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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격의료 미리보기 #1]원격의료 시행이 더 이상 막을 수 없는 흐름이라는 것을 말하는 듯, 정부의 입법예고 발표가 나왔다. 과연 의료계에서 예상하는 원격의료의 미래와 이에 대한 폐단은 무엇일까. 남궁병원 정형외과 백상훈 과장이 상상의 나래를 펼쳐 직접 쓴 원격의료 가상소설 몇 편을 소개한다. (특정 병원명은 사실과 관계없는 소설일 뿐이며, 이 글은 본지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빅5병원만 찾는 환자들...원격진료 의사 "내 환자가 없다“원격의료가 시행된지 5년이 됐다. 아침에 출근해서 외래를 열면 수많은 환자들이 기다리고 있지만, 정작 내가보는 환자는 10분의 1도 채 되지 않는다. 제일 많은 환자가 빅5 병원 환자들이다. 원격지 의사와 진료지 의사가 시간이 맞는 환자들만 예
오피니언
메디칼업저버
2013.10.08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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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태는 엄연히 불법국민도 의료계도 인식 달라졌는데정부·입법부·사법부는 여전더이상 피하지 말고 분명한 입장 밝혀야 지난해 헌법재판소는 임신 6주의 태아를 낙태해 부산지법에서 재판을 받던 조산사가 낸 낙태죄 위헌 소원에서 합헌 판결을 내린 바 있다. 2009년부터 낙태 근절 운동을 하고 있는 산부인과 의사 모임 '진오비(진정으로 산부인과를 걱정하는 의사들 모임)' 대변인으로서 나는 당시 헌법 재판소에서 열린 낙태죄 공개 변론을 방청했다. 헌법 재판소 앞에선 여성 단체가 낙태 자유화를 요구하며 시위를 하는 등 열기가 가득했다.피고 측 변호사는 낙태죄에 관한 형법이 여성들을 억압하는 시대 착오적인 법이고 의사들이 불법이라고 낙태 안 해줘서 조산사가 '어려운 처지의
오피니언
메디칼라이터부
2013.07.22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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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시절 봉사활동부터 첫 발공공의료 수행하며 국립병원서 수련이젠 국내선 거의 사라진 언청이·산재 단지 환자해외 의료봉사 통해 무료 수술 활동 이어와이렇게 해온 지난 일들이 과연 공공의료일까?필자는 1975년 지방소재 국립대학교 의과대학을 다니면서 적십자청년의료봉사회(RCY)와 함께 무의촌 의료봉사를 활발히 하고 다녔다.당시만 해도 면 소재지에서는 의사들을 만나기가 쉽지 않았고 최소한 30분 이상을 차편으로 이동해야 읍내 병원에 갈 수 있었다. 긴박한 상황에서는 의료의 절심함이 필요했던 시기이었다.의대를 졸업하고 군 현역복무 대신 공중보건의사로 무의촌에 배치를 받아 3년 동안을 같은 面에서 보건지소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 주민들과 생활을 하게 되었지만 의대생으로서 봉사했던 의료
오피니언
메디칼라이터부
2013.07.22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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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약제 기준 고시의 문제점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은 의사들의 강력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고혈압약제 기준 고시를 2013년 1월 1일부터 시행토록 했다. 이전에도 그러했듯 일단 고시가 발표되면 고시의 내용들은 의학적 타당성의 잣대가 되고, 심평원은 고시 기준에 벗어난 고혈압약제 처방을 찾아내 해당 약제비용을 처방의사에게 책임을 물어 환수(일명 삭감)할 것으로 예상된다.인구의 고령화로 인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고혈압 약제비용을 고려해 볼 때 요양급여의 적정성과 비용효과 측면의 효율성을 관리하고 있는 심평원이 고혈압약제에 대해 관심을 가지는 것은 당연할 수 있다.하지만, 이번 고시는 침묵의 살인자로 불리는 고혈압의 잠재적 위험성을 외면한 채 고혈압환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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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칼라이터부
2013.05.20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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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너지는 동네의원 살려야 의료기관간 회송 시스템 원활하게3차 기관 바로 방문땐 전액 본인부담1차 외래 본인부담금 인하를박근혜정부 첫 보건복지부 장관에 진 영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부위원장이 내정됐다.6일 청문회를 앞둔 진 영 내정자는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부위원장으로 박근혜정부의 정책을 마련하는 사전작업을 맡아왔기 때문에 국민행복을 추진하고 대통합을 이뤄 나갈 적임자라고 본다.국민의 건강권과 직결된 의료는 국민행복을 추진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 중의 하나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의료의 최전선에서 국민의 건강권을 지키고 있는 동네의원이 일차의료 붕괴의 여파 속에서 제 역할을 수행하지 못하고 있는 게 작금의 의료현실이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연도별로 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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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장수
2013.03.05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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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사가 행복한 의료 환경 조성을보건복지부 장관에 진영 인수위 부위원장이 임명된 것을 환영하며 축하드린다.의약분업 이후 시행되어진 보건의료 정책들은 건강보험 재정이라는 경제적 논리로만 철저하게 재단되고, 전문가의 의견과 현실적인 고려가 반영되지 않고 일방적으로 추진되어 오면서 의료계 상황은 점점 왜곡되어지고 악화 되었다.지난 18대 대선에서 의료계는 상대적으로 합리적인 의료정책을 공약한 박 당선인에게 많은 기대와 함께 적극적인 지지를 보냈었고, 진 장관 내정자는 집권 여당 정책위 의장과 박 당선인의 최 측근으로서 이런 정책에 대한 깊은 이해를 가지고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의료계는 지난 과거 보건복지부가 정치적으로 복지 분야에 치중하면서 보건의료분야 문제에 대해 전문가와의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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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장수
2013.03.05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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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 국가 중 결핵 발생률과 사망률 1위라는 불명예를 10년째 벗지 못하고 있는 나라. 바로 이 달 G20 정상회의를 개최하는 우리나라의 이면이다.특히 기존의 결핵치료제를 무력하게 만드는 일명 "슈퍼결핵"인 다제내성 결핵의 등장은 집중적인 결핵관리 사업과 연구가 시급하다는 경고를 하고 있다.정부는 이와 관련, 결핵발생률을 오는 2013년까지 절반으로 줄이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집중치료시설 설치, 결핵전담간호사를 기존의 7배로 늘리겠다는 계획을 담은 예산을 국회에 제출했다. 계획안에는 결핵환자의 진료비 뿐만 아니라 환자와 가족 등에 대한 검진비 70억원을 신규로 지원하겠다는 내용도 들어있다.이런 가운데 대한결핵협회는 협회 내 STOP-TB 운동본부를 설치하고 결핵퇴치를 위한 전방위 활동을 실시하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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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홍미
2010.11.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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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개국에서 약 3000여명이 참석한 것으로 집계되는 IDF-WPR 학술대회에서는 제약사들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satelite symposium" 세션이 "식사제공" 세션의 모습에서 학술적인 측면을 강화했다. 앉은 자리에서 도시락 또는 식사를 제공하는 형태에서 참가자들이 직접 식사를 받아 원하는 세션에 참가하도록 해 점심시간에는 도시락을 받기 위한 긴 행렬을 볼 수 있었다. 강의를 듣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방해·장애 등을 배제해 강의에 대한 집중도를 높인 것. DPP-4 약물관련 세션의 경우 세간의 인기와 맞물려 서있을 자리도 없을 정도로 사람들이 모였다. 식사장소가 별도로 마련되지 않았고, 공강 시간도 길지 않아 약간의 불편함에 대한 토로는 있었지만 홍보보다 약물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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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세형 기자
2010.10.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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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레싱은 크게 건조, 습윤, 항균 드레싱으로 구분된다. 고전적인 거즈 드레싱은 잦은 교체가 요구된다는 단점과 함께 드레싱 자체가 건조해 조직 건조와 제거시 통증을 유발하기에 신선창, 개방창에는 사용되지 않는다. 이후 개발된 폼, 하이드로콜로이드, 알지네이트 등 습윤드레싱은 감염위험 없이 상처를 수복시키고, 드레싱 교체 횟수가 적으며, 통증도 덜하다. 최근에는 습윤 균형 유지 기능에 상피성장인자, 줄기세포 등으로 치유촉진효과까지 추가된 생물학적 드레싱이 개발, 사용되고 있다. 인체 및 동물의 세포 또는 조직을 이용한 생물학적 드레싱은 아직까지 근거가 미흡하다는 한계가 있지만 향후 창상치유 드레싱의 한 축을 이룰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계명의대 손대구 교수는 바이오랜드社와 공동연구 끝에 지난해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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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선
2010.09.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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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선천성심장병의 증례를 갖고 토론하고자 한다. 청색증이 없는 선천성 심장병은 성인이 되어서 발견되는 경우가 적지 않아 수술의 적기를 놓치는 문제, 임신이나 출산에 따른 증상 악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 이 같은 환자의 관리에서는 환자의 상태, 혈역학적 검사를 포함한 여러 정확한 검사와 그 결과의 이해, 그리고 환자의 이익에 부합하는 인본적인 판단도 포함하여 수행되어야 한다는 점에서 쉽지 않다. 오늘 토론하는 증례는 성인 선천성 심장병에서 이의 관리와 치료에서 수술의 시기나 수술방법의 결정, 이런 결정을 위해 어느 정도의 검사가 필요한지 등의 의사의 역할, 그리고 수술과 관련된 문제점들을 같이 토론하려 한다. 증례발표와 토론은 주치의인 심우섭 부장(소아청소년과)과 세종병원에서 성인선천성심장병(GU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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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칼업저버
2009.10.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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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내 모임 넘어 다양한 국제교류 모색의 자리수강 편의위한 요약 CD등 판매"상업적 운영" 일부 우려 속 대부분 호응◀Fisherman"s Wharf에서 전남대 피부과 이지범 교수(좌측), 서울성모병원 박영민 교수(중앙)와 함께. 2009년 3월 6일부터 10일까지 제67차 미국피부과학회(Annual Meeting of the American Academy of Dermatology)가 아름다운 항구도시 샌프란시스코의 Moscone center에서 개최되었다. 미국피부과학회는 피부과 분야의 권위 있는 국제학회 중 하나로 전문가를 위한 전문분야별 코스와 전공의 및 연구관련 인력의 교육을 위한 리뷰 코스로 구성되어져 있다. 이번 학회에는 최근 세계경기의 침체와 미국경제의 하강에 의한 영향 때문인지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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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미 기자
2009.03.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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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화지방산 과다·식사 섬유소 결핍 혈중 콜레스테롤 증가시키는 주범조 홍 근연세조홍근내과 원장혈중 콜레스테롤은 어디에서 유래하는가? 많은 사람들이 혈중 콜레스테롤이 음식물에 포함된 콜레스테롤에서 유래된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의 관심사인 혈중 콜레스테롤은 식사보다는 간의 기능에 더 많이 영향을 받는다. 70kg인 사람을 기준으로 생각하면 인체엔 약 140g의 콜레스테롤이 존재한다. 그 중에 피에 존재하는 콜레스테롤은 고작해야 8g 정도이며 80% 이상이 LDL에 분포되어 있다. 그 중 단지 1g 만이 매일 turn over된다. 그 1g 중 600mg은 간에서 생성된 것이고 400mg만이 장을 통해 들어온 콜레스테롤이다. 콜레스테롤은 하루에 1g이 장으로 배설되며 약 500mg이 재흡수 된다
오피니언
김수미 기자
2008.12.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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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화지방산이 밀접한 관련…불포화지방산은 예방 효과조 홍 근연세조홍근내과 원장 콜레스테롤은 죽상동맥경화증의 가장 중요한 위험인자이다. 심혈관질환 발병의 위험이 높은 사람들은 콜레스테롤을 되도록 낮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따라서 당뇨병, 심장질환의 기왕력이 있는 사람 또는 위험인자가 적지 않은 사람들은 콜레스테롤이 "정상"이라도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것이 좋다. 이런 고위험군에서는 식사요법과 병행하여 스타틴 등의 약물을 투여하는 것이 강하게 권장되고 있다. 많은 연구와 교육프로그램 덕분에 지질강하제에 대한 이론적 배경, 임상연구 및 실제적 지식이 광범위하게 전파되어 질병의 예방과 치료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그러나 식사조절을 통한 지질강하는 올바른 영양학적 지식의 상대적 부족과 의사들의 무관심 그리고
오피니언
김수미 기자
2008.12.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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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종 못해 감염땐 증상 발현 24~28시간내 항바이러스 치료이 재 갑한림의대 교수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서늘한 찬바람이 부는 10월이 되면서 병원 직원의 인플루엔자 예방 접종을 시행하고 있고, 외래에 다니고 있는 노령환자 및 만성질환자 들에게 인플루엔자 예방 접종을 권장하고 있다. 인플루엔자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한 급성 발열성 질환으로 발열, 근육통, 두통, 권태감등이 갑작스럽게 시작되며, 기침, 인후통, 콧물 등의 호흡기 증상이 동반된다. 주된 전파 경로는 호흡기 비말이며, 증상 시작 전부터 전염성이 있고, 성인은 증상 시작 5일 이후, 소아는 10일 이후까지 전염력을 띠게 된다. 국내의 인플루엔자 유행시기는 10월부터 4월까지이며 2회의 유행 곡선을 보이는데, 첫번째 유행은 11월부터 1월까지
오피니언
김수미 기자
2008.10.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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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담관 10~11mm 넘으면 폐쇄성 병변 반드시 존재문 영 수 인제의대 교수, 일산백병원 소화기내과서 론 간 내 담즙의 정체와 폐쇄성 황달의 감별 진단은 혈액 생화학검사만으로는 어려운 경우가 있다. 그러나 폐쇄성 황달이 있으면 복부 초음파검사에서 대부분 담도 확장의 소견을 보이게 돼 거의 모든 예에서 이 두 가지 원인의 구별이 가능하다. 초음파검사는 폐쇄성 황달의 진단뿐만 아니라 폐쇄 부위의 진단, 원인 질환의 진단에도 유용하며, 경피 경간 담도배액술 등의 치료 수기를 위해서도 중요한 검사다. 초음파검사에서 담도 확장이 확인되면 원인 질환으로 담석, 종양이나 선천성 기형 등을 먼저 고려할 수 있다. 또한 초음파내시경검사(endoscopic ultrasonography, EUS)는 췌담도 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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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미 기자
2008.09.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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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은 HDL-C 단독 치료목표로 삼기엔 임상적 증거 아직 모자라김 응 주 고려의대 교수, 구로병원 순환기내과 HDL의 구성과 역할 지질은 물에 잘 녹지 않아 혈액 내에서 이동하기 위해 지단백의 형태로 존재하는데 콜레스테롤 에스터와 중성지방이 중심부에 있고, 양극성인 인지질, 아포지단백 및 자유콜레스테롤이 표면을 둘러싸고 있다. HDL-C(High density lipoprotein cholesterol)은 혈장 지단백 중 크기가 가장 작고 밀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주된 아포지단백은 apo-A-I과 A-II이다. HDL은 간과 소장에서 원시적인 HDL(nascent HDL) 형태로 생성되어 혈장과 말초세포와 반응하여 성숙한 형태로 완성된다. HDL의 주된 기능은 말초 조직의 콜레스테롤을 받아 간으로 운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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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미 기자
2008.08.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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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영 무 세종의학연구소장세종병원 심장내과·본지 편집자문위원 심실기외수축(PVC)은 진료실에서 흔히 보는 부정맥 중의 하나이고 가슴이 흔들리는 증상으로 환자들을 불안하게 하는 질환이다. 이런 PVC 환자가 증상을 호소하면 과연 어느 정도 적극적으로 검사하고 치료해야 하는지, 어떤 경우에 부정맥 전문의에게 환자를 의뢰해야 하는지 등을 결정하는 것은 사실 간단하지 않다. 최근에 PVC가 심근증을 유발(PVC-induced cardiomyopathy)하고 이 같은 경우에 PVC를 제거하면 좌심실 기능이 호전되는 것이 보고되면서 PVC에 대한 재조명이 이루어지고 있다. 세종병원 심장내과팀의 증례토론을 통해 PVC가 빈번한 환자에서 좌심실 기능을 호전시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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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미 기자
2008.08.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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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pensity score matching 방법 사용 임상관찰 한계 최소화 PCI 성적, CABG와 유의한 차이 없으나 선택에는 신중을김 기 봉 서울의대 교수, 서울대병원 흉부외과 관상동맥질환 중에서도 적절한 치료를 하지 않으면 특히 생존율이 낮은 좌주관상동맥질환(LMD)은 전통적으로 관상동맥우회술(CABG)이 표준 치료법으로 자리잡아 왔으며, 실제로 미국심장학회(ACC/AHA, 2001, 2006)의 지침서에 따르면 LMD에서의 경피적 관상동맥중재술(PCI)은 Class III 적응증으로써 CABG를 받을 수 있는 LMD 환자에서 PCI를 시행하는 것은 효과적이지 못하고 해롭기까지 한 치료법이라고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금속스텐트(BMS)에 비하여 재협착 발생률을 낮추는 약물용출스텐트(DES)의 도입
오피니언
김수미 기자
2008.05.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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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atment of Atopic Dermatitis with a Combination of Allergen-SpecificImmunotherapy and a Histamine-Immunoglobulin ComplexInternational Archives of Allergy and Immunology (2008 온라인판)남 동 호 아주의대 부교수, 아주대병원 알레르기·류마티스 내과 1. 아토피피부염의 정의와 현재의 치료법 아토피는 흔한 외부환경물질(집먼지진드기, 동물 단백질, 곰팡이, 꽃가루, 음식물) 등에 대해서 알레르기반응을 보이는 상태, 또는 알레르기를 잘 일으키는 타고난 체질(혹은 유전적인 소인)을 부르는 말이다. 의학 역사적으로는 만성적인 습진성 피부염을 보이는 환자들 중에서 이러한 아
오피니언
김수미 기자
2008.03.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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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pase-Independent Autophagic Cytotoxicity in Etoposide-Treated CaSki Cervical Carcinoma Cells "DNA and Cell Biology" 표지 논문박 종 섭 가톨릭의대 교수, 강남성모병원 산부인과서 문 이 논문은 자궁경부암 세포주에서 etoposide 항암제 투여 후 일어나는 세포사멸의 기전 중 기존에 알려진 apoptosis 이외에 autophagic cell death에 의한 세포사멸이 존재함을 실험적으로 증명하였다. Autophagy는 cell turnover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기전으로 향후 autophagic cell death를 촉진하는 항암치료 방법을 적용할 수 있는 이론적 바탕을 제공하였다. 세포사멸(cel
오피니언
김수미 기자
2008.03.0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