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하나이비인후과병원은 하나네트워크와 일반 이비인후과 개원가를 대상으로 해마다 진행하는 하나임상세미나가 지난 18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개최했다.올해로 13회째를 맞은 하나임상세미나는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신재민 보험이사, 하나이비인후과병원 장선오 귀질환센터장, 삼성서울병원 이비인후과 김효열 교수가 강연했다.세미나에는 하나네트워크 소속 이비인후과 원장과 일반 이비인후과 개원가 원장 등 50여명이 참석해 개원가 보험이슈와 중이질환 및 난청 치료, 부비동 내시경 수술 후 관리 등을 주제로 강연과 토론이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KMI한국의학연구소는 K-건강검진 시스템의 몽골 의료시장 진출을 본격화 했다.KMI는 지난 10일 몽골 현지 의료기관인 Family Medical Center(이하 FMC)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FMC의 건강검진센터 설립 프로젝트에 KMI가 운영컨설팅사로 참여해 ‘K-건강검진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다.FMC는 지난 2020년 몽골 울란바토르 이마트 1호점의 5층과 6층에 건강검진센터를 포함한 메디컬센터 1호점을 설립해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2호점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FMC는 지난 9월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개원 54주년을 맞은 연세암병원은 글로벌 암센터로 도약하기 위한 비전을 선포하고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연세암병원은 최근 병원 서암강담에서 개원 54주년 기념식 및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김병수 전 연세대 총장, 윤동섭 연세대 의료원장, 이은직 연세의대 학장, 하종원 세브란스병원장 및 ‘윤송 조창석문화재단’ 조준연 이사장 등 원내외 인사 150여명이 참석했다.행사는 개원 54주년 기념식 및 우수 간호사 시상식, 비전 선포식 등 순으로 진행됐다.기념식에는 반세기 전 국내 첫 암센터로 개원해 지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직선제 대한산부인과개원의사회가 수술 전후 관리 교육상담 시범사업에 대해 본사업 전환을 요구하고 나섰다.수술 전후 교육상담 등 시범사업은 2018년 10월부터 외과계 일차의료 강화 및 의료전달체계 개선 일환으로 의원급 중심으로 진행 중이다.산부인과를 포함한 10개 진료과 의사회가 참여하고 있으며, 15개 질환이 대상이다.의원에 방문한 환자가 시범사업 참여와 개인정보 제공 동의서를 작성 후 의사가 질환과 질환 경과 수술 전후의 주의점 등을 설명하는 제도다.내과계는 동네의원 중심의 만성질환의 포괄적 관리체계를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개원 65주년을 맞이한 가천대 길병원이 글로벌 TOP 의료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한 ‘새로운 비전’을 발표하고, 인천시민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오는 12월 5일 화요일 오후 6시 인천 송도컨벤시아 1층 전시장 2홀에서 ‘인천시민과 함께하는 콘서트’를 개최한다.인천 시민 4000여 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콘서트에는 인기 트로트 가수 송가인을 비롯해 뮤지컬 배우, 성악가 등 국내 최정상급 뮤지션들이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관람을 원하는 경우 9일부터 열흘간 가천대 길병원 홈페이지를 통해 입장권을 신청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지역·필수의료 혁신을 위해 범 병원계 의견을 청취했다.보건복지부는 8일 정부서울청사 대회의실에서 지역 및 필수의료 혁신을 위한 병원계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의료현안에 대해 응급·중증환자의 진료 등 필수의료 제공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병원계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지역 간 의료 질 격차를 해소하고 지역완결적 의료전달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각 지역에 충분한 진료역량과 전문성을 갖춘 병원들이 고르게 분포해 서로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갖추는 것이 중요하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세브란스가 2023 대한민국 하이스트 브랜드 평가 종합병원 부문 1위를 차지하면서 12년 연속 국내 최고 병원으로 자리매김했다.올해로 18회를 맞은 대한민국 하이스트 브랜드는 각 산업 분야별 기업들의 브랜드 가치를 평가, 발표하는 브랜드 스탁이 연세대 경영연구소와 공동 개발한 브랜드 평가 기준 모델(KHBI)로 평가해 순위를 발표하고 있다.기존 누적된 성과는 제외하고 선전연도의 성과만을 평가 대상으로 삼아 세브란스가 12년 연속 1위를 달성한 것은 끊임없는 혁신 추구의 결과물이다.브랜드 스탁은 세브란스
[메디칼업저버 배다현 기자] 제15대 대한비뇨의학과의사회 회장으로 김용우 부회장(수원 웰비뇨의학과)이 선출됐다.대한비뇨의학과의사회는 지난 11월 4일 제주 메종글래드호텔에서 개최된 전체이사회에서 김용우 원장(現 대한비뇨의학과의사회 홍보부회장)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김용우 당선인은 "비뇨의학과의사회를 보다 효율적으로 이끌어 보다 발전된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애쓰고, 젊은 비뇨의학과 의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도록 노력하겠다"며 "비뇨의학과 전문의가 비뇨의학과만 진료하고도 자부심을 갖고 사는 세상을 만드는데 조금이라도 역할을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국립중앙의료원(NMC)는 지난 3일 개원 65주년을 맞아 연구동 대강당에서 개원 65주년 기념식을 성료했다고 밝혔다.이번 기념식은 국가중앙병원으로서의 역사를 기리고, 중앙감염병병원 건립 및 신축이전으로 그려나갈 공공의료 백년대계의 미래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개최됐다.이날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과거 인도적인 의료지원으로 의료원 건립에 도움을 준 북유럽 3국을 대표해 스벤 올링(Svend Olling) 주한 덴마크 대사와 라스 하마스트룸(Lars Hammarstrom) 주한 스웨덴 대사관 과학혁신참사관이 참석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지난 27일부터 경기 서북부 응급의료체계를 책임지게 된 일산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가 자신감을 내비치는 한편, 앞으로 인프라와 인력 개선을 통해 해당 체계를 더 발전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일산병원은 2일 병원 대강당에서 권역응급의료센터 개소식 및 심포지엄을 개최했다.보건복지부 응급의료과 김현철 사무관의 설명에 따르면 일산병원은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최근 3년간의 응급의료기관 평가 및 향후 운영계획의 적절성을 평가를 통해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추가 지정됐다.해당 센터는 국내 응급의료자원 부족의 심화와 연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의대정원 확대 이전 필수의료 기피 요인을 우선 해결하고, 의료인이 자긍심과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필수의료체계 구축을 위한 논의를 진행하겠다는 정부 방침이 나왔다.다만, 의료계가 이런 정부의 의지에 대한 진정성을 어느 정도 인정할지가 의대 정원 확대 논의의 관건이 될 전망이다.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는 2일 달개비에서 의료현안협의체 제16차 회의를 가졌다.이날 회의에 앞서 정경실 보건의료정책관은 모두발언을 통해 필수의료를 기피하는 요인을 우선적으로 해결하고, 10년 후 한국 보건의료가 튼튼하게 서기 위한
[메디칼업저버 배다현 기자] 대한비뇨의학회가 방광암 추적관찰을 위해 상급병원과 1, 2차 병원 간 방광내시경 검사 협진 사업을 추진한다. 대한비뇨의학회는 2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75차 정기학술대회(KUA 2023) 현장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방광암은 재발이 매우 잦으며, 그로 인해 종양의 병기에 따라 각종 혈액, 소변, 영상 검사 이외에 방광내시경을 통한 경과 관찰이 매우 중요한 질환이다. 그러나 상급 종합병원 또는 거점 병원에서는 방광암 환자의 누적으로 방광 내시경 건수 및 환자수 증가에 따라 병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은 오는 11월 4일 오후 2시 30분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인근지역 호흡기내과 및 협력병원 등 의료진을 대상으로 호흡기질환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일산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가 주최해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각 의료현장에서 호흡기질환 환자들을 치료하고 있는 의료진의 역량을 강화하고 추후 환자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총 두 개의 세션으로 진행되며, 일산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전문의를 주축으로 주요 호흡기질환에 대한 다양한 주제발표와 심도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정부가 소아 진료 및 산모 분만 수가 개선을 위해 연간 3000억원을 지원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의료계 의견이 극명하게 갈리고 있다.대한의사협회에서는 해당 정책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반면, 산부인과와 소아청소년과 의사들은 실망스러운 정책이라는 반응이다.특히 산부인과보다는 소아청소년과에서 불만이 적극적으로 제기되는 모양새다.보건복지부는 지난 26일 제21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분만 및 소아 진료 수가 개선을 위해 각종 가산금을 신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이날 의결된 사안은 △소아진료 정책 가산 신설 △분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골드만 비뇨의학과 네트워크는 29일 소속 전문의들가 주요 대학병원 교수들이 참여하는 제5회 골드만 수술 워크숍을 개최했다.전립선부터 내비뇨기 시술, 재건까지 아우르는 비뇨의학과 수술 전반에 대한 노하우가 공유됐다.이날 워크숍은 대학병원 교수들이 대거 참여했다.대학병원이 아닌 의원에서 진행하는 워크숍에 교수들이 참여하는 경우는 드물다.골드만 비뇨의학과 민승기 원장은 "비뇨의학 수술은 골드만 비뇨의학과가 나아갈 궁극적이고 최종적인 방향"이라며 "골드만은 이미 개원가에서 유례를 찾을 수 없을 정도로 독보적인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양철우 교수(신장내과)가 대한내과학회 회장에 취임했다.서울성모병원은 26~28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개최된 '2023 대한내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양 교수가 대한내과학회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30일 밝혔다. 임기는 10월 28일부터 1년간이다.양철우 신임 회장은 "필수의료의 마지막 보루인 내과가 제 자리를 찾아 국민 건강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제도적 보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대한내과학회의 외연을 확대해 개원의, 봉직의, 대학교수를 아우르는 명실상부한 우리나라 학계를 대표하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봉직의로 진료하다 전문병원을 개원할 때 도움받을 수 있는 책이 발간됐다.도서출판 정다와에서 나온 '봉직의 3년 전문병원 개원하기'로 국내 개원 컨설팅의 개척자인 박병상 씨가 집필했다. 저자는 1998년 국내 최초로 개원 정보서인 개원가이드를 시작으로 의료기관 개원플러스 100, 성공하는 의사들을 위한 개원 강좌, 병원 CEO를 위한 개원과 경영의 7가지 원칙 등을 펴낸 이 분야 전문가다. 이 책은 개원 일정 세우기를 시작으로 개원 일정 등 개원 프로세스가 순서대로 정리돼 있다. 또 상권별 개원 입지 보는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한미약품은 높은 여성 고용률과 우수한 일-가정 양립 제도 운영을 인정받아 제8회 아시아양성평등지수대상 시상식에서 고용노동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한미약품은 여성고용 활성화와 여성 관리자 양성을 위한 다양한 제도를 운영 중이다. 현재 본사 및 연구센터의 여성 근로자 비율은 전체 근로자 중 각각 55.7%, 45.1%다. 여성 임원 비율은 23.1%로 국내 500대 대기업 평균 여성 임원 비율인 6.3%보다 3배 이상 높다.아울러 일과 가정의 양립을 돕기 위한 제도 정착에도 노력하고 있다.임직원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산부인과 분만을 살리기 위해서는 분만 관련 총진료비를 최소 일본 수준인 600만원까지 인상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또, 지역·필수의료를 강화하려면 단순히 의대정원 증원이 아닌 수가 정상화 및 선의의 의료사고에 대한 형사상 책임을 면책하는 의료사고처리특례법 제정이 시급하다는 의견도 제시됐다.직선제 대한산부인과개원의사회는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제16차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학술대회에서 김재유 회장을 비롯한 의사회 집행부는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간담회에서는 산과 필수의료 붕괴 이유와 대책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이대목동병원은 환자와 보호자, 방문객 외래 이용 편의성 개선을 위해 외래번호체계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8일 밝혔다.외래번호체계는 외래에서 내원객들이 진료과를 신속하고 올바르게 찾아갈 수 있도록 진료과별로 고유 번호를 부여하는 시스템이다. 이대목동병원 개원 30주년 외래 환경개선 사업의 일환이다. 총 세 자리로 구성된 번호 중 앞자리 숫자는 층수를 의미한다. 1층은 1, 2층은 2로 표기했다. 마지막 자리 숫자는 위치에 따른 순서로, 로비 중앙을 중심으로 오른쪽부터 반시계 방향으로 숫자가 1씩 올라간다.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