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환계 항우울제가 신경 교종과 대장암 발생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고용량으로 장기간으로 복용했을 경우 예방 효과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나 암 세포에 작용하는 삼환계 항우울제 약물의 기전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British Journal of Cancer에 연구를 발표한 링컨의대 Tim Bate 교수는 영국의 일반임상연구데이터베이스(United Kingdom General Practice Research Database)를 사용해 3만1500명의 암환자와 암에 걸리지 않은 6만1500명을 나이, 성별, 흡연, 비만 등의 요건을 보정해서 분석했다. 그 결과 고용량의 삼환계 항우울제를 장기간 복용하는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대장암으로 발전하는 가능성이 16~21% 낮았고 신경
제약단신
김미리
2011.08.26 00:00
-
을지병원(원장 홍성희)이 시립노원노인종합복지관과 함께 31일 오전 11시부터 복지관 2층 대강당에서 폐경기 관리 무료 건강강좌를 개최한다.병원은 최근 60대 폐경기 이후 여성이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 수위가 남성을 추월하기 시작해 폐경 여성에 대한 관심과 중요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건강강좌의 의의를 설명했다.한편 대한폐경학회는 폐경 후 치매 발생률이 여성이 남성에 비해 1.5배~3배가 높게 나타나며, 40세 이상의 여성이 매 5년마다 거의 두 배씩 대장암 발생률이 높아진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강좌에서는 무엇보다 폐경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운동요법, 식이요법 등 건강관리의 필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의대병원
임세형 기자
2011.08.25 00:00
-
대한대장항문학회(회장 이동근, 이사장 오승택)와 대한암협회(회장 구범환)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대장암의 예방과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9월을 "대장암의 달"로 지정하고 "제4회 대장앎 골드리본 캠페인"을 전개한다. 특히 올 해 대장앎 골드리본 캠페인은 대장암 예방과 관리에서 건강한 식생활 및 채소 과일 섭취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차원에서 농협의 "가족건강 365 운동본부"와 함께 한다. 대한대장항문학회는 "5! 해피데이, 대장암 5년 생존·완치의 행복한 기쁨"을 주제로 9월 1일 오후 3시 서울 충정로 농협 대강당에서 대장암 건강강좌 및 무료상담 행사를 시작으로 전국 63개 병원에서 무료 건강강좌를 개최한다.농협 대강당에서 개최되는 건강강좌는 캠페인의 처음을 알리는만큼 국내 대장암
암/혈액/희귀/소아청소년
임세형 기자
2011.08.25 00:00
-
이대목동병원은 23일 이대목동병원 대회의실에서 장명수 이화학당 이사장, 김선욱 이화여대 총장과 서현숙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을 비롯한 이화의료원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승철 전 이대목동병원장과 김광호 신임 이대목동병원장의 이ㆍ취임식을 거행했다. 새롭게 이대목동병원장에 취임한 김광호 병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해외 환자 유치 적극 전개와 중증 질환 집중 육성 등 제 2의 도약을 실현하기 위한 5대 경영 방침을 밝혔다. 김광호 병원장이 제시한 5가지 경영 방침은 ▲해외환자 유치 적극 전개 ▲중증 질환 분야 집중 육성 ▲협력 병의원 유대 관계 강화 및 응급 의료 시스템 개선 ▲임상 연구 강화 ▲소통 활성화 등이다. 먼저 김 병원장은 "JCI 인증 획득을 계기로 본격적인 해외 환자 유치를 위한 시스템과 제반 여건
알림
김미리
2011.08.23 00:00
-
서울대병원, 대장암 건강강좌 개최 서울대병원 건강증진센터(센터장 가정의학과 조비룡 교수)가 26일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건강증진센터 김수현 교수의 ‘건강한 대장, 행복한 삶’이라는 주제로 어린이병원 임상 제 2강의실에서 공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2009년 우리나라 암 사망률에 의하면 대장암은 남성에서 네 번째로, 여성에서는 세 번째로 높았다. 현재 대장암은 50세 이후 부터 정기검진이 권장되고 있다. 이번 건강강좌에서는 대장암의 원인, 증상, 진단, 치료 및 예방법이 소개될 예정이다.
의대병원
박선재 기자
2011.08.16 00:00
-
국립암센터(원장 이진수)는 1일자로 이주혁 기획조정실장을 부속병원장에, 김대용 양성자치료센터장을 기획조정실장에, 이승훈 연구소장을 대외협력실장에 임명했다.이주혁(56세) 원장은 1980년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국립암센터 방사선의학연구과 과장, 암예방검진센터장, 방사선핵의학연구부 부장, 융합기술연구부 부장 등을 역임했다.김대용(48세) 기획조정실장은 1988년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국립암센터 대장암연구과 책임연구원으로서 양성자치료센터장을 겸임하고 있다.이승훈(55세) 대외협력실장은 1980년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국립암센터 부속병원장, 연구소장을 지냈으며, 현재 암정복추진기획단장,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암질환심의위원회 위원장,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중이다.
알림
손종관 기자
2011.08.02 00:00
-
이화여자대학교는 이대목동병원장에 김광호 위암·대장암협진센터장(1960년생, 남, 외과)을 임명했다. 신임 김광호 이대목동병원장은 중동고, 고려의대를 졸업하고 영국 세인트 마크 병원에서 연수, 미국 NYPH 병원에서 임상 전임의를 지냈으며, 이대목동병원에서 위암·대장암협진센터장, 진료협력센터장 등 핵심 요직을 거치며 임상 및 수술 능력과 경영관리 능력을 인정받았다. 김광호 원장은 뛰어난 리더십으로 지난해 6월 개소한 위암·대장암협진센터의 초대 센터장으로 위암·대장암협진센터를 성공적으로 조기 안착시켰으며, 진료협력센터장으로서 양천구, 강서구뿐만 아니라 구로구, 영등포구, 광명시 등 인근 지역 의사회와의 관계를 획기적으로 개선시키며 이대목동병원 중장기 발전의 기틀을 다진 것이 이번 인사의 배경이 되었다는 분석이
의대병원
김미리
2011.08.01 00:00
-
장마가 지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휴가를 계획하거나 떠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기분이 들뜬 휴가철에는 자칫 건강관리에 소홀해질 수 있다. 휴가 기간 동안 어떻게 건강을 관리하느냐는 휴가 복귀 후 일상생활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지속적인 관리가 중요하다.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이대목동병원 위암ㆍ대장암협진센터 심기남 교수가 휴가철 건강을 지키기 위한 방법을 제안했다. ▲인스턴트식품을 피해라휴가철에는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인스턴트식품을 자주 찾게 된다. 하지만 인스턴트식품은 대부분 지방과 염분 그리고 동물성 단백질이 많아 자극적인데다가 비타민이나 무기질은 부족해서 영양 불균형을 일으키게 된다. 문제는 인체의 영양 균형이 깨지면서 면역 기능이 저하된다는 점이다. 따라서 인스턴트식품 섭취에 주
의대병원
김미리
2011.08.01 00:00
-
한국 외과 의사들의 뛰어난 손기술이 아시아 의사들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는 등 암 수술에도 한류의 바람이 불고 있다.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25일 12시 20분 원격회의시스템을 이용해 본관 5층 수술실에서 대장항문외과 김준기 교수가 단일공 대장암(S자 결장암) 수술을 중국 상해에서 열리고 있는 아시아 내시경 수술 태스크포스의 14번째 워크숍에 생중계했다.아시아 내시경 수술 태스크포스는 한국, 일본, 중국, 싱가폴, 대만, 우즈베키스탄 등 다양한 아시아 의사들이 최신 최소침습수술의 기법을 공유하고 배우기 위한 모임이다. 이번 워크숍에는 아시아 각 국 60~70명의 의사들이 참여, 아시아 각 국 10여 명의 의사들이 그동안 연구한 술기에 대해 발표하고 후진들을 교육했다.김준기 교수는 아시아 대표로 복강경 수술
의대병원
하장수
2011.07.25 00:00
-
기존 약들의 새로운 능력을 찾아내는 연구자 주도 임상이 늘어나면서 어떤 약이 어떤 적응증으로 연구가 진행되는지도 새로운 관심거리다. 올 상반기 식약청이 허가한 임상승인 현황을 살펴보면 흥미로운 연구자 임상이 대거 포함돼 눈길을 끌고 있다. 과연 효과가 있을지 의심이 드는 임상도 있어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한다. 보툴리눔 톡신 → 만성 외음부동통보툴리눔 톡신 제제가 그 대표적인 사례다. 이대목동병원은 만성 외음부동통 여성환자를 대상으로 메디톡신의 임상효과를 진행중이다. 만성 외음부동통은 주로 음부에 작열감이 나타나는 증상인데 아직까지 특별한 치료제가 없다. 진통제나 스테로이드제는 효과가 없고 소량의 항우울제가 반응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병원 측은 이번 임상이 긍적적으로 나올 경우 또 하나의 오프라벨 처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1.07.22 00:00
-
우리나라 6대암의 5년 생존율이 세계적인 수준에 도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심영목(암센터장)․신명희(예방의학과) 교수팀은 1994년 개원 당시부터 2009년까지 16년간의 암환자로 등록된 환자 12만 6415명을 대상으로 5년 암환자 상대생존율을 조사했다. 개별 병원 차원에서의 이같은 대규모 암 치료성적 발표는 극히 이례적이다. 상대생존율은 관심질병을 가진 환자의 관찰생존율을 같은 연도의 동일한 성별, 연령별을 가지는 일반인구의 기대생존율로 나눠 구한 값이다. 암 이외의 원인으로 사망했을 때의 효과를 보정해주는 생존율로 국립암센터는 물론 외국에서도 암생존율 조사법으로 가장 많이 쓰이는 생존율 통계이다.조사 결과, 상대생존율이 60.2%로 나타나 미국 66.0% 보다는 다소
보건복지
임솔 기자
2011.07.14 00:00
-
장마가 끝나면 어김없이 다가오는 본격적인 무더위와 열대야의 계절을 앞두고 이대목동병원 위암·대장암협진센터가 여름철 숙면과 건강에 도움을 주는 방법을 제안해 눈길을 끌고 있다. 열대야란 여름 한낮에 뜨겁게 달아오른 지표면 열기가 해가 져도 식지 않고 25도 이상 고온이 지속되는 현상이다. 열대야는 지역마다 차이가 있지만 자동차, 공장에서 뿜어져 나오는 인공 열과 빌딩, 아스팔트 같은 인공구조물이 낮에 흡수한 열을 밤에 방출하는 도시 지역에서 더욱 심하게 나타난다. 특히 열대야로 인해 충분한 휴식을 취하지 못할 경우 활동력과 생산성에 영향을 미치게 되므로 슬기롭게 극복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다면 열대야에 숙면도 취하고 건강도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알코올은 잠을 쫓는다.잠이 안 온다고 해서 시원한
의대병원
김미리
2011.07.14 00:00
-
서구화된 식습관 등의 영향으로 대장암 발생률이 날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염증성 대장질환에서 기인한 대장암을 예방할 수 있는 신물질이 개발돼 주목받고 있다. 가천의대길병원 소화기내과 함기백 교수팀은 궤양성 대장염, 크론병 등 염증성 대장질환이 대장암으로 발전하는 것을 예방하고 억제하기 위한 신물질 ‘8-OHdG"를 개발했다. 함 교수팀은 ‘8-OHdG를 이용한 염증성 대장암 예방(Prevention of colitis-associated colorectal cancer with 8-hydroxydeoxyguanosine)"을 주제로 한 논문에서 “궤양성 대장염 모델을 만든 생쥐에서 염증성 대장암을 유발시켜, 이 과정에서 암 발생에 관련하는 염증, 발암, 변이 등을 효율적으로 조절하는 신물질을 개발했다”고
의대병원
하장수
2011.07.13 00:00
-
"후배가 삼성병원으로 이직할 때다. 고대의대 교수에서 성대 교수로 이직하는 것인데 이상하게 주위사람들이 하나같이 잘된 일로 여겼다. 우리 모교의 교수 자리 내놓는 일이 이렇게 받아들일 정도로 병원 발전을 등한시했던가."5일 "고대의료원 미래발전전략 수립을 위한 토론회"에서는 노조를 비롯해 내부 직원들과 환자, 그리고 각계 전문가들로부터 고대의료원이 나아갈 다양한 의견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2009년 한양대병원의 위기 때 이후 두번째 열린 노조 주최 발전방향 공론화의 장이다. 이 자리에서 고대안암병원 박종훈 정형외과 교수(적정관리위원장)는 "고대의료원 어디로 갈것인가" 기조발제를 통해 "고대의료원은 외적인 발전을 이루었음에도 불구하고 2000년 이후 의료원 발전이 전반적인 고대발전에 못미쳤
의대병원
임솔 기자
2011.07.06 00:00
-
서로의 부족함 채워주는 "우린 부부이자 동료""처음엔 내과와 산부인과의 조합이 이렇게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고 예상하지 못했어요. 특히 건강검진센터를 운영하면서부터는 두 과의 조합이 더욱 빛을 발하게 됐지요. 내과가 밀어주고 산부인과가 받쳐주니까 검진 필수인 5대 암 검사와 진단에 있어서도 문제가 없고 한 번 방문으로 내과와 부인과 질환의 진료가 가능하다는 것이 큰 장점으로 부각됐습니다." 내과와 외과가 한 지붕 아래 뭉쳤다. 이배진 원장(이배진 내과·소아과의원)은 부인 최 은 원장(한사랑산부인과의원)과 함께 경기도 시흥시 장곡동에 둥지를 틀었다. 한 건물 한 층에 나란히 개원해 협진을 펼쳐온 지도 어느새 10년. 몇 해 전 건강검진센터까지 갖추면서 명실공히 지역의 1차 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
병원리포트
유경민 객원기자
2011.06.24 00:00
-
"로봇수술이 근거없이 무문별하게 이뤄지고 있다. 임상적 유용성 검증을 위한 추가연구가 필요하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이 최근 로봇(다빈치)수술의 안전성, 유효성을 검증한 NECA 근거평가보고서를 통해 기존 수술법과 우수하다는 근거가 없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보고서는 최근 대학병원들이 로봇수술을 잇따라 도입하고 또 적극적으로 홍보를 하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것이어서 파장이 만만찮을 전망이다. 이번에 연구원이 밝힌 보고서는 그간 대학병원들이 주장해왔던 내용과는 거리감이 있다. 수많은 연구가 있다는 주장과 달리 로봇수술과 기존 수술을 비교한 국내·외 비교연구는 총 171편이었으며 대부분 암환자에게 치료목적으로 적용된 수술이었다. 가장 많은 연구가 이루어진 전립샘암 수술의 경우 로봇수술을 받은 환자들이 개복 수술
보건복지
박상준 기자
2011.06.15 00:00
-
독일 머크가 최근 열린 미국임상종양학회(ASCO)에서 또 하나의 새로운 하위 분석결과를 선보였다. 이번에는 KRAS 정상형 종양을 지닌 전이성 대장암 환자 중 간 이외의 부위로 전이가 진행된 환자들에게 얼비툭스가 효과적이라는 CRYSTAL 서브 연구다. 분석 결과, 전이가 간에 국한되지 않은 (non-liver limited disease) 환자 중 얼비툭스와 FOLFIRI 병용요법으로 치료받은 환자군은 항암화학요법 단독군 대비 전체 생존기간이 5개월 이상 유의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2.5 개월 vs. 17.4 개월, p=0.013). 회사 측은 이번 결과는 의사들이 KRAS 정상형 전이성 대장암 환자의 주요 치료 목표를 달성하는데 있어 얼비툭스 병용요법이 지니는 가치에 강력한 힘을 실어준다고 평
제약단신
박상준 기자
2011.06.13 00:00
-
올 7월 전문병원 지정을 앞두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설명회를 개최, ▶환자구성비 ▶진료량 ▶필수진료과 ▶의료인력 ▶병상 등을 기준으로 한 세부평가기준을 밝혔다. 한편, 전문병원은 이와 관련 자료접수 후 현지조사를 실시, 10월 경 전문병원 지정을 완료할 방침이다.지난 5년간의 시범사업을 실시한 바 있는 전문병원제도는 병원급 의료기관 가운데 특정 진료과목이나 특정 질환 등에 대해 난이도 높은 진료를 하는 의료기관을 지정, 효율적인 운영을 지원하는 제도로 첫 공식지정을 앞두고 있다.복지부는 ▷뇌혈관 ▷대장항문 ▷수지접합 ▷심장 ▷알코올 ▷유방 ▷척추 ▷화상 등 9개 질환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신경외과 ▷안과 ▷외과 ▷이비인후과 ▷재활의학과 ▷정형외과 등 9개 진료과목 가운데 일정한 기준을 갖춘 기관을 대상
보건복지
신정숙
2011.06.07 00:00
-
녹십자(대표 조순태)의 천연물신약 부문 자회사인 GCH&P(대표 유영효)가 개발중인 천연물신약 항암보조제 ‘BST204’가 지식경제부 R&D전략기획단이 선정하는 ‘미래산업 선도기술개발 사업’의 ‘글로벌 선도 천연물신약 과제’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GCH&P는 ‘BST204’ 개발에 향후 3년간 정부지원금을 받게 됐으며, 이를 토대로 국내 임상 추진과 함께 글로벌 진출을 위해 2014년까지 유럽 내 임상 1상 시험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GCH&P는 천연물신약 개발에 필요한 후보물질 탐색, 공정개발 연구 등 초기 연구를 수행하며, 녹십자는 비임상, 임상 등의 개발과 제품화를 담당하고 있다. GCH&P 김점용 박사는 “‘BST204’는 인삼의 특정 성분을 강화한 천연물신약 항암보조제”라며, “대장암이나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1.06.03 00:00
-
부정확한 인터넷정보, 절박한 환자는 믿는다 "대장암사이버클리닉" 통해 올바른 대장암 정보소통 현재는 "건강정보의 홍수" 시대라 일컬어질 정도로 온라인상에서 각종 질환에 대한 정보가 쏟아지고 있다. 환자들은 이제 실시간으로 정보를 검색한 다음, 병원에 찾거나 질문에 대한 빠른 답변을 기다리기도 한다. 따라서 단순히 진료실이란 좁은 공간에서 짧은 시간에 환자에게 주는 정보가 전부는 아닌 시대가 됐다. 온라인이 정보를 제공하고 실시간으로 대화할 수 있는 또 다른 소통 수단이 되면서, 환자 만족도나 치료 성적까지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사례를 찾아봤다. 대장암 사이트 통해 직접 답변 "아버지께서 항암치료 후 구토와 미식거림으로 인해 전혀 음식을 못드십니다. 동네의원에서 영양수액주사를 맞으려는데 괜찮을지
병원리포트
임솔 기자
2011.05.3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