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제3기 의협 회관신축추진위원회가 새롭게 출범했다.대한의사협회 3기 회관신축추진위원회는 12일 회관신축기금 전달식을 가졌다.대한의학회 정지태 회장, 대한재활의학과의사회, 의협 이상운 부회장, 의협 우봉식 의료정책연구소장은 신축기금으로 각각 1000만원씩 기부해 총 4000만원의 기금이 모아졌다.전달식에 참석한 정지태 의학회 회장은 "의협 회관신축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한다"며 "성공적인 기금 모금으로 신축이 차질없이 진행되길 바라고, 앞으로 의협의 무궁한 발전이 있길 기원한다"고 밝혔다.재활의학과의사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 양진모 교수(소화기내과)가 아시아태평양 간학회(APASL)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1년으로, 2022년 3월까지 아시아태평양 간학회를 이끈다. 이와 함께 양 교수는 내년 3월 서울에서 열리는 '제31차 아시아태평양 간학회(APASL 2022 SEOUL)'의 조직위원장도 맡게 됐다. 한국에서 아시아 태평양 간학회가 열리는 것은 2008년 이후 14년만으로, 양 교수가 대한간학회 이사장 재임시절 이뤄낸 쾌거다.한편 양 교수는 대한간학회 이사장, 총무이사, 간행위원, 경인지회 회장 등
[메디칼업저버 주윤지 기자] 대한신경과학회는 차기 회장과 이사장을 선출했다고 8일 밝혔다. 제40대 대한신경과학회 회장은 원광의대 산본병원 석승한 교수(신경과)가 피선됐다. 임기는 2022년 3월부터 2023년 2월까지이다. 제40대 학회 이사장에는 충남대병원 김재문 교수(신경과)가 선출됐다. 임기는 2022년 3월부터 2년간이다. 석승한 차기 회장(원광의대 산본병원 신경과 교수)석 교수는 대한치매학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대한노인신경의학회 회장, 중앙치매센터 전문위원, 대한신경집중치료학회 부이사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석 교수는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 김성환 교수(방사선종양학과)가 대한방사선수술학회장에 취임했다.김 교수는 26일 열린 '제15차 대한방사선수술학회 정기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회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1년으로, 2022년 3월까지 대한방사선수술학회를 이끌게 된다.한편 김 교수는 대한방사선종양학회장, 성빈센트암병원장을 맡고 있으며, 대한척추종양연구회 회장, 대한방사선방어학회 부회장, 가톨릭의대 방사선종양학과교실 주임교수, 성빈센트병원 IRB 사무국장 등을 역임했다.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소화기내과 박종재 교수가 대한상부위장관·헬리코박터학회 제14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3월 20일부터 2년간.대한상부위장관·헬리코박터학회는 헬리코박터에 대한 집중적인 연구 필요성에 의해 1997년 설립됐다. 이후 헬리코박터 뿐만 아니라 다양한 소화기계 질환에 대한 학술 연구와 더불어 국민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박종재 신임 회장은 “국내 유일의 상부위장관 질환과 헬리코박터에 관한 연구 학회로서 학회의 위상 제고와 학회 외연 확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국내 치료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한림대동탄성심병원이 '군발두통 인식의 날'을 기념해 군발두통 환자들을 위한 산소치료 안내영상을 제작해 무료로 배포했다.군발두통은 '자살두통'이라 불릴 만큼 극심한 두통이 눈물, 콧물 등과 함께 1~3달에 걸쳐 하루에도 여러 번 반복되는 두통증후군이다.3월 21일은 '군발두통 인식의 날'로 봄철 증상이 심해지는 군발두통 환자들의 고충을 공유하기 위해 영국에서 처음 시작됐다.봄은 일조량 변화와 같은 계절적 특성으로 인해 군발두통을 포함한 두통 발작이 증가하거나 군발기가 시작하는 시기다. 이로 인해 많은 군발
[메디칼업저버 주윤지 기자] 유병률이 점진적으로 줄었다 다시 증가하는 심부전 치료의 최신지견과 치료전략에 대한 논의가 최근 학회장에서 이뤄졌다. 지난 12일 오프라인으로 개최된 대한심부전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심부전 전문가들은 임상시험 현황, 환자보고지표(PRO) 활용, 최근 임상근거에 따른 치료전략 등과 같은 다양한 주제를 다뤘다. 본지는 현장에서 김응주 총무이사(고대구로병원 심혈관센터 교수)와 최성훈 학술이사(한림대 강남성심병원 순환기내과 교수)를 만나 코로나19 속 달라진 학술대회 형태와 주요 심부전 이슈에 대해 알아봤다. -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인제대 서울백병원 황대현 교수(영상의학과)가 최근 열린 2020 한국중재의료기기학회 학술대회에서 제5대 회장에 취임했다.임기는 오는 2022년 11월까지다.이 학회는 2013년 한국스텐트연구학회로 창립해 공학·기초, 임상의학, 산업체 등 산·학·연 3개 분야에서 전문가 80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다학제 학회다.황 신임 회장은 "활발한 국제교류를 통한 국제화와 개발도상국에 교육기회를 제공해 우리나라의 우수한 의료기기가 명품 의료기기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한편, 황 신임 회장은 인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9명이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신임 정회원으로 선출됐다.이번 신입 정회원으로 선출된 고려대의대 소속 교원은 내과학교실 김난희(안산병원 내분비내과), 내과학교실 김우주(구로병원 감염내과), 해부학교실 김현, 안과학교실 김효명(안암병원 안과), 미생물학교실 송진원, 마취통증의학교실 신혜원(안암병원 마취통증의학과), 소아청소년과학교실 유영(안암병원 소아청소년과), 예방의학교실 윤석준, 생리학교실 윤영욱 교수 등 9명이다.김난희 교수는 1992년 고려대의대를 졸업했으며, 미국 NIH NIDD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대구가톨릭대 제16대 의과대학장으로 김숙영 교수(안과)가 취임했다.대구가톨릭대의료원은 3일 제16대 대구가톨릭대 의과대학장 김숙영 교수의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김숙영 신임 학장은 "올해 개교 30주년을 맞이해 우리 대학은 내실을 기하고 다시 한번 도약해야 한다"며 "다가올 의과대학 인증평가를 잘 받을 수 있도록 여러 교수님과 힘을 모아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이어 "교직원의 노력뿐 아니라 학생의 다양한 의견과 적극적인 참여가 있을 때 비로소 학교가 발전하고 행복해진다"며 "행복한 학교를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권순만 신임 원장이 2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권순만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데이터, 네트워크, AI(D.N.A) 선점을 위한 국가 간 경쟁이 치열하다. 바이오헬스 산업을 발전·육성하는 진흥원의 역할이 어느 때 보다도 중요하다”며 “바이오헬스 산업을 국가발전의 신성장 동력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고, 정부의 한국판 뉴딜을 추진하는데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권 원장은 “보건산업 정책과 제도의 개선, 보건의료연구개발사업 지원, 글로벌 수준의 기술 사업화와 제품 수출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이비인후·두경부외과 권순영 교수가 대한갑상선두경부외과학회 회장으로 취임했다.1990년 창립한 대한갑상선두경부외과학회는 국내외 활발한 학술교류로 환자의 치료를 위한 치료기술 개발 및 적용은 물론 기초 및 임상연구를 통한 의술의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권순영 신임 회장은 “지난 학회의 왕성한 활동으로 갑상선 및 두경부질환 치료성과의 입증을 통해 국민들의 신뢰를 받아왔다”며 “대한갑상선두경부외과학회에서는 더 많은 의사들이 안전하고 효과적인 수술을 환자들에게 제공해 삶의 질을 높이고 완치의 기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보건복지부는 3월 2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에 권순만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교수를 임명했다.신임 권순만 원장은 현재 한국보건행정학회 회장으로 한국노년학회 회장, 보건경제정핵학회장, 아시아개발은행 보건부문 총괄책임자 등을 역임한 바 있다.미래한국 경제성장의 원동력으로 바이오헬스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 가운데 권 원장은 이 분야에 대한 탁월한 식견과 네트워크를 두루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복지부는 권 원장이 코로나19 시대의 위기 극복 등 보건산업계가 당면한 주요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사업을 내실 있
[메디칼업저버 주윤지 기자] 전통적으로 전시회 현장에서 개최되던 국내외 의료계 학술대회들이 코로나19(COVID-19) 팬데믹으로 인해 온라인 등 새로운 플랫폼을 발굴하기에 한창이다. 특히 작년부터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학술대회들이 취소 또는 연기되거나 온라인 전환됐는데, 올해는 취소보다는 전적 온라인 플랫폼으로 진행되는 학술대회가 전 세계로 대세다. 본지가 취재한 결과, 올해 국제학술대회 대부분은 온라인으로만 진행되고, 국내 춘계학술대회는 온라인 또는 온+오프라인 형태를 병행하는 '하이브리드(hybrid)' 모델로 진행될 예정이다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연세의대 김남규 교수(대장항문외과)가 오는 3월 1일부터 용인세브란스병원에서 진료를 시작한다.김 교수는 1981년 연세의대를 졸업하고 본교 석·박사를 거쳐 교수에 임용된 후 31년간 세브란스병원에서 대장암을 비롯한 다양한 대장항문질환 치료와 연구에 전념했다.그는 세브란스병원 대장항문외과장, 외과 부장 및 연세의대 외과 주임 교수를 맡은 바 있으며 아시아태평양대장암학회(APCC) 초대 회장, 대한대장항문학회 회장, 대한종양외과 학회장 등을 역임했다. 또한 대장암 치료의 뛰어난 업적을 인정받아 세계대장항문외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고려대 안암병원은 국내 최초로 비뇨의학과 건강검진클리닉을 개소하고 오는 3월 24일부터 검진을 시작한다.대한비뇨의학회장과 대한비뇨의학재단 이사장을 역임한 비뇨의학과 천준 교수가 클리닉을 담당한다.현재 국내 많은 건강검진센터에서 일반 검진을 하고 있지만, 비뇨의학과 전문의사의 정밀검진을 통한 전립선, 방광 등 필수적인 비뇨기계 장기의 검진은 이뤄지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국내 주요 암발생 현황에 따르면, 남녀 통합 10대 암에 전립선암과 신장암이 포함돼 있으며, 특히 남성의 경우 10대 암에 전립선암, 신장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동국대일산병원 채석래 교수(진단검사의학과)가 동국대 신임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에 임명됐다. 임기는 오는 2023년 2월 28일까지다.동국대의료원은 9일 동국대 이사회를 통해 이달 임기가 끝나는 조성민 의료원장의 후임으로 채석래 교수를 임명했다고 밝혔다.채 신임 의료원장은 1984년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2012년 2월부터 2015년 5월까지 3년간 제5대, 2017년 제7대 동국대일산병원장을 역임한 바 있다. 대외적으로는 대한진단혈액학회장, 대한수혈학회장 등을 맡았으며 현재 2022년도 제36대 대한진단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비뇨의학과 문두건 교수는 대한남성건강갱년기학회 제10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올해 2월부터 2023년 1월까지 2년간.대한남성건강갱년기학회는 남성건강갱년기 장애의 연구, 교육, 치료 및 예방관리 향상을 위해 1999년 설립됐다.문두건 신임 회장은 "저출산 고령화라는 사회적 위기에 따라 변화하는 인구구조와 환경에 맞는 새로운 진료지침을 개발하고, 남성건강에 관한 학술활동을 활성화 시키겠다"며 "올해 11월 부산에서 개최되는 ‘아시아 남성건강갱년기 국제학술대회’를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연세의료원과 세브란스병원 확장기 14년간(1997~2014년) 병원장과 의료원장 등을 맡아 세브란스의 성장기를 이끈 이철 하나로의료재단 총괄원장이 세브란스의 크고 작은 변화와 혁신을 통해 국가고객만족도 1위 병원으로 도약한 이야기를 담은 '세브란스 인사이드'를 출간했다. 저자는 연세의료원 기획조정실장, 세브란스병원장, 연세의료원장 등을 역임하는 동안 직원수 1만여 명, 1년 예산 3조 원에 육박하는 거대 병원살림을 성공적으로 이끈 경험을 아홉 가지 경영철학으로 정리했다. 즉, 기업 소유도 아니고 국립병원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중앙대학교 박용현 이사장과 중앙대병원 최병인 교수(영상의학과)가 최근 쉐라톤 서울팔레스 강남호텔에서 열린 '대한의학회 2021 정기총회'에서 '명예의 전당'에 헌정됐다.국내 의학학술단체 대표기관인 대학의학회는 2008년 대한의학회 명예의 전당을 설립해 학회의 육성과 발전에 헌신하고 대한민국 의학 발전을 이끄는 데 공헌한 인물을 선정해 그 업적을 기리고 있다.올해에는 박용현 이사장과 최병인 교수를 비롯해 5명이 헌정됐으며, 현재까지 104명의 의학계 원로들이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우선, 박 이사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