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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윤정 민주당 보건복지 전문위원은 보건의료 개혁 과제 민주당의 무상의료정책을 주제로 한 의협 의료정책고위과정 강의를 통해 "국민의료비 비중이 매우 가파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지만 GDP 대비 국민 의료비 비중 절대값은 OECD 평균에 미달된다"고 지적하고 "이의 개선을 위해 의료재정체계의 합리성과 효율성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또 허 전문위원은 " 우리나라 의료는 OECD 평균 80% 중반에도 못미치는 건강보험 보장률(2008년 기준 55.3%), 민간의료보험 의존도 심화, 서민 의료비 부담 가중, 의료 사각지대 확대 등으로 국민 의료비 증가는 불가피하고 필요한 상황이므로 당장의 지출 대책 만큼이나 향후 의료비 지출 증가에 따른 대비가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하고 "비급여 전면 급여화를 통한 1단계 무상의
보건복지
하장수
2011.06.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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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는 보건복지부의 선택의원제 추진 관련 정책 방향에 대한 성명서를 통해 "일방적 선택의원제 추진을 즉각 중단하고 1차의료 중점 질환 관리, 운영 제도에 대한 적극적 검토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의협은 "선택의원제를 반대하는 이유는 국민의 관점에서 볼 때 이 제도가 국민건강에 치명적인 위협이 될 수 있기 때문"이라며, "환자의 의료기관 선택권이 제한돼 상당한 불편이 초래되며 진료선택 범위의 제한으로 진료받을 기회 자체가 박탈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또 "포괄적이며 획일화된 진료에 초점을 둠으로써 의료서비스 수준이 저하되고 환자의 질환을 오히려 키우는 결과를 가져와 대형병원 쏠림현상을 부추기는 역효과가 발생하게 됨은 물론 의료비 억제 정책으로 국민의 건강권이 뿌리째 흔들릴 수 있다"고 경고했다.특히
보건복지
하장수
2011.05.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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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는 21일 시도의사회 및 대한개원의협의회(각과 개원의협의회) 보험이사·의무이사, 보험위원회 긴급 연석회의를 갖고 선택의원제를 반대하기로 최종 결정했다.의협은 "환자의 의료기관 선택 및 등록이라는 기본 설계는 명칭만 다를 뿐 진료총량을 제한하는 주치의제도와 다를 바 없으므로 절대 수용할 수 없다"고 밝히고 "앞으로 (가칭)선택의원제와 관련해 정부와의 논의를 일체 중단하겠다"고 선언했다.의협은 "이날 연석회의에서는 질환에 따라 해당 전문의에게 진료받던 현행 의료문화가 자리 잡은 현 상황에서 일정 교육을 통해 예컨대, 고혈압을 내과 등 관련 전문과목 이외의 과에서도 진료받게 할 경우 의료 질의 저하를 초래하고 현행 전문의제도를 무너뜨릴 수 있다는 심각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았다"고 밝혔다.
보건복지
하장수
2011.05.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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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상의료정책포럼(대표 조경애)은 12일 서울의대 의료관리학교실 대회의실에서 "무상의료란 무엇인가?" 주제로 제2차 포럼을 개최한다.이날 포럼에는 민주당 허윤정 정책전문위원과 가천의대 임 준 교수가 "무상의료"의 의미와 실천전략에 관해 발표할 예정이며, 좌장은 울산의대 조홍준 교수가 맡는다.허 위원은 입원진료비의 건강보험부담률을 90%까지 획기적으로 높여 의료비 본인부담을 10%까지 줄이고, 본인부담 병원비 상한액을 최대 100만원으로 낮춰 실질적 무상의료를 실현한다는 목표와 이를 위한 구체적 실천전략을 발표한다.그는 사전 배포한 자료를 통해 이를 위한 실천전략으로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지출구조 합리화", "국민 참여 확대", "재원조달 방안" 등을 제시했다.우선, 건강보험 보장성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1.04.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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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에 이어 올초 병원들은 검진센터로 경쟁력을 무장하고 있는 모습이 곳곳에서 보여지고 있다. 검진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는 상황에서 수검자들이 더욱 편리하고 쉽게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이다. 동시에 병원으로서도 건강검진이라는 비급여 항목을 통해 수익을 올릴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이에 최근 오픈한 검진센터들이 같은 이름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서로 다른 색깔을 가지고 있는 것을 확인해 보았다. 검사를 더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우선 검진센터는 신속하고 효율적인 검사 설계를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 공간 활용이나 동선에 많이 신경썼다. 하루만에 검진이 가능하게 하고, 보다 많은 인원을 수용할 수 있게 만들었다. 중앙대병원은 지난 8일 "건강증진센터" 확장 개소식을 가졌다. 새로 증축한 병원
병원리포트
임솔 기자
2011.03.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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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각 구의사회와 이제 막 시작된 시도의사회에서 제기된 이야기는 하나같이 일차의료에 대한 위기의식이었다. 보건복지부도 지난해 연말부터 일차의료 활성화를 꼭 해내겠다고 제시한 가운데, 의협과 병협을 통해 의견을 제출받고 있는 과정이다. 올해는 과연 일차의료가 활성화되고 의료전달체계가 올바른 방향을 갖춰나갈 수 있을까. "일차의료 어렵다" 성토의 장 이제 막 끝난 구의사회는 한마디로 일차의료의 성토의 장이었다. 종로구의사회 강현수 회장은 "2010년에 종로구의사회에서는 2개 의원이 개원한데 반해 8개 의원이 폐업 및 휴업을 하는 등 일차의료의 형편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며 "논란만 있고 대책은 없는 정책이 아닌, 동네의원을 실질적으로 살릴 수 있는 혜택이 필요하다"고 강변했다. 지난달 25일 시도
병원리포트
임솔 기자
2011.03.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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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암센터(원장 이진수)가 3월부터 일요 암예방검진을 실시한다.일요 검진은 개인 검진이 3월 13일, 5월 29일, 9월 25일, 11월 20일 분기별 1회씩 4회에 걸쳐 진행되고, 국민건강보험공단 검진이 3월 13일, 9월 25일 상반기, 하반기 각 1회씩 시행된다. 이진수 원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 자신의 건강을 챙기지 쉽지 않은 국민들이 일요일을 이용, 검진을 통해 건강을 돌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에 앞서 암예방검진센터는 2010년부터 암예방 검진주치의제를 도입해 개인 검진 고객에게 고객의 암예방서비스에 대해 일관성, 연속성, 편의성을 제공하여, 생애주기에 기초한 평생 암예방 건강관리를 체계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주치의 시스템을 만들었다.이곳서 검진을 받은 경우 검진주치의와 1:1 상담이 가능하
의대병원
손종관 기자
2011.02.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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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방세동과 그로 인한 뇌졸중 발생 최근 정치권에서는 "복지 담론"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2012년 총선과 대선이라는 대장정에 돌입한 여야 정당과 차기 대선주자들의 성패를 가를 카드로 "복지"를 들고 나온 것.지난 대선 때의 화두가 "경제"였다면 내년도 대선에서는 "복지"가 중요한 쟁점이 될 것이라는 게 정치권의 분석이다.이에 각 정당의 복지정책 경쟁에 속도가 붙고 있는 가운데 차기 대선주자들도 앞다퉈 나름의 복지구상을 내놓는 등 복지를 둘러싼 정치권의 공방이 연일 뜨겁다.복지의 중요한 분야인 의료 역시 논쟁의 중심에 있다. ▲야권 "보편적 복지·무상의료" 전면에민주당은 무상급식, 무상의료, 무상보육을 포함한 "보편적 복지"를 표방하면서 빠르게 복지 이슈를 선점하고 나섰다.민주당이 내놓
보건복지
최홍미 기자
2011.01.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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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동당(이하 민노당)이 10일 정책논평을 통해 민주당의 무상의료 당론 채택을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민주당은 지난 6일 새해 첫 정책의원총회의를 열고 "무상의료"를 당론으로 채택한 바 있다.향후 5년간 단계적으로 입원진료비의 건강보험부담률을 90%까지 높이고 의료비 본인부담은 10%까지 줄여 진료비 본인부담 상한액을 최대 100만원까지 낮추자는 것이다.민노당은 논평에서 "민주당이 발표한 "무상의료" 안은 민주노동당의 무상의료와 사실상 방향과 내용이 같다"며 "건강보험 재정 안정화를 위해 총액계약제를 장기적으로 도입하고 외래 환자에 대해 주치의제도를 실시하겠다는 내용도 민주노동당의 당론이다"라고 밝혔다.병원비 부담을 100만원 이하로 상한 제한하겠다는 민노당의 목표와 이를 위한 재정 마련 방안,
보건복지
최홍미
2011.01.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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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이 6일 정책의총을 열고 실질적 무상의료 실현 및 총액계약제 도입 등의 내용을 담은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방안을 당론으로 채택했다.이로써 민주노동당에 이어 민주당도 "무상의료"를 당론으로 추진, 무상의료가 야권을 중심으로 해 정치권의 최대쟁점으로 부상할 전망이다.민주당 정책위원회는 지난해 7월부터 주승용 의원을 위원장으로 한 건강보험 보장성강화 추진 기획단을 운영해 3차례에 걸친 공개토론회를 통해 이번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정책위원회는 "민주당 소속 단체장들을 중심으로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무상급식과 함께 무상의료, 무상보육, 대학생반값등록금 등을 시급히 도입해야 할 보편적 복지의 최우선 실천과제로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민주당이 구상하는 "실질적 무상의료"는 향후 5년간 단계적으로
보건복지
최홍미
2011.01.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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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계·정부 의견 대립 "진행 중" 2010년의 끝자락이다. 의료계는 쌍벌제 리베이트, 1차 의료 붕괴 우려 등으로 인해 과거 어느 때보다도 많은 변화와 어려움을 겪으면서 힘겨운 한해를 보냈다. 다가올 2011년 각종 의료 현안이 쾌도난마 되기를 기대하면서 올 한해 취재 현장 등을 오가며 의료계의 소식을 전달해 온 본지 기자들이 2010년을 되돌아보는 기자 방담 시간을 가졌다. 손종관 한해가 저물어 갑니다. 올 마지막 신문 제작 작업을 송년호 특집의 형식을 빌어 진행하다보니 세월이 참 빠르다는 생각이 듭니다. 의료계 신년 교례회에 참석해 여타 의료계 인사들의 희망 메시지를 들은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가는 해를 정리해야 할 시간이라니…올해도 의료계 내에서 많은 제도
보건복지
메디칼업저버
2010.12.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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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7월 시행 예정인 경증환자 본인부담률 인상 계획이 주목된다. 복지부는 대형병원에 감기환자 상당하다면 문제가 아닐 수 없다는 입장에서 상급종합병원의 본인부담률을 60%에서 80%로, 약값은 30%에서 40%로 높이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고 밝혔다.그러나 의료계와 시민단체 등은 이미 본인부담율 10%를 올렸지만 대학병원의 환자 쏠림은 해결되지 않았다며, 이번 20%인상안도 해소방안이 될 수 없다는 지적을 하고 있다. 이에대해 복지부는 본인부담률 인상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측하면서도 시행 후 지속적으로 검증·보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또 동네의원 활성화 차원서 내년 도입예정인 선택의원제도에 대한 논란이 커지고 있다.이 제도는 의료계에서 강하게 반발하고 있는 전담의사제도나 주치의제도 등과 큰 차이가 없는, 글자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0.12.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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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보건의료체계는 낮은 비용으로 상당히 높은 건강수준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두었지만 고령화·의료기술의 발전 등으로 향후 의료비 증가가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의료기관 기능재정립과 의료자원관리 강화, 제도개선을 통해 지속가능한 의료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내년도 정책방향의 핵심으로 등장했다.복지부는 22일 이같은 건강보험보장성강화 등의 내용을 담은 2011년 주요업무를 대통령에 보고했다.이에따르면 경증환자는 의원, 중증환자는 대형병원이라는 의료기관 기능을 재정립, 내년 상반기에 종별 표준업무고시를 제정할 계획이다. 방향은 의원의 경우 경증·만성질환에 대한 외래진료 중심, 병원은 입원 및 중증질환에 대한 분야별 전문진료, 상급종합병원은 고도중증진료와 연구·교육기능으로 특화한다는 것. 따라서 내년부터 종별진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0.12.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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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만호 의협 회장의 첫 회원과의 대화가 파행으로 치달았다.경만호 의협 회장은 8일 오전 7시부터 서울프라자호텔에서 서울시의사회 회원을 대상으로 회원과의 대화를 진행했으나 전의총 등의 거센 질의로 결국 원만하게 진행되지 못하고 효과 없이 끝을 냈다.2시간여에 걸쳐 진행된 이날 회원과의 대화는 송우철 총무이사가 리베이트 관련 규정, 1차 의료 활성화 등에 대한 의료 현안에 대한 설명이 1시간 넘게 진행되자 정책 설명회가 아니라 회원과의 대화임을 강조한 일부 회원의 항의가 거세지면서 회의장은 긴장감이 감돌았다.이날 참석한 일부 회원들은 "변명으로 보인다. 의료계의 문제점을 진단만 했지 치료법은 없다. 정책설명회인지, 회원과의 대화인지 의문이 든다. 주치의제와 전담의제가 다르다는 것은 복지부의 얘기인데 송우철 총무
보건복지
하장수
2010.12.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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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암센터는 7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국가암예방검진동 국제회의장에서 2010년 질향상활동·혁신사례발표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는 총 37개팀이 참가, 10개팀이 구연 발표, 27개팀이 포스터 발표를 하게 된다. 이날 중환자실 MRSA발생 감소를 위한 감염관리활동(CQI), 검진주치의제도를 통한 수검자 중심의 맞춤형 검진 시스템 운영 및 수검자의 만족도 향상 등의 주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또 재원미비기록 관리를 통한 미완성율 감소 및 의무기록 충실성 활동, 광범위 전자궁적출술의 표준진료지침개발 및 적용, 병동 내 화면안내기 개발 및 적용을 통한 고객만족도 향상, 중심정맥관의 체계적인 관리를 통한 감염률 감소, 위 혈액종양내과 항암화학요법 환자를 대상으로 한 CP 개발 등의 주제 발표가 진행된다.적정
의대병원
손종관 기자
2010.12.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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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안으로 전담의제를 비롯한 일차의료 활성화 방안 및 추진계획이 발표된다. 여기에는 의료기관 기능 재정립에 대한 방안도 포함된다. 2일 오후 의협회관 7층 사석홀에서 비공개로 열린 ‘일차의료 활성화 관련 시도의사회장단협의회-보건복지부 간담회’에서 보건복지부 측은 일차의료 활성화를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구체적 방향과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간담회에는 의협 측에서 임원들과 시도의사회장들이, 보건복지부 측에서 이동욱 보건의료정책관과 박인석 보건의료정책과장, 방석배 일차의료개선 TF 팀장(보건의료정책과 서기관)이 참석했다.보건복지부는 “일차의료 활성화는 의료계의 요구일 뿐만 아니라 정부의 중요한 국정과제”라며 “상급의료기관으로의 쏠림현상이 심화하고 진료비가 급증하고 있는 만큼, 정부에서 의
보건복지
하장수
2010.12.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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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 36대 집행부가 전국의사총연합이 밝힌 경만호 회장의 사퇴 이유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면 정면으로 대응하고 나섰다. 명예훼손 및 허위 사실 유포 등을 이유로 법적 검토도 하고 있다.문정림 의협 대변인은 30일 전의총의 의협회장 서명 운동 퇴진 사유 부당성을 지적한 긴급 기자 브리핑을 갖고 전의총의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고 잘라 말했다. 의협은 "전의총이 사퇴 서명운동에 돌입하면서 경만호 회장의 사퇴 이유로 원격진료 및 건강관리서비스 허용 법안, 일차의료전담의제 적극 찬성, 주치의제도, 총액계약제, 성분명처방 타협, 의협 회관 부천시 이전 계약 체결, 의협 회장 간선제 통과 방임 및 복지부 추인 요청, 리베이트 쌍벌제 법안 통과 의도적 방치, 노인요양병원 설립, 수가 소폭 인상 등 무능력, 공금횡령 및
보건복지
하장수
2010.12.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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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1차의료를 살리기 위한 정부와 의료계의 논의가 급진전을 맞고 있는 가운데 대한가정의학회(이사장 조경희)가 "1차의료"를 화두로 새로운 패러다임을 주장하고 나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조경희 이사장은 5~7일 쉐라톤워커힐호텔서 열린 추계학술대회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1차의료를 바로세우는 일이 의료발전과 건보재정을 안정적 유지를 위해서도 무엇보다 시급하다며, 1차의료 전담의를 두도록 할 것을 주장했다. 특히 대학교수가 개원을 하여 진료하거나 각 담당과별 전문의가 진료하는 것은 엄밀히 말하면 1차진료가 아닌 고급진료에 속하는 것이라며, 우선은 1차의료전담의와 일반 개원의 체제로 운영하면서 장기적으론 한 방향으로 가야하는 것이 옳다고 강조했다.이러한 흐름을 반영하듯 학술대회는 기조강연으로 "한국의료제
내분비/신장
손종관 기자
2010.11.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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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의협의 1차 의료 활성화 논의안 가운데 핵심인 1차 의료 전담의제에 대한 의료계의 반대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시도의사회장단협의회가 9일 회의를 열고 일차의료 전담의제 수용 불가를 나타냈는가하면 같은 날 개최된 대한개원내과의사회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도 이를 반대하는 내용이 포함된 결의문이 채택됐다.시도 의사회장들은 이 제도가 주치의제로 바뀔 가능성 등을 이유로 이같이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개원내과의사회 역시 이같은 이유로 반대했다.이에 따라 복지부와 의협이 잠정적으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진 1차 의료 전담의제가 어떻게 처리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 안이 통과되지 않는다면 그동안 진행돼 온 1차 의료 활성화 방안 등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여진다.
보건복지
하장수
2010.10.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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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가 지역별 병상할당제를 검토 중이다.진수희 장관은 5일 복지부 국정감사에서 종합병원에서 진료받은 감기환자 비율이 2001년 4.4%에서 2009년 10.7%로 급증하는 등 의료전달체계가 흔들리고 있다는 원희목 의원(한나라당)의 지적에 이 같이 답변했다.진 장관은 "의료전달체계 정립은 복지부가 당면한 가장 큰 현안이다. 이 문제가 해결되면 많은 문제가 해소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의료전달체계 합리화를 위해 지역별 병상할당제 도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또 "병상할당제 뿐 아니라 의료기기까지 포함해서 지역별로 균형을 맞춰야 할 것 같다"고 고가의료장비의 수가를 재정비하겠다는 의지도 내비쳤다.앞서 원희목 의원은 "OECD 28개국 중 우리나라가 유일하게 병상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우리나라 병상수의
보건복지
최홍미
2010.10.0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