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의료기관 회계 및 실무 담당자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교육이 진행된다.대한병원협회는 12월 6일 서울시여성가족재단 아트홀봄에서 의료기관 회계기준 및 세무회계 연수교육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연수교육은 오전 이병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팀장이 ▲의료기관 회계기준 규칙개정 안내와 회계제도 개선사항을, 권중목 선진회계법인 회계사가 나와 ▲의료기관 재무회계 진단 사례를 발표한다.오후에는 ▲2022년도 연말정산과 2023년도 주요 세법 개정내용 해설과 ▲의료기관 회계실무를 최호윤 회계법인 더함 대표회계사가 소개할 예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의사 및 간호인력 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병원의 인력난이 행정직원까지 확대될 것으로 보여 중소병원계가 속앓이를 하고 있다.국회는 지난 2014년 중소기업 인력지원 특별법을 개정해 중소기업 핵심인력 성과보상기금을 신설했다.중소기업 인력지원 특별법에 따르면, 중소기업은 채용된 인력과 공동으로 일정금액을 적립후 만기에 적립금을 채용 인력에게 장기재직 성과보상금으로 지급하는 공제사업의 근거를 마련했다.중소벤처기업부는 특별법에 따라 내일채움공제사업을 2014년부터 2022년 8월까지 진행하고 있으며, 3만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정부의 필수의료 확충을 위한 계획안이 11월 중순 경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보건복지부는 지난 9월 20일 대한의사협회 및 대한병원협회와 필수의료 살리기 위한 의료계와의 협의체를 구성하고 효과적인 필수의료 지원 및 강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당초 필수의료 지원 및 강화방안의 큰 그림은 10월 말 경 발표될 예정이었지만, 국정감사와 필수의료를 둘러싼 쟁점 사항 조율에 시간이 걸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복지부와 의료계는 9월 중순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매주 필수의료 확충을 위한 실무협의를 진행하고 있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병원계의 300병상 이하 종합병원 필수진료과 중 산부인과 및 소아청소년과 제외 주장에 대해 산부인과의사회와 소아청소년과의사회가 즉각적인 주장 철회 및 사과를 요구하면서 반발하고 있다.대한산부인과의사회 김재연 회장과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 임현택 회장은 2일 공동기자회견을 통해 병협의 사과와 요구사항 철회를 촉구했다.대한병원협회는 필수의료 종합대책 수립 관련 제안서를 최근 보건복지부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병협의 제안 내용 중 종합병원 필수 개설 진료과목 조정이 포함돼 있다.의료법에 따르면, 100병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대한심장학회 추계학술대회가 국내 연구부터 가이드라인까지 다양한 학술적 이슈를 다루며 성료했다.대한심장학회 제66차 추계학술대회가 23~25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렸다. 이번 학술대회는 코로나19(COVID-19)로 대면 학술대회 개최가 쉽지 않았던 가운데 직접 만나 학술적 교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오프라인으로 열렸다.추계학술대회에서는 국내 전문가들이 진행한 연구가 주요 세션을 빛냈다. 관심을 모은 것은 한국인 심근경색증 등록연구(KAMIR-NIH) 데이터를 분석한 연구다. KAMIR-NIH 데이터를 통해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대한병원협회와 이노솔루션이 교육관리시스템(LMS) 구축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병협은 이번 계약체결로 온오프라인 통합학습시스템을 구축하고, 다양한 교육을 진행해 전국 회원병원 임직원들의 직무역량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학습관리시스템 구축으로 온라인교육 및 오프라인교육, KHC를 통합관리할 수 있게 된다.교육컨텐츠 공유 시스템으로 회원병원들은 양질의 컨텐츠를 협회 교육센터를 통해 제공 받을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윤동섭 회장은 "앞으로 협회가 중심이 되어 선진 병워의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는 장이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정부와 의료계, 병원계가 필수의료 확충을 위해 뜻을 모으로 효과적인 필수의료 지원 및 강화 방안을 모색한다.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는 19일 프레스센터에서 필수의료 살리기 위한 의료계와의 협의체(이하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협의체 회의는 서울아산병원 간호사 사망사건 등을 통해 확인된 필수의료 지원·강화 필요성에 대해 정부와 의료계가 공감대 기반으로 마련됐다.환자와 의료현장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지원을 위해서는 필수의료 개념뿐만 아니라, 한정된 의료자원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범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대한중소병원협회는 지난 15일 제14대 3차 정기이사회를 통해 지역병원 살리기 특별위원회 공동위원장 2인을 선출하고 위촉했다.중병협 지역병원 살리기 특위는 제14대 이성규 회장의 주요 정책 과제 중 하나로 지역 의료기관의 경영 환경을 개선해 지역 중소병원들이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구성됐다.지역병원 살리기 특위 공동위원장에는 박인호 목포한국병원장(지역부회장), 박진식 세종병원 이사장(회원협력부회장)이 선출됐다.공동위원장으로 선출된 박인호 부회장은 특위 구성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유아 및 소아 시기 설사 및 구토를 유발하는 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이 국가필수 예방접종사업(NIP)에 포함될 전망이다.질병관리청은 최근 대한병원협회 및 대한의사협회,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 등 의료계와 로타바이러스 NIP 도입 설명회를 가졌다.앞서 질병청은 의협 및 병협, 소청과학회, 소청과의사회에 로타바이러스 백신 공급방식 검토(안)에 대한 의견수렴을 위한 공문을 발송한 바 있다.윤석열 대통령은 후보 시절부터 국가 필수예방접종 확대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HPV 백신을 12세 이상 남성까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9·2 노정합의 후 1년이 지난 현재, 합의의 한 축이었던 보건의료노조는 전혀 추진이 안돼 낙제점인 사안으로 의대증원, 국립대병원 복지부 이관을 꼽았다.노정합의를 성공적으로 이행하기 위해 새정부의 국정과제와 방향성을 주시해야 한다는 제언도 나왔다.1일 보건의료노조와 보건복지부가 개최한 '9·2 노정합의 1주년 기념 국회 토론회'에서는 의사증원이 화두 중 하나였다.지난해 9월 2일 정부와 보건의료노조는 공공의료확충 및 보건의료인력 처우개선을 중심으로 26개 세부 과제를 담은 노정합의문을 채택했다.발표를 맡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지난 7월 서울아산병원 간호사가 근무 중 사망한 사건으로 필수의료 분야 근본적 대책 마련 요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정부와 병원계가 필수의료 개선 대책 마련에 협력하기로 했다.보건복지부와 대한병원협회는 26일 병협회관에서 필수의료 관련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서 윤동섭 병협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 3년의 경험으로 한국 의료시스템의 효율성과 의료인력 중요성이 재평가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윤 회장은 "공공의료기관과 민간병원이 어우러진 의료체계 속에서 그 역할 제고와 의료자원의 효율적인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대한병원협회는 의료기관의 환자경험 관리 및 향상을 목표로 하는 2022 환자경험 전문가 양성과정 연수교육을 실시한다.연수교육은 9월 30일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 307호에서 진행되고, 병원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다.9월 21일까지 120명을 선착순으로 온라인 접수 중이다.양성과정 교육은 오전 △환자경험관리 전략 및 계획 수립(김민정 헬스와이즈 대표이사) △환자중심 문화정착을 위한 변화 관리(김미란 인하대학교병원 서비스혁신팀장)를 주제로 진행된다.오후에는 △환자경험 관리자 역량강화(이유미 전북대학교병원 고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안전한 진료환경 조성을 위해 반의사불벌 규정 삭제 요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실현 가능성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지난 6월 용인 다보스병원 및 부산대병원에서 일어난 응급실 의사 살인미수과 방화미수 사건이 발생하면서 의료기관 내 의료인 폭행 방지를 위한 근본적인 대책 필요성이 부각되고 있다.의료계는 가해자에 대한 엄중한 처벌과 함께 안전한 응급실 및 진료환경 구축에 필요한 재정 지원 등 국가 책임성 강화를 촉구하고 있지만 정부 당국과 국회는 명확한 해법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정부 역시 응급실 의사 살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전 세계적으로 화두가 되고 있는 ESG 경영에 대해 의료기관에 적용하고, 실천하기 위한 방안을 알아보는 연수교육이 마련된다.대한병원협회는 오는 9월 29일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 307호에서 의료기관 ESG 연수교육을 개최한다.오전에는 박경수 삼정KPMG 상무가 '지속가능 조직을 위한 ESG 경영(의료기관의 ESG)'을 발표하고, 노무법인 현율 장진나 대표가 'ESG의 전략적 접근 방법'을 주제로 ESG ‘social’영역의 중요성과 최근 이슈, ESG관점의 인사관리에 대해 강연한다.오후에는 의료기관의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수술실 CCTV 의무설치를 위한 하위법령이 오는 12월 중 입법예고될 전망이다.보건복지부는 지난 8일 수술실 CCTV 설치방안 및 하위법령 마련 전체협의체 2차 회의를 개최했다.수술실 CCTV를 의무적으로 설치하는 의료법 개정안은 지난해 국회를 통과했지만, 시행까진 2년 유예기간을 두면서 내년 9월 25일 시행될 예정이다.수술실 CCTV 설치 의무화법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정부와 의료계, 병원계는 하위법령을 마련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복지부는 올해 초 수술실 CCTV 설치방안 및 의료법 시행규칙안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서울아산병원 간호사의 안타까운 죽음으로 인해 정치권과 정부는 다양한 제도개선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뇌출혈을 일으킨 서울아산병원 간호사의 죽음은 아산병원에 뇌혈관 수술을 할 수 있는 의사가 없어 서울대병원으로 전원됐지만 골든타임을 놓쳤기 때문이다.정부와 정치권, 간호계는 이번 아산병원 간호사 사망 사건이 의사 부족으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진단하고, 의사인력 확대를 해법 중 하나로 인식하고 있다.복지부는 지난 4일 송파구보건소와 사건이 발생한 아산병원을현장방문하고, 사실관계 조사를 진행했으며, 의료진 면담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병원협회 등 의료계 7개 단체가 참여하는 범의료계 안전한 진료환경 조성을 위한 TF가 본격 가동됐다.대한병원협회는 지난 8일 병협회관 대회의실에서 보건복지부가 마련한 안전한 진료환경 조성을 위한 TF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지난 6월 용인 및 부산 소재 종합병원과 상급종합병원에서 상해 및 방화사건이 연이어 발생하는 등 의료현장에서는 환자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사건,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의료기관 내 폭력행위는 피해자인 의료기관 종사자 뿐만 아니라 진료 기능의 마비를 가져와 환자와 보호자들의 생명을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규칙적 운동이 주로 앉아 생활하는 경도인지장애(MCI) 노인에게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이번 연구는 7월 31일~8월 4일까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온라인으로 열린 국제알츠하이머병협회 컨퍼런스(AAIC 2022)에서 2일 공개됐다.미국 웨이크포레스트대학 Laura Baker 박사 연구팀은 좌식 생활을 주로 하는 기억성 MCI 노인을 대상으로 운동의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18개월 동안 연구를 진행했다. EXERT 연구로 명명된 이 임상시험에는 평균 연령 75세 이상 MCI 참가자 296명이 참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지난 7월 24일 발생한 서울아산병원 근무 간호사 사망 사건으로 인해 보건의료인력 및 의료제도 개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제도 개선을 위한 의료계 및 전문가 의견 수쳠에 들어갔다.보건복지부 이기일 제2차관은 8일 저녁 의료계, 전문가들과 만나 서울아산병원 간호사 사망 사건 경위를 청취하고, 향후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이날 간담회는 복지부,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대한간호협회 및 대한신경외과학회, 대한신경과학회, 대한응급의학회 등이 참여했다.서울아산병원에서 근무 중인 간호사 A씨는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대한아동병원협회는 최근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통해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자폐의 치료법 등을 집대성해 자폐 부모와 교사, 의료진에 크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자폐 지침서를 펴냈다.아동병원협회는 미국소아과학회 공식 자폐 스펙트럼 장애 지침서(저자 : 앨런 로젠블라트,폴 카보네)를 번역해 이번에 출판하게 된 것.이 책은 ‘부모에게는 실용적인 지식과 희망을’, ‘전문가와 사회에는 모두가 더불어 사는 세상으로 나아가기 위한 영감과 방향을 제시할 목적으로 기획, 제작됐다. 총 15장으로 구성됐으며 부록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