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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흡연이 발기부전의 위험인자에서 그치지 않고 직접적인 원인이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시됐다. 인제대 서울백병원 비뇨기과 박민구 교수와 고려대 구로병원 비뇨기과 문두건 교수팀이 국제학술지인 Journal of Sexual Medicine에 발표한 동물연구에서 급성흡연은 주로 혈관 수축 작용을 통해 발기력 저하를 가져오지만 만성흡연은 혈관에 대한 영향뿐만 아니라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의 분비 저하를 통해 음경 해면체의 구조적 변화를 일으켜 발기력에 악영향을 미친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쥐를 대상으로 진행됐고, 급성흡연군과 만성흡연군으로 구분해 환자들의 예후를 관찰했다. 흡연노출 후 발기력과 테스토스테론 수치, 고환 및 음경의 조직학적 변화를 검사한 결과 두 군에서 모두 흡연이 발기력을 저하시키는 원인으
의대병원
임세형 기자
2012.04.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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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가 "요양급여의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고시 제 2011-19호, 2011.2.8.)"을 개정, 고시했다. 당뇨병 약물에 대한 세부인정기준의 대폭 변경이 우선 눈에 띈다. 이와 함께 중추신경제, 남성호르몬제, 보톡스 등도 개정됐다. 클로피도그렐과 아스피린 복합제에 관련 내용은 신설됐으며, 진해거담제인 살메테롤은 일부 범위가 삭제됐다. ▲일부 당뇨병 병용요법...저가 약물에 대해 전액 본인 부담당뇨병의 경우 단독요법과 병용요법 모두 폭넓게 개선됐다. 메트포르민 단독요법은 당화혈색소(A1C) 6.5% 이상, 공복혈장혈당 126 mg/dL 이상, 75 g 경구당부하검사 후 2시간 혈장혈장 200 mg/dL 이상 혹은 당뇨병의 전형적인 증상과 함께 임의혈장혈당 200 mg/dL 이상일 경우
보건복지
임세형 기자
2012.03.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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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HD 약물이 수컷 원숭이들의 성적 발달을 지연의 연관성이 관찰됐다. 이는 온라인판 PNAS(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지에 게재됐다. 연구를 이끈 미국 아동건강과 인간개발 연구소(National Institute of Child Health and Human Development)의 Donald Mattison 박사는 흥미로운 관찰 결과로 후속 연구가 더욱 필요하며 임상적으로 영향을 미친다고 말하기에는 아직 너무 이르다고 말했다. ADHD는 초등학생 연령대에서 3%~5%의 유병율을 보이며 대부분 남자아이들에게서 나타난다. 메틸페니데이트(methylphenidate)는 ADHD에서 나타나는 집중력 저하굚 과잉행동과 충동성을 치료하기 위
제약단신
김미리
2011.09.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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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이 단순히 질환 치료 여부에서 그치지 않고 더 나은 치료법, 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추구하게 되면서 맞춤의학과 함께 수술 후 환자의 예후까지 고려한 최소침습수술이 의학발전에 있어서 화두가 되고 있다. 이에 대한의사협회 제33차 종합학술대회에서 진행된 신약개발 관련 최신 연구와 의료에서의 로봇활용 세션을 통해 맞춤의학과 최소침습수술의 현황을 조명해 본다. ▲신약개발에서의 새로운 타깃 - 대사체학 환자의 유전적인 요인이 아니라 환경조건에 집중하는 대사체학(metabolomics)이 새로운 진단마커로 주목받고 있다. 중풍 조기진단, 기능성 식품에 대한 연구 등 우리나라에서도 성과를 보이고 있는 대사체학은 환경적 요인으로 인해 생체 내 대사물질이 변화하는 양상을 추적하는 학문으로 주로 후천적 요인에 의한 생체
암/혈액/희귀/소아청소년
임세형 기자
2011.05.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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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식품의약국(FDA)이 말기 거세저항성 전립선암 환자의 치료에 아비라테론 아세테이트(abiraterone acetate, 제품명 자이티가)를 승인했다. 아비라테론 아세테이트는 도세탁셀 화학요법을 받은 환자에게 프로드니손과 병용으로 사용된다. 이번 승인은 신속승인 프로그램을 통한 것으로 FDA는 현재 적절한 치료방법이 없는 환자에게 혜택을 줄 수 있다는 점에 무게를 줬다고 설명했다. 아비라테론 아세테이트는 테스토스테론을 생산하는 단백질 사이토크롬 P450 17A1의 생산을 줄여 암세포의 성장을 줄이는 원리다. 1195명을 대상으로 한 무작위 3상임상에서 평균생존률 14.8개월로 위약군의 10.9개월보다 향상된 결과를 보였다. 부작용으로는 관절종창, 저혈중칼륨농도, 관절불편, 홍조, 설사, 요로감염, 기침,
제약단신
임세형 기자
2011.05.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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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두통약, 마약성진통제 등 통증조절 제품 제조사로 잘 알려진 Endo Pharmaceuticals社가 남성호르몬 겔 제제 Fortesta™에 대해 FDA 승인을 받았다. Fortesta™는 2% 테스토스테론을 함유하는 경피적 겔 제형으로 남성호르몬대체요법에 사용된다. Endo社에 따르면 약 1400만명의 미국 남성에서 테스토스테론 농도가 불안정하게 낮지만, 이중 130만명만이 치료를 받고 있다고 추정된다. 이에 저용량 테스토스테론을 새로운 목표시장으로 겨냥하기 시작하는 제약사들이 여럿 생겨났다. 미국의 대표적 비영리 의료기관 Mayo Clinic에 따르면 저용량 테스토스테론은 발기부전, 불임, 골다공증, 근육약화 등을 일으킬 수 있다. FDA는 모든 테스토스테론 겔 제품에 대해 소아 사용에 대한 위험을
제약단신
메디칼업저버
2010.12.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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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라이릴리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남성의 저용량 테스토스테론 대체요법제로서 악시론을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악시론은 겨드랑이에 바르는 액상 스프레이형으로 개발되어 기타 경구용, 주사제, 겔형과 차별화를 가진다. 하루 한번 분사하며 신속하게 건조되어 사용이 편리한 것이 특징이다. 릴리측은 6개국, 26개 센터, 155명이 참여한 임상연구에서 악시론은 시험에 참여한 84%의 남성에서 혈중 테스토스테론 농도를 정상수준으로 회복시켰다고 밝혔다. FDA는 정상수준 회복 환자의 비율을 75% 이상으로 제시한 바 있다. 이 회사는 지난 3월 호주의 Acrux社로부터 3억3500만 달러 이상의 비용 지불 계약을 통해 제품의 제조 및 판권을 획득했다.
제약단신
이혜선
2010.11.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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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고정된 질서를 해체하고 개인이 바로 세계의 중심이라고 여기는 포스트모던 시대부터일까? 여성의 성에 대한 개념이 수동적에서 함께 즐긴다는 개념으로 이동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아직까지도 표면적으로 드러내기는 여성 개인은 물론 사회적으로도 부끄럽게 여기는 양상이다. 상대적으로 성 문화에 개방적인 미국내에서도 여성의 성적 흥분을 증가시키는 윤활유는 TV, 라디오는 물론 전문지 광고도 못하고 있는 반면, 비아그라와 레비트라는 미국인에게 가장 인기있는 축제인 수퍼보울시 광고를 하는 것이 대표적인 예가 될 것이다. 이런 가운데 9월 26~30일 한국에서 개최된 세계성의학학술대회(ISSM)는 대주제중 하나로 여성 성기능 장애를 선정했다. "성 건강: 건강한 삶으로 이르는 길"이라는 슬로건 아래 발기부전과 남성
내분비/신장
이혜선
2010.10.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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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의대 윤하나 교수(이대목동병원 비뇨기과) 여성의 성기능장애는 남성에 비해 발병률이 두 배 이상인 반면 남성 성기능장애의 일부 연구나 치료법을 적용하는데 그치고 있다. 유럽에서는 2006년 테스토스테론 패치가 양측성 난소적축술과 자궁적출술 이후 HSDD를 겪는 폐경 여성을 위해 승인된 바 있지만 국내에서 여성 성기능장애 치료를 위해 승인받은 약물은 없다. 임상의 개인의 경험에 의해 호르몬요법이 이용되고 있지만 폐경 관련 증상 개선의 근거는 있지만 성기능장애 자체를 개선했다는 근거는 없는 상황이다. 마법의 알약은 없는 것이다. 반면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는 상대적으로 치료가 용이하다. 뚜렷한 치료제가 없는 현 상황에서 실질적인 치료 대상인 것이다. 여성이 통증을 느끼면 남성은 스스로 섹스를 피하게 되고 결국
비뇨/통증/중환자/재활/외과
이혜선
2010.10.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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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에게 출산과 폐경은 호르몬 변화를 통해 신체에 큰 변화를 가져오는 질병부담이 된다는 것이 명백하다. 아직 논란은 있지만 최근 의료계, 학계, 제약업계가 남성 역시 이러한 변화를 겪을 수 있음을 지지하기 시작했다. ‘남성 폐경’은 연령에 따른 테스토스테론 감소에 기인한다고 알려져 있다. 테스토스테론은 근육강도와 골질의 유지 및 성생활 등 사춘기 이후부터 모든 영역에 걸쳐 중요한 역할을 하는 호르몬이다. 노스웨스턴 메모리얼 병원의 비뇨기과 소속 Robert Brannigan에 따르면 30대 후반에서 40대 초반부터 매년 테스토스테론이 1-2% 감소하기 시작한다고 한다. 테스토스테론이 크게 감소하는 상태는 의학적 용어로 성선기능저하증(hypogonadism)이라 일컫는데 미진단율이 높다. 증상으로는 우울증,
제약단신
메디칼업저버
2010.10.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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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작용이 있는 스테로이드(anabolic steroids) 약물은 테스토스테론의 호르몬 유사 효과를 가진다. 운동선수 약물복용 사건이나 간손상 등의 이상반응으로 명성이 얼룩져 있지만, 이를 이용하여 근육을 생성하는 대체치료제로 개발하고자 하는 움직임이 있다. 아직까지는 초기 테스트 단계 정도이나, GTx社 및 Ligand社는 테스토스테론의 근육 생성 속성만을 가지는 선택적 안드로겐 수용체 조절 약물을 개발하고 있다. 여성에서 수염이 자라나는 등의 남성적 특징이 나타나는 부작용을 동반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
제약단신
메디칼업저버
2010.09.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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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우현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장은 최근 남성건강지수 바로알기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남성갱년기 진단·치료의 중요성을 알리고 남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것으로, 남성갱년기 증상이 의심되는 40대 남성 60여명을 대상으로 남성호르몬 테스트인 테스토스테론 수치 무료검사와 1:1 상담, 발기부전을 포함한 중년 남성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공개강좌 등이 진행됐다.
알림
임세형 기자
2010.05.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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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DA는 일군의 전립선암약이 당뇨병 및 심질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는 보고에 주시하고 있다. 테스토스테론 농도를 낮추는 GnRH (gonadotropin-releasing hormone) 효능제로 알려진 계열의 일부이다. GnRH 효능제는 Gonadotropin 의 분비를 저해하여 테스토스테론 및 에스트로겐 감소로 고환과 난소의 호르몬 합성을 억제하는 약리효과가 있는데, 그 임상적 용도는 다음과 같다; ● 전립선암 남성의 호르몬 치료● 일부 여성의 자궁내막증으로 인한 통증 치료● 자궁근종이 있는 환자의 자궁적출 수술 전 빈혈의 개선● 진전된 유방암의 완화적 치료● 일부 소아의 성조숙증(precocious puberty) 치료투여 유지하면서 금연, 혈압조절 등 CV 위험인자 조절 강화할 것을 제
제약단신
메디칼업저버
2010.05.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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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통제를 주기적으로 복용한 폐경 후 여성이 대조군에 비해 체내 여성호르몬 수치가 낮다는 보고가 ‘Cancer Epidemiology, Biomarkers & Prevention’의 4월 간행물에 실렸다. 이는 이 환자군에서 유방암 또는 난소암 위험이 감소한 것을 설명하는 근거가 될 수 있다. ‘Nurses" Health Study’에서 아스피린과 NSAIDs인 acetaminophen을 복용한 740명의 폐경 후 여성을 관찰했을 때 여성호르몬 수치가 호르몬 형태에 따라 12%에서 15% 감소하였다. 이는 진통제가 테스토스테론을 에스트겐으로 전환시키는 효소인 아로마타제의 발현을 억제한 것에 기인하는 것일 수 있다는 설명이 있다.권고안으로 하기에는 아직 연구가 더 필요하다. 항염성 진통제는 류마티스
제약단신
메디칼라이터팀
2010.03.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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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호르몬 제제인 네비도(성분명 운테카노산 테스토스테론)가 대규모 임상연구인 IPASS의 중간분석 결과에서도 갱년기 증상 개선 효과를 입증했다.13일 바이엘코리아에 따르면, IPASS(International, multi-centre, Post-Authorisation Surveillance Study, IPASS) 중간분석 결과는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린 2009 국제남성건강학회(World Congress on Men’s Health, WCMH)에서 발표됐으며 최종결과는 2010년에 나온다. 이 연구의 목적은 실제 성선기능저하증, 즉 남성갱년기 환자에서 장시간 지속형 테스토스테론 보충요법의 보다 상세하고 구체적인 데이터를 도출하기 위함이다. 이를 위해 전세계 25개 국가(5개 대륙)의 1500명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09.10.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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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ng/dL 미만부터 시작주사제·경구제·임플란트·패치 등 다양사용 간편한 겔 등 출시호르몬수치 검사없이 사용땐무정자증 유발 위험 한국 남성의 평균수명은 76.1세. 2002년 73.4세에서 몇 년 사이 3세가 연장됐다. 삶의 질 향상과 의료기술의 진보로 인해 앞으로도 수명 연장은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그러나 남성들에게는 고민이 있다. 이르면 40대부터 남성호르몬 감소로 발기부전 뿐 아니라 지적능력 저하, 탈모, 근력 저하를 특징으로 하는 갱년기가 시작되기 때문이다. 이같은 증상은 남성 우울증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남은 30년을 남성으로 살아가기 위해서는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바로 호르몬요법이다. 아직까지 남성 갱년기증후군으로 정의하기 위한 호르몬 농도의 통일된 기준은 마련되어 있지 않
순환기/뇌혈관
이혜선
2009.08.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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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남성갱년기학회는 3일 건국대학교 병원을 시작으로 서울·경기 지역 5개 종합병원에서 남성건강지수 바로 알기의 날을 기념해 무료건강검진 행사를 바이엘쉐링제약(바이엘헬스케어)의 후원으로 진행한다. 학회는 "중년 남성들의 건강과 갱년기 진단 및 치료 인식을 높이기 위해 제정된 남성건강지수 바로 알기의 날을 기점으로 유익한 행사와 건강 강좌를 실시하고 있으며 3회째인 올해는 16일까지 2주간 펼쳐진다"고 전했다.박남철 회장(부산대병원 원장)은 "우리나라도 노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만큼 중년 이후의 삶을 보다 활기차게 살 수 있도록 적극적인 건강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하고 "남성건강지수, 즉 T(테스토스테론)-레벨 체크를 통해 남성호르몬 수치를 체크,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고 강조했다.
학술
하장수
2009.07.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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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련 모스크바아카데미 컴퓨터공학 연구원이었던 파지노프는 1985년 테트리스와 운명적으로 만났다. 당시 그는 새로 들어온 컴퓨터 성능을 시험하기 위해 평소 즐겨하던 러시아 전통 퍼즐인 "펜토미노"를 프로그램화시켰고, 스스로 그 재미에 빠져들었다. 이렇게 해서 탄생한 테트리스는 컴퓨터 게임에서 희대 걸작으로 25년째 자리매김하고 있다. 약물에도 이처럼 우연한 발견으로 새로운 적응증을 얻거나 새로운 제품으로 재탄생한 제품들이 있다. 지금까지 새로이 탄생 또는 변화한 약물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녹내장 치료제가 속눈썹 연장제로= 비마토프로스트는 안방수 유출을 증가시킴으로써 안내압을 저하시키는 약물로 안압증가 및 개방각 녹내장 치료에 사용되는 점안제(루미간, 앨러간)다. 그러나 녹내장 환자들을 대상으로
순환기/뇌혈관
이혜선
2009.04.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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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가 나른해지는 봄이 되면서 주위에서 입맛을 잃었다는 소리를 흔히 듣는다. 하지만 노인의 식욕부진은 봄이 아니더라도 활동이 줄고 체구가 작아지는 노화로 인한 영향으로 당연하게 인식하기 쉽다. 게다가 식욕과 영양섭취에 대한 평가가 객관적으로 행해지기 힘들다는 점도 이런 인식에 한 몫한다. 하지만 2008년 국민건강영양조사는 이런 인식에 일침을 놓는다. 영양섭취가 부족한 인구비율 조사에서 65세 이상이 28.5%로 전체평균 18.2%를 훨씬 웃도는 수준이라는 결과를 접하게 되면 이야기는 다소 달라진다. 여기에 2001년 25.3%에서 2007년에 15%로 낮아진 상황에서 다시 2배 가까이 증가했다는 점은 식욕부진이라는 문제를 가볍게 받아들이기 힘들게 한다. 국민건강영양조사는 고령화의 진행에 따
호흡기/알레르기/감염
임세형 기자
2009.03.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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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이 이달 3일자로 붙이는 패취 형태의 남성 호르몬제인 테스토패취(Testopatch)를 출시했다. 회사측은 테스토패취는 프랑스 피에르파브르사가 개발 대웅제약이 국내 독점 판매권을 가진 제품으로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의 결핍을 개선시키는 대표적인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회사측은 특히 테스토패취는 남성의 부족한 테스토스테론을 보충해 주는 제품으로, 안전성이 높고 피부 부작용이 적은 국내 최초의 매트릭스 타입의 패취제라고 덧붙였다. 회사 관계자는 3가지 사이즈로 출시해 개인의 상황에 따라 투여 용량을 조절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며, 패취 부착 후 12시간 내에 정상 호르몬 수치 도달과 약물의 고른 분포와 일정 투여량 유지 등으로 급격하게 혈중 남성 호르몬 농도가 상승하는 우려가 없는
제약바이오
김수미 기자
2008.11.1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