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최근 안과질환 전문병원인 한길안과병원이 신관에 망막병원을 오픈하고,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한길안과병원은 새로운 도약을 위해 최진영 병원장을 지난 3월 신임병원장으로 임명했다.취임 4개월 맞은 최진영 병원장은 한길안과병원을 안과전문병원으서 국내 최고를 넘어 세계 일류병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최 병원장은 새로 건축한 망막병원 오픈 시점에 병원장으로 취임해 4개월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잘 모르겠다며, 병원이 규모를 확장해 큰 도약을 준비하는 시기여서 어깨가 무겁다고 취임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윤동섭 연세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19일 제7회 인터넷신문의 날 기념식에서 사회공헌 대상을 수상했다.인터넷신문의 날 기념식은 한국인터넷신문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언론진흥재단이 후원한다.윤동섭 의료원장은 의학발전을 이끌고 있다는 평가받았다.난치성 암 질환 극복을 위해 국내 최초로 중입자치료를 도입한 것은 물론, 디지털헬스센터를 설립해 빅데이터를 기반한 정밀의료 구축을 이끌고 있다.최근에는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의 데이터 품질인증 심사에서 최고 평가 등급을 획득했다.또, 의학교육을 강화하기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국립중앙의료원은 응급의료 현안과 동향을 소개하고, 응급의료 연구결과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응급의료 이슈브리핑을 지난 19일 첫 발간했다.이번 창간호는 코로나19(COVID-19) 발생 전후 소아청소년과 고령층의 응급의료 이용을 주제로 발간됐다.성호경 전문의(예방의학과, 빅데이터전략팀)는 ‘소아청소년 응급의료 이용’을 주제로, 코로나19 발생 이후 소아청소년 환자의 수는 크게 감소했으나 응급실 진료과정의 원활함을 나타내는 지표인 응급실 재실시간은 증가하는 경향을 보여 영유아 응급실 진료의 질이 낮아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정형외과 이현일 교수와 송태훈 정형외과 전공의가 연구한 논문이 지난 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3년 아시아태평양 정형외과 수부상지 학술대회에서 '최우수구연상'을 수상했다.연구팀은 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를 활용해 '손목 원위 요골 골절 후 손목터널증후군 발생 위험인자'를 분석, 손목 질환의 진단과 예방에 기여한 공로로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이번 연구에서는 나이와 성별에 따른 손목터널증후군 발생 위험성 차이를 확인했으며, 손목 골절 후 1년 이내 손목터널증후군이 대부분 발생하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암 진단 후에도 흡연을 지속할 경우 심혈관질한 발생 위험이 51% 증가하는 것으로 밝혀졌다.연세의대 김현창·이호규 교수, 이혁희 강사(예방의학과)는 암 진단 후 새롭게 흡연할 경우 지속적으로 흡연하지 않는 경우에 비해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도가 약 51% 높아지고, 금연할 경우 지속적으로 흡연하는 경우에 비해 위험도가 약 36% 감소한다고 밝혔다.이번 연구 결과는 유럽심장학회지(European Heart Journal, IF 35.855) 최신호에 게재됐다.흡연은 암은 물론 심근경색증, 뇌졸중과 같은 심혈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보건의료데이터의 산업적 활용으로 디지털헬스케어 혁신을 선도할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은 18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보건의료 빅데이터 산업적 활용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2023년 제1차 보건의료데이터 혁신포럼을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대한의료정보학회와 공동주관으로 개최됐으며, 의료계·학계·산업계·공공기관 등 70여명이 참석했다.1부 발제는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오미애 센터장의 디지털헬스케어와 보건의료데이터의 연구 활성화 방안 기존 발표를 시작으로 건양대학교병원 김종엽 교수의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전남대병원이 호남·충청지역 최초로 병리과 시스템을 디지털화하는 사업에 착수했다.전남대병원과 인피니트헬스케어는 지난 3일 병원 2동 6층 병리과에서 안영근 병원장, 김영민 사무국장, 윤경철 기획조정실장, 최유덕 병리과장 등 병원 임직원과 인피니트헬스케어 김동욱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디지털 병리 시스템 구축 사업 착수식’을 열었다.이에 따라 전남대병원은 오는 12월까지 인피니트헬스케어의 디지털 병리 솔루션(Digital Pathology Solution)을 도입해 기존의 유리 슬라이드 중심의 병리과 업
급성 뇌졸중에 심방세동까지 진단받아 뇌졸중 재발위험이 지극히 높은 초고위험군 임상특성 환자에서 경구항응고제 첫치료 또는 초기치료 선택의 해법을 제시한 연구가 학계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서울의대 권형민 교수(보라매병원 신경과)는 최근 ‘International Stroke Journal’ 저널에 ‘아시아 환자에서 NOAC의 뇌졸중 2차예방 유효성과 안전성(Effectiveness and Safety of Secondary Prevention of Non-vitamin K oral anticoagulants Use by Drug Typ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경희대병원 이성민 교수(정형외과)가 지난 6일부터 3일간 개최된 TOSSM(태국 정형외과 스포츠의학회) & ASSA(아세안 스포츠의학 및 관절경학회) & KSES(대한견주관절의학회) Combined meeting에서 최우수 구연상을 수상했다.수상한 발표 연구명은 ‘토끼의 만성 회전근개 파열 모델에서 히알루론산으로 만들어진 다공성 폴리머에 atelocollagen을 삽입한 지지체의 회전근개 치유에 대한 효과’로 지난해 한국연구재단 생애첫연구 과제로 선정된 바 있다.이성민 교수는 “회전근개 봉합술 이후 어떻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세계 최초로 1000병상 이상의 상급종합병원에 클라우드 병원정보시스템을 제공한 고대의료원 의료기술지주 자회사 (주)휴니버스글로벌은 동강병원과 지난 7일 클라우드 기반 정밀의료 병원정보시스템(이하 PHIS) 적용 계약을 체결했다.동강병원은 현재 569병상을 가동 중에 있으며 전국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13년 연속 A등급,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 8회 연속 1등급 등을 받은 울산 지역의 대표적인 의료기관이다.휴니버스는 고려대의료원 적용 이후 처음으로 작년 3월 민간병원인 천안충무병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제10대 이사장으로 한림의대 정기석 교수(호흡기내과)가 취임했다. 지난 3월 강도태 전 이사장이 갑작스럽게 사퇴한 이후 4개월 만이다.건보공단은 11일 강원도 원주 본부에서 정 이사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정 이사장은 한림대 성심병원장, 질병관리본부 본부장을 역임한 보건의료 분야 전문가다.코로나19 재난 상황 시 국가감염병위기대응 자문위원회 위원장과 코로나19 특별대응단장을 역임하며 국민의 일상 회복을 도운 것으로 평가받는다.정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코로나19는 건강보험이라는
[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신약 개발은 제약사의 숙명과도 같다. 다만, 그 과정은 결코 녹록지 않다. 신약을 허가받기 위한 임상에 수천억원, 10년 이상의 기간이 소요될 만큼 어려운 작업이기 때문이다.이룸의 법칙(Eroom’s Law, 신약 개발 효율성이 떨어지는 현상을 반도체 기술이 18개월마다 두 배씩 증가한다는 Moore’s Law[무어의 법칙]을 거꾸로 해 풍자적으로 만든 것)이라는 표현처럼 신약 개발에 투입되는 자원은 천정부지로 증가하고 있다. 밑빠진 독에 물 붓기라는 표현이 어울린다.이에 제약사들은 신약 개발에 투자되는
[메디칼업저버 배다현 기자] 서울아산병원은 지난 7일 동관 대강당에서 2018년 보건복지부로터 연구중심병원 육성사업에 선정된 이후 약 6년의 연구성과를 발표하는 성과교류회를 개최했다.연구중심병원 육성사업은 병원이 보건의료기술 혁신 주체가 되어 연구개발(R&D) 성과의 사업화를 통해 병원 중심 연구개발의 선순환 체계를 확립할 수 있도록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지원하고 있는 정책 사업이다.2013년 연구중심병원으로 지정된 서울아산병원은 2018년 '뇌정신질환·암의 사람 중심 융합 기술(HCT)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구축
[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길병원은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인공지능(AI) 기반 심정지 예측 프로그램을 도입했다고 6일 밝혔다. 이빈에 도입한 프로그램은 의료 인공지능 기업 뷰노가 개발한 ‘뷰노메드 딥카스’다.해당 프로그램은 입원 환자의 나이, 성별 및 혈압, 맥박, 호흡, 체온 등 주요 활력징후를 빅데이터 딥러닝 기술을 이용해 24시간 이내 심정지 발생위험도를 0~100점 사이의 점수로 환산해 의료진에게 제공이 가능하다. 뷰노메드 딥카스는 중환자실, 응급실을 제외 일반 병동에 24시간 입원하고 있는 만19세 이상 성인 환자를 대상으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대한영상의학기술학회(회장 김상현)가 '2023 의료인공지능 학술대회'를 개최한다.이번 학술대회는 '의료인공지능 분야의 개념과 이해', '의료영상에서의 인공지능 응용 및 임상 시스템 연구'를 주제로 8월 26일 세브란스병원 은명대강당에서 열린다. 강연은 총 6부로 진행되며 △머신러닝과 퍼셉트론 개념과 이해(중앙대 최민혁 연구원, 신한대 김상현 교수) △비전딥러닝 개념과 중요성(뷰노 정종훈 연구원, 순천향대 부천병원 정재홍 박사) △빅데이터 세계, 원리와 응용(이화여대 신경식 교수, 강원대병원 신준봉 교수)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당뇨망막병증 대표 치료인 항VEGF 치료제의 안전성 문제가 제기됐다.미국에서 진행된 후향적 연구 결과, 당뇨망막병증 치료를 위해 유리체강내 항VEGF 치료제를 주사한 2형 당뇨병(이하 당뇨병) 환자는 투여하지 않은 이들과 비교해 전신 이상반응 발생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단, 이전에 발표된 연구에서는 항VEGF 치료제 투여에 따른 전신 이상반응 위험 증가 문제가 감지되지 않은 만큼, 향후 이번 결과가 나타난 이유를 설명할 수 있는 연구가 이뤄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 연구 결과는 JAMA Ophth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대한심장학회 산하 심장종양학연구회(회장 손일석)가 세계심장종양학회(IC-OS) 한국 지회로 등록됐다고 3일 밝혔다.이는 세계에서 26번째, 아시아에서 5번째로 등록된 성과로, 아시아뿐만 아니라 전 세계 심장종양학 중심으로 도약하기 위한 중요한 발판이라는 게 연구회 설명이다. 심장종양학연구회는 2016년 4월 한국심초음파학회 산하 연구회로 출범하여 2019년 대한심장학회 산하 연구회로 인준됐다. 연구회 손일석 회장(강동경희대병원 순환기내과 교수)은 "이번 IC-OS의 한국 지회 등록은 연구회 출범 7년 만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인지기능 장애가 없지만 균형 장애가 있는 노인은 치매 발생 위험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중앙대광명병원 가정의학과 오윤환 교수(교신저자), 제주대병원 이비인후과 서지영 교수(교신저자), 서울대 김혜준 연구원(제1저자), 차의과대학 정석송 교수(제1저자) 연구팀이 국민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균형 장애가 치매 발병 위험에 대한 중요한 예측인자일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기존 연구에 따르면 운동 장애가 인지기능 저하보다 앞서는 경우가 많다. 과거 치매와 운동 장애로 인한 균형 장애 연관성 연구가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아주대병원은 '병원 의료현장 중심 보건의료 R&D 추진현황'을 주제로 2023 연구중심병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심포지엄은 △연구중심병원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기초-임상 융합기술의 실용화 △의료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등 미래 핵심기술 개발을 통한 고도화 달성과 연구역량 강화 기반을 다지는 기회의 장이 됐다. 첫 번째 발표자로 나선 보건복지부 황의수 보건산업정책과장은 2기 연구중심병원 추진 방향과 연구중심병원 사업의 목적 및 연구 거버넌스를 통한 병원 내 연구문화 확립을 주제로 발표했다.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서비스 편의 개선과 이용 활성화를 위해 26일 HIRA빅데이터개방포털을 새롭게 개편했다고 밝혔다.HIRA빅데이터개방포털 개편은 빅데이터에 높아진 관심과 이용 수요에 부응하고자 사용자 편의 개선과 빅데이터 연구분석 지원 강화, 그리고 신규 서비스 추가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사용자 편의 개선을 위해 PC, 태블릿, 스마트폰 등 다양한 기기에 최적화된 화면을 제공하는 반응형 웹 기술 적용 자주 사용하는 메뉴 바로가기(숏컷) 추가, 국민관심 의료통계 조회 속도 향상 등의 개선이 이뤄졌다.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