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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안암병원의 차기 경쟁력은 "연구중심병원"과 "센터 중심의 진료"를 꼽았다. 고대안암병원 박승하 원장은 19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진료-연구-교육을 아우르는 매머드급 메디컬 콤플렉스 건립을 향한 고대안암병원의 거침없는 행보를 보여주겠다”며 이같은 계획을 밝혔다. 가장 강력하게 추진할 과제는 바로 연구중심병원의 지정과 육성이다. 박 원장은 “고려대 SCI급 논문의 70% 가량을 의대 교수가 차지하고 있을 정도로 국내 최고 수준”이라며 “여기에 시설과 인프라만 보완된다면 더 큰 가시적인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했다. 이를 위해 연구 체제를 개편하고 연구부원장을 신설할 예정이다. 연구중심병원 지정을 화두로 연구-교육을 대한 지원이 이루어진다면 진료 강화는 외래 재편성을 통해 추진한다. 박 원장은
의대병원
임솔 기자
2012.03.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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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가 세계적인 암 유전체 국제 컨소시엄인 ICGC(International Cancer Genome Consortium)에 14번째 국가로 참여한다.보건복지부는 16일 ICGC 본부가 있는 캐나다에서 "한국이 새로운 멤버로 참여한다"는 내용의 발표가 있었다고 발표했다.국제 암 유전체 컨소시엄은 "휴먼게놈프로젝트" 이후 생명공학·의학 분야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의욕적인 연구 프로젝트다. 이 컨소시엄은 임상적·사회적 중요성이 있는 50여종의 암에 대하여 유전체, 전사체, 후성유전체 등 국제 공동연구를 수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08년 8개국이 참여한 컨소시엄으로 출발하여 현재는 13개국 연구팀이 45개의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우리나라의 ICGC 참여는 보건복지부 "차세대 맞춤의료 유전체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2.03.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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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벤처 제약기업인 ㈜한국비엠아이(대표 이광인ㆍ우구)가 조기 소화기암(식도, 위, 대장)의 내시경점막하박리술(ESD)ㆍ내시경점막절제술(EMR)에 사용되는 내시경점막하주입제(상품명 엔도뮤코업)를 세계 두번째로 개발, 이달중 출시한다.이 주입제는 조주영 순천향의대 서울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를 임상시험책임자로 을지병원(소화기내과 김성환), 동아대의료원(소화기내과 장진석), 조선대병원(소화기내과 김영대)이 참여한 임상시험을 통해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했으며, 지난달 29일 식품의약품안전청의 품목허가를 취득했다.ESDㆍEMR은 조기 식도암이나 위암·대장암을 내시경만으로 치료가 가능한 시술로 최근 가장 각광을 받고 있는 치료법. 이번에 출시되는 "엔도-뮤코업"은 ESDㆍEMR시술에 필수적인 치료재료로, 그동안 ESD
제약바이오
손종관 기자
2012.03.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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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학교병원 외과 이길연 교수팀이 10일 삼성서울병원에서 개최된 2012년 대한임상종양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 이 교수팀은 '대장암 세포주에서 항암제 유도 혈관내피세포성장인자 과발현 현상'이라는 논문에서 항암제를 한 가지만 저농도로 사용할 경우 대장암 세포주에서 혈관내피세포성장인자가 오히려 과발현하는 현상을 발견했는데, 이러한 현상은 항암제를 두 가지 이상 사용할 경우 사라지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 교수는 대장·항문외과 분야에서 다수의 논문을 발표했으며, 대한대장항문학회, 대한내시경복강경외과학회, 대한임상종양학회, 미국대장항문학회, 유럽대장항문학회 등 활발한 국내외 학회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복강경수술이 보편화되지 않은 외국의 외과 의사들을 위해 국제학
알림
박도영
2012.03.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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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점 정도의 점수 주고 싶다"노동영 서울대암병원장 지난해 3월 25일 개원한 서울대암병원이 개원 1주년을 목전에 두고 있다. 개원 당시 다른 암병원과의 다른 점으로 환자 중심의 ‘One stop, Total care"를 꼽았다. 병원 일정에 맞춰 환자를 여러 번 병원에 오고 가게 하지 않고 않겠다는 환자와의 약속이었다. 통합 진료시스템을 구축해 당일 검사와 판독, 전문센터간 체계적인 협력진료로 24시간 내에 치료 계획을 제공한다는 것이었다.1년이 지난 지금 그 약속은 어느 정도 지켜지고 있을까? 진료의 질, 환자 만족도 등에서 비교적 좋은 성적을 받았다고 노동영 암병원장은 자평했다. 노 병원장은 “70점 정도의 성적을 줄 수 있을 것 같다”며 “지방에 거주하는 환자나 신속하게 검사를 해야 하는
암/혈액/희귀/소아청소년
박선재 기자
2012.03.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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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암 임상시험 - 발전조건은? 2. 암 임상시험 - 전체 임상시험 중 30% 차지 3. 암 임상시험 - 고비용 장시간소요→경쟁력 상실 4. 암 임상시험 - 방영주 교수 "패러다임 바꿔야 한다" 시간, 비용 등에서 경쟁력 떨어지고 있어- 중국, 인도, 러시아 등 신흥임상시험 국가 맹추격서울대병원 임상시험센터장을 맡고 있는 종양내과 방영주 교수는 우리나라 임상시험의 발전에는 지역임상시험센터 설립과 전문 인력 교육프로그램 등 정부의 임상 인프라지원 등이 원동력이라고 말했다. 또 식약청이 임상시험의 국제 경쟁력 지표가 되는 초기 임상의 사전 상담 소요기간을 기존 50일에서 24일로 절반 이하로 단축하는 개정안을 마련해 초기 임상시험 지원하는 것도 임상시험이 발전한 중요한 동력이라고 말한다. 방 교수는 우리
암/혈액/희귀/소아청소년
박선재 기자
2012.03.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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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내과학회(ACP)가 대장암 검사를 위한 가이드라인을 Annals of Internal Medicine에 발표, 검사가 필요한 연령대와 선택 가능한 검사법을 제시했다. 이번 가이드라인에서는 특히 환자 개개인의 위험도 평가에 따른 검사법 선택이 강조됐다. 대장암 진단 전 보통 위험군과 고위험군을 선별 분류해 각각 이들에 맞는 맞춤혐 검사를 실시해야 한다는 것. 가이드라인에서는 50세 이상 성인을 대장암 보통 위험군으로 보고 이때부터 검사를 받기 시작할 것과 대장염이 있거나 대장암 가족력이 있는 등 고위험군 환자는 이보다 이른 40세부터 검사를 받을 것을 권고했다. 가족력이 있는 환자는 가족이 대장암을 진단받은 연령보다 10세 전 검사를 실시해야 한다. 대장암 검사법으로는 대변 잠혈 검사(FOBT), S결장내
제약단신
박도영
2012.03.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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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강관리협회는 모 전문지가 연초 건강검진 대상자들이 공단(국민건강보험공단지칭)으로부터 안내문을 받기도 전에 주소록과 전화번호를 미리 확보해 환자유치행위를 벌이고 있다는 등의 보도와 관련, 터무니없다며 반박에 나섰다.건협은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발행하는 건강검진 실시 안내서에는 일반검진 및 암검진의 실시 기간은 시작 시기는 명시돼 있지 않고 종료시기(2012년 12월 31일)만 명시하고 있으며 건강검진표를 지참하지 않더라도 검진기관에서 공단 홈페이지에 조회 후 검진이 가능하다고 명시하고 있음은 물론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건강검진대상자나 검진기관의 편익을 증진하기 위해 2011년 말경에 건강검진대상자를 미리 조회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를 개편, 올 1월 2일부터 검진대상자 조회가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밝
보건복지
하장수
2012.03.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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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목동병원 위암·대장암협진센터(센터장 김광호)가 여성환경연대와 함께 대장암 환우를 위한 재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공예교실인 "내 마음의 보석상자"를 열고 환우를 모집한다. 대장암 환우의 육체적인 치료뿐만 아니라 정신적인 치료에도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예교실은 전문강사의 지도 아래 3월 12일부터 4월 2일까지 4주 동안 매주 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병원 내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자개를 이용한 보석함을 만드는 이번 공예교실은 4주 간의 프로그램에 모두 참석할 수 있는 대상자로 제한하며 오는 3월 9일까지 20명의 환우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번 교실에 참여를 원하는 경우 이대목동병원 위암·대장암협진센터(02-2650-5887)로 연락하면 된다.
의대병원
박도영
2012.03.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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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의료원은 3월 1일자 교원보직인사를 단행했다. ◇연세의료원△어린이병원장 김동수 ◇의과대학[주임교수]△해부학교실 이혜연 △생화학분자생물학교실 김건홍 △생리학교실 임중우 △약리학교실 이민구 △병리학교실 조남훈 △미생물학교실 신전수 △환경의생물학교실 박순정 △정신과학교실 남궁기 △소아과학교실 김규언 △안과학교실 김응권 △비뇨기과학교실 한상원 △가정의학교실 인요한 △마취통증의학교실 신양식/ [연구소장]△유전과학 김경섭 △소화기병 한광협 △내분비 김선호 △폐질환 김세규 △장기이식 김명수 △뇌 장진우 △시기능개발 김찬윤 △근육병재활 강성웅 △비뇨의과학 한상원 △면역질환 조상래 △재활의학 신지철 △방사선의과학 김명준 △의학행동과학 송동호 △에이즈 최준용 △각막이상증 김응권 △인체보호막 김경수/ [부장] △임상의학연구
알림
신정숙
2012.03.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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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대장항문외과 김준기 교수가 전국 병,의원의 의사들을 위한 복강경 수술 전도사가 됐다.김 교수는 23일 오후 2시 대한내시경복강경외과학회(회장 채권묵)와 대한내시경복강경외과학회 2차병원 외과 복강경 수술연구회(회장 정봉수) 주관으로 서울성모병원 5층 수술실에서 열린 제1차 온라인 실시간 인터넷 생방송 수술 심포지엄에서 S자 결장암 복강경 수술을 시행했다.이번 심포지엄은 최신 수술법인 복강경수술이 대학병원이나 일부 복강경전문병원에서만 시행, 개복수술에 비해 배우기가 어려워 특히 지속적인 학습과 재교육이 절실한 지방 및 소도시의 의사들의 요구로 이뤄졌다. 학회장으로 이동할 필요없이 전국각지의 의사들이 집이나 사무실에서 컴퓨터로 생중계된 생생한 수술장면에 심포지엄의 패널로 참석한 정봉수
의대병원
하장수
2012.02.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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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JM에 대장내시경과 관련한 논문이 잇달아 게재됐다. 대장내시경이 선종(폴립) 발견에 더 유용하며, 대장내시경 폴립절제술이 대장암으로 인한 사망 위험을 대폭 줄인다는 것. 스페인 카나리아대학병원 Enrique Quintero 박사팀은 증상을 동반하지 않은 50~69세 성인을 대상으로 대장내시경검사와 면역화확 대변잠혈검사(FIT)에 대한 무작위 대조군 연구를 실시했다. 대상 피험자 중 2만 6703명은 대장내시경검사를 1회, 2만 6599명은 2년 간격으로 FIT를 받았다. 1차 종료점에서는 10년 후 대장암 사망률을, 중간 종료점에서는 기초 선별검사를 완료한 시점에서 참가 비율, 진단 소견, 주요 합병증 발생률을 관찰했다. 결과 검사 참가율은 FIT군이 34.2%로 대장내시경군 24.6%보다 높은 것으로
제약단신
박도영
2012.02.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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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공을 쫓아다니기도 바쁘다가 남의 공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하면서 숲 속에 들어가 함께 공을 찾아줄 정도가 되는 때가 보기 플레이 쯤 되는 것 같습니다. 골프는 단지 골프가 아니라 사람들의 이야기가 있는 공간임을 알게 되고, 남의 얘기를 들어줄 귀가 열리고, 골프를 하는 것이 서로의 고통을 감싸고 희망을 공유하는 시간과 공간이라는 것을 알게 될 때쯤이 싱글이 아닐까 싶구요. 일상의 삶은 '백돌이'면서 골프가 싱글인 경우보다, 골프는 100타를 치지만 남의 아픔에 귀 열고 타인의 기쁨을 챙길 줄 아는 '인생 싱글'이 더 멋져 보입니다." 지은이 김 헌의 중 공감이 되는 부분으로 골프를 통해 삶의 여유와 행복을 찾는 고광섭(안산 고광섭 내과의원) 원장의 모습
병원리포트
최홍미 객원기자
2012.02.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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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급여 적정성 평가계획에 "유방암"과 ‘유소아 급성중이염항생제’가 추가된다. 8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2012년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계획"을 홈페이지 (www.hira.or.kr)를 통해 이같이 공개했다. 심평원은 고혈압, 급성심근경색증 등 19가지 상병 및 항목에 대해 의료의 질을 평가해온데 이어, 올해에는 발생률이 증가하고 있는 "유방암"과 항생제 적정 사용을 유도하고자 ‘유소아 급성중이염항생제’를 추가하여 적정성평가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폐암, 천식, 만성폐색성폐질환에 대한 예비평가도 실시할 예정이다. 따라서 2012년 평가항목은 신규평가항목인 유방암, 유소아 급성중이염항생제와 고혈압, 관상동맥우회술, 급성기뇌졸중, 급성심근경색증, 대장암, 당뇨병, 수술의예방적항생제
보건복지
신정숙
2012.02.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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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g 5병원이란 단어는 쓰지 않겠습니다. 처음부터 1000병상이 넘지 않는 고려대의료원은 비교 대상에서조차 제외됐어요. 안암병원, 구로병원 둘 다 실적이 우수하고 둘이 합치면 1800병상이 넘지만, 단일병원 규모로 인정하지 않더군요. 고려대가 저평가되어 있는 이유입니다.”2달 전 취임한 김 린 고려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7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고려대의료원의 진면목은 이제부터라고 단언했다. 그간 타병원에 밀려온 것은 그저 규모에 따라 서열을 매기다 보니 어쩔 수 없었다는 설명이다. 앞으로는 규모도 뒤지지 않게 갖추게 된다. 안암병원에는 4000억원 가량을 투자해 400병상 규모의 첨단의학센터 증축을 계획하고 있으며, 안산병원도 200병상, 구로병원은 150병상 가량 늘리게 된다. 5년 이내 의료원이
병원·개원가
임솔 기자
2012.02.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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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은(銀)이라 하면 장신구를 떠올리지만 항암치료를 먼저 떠올리는 시대가 올 가능성이 제시됐다. 은이 대표적인 화학요법제만큼 효과적으로 암 세포를 사멸시키면서 부작용은 줄일 수 있다는 것. 현재 중금속계 항암제로는 백금 화합물인 시스플라틴이 사용되고 있지만 메스꺼움이나 구토, 신장 손상 등의 부작용이 있다. 반면 은은 살균제, 항생제 등 생활에서 널리 쓰이고 있지만 특별한 부작용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영국 리즈대학 Charlotte Willans 교수팀이 유방암 및 대장암 세포를 다양한 은 화합물에 6일간 노출시킨 결과를 Dalton Transactions에 발표했다. 결과 은 화합물은 시스플라틴만큼 효과적으로 암 세포를 사멸시키며, 분자 형태가 더 안정적인 이중결합 형태에서 그 효과가 더 뛰어난
제약단신
박도영
2012.02.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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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목동병원 위·대장센터가 14일 오후 1시부터 병원 내 2층 대회의실에서 "이화 UC-크론병 환우회 세미나"와 "협력병의원 학술교류 세미나"를 진행한다. 궤양성 대장염(UC)환우회와 크론가족사랑회 환우들이 참석하는 "이화 UC-크론병 환우회 세미나"에서는 △염증성 장질환 환자들의 항문병변 치료와 관리(정순섭 외과 교수) △염증성 장질환 환자들의 치료제 부작용(김성은 소화기내과 교수) △염증성 장질환 환자들의 연령별 생활의 지혜(정성애 소화기내과 교수) 등의 강연이 진행된다. 이번 세미나는 환우들과 그 가족들이 자신의 질환에 대해 협력병의원과 대학병원이 함께 모여 학술 정보를 교환하고 임상 사례를 연구하는 모습을 보고 완치에 대한 희망을 품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어 개최되는 "협력병의원 학술
의대병원
박도영
2012.01.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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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경북대병원이 2012년의 시작과 함께 개원 1주년을 맞았다.병원은 칠곡경북대병원의 개원은 지역거점병원으로 국립대학병원 고유 목적인 교육연구진료의 기능과 공공의료를 충실히 제공해왔다고 밝혔다. 유완식 원장(외과)은 기념사에서 "병원이 예상보다 짧은 기간안에 정상 가동될 수 있게 열정을 가지고 업무에 임해 주신 모든 관계자들에게 감사한다"며 암전문종합병원으로 자리매김했다고 자평했다. 또 "지난해 8월에 비뇨기암센터는 지방 최초로 비뇨기과 로봇수술 300례, 유방암센터는 유방암 로봇수술 및 갑상선 절제술을 단기간에 1000례 달성하는 등 성과를 이뤘고, 대장암센터에서는 인도의 유명인사가 수술을 받기 위해 찾을 정도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의 목표로는 환자를 위한 센터 협진시스템 등 외래 진료시스
의대병원
임세형 기자
2012.01.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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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대한민국 의료를 세계로삼성서울병원=질적 성장으로 재도약서울아산병원=환자중심병원세브란스병원=암,심장혈관 최고 병원서울성모병원=수술 잘하는 병원 올해 "Big5 병원"의 경영 화두는 내실을 다져 병원 비전을 굳히겠다는 각오가 엿보였다. 각 병원 신년사를 통해 확인한 결과, 서울대병원은 올해 대한민국 의료를 세계로 이끄는 비전을 실행한다. 정희원 원장은 "첨단치료개발센터와 첨단외래센터, 메디컬HRD센터 등 세계적인 의료기관으로 가기 위한 시설인프라공사가 일제히 착공에 들어가는 원년"이라며 "새해 초에는 미국 LA에 이어 뉴욕에도 사무소를 개설할 것이며, 미주 동부 지역의 동문, 관계기관들과의 협력모델을 구축해 해외 네트워크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삼성서울병원은 올해 운영방침을
병원리포트
임솔 기자
2012.01.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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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암병원 현주소2. 암병원 과다경쟁 해법은?3. 해외운영사례와 국내병원의 개선점4. 경쟁보다 앞서야 할 것들5. 암치료수준 향상을 위한 제언 국내 대형병원들 치료법 개발보다 시설·장비 대형화 급급소화기암을 다루는 필자가 봐도 암병원·센터(Cancer hospital·center)가 정말로 많다. 위암 및 대장암을 주로 다루는 입장에서으로서 암으로 의뢰된 환자들을 진료하기에 큰 암병원이나 센터가 환자를 빨리 입원시킬 수 있고 적절한 치료를 신속하게 시행할 수 있게 되어 "병실이 없어서 입원이 안되요"라는 얘기보다 나쁘게 들리지만은 않지만, 다른 면에서는 저렇게 많은 암병원·센터에 과연 암환자를 다 채울 수 있는가 하는 염세적인 생각도 든다. 간단하게 머리 속에서 세어봐도 대형 대학병원에 수백개의 병실을
보건복지
하장수
2012.01.0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