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고도일 현 서울시병원회장이 제25대 회장으로 정기총회에서 추인받으면서 3년의 임기를 시작한다. 또, 한일병원 조인수 병원장은 SP자랑스런병원인상을 수상했다.서울특별시의사회는 17일 롯데호텔에서 제45차 정기총회 및 제2회 SP자랑스런병원인상 시상식을 개최했다.정기총회에 앞서 진행된 SP자랑스런 시상식에서 고도일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간호법 및 의사면허박탈법 저지를 위해 의료계는 투쟁을 하는 등 우울한 상황”이라며 “하지만, 서울시병원회는 정기총회와 함께 훌륭한 업적을 이루신 분들게 상을 드리는 날”이라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강중구 원장이 취임 후 첫 행보로 대한의사협회를 방문했다.심평원은 강 회장이 지난 15일 의협과 치의협을 차례로 방문했다고 밝혔다.의협 임원진들과 만난 자리에서 강 원장은 “필수의료 강화 추진 등 각종 현안에 협력하자”며 “자주 소통하고 만나는 기회 만들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이어 치의협을 방문해 만남을 가지기도 했다.강 원장은 향후 대한병원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대한약사회 등과도 지속적인 만남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대한병원협회는 최근 보건복지부가 추진 중인 환자-의사 공유 의사결정 연구사업단 신규사업 공모에 사업단으로 지원했다.환자-의사 공유 의사결정 연구사업단은 진료현장에서 의사와 환자가 다양한 진단·치료법 중 하나를 선택하기 위해 필요한 정보를 상호 전달하고 체계적으로 의사소통하기 위한 의료적 의사결정 기술을 개발하는 연구지원 사업이다.미국은 2010년 이미 PCORI(Patient Centered Outcomes Research Institute)라는 별도 단체가 설립돼 R&D 사업과 보건의료 현장에서의 실증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정부가 소아의료체계 강화를 위해 의료현장 전문가들의 의견을 연속해서 수렴한다.보건복지부는 소아의료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를 시작으로 의료계와 간담회를 추진한다.복지부는 그간 소아진료를 포함해 필수의료 분야를 강화하기 위해 간담회, 공청회, 현장방문 등 폭넓은 의견수렴을 거쳐 필수의료 지원대책을 발표한 바 있다.복지부는 소아의료체계 개선대책을 지난 2월 22일 발표했으며, 소아의료체계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통해 대책을 보완하고 신속하게 이행할 계획이다.우선 임인택 보건의료정책실장은 14일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강남 모 성형외과 진료실 촬영영상이 유출돼 사회적 파장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병원계가 수술실 CCTV 설치 의무화 시행을 전면 중단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대한병원협회는 9일 '수술실 CCTV 설치 의무화 시행 전면 중단하라'는 성명을 통해 수술실 CCTV 설치 의무화 시행 전면 중단과 의료인 및 환자의 기본권이 침해되지 않는 방안을 강구할 것을 촉구했다.병협은 지난 6일 강남 모 성형외과 환자 시술 장면 등 영상 정보가 인터넷에 불법 유출된 사건이 발생했다며, 수술실 CCTV 설치를 의무화하는 의료법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대한병원협회 홍보위원회는 9일 코엑스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제4차 홍보위원회 회의를 열고, 병원 편집과 홍보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홍보위원회는 지난해 병협 제41대 집행부가 구성되고 6월 첫회의에 이어 두번째 대면 회의를 진행했다.이날 위원회는 병협의 조직개편에 따른 홍보국과 신문국이 통합돼 미디어국으로 구성된 사항 등을 보고받고, 홍준석 대림성모병원장과 권정택 중앙대학교병원장을 새롭게 위원으로 위촉했다.고도일 위원장은 "홍보국과 신문국이 통합 운영되는 미디어국은 병원신문의 다양하고 전문화된 컨텐츠를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HR의 난제와 도전, 몸이 떠나는 대퇴사와 마음이 떠나는 조용한 퇴직, 무엇이 더 문제인가?, 총체적 난국에 빠진 병원HR ·인재관리, 어떻게 이끌어야 하는지'에 대한 컨퍼런스가 열린다.대한병원협회는 4월 13일 2023 KHC-STM(Korea Healthcare Congress-Spring Talent Management) 컨퍼런스를 개최한다.2023 KHC-STM은 Chat GPT시대의 디지털헬스케어와 AI의료솔루션 특강을 시작으로 HR의 난제와 도전: MZ세대는 왜 병원을 떠나려고 하는가?라는 주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초 개인화 시대에 발맞춰 기업교육도 이제는 직원 개인의 직무와 트렌드, 관심사에 맞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노솔루션은 지난 2월 24일,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선정하는 ‘2023년 패키지 구독형 원격훈련(HRD FLEX)’ 사업(이하 HRD FLEX)에 참여해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HRD FLEX 사업은 기업과 훈련기관 간 구독서비스를 체결해 다양한 콘텐츠를 선택, 무제한 수강할 수 있는 훈련비 100% 지원 사업이다.전국의 150여개 원격훈련기관 중 상위 8%에 해당하는 우수한 훈련기관에게만 사업을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최종 치료까지 가능한 응급의료체계를 위해 전국적인 컨트롤 타워를 설치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응급의료는 임상적 진료만 있어서는 수행되지 않는다며, 체계적인 행정적 서포트가 같이 이뤄져야 한다는 것이다.대한병원협회는 28일 제4차 응급의료 기본계획 개편방안 좌담회를 개최했다.이 날 자리는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제4차 응급의료 개편방안의 문제점을 짚고 실효성 있는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지난 2018~2022년 실시됐던 제3차 응급의료 기본계획은 응급의료센터를 추가 지정해 중증응급의료 인프라를 확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최근 비급여 진료비용 보고 의무가 헌재에서 합헌 판결을 받은 가운데, 의료계가 즉각 반발하고 나섰다. 비급여는 의료 산업 영역이기 때문에 정부의 통제나 감시가 이뤄지면 오히려 발전이 더뎌진다는 주장이다.이처럼 비급여 진료를 바라보는 의정 간 시선이 크게 엇갈려 향후 협의가 어떻게 이뤄질지 귀추가 주목되는 상황이다.지난달 23일 헌재는 서울시의사회와 서울시한의사회, 서울시치과의사회 등 3개 단체가 제기한 의료법 제45조의2 제1항에 대한 헌법소원을 기각했다.비급여 항목과 기준, 금액, 진료내역 등 보고의무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윤석열 정부 들어 건강보험 재정 누수 요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MRI·초음파 급여기준이 의학적 필요성 중심으로 개편될 전망이다.보건복지부는 27일 국제전자센터에서 MRI·초음파 급여기준개선협의체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MRI·초음파 검사는 2005년부터 암 등 중증질환에 대해 건강보험이 적용되고 있지만, 2017년 8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에 따라 일반질환(의심)자까지 대폭 확대됐다.그러나, 광범위한 비급여의 급여화에 따른 검사 과잉 우려에도 불구하고, 실질적 급여기준 개선은 미흡해 재정 누수 요인으로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간호법과 의료인 면허취소 강화법 국회 본회의 상정 저지를 위한 400만 보건복지의료연대 13개 단체의 규탄 목소리가 여의도공원 일대에서 울려 퍼졌다.대한의사협회와 대한병원협회를 비롯한 13개 보건복지의료연대는 26일 여의도공원 일대에서 ‘2023 간호법·의료인면허법 강행처리 규탄 400만 총궐기대회’를 개최했다.주최 측 추산 5만여 명이 참여한 이날 총궐기대회는 △기수단 입장식 △대회사 △격려사 △구호제창 △삭발식 △투쟁사 △연대사 △퍼포먼스 △결의문 낭독 △가두시위 순으로 진행됐다.이필수 대한의사협회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정부의 필수의료 지원대책과 제4차 응급의료 기본계획이 의료전달체계를 역행하고, 2차 병원들을 고사시킬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본지는 대한병원협회 사업위원장이며, 대한중소병원협회 지역병원 살리기 특별위원회 공동위원장인 박진식 세종병원 이사장을 만나, 정부의 필수의료 지원대책 및 제4차 응급의료 기본계획에 대한 의견을 들어봤다. 기울어진 의료체계 운동장 바로잡는 정책부터 박 이사장은 현재의 보건의료체계를 기울어진 운동장으로 비유하면서 기울어진 운동장을 균형 있게 바로잡는 정책이 우선돼야 한다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정부가 최근 발표한 제4차 응급의료 기본계획(안)에 대해 실효성 있는 병원계 대책을 모색하는 담론의 장이 마련된다.대한병원협회는 오는 28일 LW컨벤션센터 3층 그랜드볼룸에서 좌담회를 개최한다.좌담회는 제4차 응급의료 기본계획 개편방안 무엇이 문제이며, 합리적인 응급의료 전달체계 개편방안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6명의 패널이 참여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김철중 조선일보 의학전문기자가 좌장을 맡고, 패널에는 △김현(대한응급의학회 기획이사) △이형민(대한응급의학의학회 회장) △박진식(대한중소병원협회 부회장,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병원 업무관련 각종 법률 교육을 통해 준법경영을 지원하는 교육과정이 마련된다.대한병원협회는 4월 4일부터 매주 화요일 대면교육으로 12회에 걸쳐 제12기 병원준법지원인 양성과정을 개최한다.2012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양성과정은 병원 업무담당자로서 알아야할 의료관련 법률 소개와 병원현장 사례중심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있다.각 분야별 전문가를 초빙해 교육의 내실도 기하고 있다.교육 대상자는 병원 및 유관단체 임원, 법무 및 원무 담당자 등으로, 병협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교육은 4월 4일부터 6월 13일까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간호법 및 의사면허 취소 강화법이 국회 본회의에 직회부된 가운데, 전체 병원계가 규탄의 목소리를 높였다.대한병원협회를 비롯한 전체 병원계는 대한의사협회가 주관하는 간호법 및 의사면허 취소 강화법 저지 궐기대회 등 모든 저지활동에 함께 동참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대한병원협회 윤동섭 회장은 16일 롯데호텔에서 '의료인 면허취소 강화법 및 간호법 등 국회 본회의 직회부 요구 관련 긴급 기자회견'을 가졌다.이날 기자회견에는 병협 윤동섭 회장, 병협 송재찬 상근부회장, 병협 유희철 기획위원장, 병협 신응진 정책위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국회 복지위가 간호법 및 의사면허취소 강화 의료법 개정안을 본회의에 직부의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병원계가 깊은 유감과 함께 국회의 심사숙고를 강력 촉구하고 나섰다.대한병원협회는 10일 '간호법 제정안 등 국회 본회의 직회부 요구에 대한 입장'이라는 성명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병협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9일 법제사법위원회에 계류중인 간호법 제정안 등 7개 법률안에 대해 본회의 직회부 요구를 의결한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나타냈다.간호법 제정안은 법사위에서 간호조무사 응시자격 학력 상한 제한 등 위헌적 요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응급의학회는 최종 치료까지 책임진다는 정부의 비전에 적극 동의한다는 뜻을 밝힌 반면, 중소병원계는 “현장의 상황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탁상공론”이라며 상반된 평가를 내렸다.보건복지부와 중앙응급의료센터는 8일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에서 제4차 응급의료 기본계획 공청회를 개최했다.이날 패널 토의에 참여한 대한응급의학회 김원영 정책이사는 최종 치료까지 책임진다는 정부의 비전에 적극 동의한다는 뜻을 밝혔다. 특히 중증응급환자의 사망률을 줄인다는 방침에 공감한다고 강조했다.다만 중증환자 최종 치료율보다는 중증환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중증도 기반 이송 인프라가 확충되고 응급실별 실시간 혼잡도 정보를 제공하는 등 합리적 이용을 위한 정책이 추진될 예정이다.보건복지부와 중앙응급의료센터는 8일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에서 제4차 응급의료 기본계획 공청회를 개최했다.이날 자리는 2023년부터 2027년까지 실시되는 제4차 응급의료 기본계획을 발표하고 전문가와 국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먼저 보건복지부 김은영 응급의료과장이 제4차 응급의료기본계획안 주요 내용을 발표를 맡았다. 김 과장은 응급진료의 양적·질적 향상을 위한 정책 등을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대한병원협회 병원신문 오민호 기자의 빙부 故 신세철 옹이 2월 7일 별세했다.장례식장 세종특별시 은하수공원장례식장 10호발인 2023년 2월 9일 09시 20분장지 은하수공원 잔디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