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복지부와 의협이 의정협과 보정심 연계를 통해 의료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데 공감대를 형성했다.특히,보정심 산하 전문위원회에서 의사인력 확충과 필수·지역의료 강화를 위해 다각적인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불가항력 의료사고에 대한 법적 부담 완화를 위해 구체적 실행방안도 마련하기로 했다.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는 23일 달개비에서 제13차 의료현안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6월 29일 제12차 회의 이후 2개월 만에 복지부와 의협이 협상테이블에서 마주 앉았다.그동안 의협 내부적으로 이필수 회장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오는 31일을 기점으로 코로나19가 인플루엔자와 같은 4급 감염병으로 전환된다.중앙사고수습본부는 코로나19 질병 위험도가 크게 하락하고, 최근 여름철 확산세가 둔화돼 오는 31일을 기점으로 코로나19를 4급 감염병으로 전환, 위기단계 조정 로드맵에 따른 2단계 조치를 시행한다.이에 따라 전수감시에서 표본감시로 전환한다.전수감시 결과와 높은 상관성을 확인한 양성자 감시, 하수 감시 등 다층 감시체계를 운영해 유행상황 및 변이 바이러스 양상을 면밀하게 감시하고 위험 상황 발생 시 신속 대응할 방침이다.감염에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우리아이들병원이 정부 과제인 의료기관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실증·도입 사업 의료기관으로 선정됐다.디지털 헬스케어·서비스의 다기관 실증을 지원하는 정부 과제는 △비대면 의료서비스 활성화 기술 실증 △혁신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 실증 △홈스피탈 구현 기술 실증 등 3가지 분야로 구성돼 있다.우리아이들병원이 참여하는 과제는 홈스피탈 구현 기술 실증 분야로, 연속적인 소아질환 통합관리를 위한 실증 기반 디지털 홈스피탈 플랫폼을 구축하게 된다.고려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주관해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서비스 개발 회사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올해 상반기 보건산업 수출액이 108억 7000만 달러를 기록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18.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그 원인은 백신 및 체외진단기기 글로벌 수요 축소로 의약품 및 의료기기 수출이 감소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한국보건산업진흥언은 2023년 상반기 의약품·의료기기 등 보건산업 수출 실적을 발표했다. 올해 상반기 보건산업 수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8.2% 감소한 108억 7000만 달러를 기록했다.분야별로는 화장품 40억 8000만 달러, 의약품 38억 4000만 달러, 의료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개방형실험실 구축사업단은 특허법인 해안과 개방형실험실 스마트워크센터에서 특허 및 기술사업화 분야 자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개방형실험실 구축사업단 조금준 단장, 이민우 운영기획실장, 신태호 선임팀장과 특허법인 해안 이주철 대표 변리사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특허 출원 및 기술사업화 자문 △정부 바우처 사업 연계 △참여기업 교육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조금준 단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참여기업들이 특허를 통해 지식재산권 경쟁력을 확보할 수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소아청소년 의료 붕괴 위기가 현실화되는 가운데, 소아내분비 교수에서 올바른 소아 성장 길잡이로 변신한 개원의가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지난 6월 키탑 소아청소년과의원을 개원한 윤종서 원장이 그 주인공.윤 원장은 24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소아청소년과 의원들의 줄 폐업이 이어지는 가운데, 대학 교수를 그만두고 개원한 의미와 포부를 밝혔다.그는 "아이의 성장에 대한 흐름을 설명해주는 진료는 찾기 어렵다"며 "아이 성장에 대한 잘못된 정보가 많아 보호자들은 혼란스러워하고 있다"며 "문턱이 낮은 개원을 통해 보다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체중보정 허리둘레 지수가 건강척도로서 활용 가능성이 확인됐다.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내분비내과 김남훈, 김경진 교수팀 기존 대사질환의 기준으로 활용되고 있는 체질량지수(BMI)와 허리둘레(WC)를 대체할 체중 보정 허리둘레 지수(WWI)의 활용 가능성을 확인했다.전세계적으로 근골격대사질환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기존에 활용되고 있는 BMI의 정확성과 효용성에 대한 문제제기가 지속되고 있다.고가의 장비없이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지표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상황이다.체중 보정 허리둘레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지난해 지출된 의료비 중 본인부담상한액을 초과한 의료비 2조 4708억원이 187만명에게 환급된다.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22년도 개인별 본인부담상한액이 확정돼 상한액 초과금 지급 절차를 23일부터 시작한다.본인부담상한제는 연간 본인부담금(비급여, 선별급여 등 제외하고 환자 본인이 부담하는 의료비) 총액이 개인별 상한금액을 초과하는 경우 초과 금액을 건보공단이 부담해 가입자·피부양자에게 돌려주는 제도로 수혜자와 지급액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2022년 기준 개인별 상한금액은 83만원부터 598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정부가 불법 비대면 진료 근절을 위해 신고센터를 설치한다.보건복지부는 21일 서울 시티타워에서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 자문단 실무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에는 대한의사협회 이상운 부회장, 대한약사회 김대원 부회장, 한국디지털헬스산업협회 김성현 비대면 진료 TF장, 원격의료산업협의회 장지호 공동회장,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했다.이번 회의는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 계도기간 종료를 앞두고 시범사업 지침준수에 대한 협조를 요청하고, 지난 7월 21일 개최된 자문단 회의에서 논의한 처방 제한 의약품 확대 필요성에 대한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정부가 필수의료 분야인 중환자 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한 제도 개선을 추진할 방침인 가운데, 병원계 자체적으로 합리적 중환자 치료 방안을 모색하고 있어 정부 정책에 반영될지 귀추가 주목된다.보건복지부 박민수 제2차관은 지난 6월 대한중환자의학회와 간담회를 갖고, 중환자 의료체계 개선을 위한 현자 의견을 청취하고, 추가 지원방안을 모색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바 있다.정부는 중환자 전담전문의와 전담간호인력 확충을 포함해 골든타임내 지역의료가 해결할 수 있는 제도적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중환자 및 응급환자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정부가 의료기관 기반 디지털헬스케어 실증 및 도입을 지원하는 국책과제를 지원한다.보건복지부는 근거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활용에 필요한 실증 데이터를 축적하기 위해 의료기관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실증 및 도입 사업에 선정된 31개 과제를 지원한다.의료기관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실증 및 도입 사업은 기술성숙도(TRL:Technology Readiness Level)가 높은 디지털 헬스케어 제품이 의료기관의 실제 수요를 바탕으로 의료서비스에 활용될 수 있도록 다기관 임상 실증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디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한길안과병원은 17일 보건복지부 ‘외국인환자 유치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복지부가 기존 지정제로 운영하던 제도를 평가‧인증제로 개정한 뒤 첫 도입한 평가에서 기준을 충족, 병원급 최초로 인증을 획득한 것. 이로써 국제적 수준에 걸맞은 의료체계를 갖추고 있음을 한 번 더 입증했다. ‘외국인환자 유치 의료기관 평가 지정 제도(KAHF)’는 복지부가 2017년 외국인환자 유치를 지원하고 서비스 질과 신뢰도를 제고하기 위해 도입한 제도이다. 도입 이래 지정제로 운영되던 제도는 의료기관 참여 활성화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백톤디킨스코리아(이하 BD코리아)는 지난 18일부터 이틀간 부산광역시, 울산광역시, 경상남도 지역 응급의학과 의료진 약 30명을 대상으로 부울경 TTM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올해로 2회를 맞은 부울경 심포지엄은 특별히 심정지 환자 타깃의 목표체온 유지치료(저체온치료) 효과에 관심이 높은 지역 의료진을 대상으로 개최했다. BD코리아는 지속적으로 목표체온 유지치료에 대한 최신 지견과 임상적 노하우를 공유하고 심정지 환자 및 뇌신경계 질환에 대한 목표체온 유지치료 확대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TTM 심포지엄 및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연세암병원 위암센터 형우진 교수가 세계 최초로 위암 로봇수술 2000례를 달성했다.형우진 교수는 18일 위암 환자 최 씨(58세, 남)에게 로봇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치면서 2005년 처음 위암 환자에게 로봇수술을 시행한 이후 2000번째 수술 기록을 달성했다.국가암정보센터 '2020년 가장 많이 발생한 암' 통계에 따르면 위암은 10.8%로 4위를 기록했을 뿐 아니라 매년 3만 명이 새롭게 위암 진단을 받는다. 우리나라 인구 10만 명당 위암 발생 환자 수는 미국의 10배다. 위암은 수술, 항암 화학요법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마크로젠은 보건복지부‧질병관리청이 공동 지원하는 '병원기반 인간 마이크로바이옴 연구개발' 사업에 참여한다고 21일 밝혔다.마이크로바이옴(미생물체계) 분야는 정부가 설정한 국가전략기술의 첨단 바이오 분야에서 합성생물학 등과 함께 중요하게 다뤄지고 있는 연구 주제다. 특히 인체미생물 연구는 기존 인간 게놈 프로젝트의 성과를 확장하고, 한계를 극복하는 제2의 게놈 프로젝트로 불리는 등 미래의학의 새로운 기대주로 급부상 중이다.미국의 경우 인간유전체프로젝트(Human Genome Project)의 성공 이후 인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루닛은 종양 검체 조직에 위치한 3차 림프구조(Tertiary Lymphoid Structure, 이하 TLS)를 AI로 분석해 치료 반응을 예측한 결과를 '세계폐암학회(WCLC 2023)'에서 발표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연구는 미국 노스웨스턴대 의과대학(NWU Feinberg School of Medicine), 어센션 세인트 프랜시스 병원(Ascension Saint Francis Hospital), 링컨 의료정신건강센터(Lincoln Medical and Mental Health Center)와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개방형실험실 구축사업단은 베트남 타인화성 기업협회와 18일 고려대 구로병원 개방형실험실 스마트워크센터에서 참여기업 수출 촉진을 위한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개최했다.이번 행사에는 고려대 구로병원 개방형실험실 구축사업단 조금준 단장, 이민우 운영기획실장, 신태호 선임팀장, ㈜상원 김회진,이호기 공동 대표, ㈜브레싱스 이인표 대표, ㈜지니고 서정현 대표,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홍유성 팀장, 김미경 책임연구원, 베트남 타인화성 기업협회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수출 촉진을 위해 개최된 이번 네트워킹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은 로봇수술 집도 8000례를 돌파했다.고려대 안암병원은 지난 16일 로봇수술 8000례 기념식을 가졌다.지난 2022년 12월 7000례를 달성 후 최근 단기간에 1000례를 추가하며 로봇수술 발전의 주축으로 입지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고려대 안암병원 로봇수술센터는 지난 2007년 개소한 이후 한국 로봇수술의 메카로 성장했다.세계 최고의 술기를 선보이는 의료진들이 각 분야에 포진하고 있으며, 초고난도의 중증질환 수술 비중이 높아 안암병원만의 노하우를 축적하고 있다.특히, 안암병원 로봇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내달 1일부터 비대면 진료 초진 대상 자격이 관리되고 건강보험급여 적용여부도 엄격하게 관리된다.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9월 1일부터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 계도기간이 종료돼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 취지에 맞게 초진 대상자 자격을 관리하기 위한 시스템을 개발했다.지난 3개월간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 계도기간은 기존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적용됐던 비대면 진료 방식에 따라 초진도 어느정도 허용됐다.하지만, 계도기간이 끝나면서 정부는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 초진 불허 취지에 맞도록 초진 대상자 자격 조회 프로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은 김은중 U-20 축구국가대표팀 감독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이날 위촉식에는 정희진 병원장, 고강지 홍보실장, 배지훈 정형외과 교수, 윤순정 경영관리실장, 김은중 감독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김은중 감독은 1997년 대전시티즌에서 프로생활을 시작으로, FC서울, 제주유나이티드에서 프로생활을 하면 K리그 대표 공격수로 활동했다.선수 은퇴 후 벨기에 AFC 튀비즈에서의 지도자 생활을 시작으로 대한민국 U-23 축구국가대표팀 수석코치를 거쳐 2022년 U-20 축구국가대표팀 감독으로 부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