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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화학·의약 기업인 머크가 노화방지용 화장품의 핵심성분을 개발했다. 22일 한국법인에 따르면, 로나케어 사이클로펩타이드-5(RonaCare® Cyclopeptide-5)로 명명된 이 물질은 고리형 분자구조로 인해 노화된 피부의 자연치유과정을 활성화시키고 피부의 재생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 즉, 활성성분이 자물쇠에 정확히 맞는 열쇠처럼 특정 피부세포 수용기만을 찾아내 활성화시키기는 기전이다. 머크는 이 물질이 임상을 통해 최적의 피부 안전성과 효능을 인정받았다면서 단기간 사용해도 피부의 주름이 완화되고, 탄력있고 단단한 피부로 만들 수 있다고 전했다.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0.03.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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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청이 의료인, 의료기관 및 약국 개설자에게 의약품 판매촉진의 목적으로 리베이트를 제공한 영진약품에 과징금 5000만 원을 부과했다. 식약청 위해사범중앙조사단 수사결과 영진약품은 지난해 1~7월까지 병의원과 약국에 "납품비" 등의 명목으로 10억7,00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제공했다. 이 과정에서 적발된 의약품은 모두 102개 였다. 이에 따라 식약청은 지난 18일자로 해당품목에 판매업무정지 1개월을 내렸고 제약사가의 요청에 따라 이를 갈음할 수 있는 금액인 5000만 원의 과징금으로 부과했다. 이런 가운데 솜방망이 처벌논란도 제기되고 있다. 리베이트를 척결하겠다는 의지아래 수개월간 진행됐던 조사결과를 단순 과징금으로 처리하는 것은 너무 약한게 아니냐는 지적이다. 시민단체 측은 "최근 식약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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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준 기자
2010.03.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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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올제약이 항혈전 기능성복합신약인 HL-030의 특허를 취득했다고 18일 공시했다. HL-030은 항혈전제인 아스피린과 클로피도그렐 성분을 복합한 약물이다. 이번에 등록된 특허는 한올의 약물전달기술(DDS기술)을 적용한 것으로 두 가지 약물이 한 개의 알약으로 만들어져 있지만 복용했을 때 아스피린이 먼저 용출된 후 시간차를 두고 클로피도그렐이 용출되는 특징을 갖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아시아인의 50%는 유전적으로 간 대사 효소의 일종인 싸이토크롬 2C19가 부족해서 클로피도그렐에 대한 내성이 발생하는데, 이 내성 문제를 해결한 세계 최초의 기능성 복합제라는 데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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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준 기자
2010.03.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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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일제약이 서울 정동에 위치한 오송빌딩으로 사옥을 이전한다. 신사옥은 지상 10층, 지하 5층(연면적 9100㎡) 규모로 건물로 최적의 업무환경 조성을 위해 리모델링을 했다. 회사 측은 전망이 가장 좋은 10층 및 옥상에 카페테리아와 야외 아름쉼터를 만들었고 지하에 다용도 갤러리홀을 각각 마련하여 임직원들에게 보다 쾌적한 근무환경을 제공하고자 노력했다고 말했다. 새 주소는"서울시 중구 정동 27-11 오송빌딩"이며, 대표전화는"02-714-0091"팩스번호 02-719-0493"이다. 한편 건일제약은 창립 59주년을 맞는 오는 4월 1일 기념식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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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준 기자
2010.03.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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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올제약이 "한올바이오파마"로 새롭게 태어난다. 한올제약(대표이사 김성욱)은 19일 정기주주총회를 갖고 사명을 한올바이오파마(HANALL BIOPHARMA)로 변경하기로 의결했다. 새로운 사명은 회사가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바이오 사업 강화와 기존 제약 사업 인프라의 확충을 통해 글로벌 제약 시장을 선도하는 일류기업으로 도약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고 있다. 김성욱 대표는 "기존 제약 사업을 토대로 바이오 사업 분야에 더욱 박차를 가하기 위해 사명을 변경하기로 결정했다"며 "바이오 혁신기술을 바탕으로 글로벌 신약개발을 하는 세계 최고의 바이오회가가 되도록 힘쓸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한올바이오파마는 아미노산 치환기술을 이용해 슈퍼 바이오시밀러인 C형 간염치료제 한페론과 인성장호르몬 비타트로핀을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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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준 기자
2010.03.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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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신축, 부지매입 등의 명목으로 제약사들에게 돈을 요구한 대형병원들이 과징금을 물게 됐다.공정거래위원회는 가톨릭학원(가톨릭중앙의료원), 연세대(연세의료원), 서울대병원, 대우학원(아주대의료원) 등 4개 병원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5억5000만원을 부과했다.공정위 조사결과 4개 병원은 05년 3월~ 08년 5월까지 자신의 거래상 지위를 이용해 건물건립, 부지매입 등의 명목으로 거래관계에 있는 제약회사로부터 약 241억 원의 기부금을 받았다.가톨릭학원은 성의회관(의대 학생회관) 건립에 사용하기 위해 170억9900만원을 제약사로부터 받아냈다. 또 연세대학교는 병원건립을 이유로 61억400만 원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이와 함께 서울대병원은 병원연수원 부지를 매입하기 위한 목적으로 4억7000여 만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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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준 기자
2010.03.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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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피토80mg(성분명 아토르바스타틴)이 10mg대비 심혈관계 질환을 35% 더 감소시킨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번 결과는 TNT(Treating to New Targets) 연구의 사후분석 결과로 지난 15일 미국심장학회(ACC)서 발표됐다. TNT 연구에 참여한 환자 중 관상동맥심질환, 만성신장질환, 대사증후군을 앓고 있는 1859명을 분석해본 결과, 리피토 80mg은 리피토 10mg과 비교하여 주요 심혈관계사건의 발생 위험을 35% 감소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또 TNT 연구에 참가한 환자 중 관상동맥심질환과 만성신장질환, 비만인 954명을 선별해 조사해본 결과 리피토80 mg가 리피토 10 mg 대비 주요 심혈관계사건의 발생 위험을 33% 감소시켰다. 두 군의 안전성 프로파일은 TNT 연구에서 나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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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준 기자
2010.03.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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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가 제10회 중국의약품전시회(CPhI China 2010)에 참가할 국내 업체를 모집한다. 올해 중국의약품전시회(CPhI China 2010)는 오는 6월 2일부터 4일까지 사흘간 중국 상해(International Expo Centre)에서 열린다. 참가신청은 오는 26일까지로 사업자 등록증 1부, 참가신청서 1부, 서약서 2부를 의수협 수출진흥팀으로 팩스 전송 후 원본을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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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준 기자
2010.03.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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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제약 이양구 사장과 권중무 부사장이 당뇨병환자의 치침서인 "당뇨, 알아야 산다"를 펴냈다. 이번에 출간한 "당뇨, 알아야 산다" 는 "The Best Life" 시리즈 그 두 번째로 당뇨병에 대한 역사부터 최신 경향까지 다양한 정보를 담고 있다. 특히 대상별 이해의 깊이를 넓힐 수 있도록 일반편과 전문편으로 나누어 당뇨병 환자뿐 아니라 의료인들도 필요한 내용을 선택하여 볼 수 있도록 했다. 저자 이양구, 권중무(약학박사)는 동성제약 사장와 부사장으로 근무하고 있다.감수는 한림대 의과대학 윤형준(의학박사)교수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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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준 기자
2010.03.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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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제약협회 비상대책위원회가 17일 3차 회의를 개최하고 협회 지도부 체제를 상근회장제로 추진키로 했다. 상근회장제는 이사회, 총회의 승인을 받아야 하는 사항이다 협회 관계자는 "회무의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적절한 회장후보를 물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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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준 기자
2010.03.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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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가족부 전재희 장관이 쌍벌제 선시행 여부에 대한 결론을 4월중으로 내리겠다고 밝혔다. 전 장관은 지난 12일 "리베이트를 없애려면 주는 자와 받는 자를 함께 처벌하는 쌍벌죄가 저가구매 인센티브제도보다 먼저 시행되어야 한다"는 제약업계 대표자들의 건의에 "4월 중에 결론을 내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함께 "저가구매인센티브제도로 수익성이 악화되어 연구개발(R&D) 투자를 할 수 없게 되고 장기적으로는 글로벌 경쟁력을 상실하게 된다"는 우려에 대해선 제약산업 발전 협의체를 만들어 R&D지원 및 보험약가 제도 등에 대한 지속적인 협의를 해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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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준 기자
2010.03.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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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억 원 규모의 불법건강기능식품을 팔아온 조직이 적발됐다.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발기부전치료제 유사물질을 함유한 불법 건강기능식품인 "옥타원", "라미코-F" 제품을 수입·판매한 이 모씨와 국내총판업자 황 모씨, 다단계판매업자 구 모씨, 인터넷판매업자 김 모씨 등 4명을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 제23조(위해 건강기능식품 등의 판매 등의 금지) 위반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수입업자 이씨와 국내 총판업자 황씨 등은 작년 6월부터 올해 2월까지 재미교포 박 모씨(46세)를 통해 미국에서 해당제품을 몰래 들여와 국내에서 불법 포장하여 인터넷·다단계·약국 등을 통해 시가 약 30억 상당을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서울청이 관련제품을 검사한 결과 제품에서 발기부전치료제 유사물질인 디메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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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준 기자
2010.03.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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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산업의 블루오션을 평가받는 바이오시밀러 시장. 하지만 정작 세계 제약시장의 중심축인 미국에서는 복지부동이다. 그 이유는 뭘까? 한국바이오협회 산하 바이오경제연구센터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미국시장에서 바이오시밀러가 존재하지 않는 이유를 크게 3가지로 분석했다. 우선, 가장 큰 이유는 미국내에서 바이오시밀러가 승인 받을 수 있는 절차가 확립되지 않았다는 점이다. 합성의약품의 경우 Food, Drug, and Cosmetic Act가 규정하는 조항에 따라 New Drug Application(NDA) 서류를 제출해야 승인이 이뤄진다. 또 제네릭의 경우 1984년 제정된 Drug Price Competition and Patent Term Restoration Act(일명 Hatch-Waxman Act) 법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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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준 기자
2010.03.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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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물신약에 대한 제약사들의 관심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에 따르면, 2004년 이후 최근까지 48건의 천연물신약 임상시험이 진행중인 것으로 나타났다.분야로는 골관절염 7건, 치매 5건, 암 치료 또는 암 치료의 보조요법 5건, 천식 3건, 아토피 3건, 기타 주의력결핍, 당뇨, 간 질환 등이다. 단계별로로는 제2상이 29건, 제3상이 15건이다. 또 대상 물질별로 보면 허가된 의약품의 새로운 효능 입증이 15건, 새로운 물질의 새로운 효능 입증이 33건으로 나타났다. 식약청은 "지난 2000년 "천연물신약개발촉진법"이 제정된 이후 2004년부터 천연물신약을 위한 임상시험계획승인이 꾸준히 늘고 있는 추세"라고 설명하고 "천연물신약 개발과 관련하여 제약사들의 상담건수도 2004년 약 26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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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준 기자
2010.03.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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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총가 800억 원 규모의 삼천리제약(원료의약품부문)이 인수합병(M&A) 시장 매물로 나온 가운데 동아제약과 녹십자가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결과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최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천리그룹은 올초 삼천리제약 매각을 위한 자문사로 회계법인 한 곳을 선정, 매각 작업에 돌입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국내 제약사 3곳이 관심이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 중 두곳은 동아제약과 녹십자가 거론되고 있다. 하지만 해당 회사들은 말을 아끼는 모습이다. M&A의 한 관계자는 "예비 인수후보들의 실사작업이 진행중이며 조만간 최종 입찰을 실시해 빠르면 이달중 우선협상 대상자를 선정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어쨌거나 국내 제약사들이 관심을 보이는 배경은 삼천리제약의 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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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준 기자
2010.03.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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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 염증 등을 치료하는 데 주로 사용되는 항생제를 장기간(1주 이상) 복용 후 한약을 복용하려면 김치, 요구르트 등의 발효식품을 적어도 1주일 이상 섭취하는게 좋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원장 김승희)은 한국인의 장내세균에 의한 대사활성을 연구한 결과를 근거로 항생제를 복용하게 되면 한약 성분의 대사에 도움을 주는 유산균과 같은 장내세균들이 죽거나 감소하기 때문에 한약을 먹어도 한약 중 유효성분의 흡수가 현저히 줄어들 수 있다고 밝혔다.한약은 소화관에 서식하는 유산균과 같은 장내세균의 도움을 받아 한약의 유효성분들이 대사되어 체내로 흡수된 후에 약효를 나타내므로 일반의약품과 달리 복용하고 나서 일정 시간이 지나야 효과가 나타난다는 것.실제로 연구팀이 많이 사용되는 한약재 중 하나인 진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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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준 기자
2010.03.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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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포스트(대표이사 양윤선, 황동진)가 개발중인 세계 최초 제대혈유래 성체줄기세포치료제인 카티스템(연골재생치료제)에 LG생명과학의 부형제가 들어간다.이를 위해 지난 12일 양사는 부형제 원료 연간 조달계약을 체결했다.메디포스트는 지금까지 임상에 필요한 부형제 원료 소량만을LG생명과학에서 구매하는 형식을 취했으나 국내 품목승인 준비와 미국 임상 준비가 맞물려 안정적 부형제 생산이 필수적으로 요구됨에 따라 계약을 체결했다.LG생명과학에서 공급하는 부형제 원료는 미국 FDA에 이미 등록되어 있어 카티스템의 미국 임상용 제품생산에 대한 추가적인 부담도 없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메디포스트 측은 "국내 임상 3상 완료 후 품목승인 및 미국 임상을 위한 기반확보를 보다 공고히할 수 있게 됐다"고 전하면서 "모든 줄기세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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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준 기자
2010.03.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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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대표 윤성태)가 올해 수탁생산으로 1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겠다고 피력했다.윤성태 대표이사는 "제천 신공장의 우수한 생산설비를 기반으로 신공장 가동율을 높혀 국내 제약회사로부터 수탁생산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선진국형 cGMP(미국 수준 우수의약품 제조,관리 기준) 수준인 신공장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수출력을 강화하여 향후 3~4년내 매출의 30%까지 확보하는 등 글로벌 제약회사로 도약할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고 전했다.한편 제천 신공장은 총 공사비 약 512억원 투입, 대지 4만6323㎡(1만4012평),연면적 1만3221㎡(4000평)의 지하 1층, 지상 3층 크기로 지난 2009년 4월 완공되어 11월부터 본격 가동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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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준 기자
2010.03.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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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외제약(대표 이경하)이 개발하고 있는 Wnt 표적항암제가 임상 단계에 진입했다.중외제약은 지난해 9월부터 진행하고 있는 Wnt 표적항암제 CWP231A의 전임상시험이 성공적으로 완료됨에 따라 본격적인 개발을 위해 미국 앱튜이트社(Aptuit)와 계약을 체결했다.이에 따라 중외제약은 FDA 기준에 적합한 고품질 임상시험용 약물 생산에 들어갈 계획이다. 우선 당초 계획보다 적응증을 확대해 하반기부터 국내에서 급성골수성백혈병, 다발성골수종, 림포마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 1상 시험에 돌입한 후, 금년 말에는 미국 FDA에 임상시험 승인(IND)을 신청한다는 전략이다. 이후 2상을 거쳐 2014년 발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중외제약 관계자는 "당초 급성골수성백혈병을 1차 적응증으로 개발할 계획이었으나 다발성골수종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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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준 기자
2010.03.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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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닥사(성분명 다비가트란)가 위험군 단계에 상관없이 뇌졸중 위험을 감소시킨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17일 한국베링거인겔하임과 미국심장학회(ACC)에 따르면, 이번 결과는 RE-LY(Randomized Evaluation of Long-Term Anticoagulant Therapy) 연구의 하위 분석에서 밝혀졌다.하위연구는 뇌졸중 위험 계층화 점수인 CHADS2 결과에 따라 뇌졸중 저위험도 환자군(n=5,775), 중등도 환자군(n=6,455), 고위험도 환자군(n=5,882)으로 나눠 뇌졸중 및 전신 색전증 발생률을 잘조절된 와파린(이하 와파린)과 비교 평가했다.그 결과 프라닥사150mg(1일 2회)가 와파린에 비해 뇌졸중과 전신 색전증 발생률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110mg (1일 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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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준 기자
2010.03.1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