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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그룹이 제약 사업에 본격 뛰어들겠다고 선언하면서 제약 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삼성은 지난달 25일 보도자료를 내고 바이오·제약 산업에 본격 진출하기 위해 세계적 바이오 제약서비스 회사인 퀸타일즈와 자본금 3000억원 규모의 CMO 합작회사를 설립한다고 공식 발표했다.그동안 삼성이 헬스케어 분야에 2조1000억원을 투자한다는 행보는 보여 왔지만 공식적으로 제약시장 진출을 위한 구체적인 액션을 취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따라서 이번 발표는 삼성그룹이 바이오 제약 사업에 도전하기 위한 모든 준비를 마쳤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그러면서 삼성그룹은 신설되는 합작회사를 통해 CMO사업과 함께 삼성전자를 통한 바이오 시밀러 개발을 병행 추진해 2016년에는 제품을 본격 생산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바이오의약품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1.03.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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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 사회가 보내는 적신호가 하나 둘 켜지기 시작했다. 지난 해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은 65세 이상 노인 진료비가 전년동기 대비(6조 308억원) 14.9% 증가한 6조 9,276억원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전체 진료비 21조 4,861억원의 32.2%를 차지하는 수치로, 앞으로 우리 사회가 고령화로 인한 진료비, 약제비 상승 등의 부작용을 본격적으로 고민해야 한다는 시그널이라 볼 수 있다. 눈여겨 볼 점은 노인 진료비 상위 3대 질환인 고혈압, 뇌혈관질환, 골관절염이 노인 전체 진료비의 20.2%를 차지하고 있다는 점이다. 문제는 외국계 제약사들이 시장을 선점하고 있는 질환들이라는 것. 고령화에 가속도가 붙은 현실에서 국내 제약사들은 안방을 내어주지 않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 또
제약바이오
박선재 기자
2011.02.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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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도스(대표 윤소라 사장)가 정신분열증 치료제인 "산도스 올란자핀 정"을 발매한다. 회사 측에 따르면 "산도스올란자핀정"은 완제수입의약품으로 이미 국외 30여개국 이상에서 허가받은 제품이며 국내 생동성시험 뿐만 아니라 국외 생동성시험까지 통과한 제품이다. 회사 측은 "세계적인 브랜드 제네릭이라는 점이 약효와 안전성에 대해 우려하는 의사와 환자들에게 충분히 어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란자핀은 정신분열증 치료제 중 가장 많이 처방되고 있는 성분 중에 하나로 국내제약사들이 경쟁적으로 제네릭 제품을 출시하고 있어 시장선점을 위한 제약사들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고 있다.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0.12.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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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개발 전문가들이 속속 국내제약사들의 최고경영자로 발탁되면서 향후 생존전략에도 변화가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현재 10대 상위권 제약업계에 R&D(연구원, 연구소장 등) 전문가 출신 사장은 무려 7명이다. 동아제약 김원배 사장, 녹십자 이병건 사장, 한미약품 이관순 사장, 대웅제약 이종욱 사장, 중외제약 이경하 부회장, LG생명과학 김인철 사장, 종근당 김정우 사장 등이다. 그밖에 10위권 밖으로는 중외제약 이경하 부회장, 일양약품 김동연 사장 등이 있다.2004년부터 동아제약을 이끌고 있는 김원배 사장은 중앙연구소 소장 출신으로 스티렌과 자이데나를 개발한 주역이다. 지난해 12월 사장으로 발탁된 녹십자 이병건 사장도 R&D전문가 출신이다. 2004년 녹십자 개발본부 본부장을 역임하다 부사장을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0.12.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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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제약이 구로디지털단지에 신약연구센터를 열고 R&D를 강화할 뜻을 내비쳤다. 이번에 연 신약연구센터에는 합성, 제제, 약리, 분석연구실을 갖추고 있다. 이곳에서는 신물질합성에서 in vitro 약효평가, in vivo 약물효력과 독성시험, 약물동력시험을 거쳐 전임상 후보물질이 도출되는 과정, 개량신약의 경우 처방 연구와 제형 설계과정을 거쳐 in vivo test 수행이 가능하다. 이를 위한 국내외 우수한 석박사급 연구인력도 보유하고 있다.코오롱제약 이우석 사장은 "글로벌 제약사의 국내 시장 잠식과 약가평준화로 침체되어있는 현재의 국내제약산업에 새로운 해답을 적극적인 R&D 투자로 글로벌 혁신 신약의 개발에서 찾겠다"고 센터설립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규현 연구개발본부장은 "신약개발의 후발주자로 나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0.11.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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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이 되면 중국이 세계 3대 제약시장으로 등극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 가운데 국내 제약사들이 중국시장에 진출하면 지역·품목·가격분석이 선행돼야 한다는 조언이 나왔다.IMS 헬스 아시아 퍼시픽 컨설팅 및 서비스부분의 쟌 윌렘 엘레벨드(Jan-Willem Eleveld)부사장은 8일 국내 제약기업의 세시장 진출 세미나에서 "중국이 전세계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고 운을 뗀뒤 "현재 성장률을 예측하면 2011년이 되면 중국이 일본을 제치고 세계 3대 시장으로 등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더불어 2020년 경이 되면 중국이 미국을 제시고 세계 제약시장을 리드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같은 전망은 중국이 경제성장과 맞물려 헬스케어분야의 개혁에 눈을 돌리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중국은 2013년부터 단계적으로 전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0.09.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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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형 실거래가제도 도입을 앞두고 병원들이 제약사 임원들를 만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일단 업계는 실거래가 제도에 앞서 병원들이 제약사들(또는 도매사)의 의약품 공급가를 미리 파악해 놓으려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최근 업계에 따르면, 대학병원, 전문병원들이 각 의약품 구매와 관련된 제약사 실무책임자급을 줄줄이 소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소식은 트위터나 페이스북에서도 공공연히 확인되고 있다.한 다국적 제약사 관계자는 "저가 구매 인센티브 때문에 각 대학병원들에서 각 외국계 제약회사 실무책임자급들을 소환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또 다른 국내 상위권 제약사 관계자도 "중소병원 및 전문병원들도 최근 제약사 구매담당자들과 미팅을 요구하고 있다면서 만남이 부쩍늘어난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0.09.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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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개발 컨설턴트로 평가받고 있는 유한양행 남수연 상무(내분비내과 전문의)가 국내 제약사들이 세계적인 블록버스터를 개발하지 못하는 이유는 단절된 R&D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신약개발에 성공하려면 글로벌 제약사들이 하고 있는 혁신적인 임상개발전략을 도입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남 상무는 최근 한 제약사가 마련한 신약개발 심포지엄에서 "우리가 지금까지 해왔던 신약개발은 단절되어 있다. 합성전문가는 합성만하고, 독성연구는 독성연구만하고, 임상연구자는 임상개발만 몰두하는 단절된 R&D를 해오다 보니 신약이기는 하지만 시장에서 별로 쓸모가 없는 블록버스터가 되지 못한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글로벌 제약사들은 이같은 방식을 더 이상 하고 있지 않다"고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에 따르면, 현재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0.08.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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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된 사람만이 변화를 이끌 수 있다"제약영업인 각자 경쟁력 갖추고 있다면 기회 생길 것 이동수 본부장은 1996년 제약업계에 영업사원으로 첫 발을 디딘 후 마케팅 PM, 마케팅 팀장, 필리핀 해외파견 근무, 영업본부장, 영업전략기획실 본부장 등을 거쳐 현재 GSK에서 Commercial Excellence Director로 근무하고 있다. 최근까지 한국은 월드컵 열기로 가득 찼었다.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지구 정반대의 이국땅에서 첫 원정 16강 진출이라는 쾌거를 이루었다. 필자가 근무하는 회사에서는 나이지리아와 월드컵 16강을 위한 최종 예선전이 있었던 날 마침 영업·마케팅 회의라 영업부 전 직원이 한곳에 모여서 응원을 했다. 새벽 3시에 졸린 눈을 참고 참석한 자리에는 이미 많은 직원들이 자리를
기획특집
메디칼업저버
2010.07.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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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국적 제약사를 중심으로 제약계 여성인력의 약진이 두드러지고 있다. 최근 들어서는 팀장급 이상 인력이 증가하는 추세다. WMM(Woman Marketer Meeting, 회장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장영희 상무)이 발표한 "제약 여성마케터의 현황보고"에 따르면, 올해 주요 14개 제약사 여성인력 비율이 처음으로 40%를 넘어섰고 마케팅 분야에서는 과반이 넘는 61%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약사별로는 다국적제약사인 한국MSD(46%), 한국화이자제약(46%)의 여성인력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국내제약사 중에는 한독약품이 37%로 높았다. 전체 비율은 39%를 기록했다. 또 마케팅 분야에서 여성비율은 61%로 조사됐다. 이는 인수합병등으로 전년대비 1% 하락한 수치다. 그러나 팀장급(unit mana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0.07.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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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국적 제약사들이 공정경쟁규약으로 인해 어려워진 영업환경을 제약협회 또는 국내사 탓으로 돌리고 있어 파문이 일고 있다. 4일 제약협회는 일부 다국적 제약사들이 보건의료전문가를 대상으로 한 판촉활동을 하면서 "제약협회가 개정한 공정경쟁규약이 엄격히 적용되고 있어 보건의료전문가에 대한 학술활동 지원 등에 제한이 있다" 또는 "금번 공정경쟁규약의 개정에 다국적제약사들은 참여하지 않았다"는 주장을 펴며, 영업활동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한마디로 공정거래규약으로 인해 영업이 어려워지자 규약을 주도했던 협회와 국내제약사들에게 비난의 화살을 돌리고 있는 셈이다. 이에따라 협회는 "이번 공정경쟁규약은 2006~2007년 한·미 FTA협상에서 미국 측이 의약품유통투명화를 확보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할 것을 강력하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0.06.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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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베이트 쌍벌제 후폭풍으로 영업사원들의 병의원 출입금지가 늘어나면서 제약사들의 피해가 현실로 나타날 조짐이다. 의사회가 제약사 영업사원의 출입을 금지시킨건 지난 4월 30일. 이날 김해시의사회는 특별공문을 내고 전 제약사 영업사원의 출입을 금지시켰다. 이후 구로구의사회(5/4), 경남의사회(5/12), 대전시의사회(5/14), 경기도의사회(5/15)가 동참하며 점차 확산일로를 걷고 있다. 21일 현재 출입금지 시도의사회는 이들외에도 충남, 경북, 전남, 전북, 광주, 충북 등 모두 9곳으로 늘어났다. 또한 서울시 내에서도 구로구 이외 상당수 구의사회가 영업사원 출입금지에 동참하고 있다. 종합병원에서는 서울성모병원과 서울삼성병원이 참여하고 있다. 여기에 지난 13일 전국의사대표자 회의가 열린 이후 몇몇 의사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0.05.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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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등 국내제약사 10곳이 다국적제약사 한국얀센을 상대로 제기한 울트라셋 특허소송에서 승소했다. 이에 따라 울트라셋 제네릭 판매가 자유롭게 됐다.특허심판원은 1일 울트라셋의 특허가 신규성 및 진보성을 인정할 수 없다며 국내사들의 손을 들어줬다. 국내사들이 지난 2007년 특허무효소송을 제기한지 2년만에 나온 판결이다. 이로써 지난해 6월 이후 국내사들이 출시한 울트라셋 제네릭 170여개 품목은 판매를 유지할 수 있게 됐다. 업계는 이번 결과는 다국적 제약사들이 특허를 늘리기 위한 목적으로 다수의 복합제를 출시하고 있는데 이에 제동을 거는 의미있는 판례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0.04.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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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내제약시장을 살펴보면 제약산업 환경변화로 인해 업계가 구조조정 되고 M&A가 빠르게 활성화 될 것이라는 의견이 다수인 반면 실질적인 사례로 입증된 것은 아직 구체적으로 나타나고 있지 않다. M&A 활성화의 요인으로는 정부의 규제강화와 한미 FTA 도입으로 국내제약사의 체질개선과 역량강화 등 대폭적인 개선요구가 불가피한 상황이라는 논리가 상당한 설득력이 있긴 하지만 필자가 제약산업 M&A 등 컨설팅 실무를 통해 습득한 M&A의 현실은 다소 다르게 보인다. 즉, 제약산업이 영위해왔던 꾸준한 매출성장과 타 제조업 대비 높은 영업이익률을 계속 유지하고 있다는 점, 강한 오너십과 경영권에 대한 애착, 그리고 기업가치의 시각차 때문에 실제 M&A 성공사례로 연결되는 케이스는 드물게 나타나고 있다. R&D 생산
기획특집
이혜선
2010.01.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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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금 규모로는 한미참의료인상 최고 무려 1억까다로운 심사로는 분쉬의학상 H-Index 도입 연말을 맞아 학문적 업적을 쌓은 연구자들에게 주는 시상식이 잇따라 열리면서 덩달아 최고의 의학상에 대한 관심 또한 커지고 있다.현재 한국화이자제약, 베링거인겔하임, 한국MSD, 한독약품, 한미약품, 유한양행, 동아제약, 동성제약 등이 학술상을 제정해 매년 시상식을 열고 있다. 가장 최근에는 한국화이자가 화이자의학상을 시상한데 이어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이 분쉬의학상을 성대하게 마췄다. 또 한독약품도 한독연구비상 시상식을 끝으로 연말 행사를 마무리했다.대부분의 국내 제약사들은 상반기에 행사를 열고 있는데 한미와 동아는 연말인 12월중에 진행한다.이처럼 다양한 상이 존재하다보니 저마더 최고의 의학상을 강조하고 있는게 현실이다.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09.12.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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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위원회가 해외에서 제품설명회를 할 경우 국내의사를 초청할 수 있도록 하는 다국적 제약사들의 요구안을 공정거래규약에 포함시킬 것으로 보여 국내제약사들이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해외제품설명회는 그동안 한국제약협회와 다국적의약산업협회(KRPIA)가 공동윤리규약을 제정하면서 가장 큰 갈등사한이었다는데 공정위가 KRPIA의 입장을 반영해줬다는 점에서 논란이 될 전망이다.공정위는 최근 개정을 앞둔 공정거래규약(가안)에 "해외제품설명회"에 관한 내용을 담아 보건복지가족부를 비롯해 한국제약협회, 다국적의약산업협회(KRPIA)에 전달했다. 공정위 관계자는 "KRPIA가 국내 연구자간의 학술적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해외제품설명회를 인정해 달라고 주장해와 반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이에 따라 한국제약협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09.12.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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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의약품도매협회(회장 이춘근)이 국내제약사와 직거래를 선언한 다국적 제약사들에게 조속한 직거래를 촉구했다. 협회는 지난 13일 대구소재 제이스호텔에서 월례회를 개최하고 특별한 사유없이 공급지연을 초래하고 있는 이번 사태가 의약품유통발전은 물론 환자의 안전까지 저해할 수 있다고 우려하며 성명을 발표했다. 이춘근 회장은 "도협 중앙회를 비롯하여 약사회, 병원협회, 지역 의사회, 병원약사회 등 의약업인 단체에서 성명서를 발표했음에도 불구하고 외자제약사들이 미온적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국내도매업체의 정당하고 합법적인 직거래요구를 이유없이 거래지연시키고 있는 외자사들은 즉각 국내업체와 직거래를 체결하라"고 성토했다.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09.11.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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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FTA 피해지원 대책의 첫 성과가 기록됐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중외제약과 중국항주민생(杭州民生)의약그룹 간의 1억달러 규모의 COMBIFLEX LIPID(콤비플렉스 리피드) 영양수액제 및 Non-PVC 수액필름 수출계약을 지원, 지난 12일에 계약체결을 성사시켰다고 밝혔다. 수출계약 체결식에는 진흥원 국제의료사업센터 장경원 센터장, 윤주한 북경지소장 등이 참석해 수출지원의 전 과정을 마무리했으며, 중외제약 이경하 대표, 김상인 상무이사 등이 수출계약을 체결하고 무역거래계약서를 교환했다. COMBIFLEX LIPID 제품은 국내기술로 독자 개발한 세계 4번째의 3-Chamber bag을 이용한 수액제이다. 중외제약은 이번 1억달러 대의 중국수출 쾌거로 국내 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한 제약기업임을
보건복지
임솔 기자
2009.10.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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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소장 최유천)는 14일 심평원 6층회의실에서 의약품유통정보 제공 및 활용에 관해 제약사 임원 간담회에서 의약품유통정보 제공이 전년 대비 60% 증가했다고 밝혔다.특히 다국적 제약사의 정보제공 신청이 2.1배로 대폭 늘었고 국내제약사는 1.1배로 작년수준에 머물렀다고 설명했다.또 국내제약사는 의약품 시장의 총괄적인 현황에 관한 1~2개 통계 활용에 집중돼 있는 반면 다국적 제약사는 요청지역별 사용실적, 상병별 사용실적, 약리기전별이나 연령별 사용실적, 병상규모별 사용실적 등 다양한 의약품유통 정보를 활용했다고 했다.
보건복지
하장수
2009.07.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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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소 개소 등 투자 봇물지식경제부, R&D 사업에 추경 편성 바이오업계가 연구소 개소 등 시설 투자에 한창이다. 기초연구는 물론 신약개발 등을 통해 자체적인 발전을 꾀하고, 바이오기업 성장도우미의 역할을 통해 바이오산업 전체의 발전을 도모하고 있는 것이다. 더욱이 지식경제부가 바이오제약 및 의료기기에 300억원을 포함, 추경 예산 2620억원의 "신성장동력 스마트 프로젝트" 사업공고를 발표하고, 프로젝트의 상업화 촉진 움직임이 더욱 가속화되고 있다. 지경부는 "프로젝트의 추진 목적이 핵심기술개발 뿐만 아니라 개발기술의 단기사업화 및 설비투자 확충에 있는 만큼, 연구개발 지원방식도 기존 사업과는 다르게 추진될 것"이라며 "프로젝트는 설비투자 효과 극대화를 위해 30~300억원 규모의 대형과제로 지원
의료기기
임솔 기자
2009.05.2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