 시범사업이 추진된다.또, 내년 1월부터 맞춤형 방문재활치료 제공 시범사업과 중증소아 단기입원서비스 시범사업도 진행된다.보건복지부는 23일 제22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이날 건정심 회의에서 복지부는 △재활의료기관 수가 시범사업 3단계 추진계획 △급성기 환자 퇴원 지원 및 지역사회 연계 활동 시범사업 개선방안 △아동 일차 의료 심층 상담 시범사업 추진방안, 중증소아 단기입원서비스 시범사업 추진방안 등을 보고 했다.아동 일차의료 15~20분 심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지난 2008년부터 2019년까지 최근 12년간 한국의 일차의료 질이 전반적으로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고혈압, 당뇨, 천식 및 만성폐쇄성 폐질환(COPD) 입원율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분당서울대병원 공동연구팀은 심사평가원 빅데이터를 활용한 공동연구를 통해 지난 12년간 국내 일차의료 질이 전반적으로 향상된 것을 확인했다.연구팀은 일차의료 질을 측정하기 위한 지표로 미국 보건의료연구소(AHRQ)에서 제안한 '외래진료 민감질환(ACSC)' 입원율을 사용했다.A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임상순환기학회가 일차의료 고혈압 환자의 혈압관리를 위해 가정혈압 보험수가 개발을 위한 신의료기술 등재를 내달 신청한다. 또 심장초음파 급여화에 따라 심장초음파 인증제도를 내달부터 시작한다.대한임상순환기학회는 30일 롯데호텔에서 제9회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임상순환기학회 두영철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은 기자간담회를 통해 가정혈압 수가에 대한 신의료기술 등재 신청과 심장초음파 인증의 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임상순환기학회는 개원가에서 필요한 순환기내과학의 최신지견과 전문적 임상경험을 공유하고, 올바른 보건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대한가정의학과의사회사 복합 노인질환을 대상으로 선택적 주치의제 도입을 주장하고 나섰다. 대한가정의학과의사회는 23일 THE K호텔에서 2022 추계학술대회 및 48회 연수강좌를 개최했다.이날 추계학술대회에서 강태경 회장 및 임원진은 기자간담회에서 택적 주치의제 도입 필요성을 제안했다.강 회장은 "기존 제도와 주치의제도의 장점만을 취사 선택해 제도를 설계하면 현 제도에서도 자연스럽게 미래의 도전을 헤처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선택적 주치의제는 프랑스가 시행 중인 주치의제도 형태다.환자가 자유롭게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고사 직전인 소아청소년과가 새로운 시범사업 추진으로 심폐소생이 이뤄질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보건복지부와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는 소청과 회생을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협의체 운영을 통해 일차의료 심층상담 시범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이들 단체는 오는 12월 중 일차의료 심층상담 시범사업을 추진하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지만,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의결에 따라 시점은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이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일차의료 심층상담 시범사업을 위해 최근 '아동 건강전담의 건강보험 시범사업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내년 7월부터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본사업이 시행될 예정인 가운데, 65세 이상 환자 본인부담률이 20%선에서 추진될 전망이다.대한내과의사회는 16일 롯데호텔에서 제26회 정기총회 및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박근태 회장 및 임원진은 기자간담회를 통해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본사업 및 코로나19·독감 동시 진단 콤보키트 조속 도입, 필수의료 활성화 등 의료현안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박근태 회장은 코로나19 대유행은 일차의료의 중요한 역할로 인해 출구가 보이고 있다면서도 가을과 겨울에는 트윈데믹 상황이 우려되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소득이 있지만 공무원연금 전액 수령과 자녀 위장전입 및 건보 피부양자 등록 등 의혹에 대해 법률적으로는 문제가 없지만, 국민 눈높이에는 미흡하며, 보건복지 분야 전문성에는 의문부호가 붙었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27일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개최했다.이날 인사청문회에서 야당 의원들은 조 후보자에 대한 3억원대 연봉 수입있지만 공무원연금을 전액 수령한 것과 자녀 위장전입 및 세대분리 의혹, 병역법 위반 등 의혹을 제기하면서 후보자 자격에 의문을 나타냈다.반면, 여당 의원들은 그동안 조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정부와 의료계, 간호계가 비의료 건강관리서비스와 일차의료 만성질화관리 사업의 접점을 찾고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활성화 방안도 모색한다.특히 보건복지부는 내년 1월부터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본사업 모델을 구축해 상반기 동안 운영한 후, 하반기부터 본사업에 들어갈 방침이다.복지부 출입 전문기자협의회는 건강정책과 곽순헌 과장을 만나 케어코디네이터 활성화를 위한 의견수렴 간담회 결과를 취재했다.곽 과장에 따르면, 복지부는 20일 대한내과의사회, 대한간호협회, 한국케어코디네이터회,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증진개발원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인두제 방식이 아닌 행위별 수가를 적용하는 한국형 일차의료 주치의제 도입을 위한 공론화 필요성 목소리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대한가정의학과의사회를 비롯한 내과계 일부에서는 이미 일차의료기관 70~80%는 대국민 주치의 형태로 의료기관이 운영되고 있다는 점을 들어 한국형 주치의제 논의가 이뤄져야 한다는 입장이다.가정의학과의사회 강태경 회장은 지난 1일 취임 1년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강태경 회장을 비롯한 제13대 집행부는 2021년부터 회무를 시작했으며, 회무 추진방향은 가정의학과의사회 정상화와 회원들의 권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대한의사협회는 11월 13일 코로나시대 대한민국 보건의료라는 주제제로 제39차 온라인 종합학술대회를 개최한다.학술대회는 보건의료정책의 현황과 미래, 디지털 치료제 및 AI 등 미래의료를 조망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세션 1에서는 국가보건의료정책 현황을 소주제로 보건의료정책 방향과 코로나19 극복 방안 등을 전망하는 시간을 갖는다세션 2에서는 미래의학을 주제로, 전자약, 디지털 치료제 등을 포함한 의료정보의 확장과 데이터 거버넌스, 초고령사회를 위한 의료개혁 방향을 분석하고, 조망하는 내용을 담았다.대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