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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가족부가 쌍벌제에 대한 의지를 피력했다. 보건복지가족부 임종규 국장은 10일 가톨릭 의과학연구원에서 열린 제4회 제약산업 미래포럼에 참석해 "쌍벌제 도입에 대한 정부의 의지가 있느냐는 질문을 많이 받는데 복지부의 의지는 확고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재 쌍벌제는 최영희 의원 등에서 발의가 되어 있는 상태이며 조문에 대한 내용도 어느 정도 협의가 된 상태"라고 전했다. 임 국장은 "3월 중 열리는 법안심사소위에 해당 법안이 상정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요구하고 있다"면서 "제약협회가 시장형 실거래가를 막기 위해 국회로비를 많이 한 것으로 아는데 이제는 쌍벌제가 원할하게 진행될 수 로비를 해달라"고 피력했다. 이와 함께 쌍벌제와 시장형 실거래가제도의 연동시행과 관련해서는 "(입법문제로)쌍벌제가 늦어지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0.03.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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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상장 제약사들이 오는 12일을 시작으로 일제히 주주총회 행사를 개최한다. 12일 주총을 여는 제약사는 유한양행, 한미약품, 녹십자, 녹십자홀딩스, 중외제약, 중외홀딩스, 보령제약, 광동제약, 제일약품, SK케미칼, 환인제약, 대한뉴팜 등이다. 19일에는 휴온스, 동아제약, 동화약품, 동화약품, 중외신약, 종근당, LG생명과학, 태평양제약, 근화제약, 동성제약, 삼진제약, 일성신약, 안국약품, 대원제약, 명문제약, 유나이티드제약, 동국제약, 삼천당제약, 경동제약, 휴온스, 대한약품공업, 삼아제약, 조아제약, 고려제약, 화일약품, 종근당바이오, 신일제약, 삼일제약, 대화제약, 진양제약, 신풍제약 등 대다수의 상장사들이 주총을 연다. 올해 주총의 최대 관심사는 대표이사 재선임 여부다. 보령제약의 김광호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0.03.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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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엘코리아의 레비트라를 살리기 위한 전략이 또다시 물거품으로 사라졌다. 바이엘 코리아는 최근 가격이 저렴한 것을 집중적으로 강조하기 위해 지난달 2월 24일 부터 3월 10일까지 전국 약국을 대상으로 "레비트라 1/2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 캠페인은 서울, 경기를 비롯한 전국 주요 도시의 약국 약 5000여 곳을 방문해 레비트라 10mg이 20mg의 절반 가격으로 인하된 점을 약사들에게 알리고 발기부전질환에 대한 정보도 전달하기 위함이다. 그러나 비처방권자인 의사를 제쳐두고 약사를 대상으로 레비트라 알리자 대한의사협회가 즉각 제동에 나섰다. 대한의사협회는 최근 바이엘측에 보낸 공문을 통해 "전문약에 대해 약사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캠페인은 의사 고유영역인 처방권을 침해하고 무면허의료행위를 조장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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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준 기자
2010.03.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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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 전 세계를 긴장시켰던 신종플루를 비롯한 각종 독감의 위험에서 해방될 수 있는 길이 우리나라에서 열릴 것인가. 생명공학 회사인 셀트리온(대표이사 서정진)은 9일 서울 웨스턴조선호텔에서 종합 독감항체 치료제 개발 발표회를 갖고 바이러스의 변이가 일어나지 않는 특정부위에 작용해 다양한 독감 바이러스를 사멸시키는 새로운 항체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또 개발 중인 종합 독감항체 치료제가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서 수행된 비동물시험 및 동물시험 결과 신종플루 및 조류독감 등을 포함한 각종 유행성, 계절성 독감의 예방과 치료에 효과가 확인됐으며 곧 임상시험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번에 개발 중인 종합독감 항체치료제는 신종플루 회복 환자로부터 채취해 개발한 항체로 독감 바이러스를 사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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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홍미
2010.03.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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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바지탁셀과 프레드니손/프레드니소론의 병용 투여가 전이성 호르몬 불응성 전립선암 환자의 전체 생존기간 및 무진행 생존 기간을 유의하게 개선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사노피-아벤티스에 따르면, 이번 결과 TROPIC 연구에 따른 것이다. 연구는 카바지탁셀과 프레드니손/프레드니소론 병용군(이하 카바지탁셀 군)과 미토산트론 및 프레드니손/프레드니소론의 병용군(미토산트론 군)을 함께 비교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카바지탁셀군이 비교군 대비 사망위험을 30% 유의하게 감소시켰다. 또 전체 생존기간은 15.1개월로 미토산트론 군에서 보인 12.7개월가 큰 차이를 보였다. 게다가 카바지탁셀 군의 무진행 생존기간(중앙값)이 2.8개월로 비교군의 1.4 개월에 비해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카바지탁셀 군의 주요 3/4등급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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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준 기자
2010.03.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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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제약(회장 김은선)과 한국암연구재단(이사장 김병국)이 공동 제정하는 제9회 보령암학술상 수상자에 서울대병원 외과 노동영(54세)교수가 선정됐다. 노교수는 유방암 세포의 분자 생물학적 연구, 바이오마커(biomarker:생체표지물질)의 발굴 및 검증, 종양 줄기세포 연구 등 유방암에 대한 다양한 기초 연구를 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번 선정으로 노 교수는 상패와 상금 2000만 원을 받게 됐다. 노교수는 "유방암에 대한 기초연구 및 바이오마커의 발굴을 통해 실제 유방암 환자의 예방, 진단, 치료에 직접적으로 활용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연구를 계속 할 것"이라고 연구 목표를 밝혔다. 한편, 노교수는 1981년 서울대 의대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병원 EMR 팀장, 의료정보센터장, 의무기록실장 등을 지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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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준 기자
2010.03.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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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회장 이윤우)는 kotra와 공동으로 6월 2일부터 4일까지 중국 상해에서 개최되는 CPhI China 2010(중국의약품전시회) 한국관 참가업체를 3월 26일(금)까지 모집한다. 중국의약품전시회는 매년 약 15개국 1,650여개사가 참가하고 약 100개국 23,600여명이 참관하는 중국 최대 의약품 전문 전시회로 중국을 비롯해 아시아 각국에서 참가하는 전시회이다. 한국은 2003년부터 8회째 동 전시회에 국가관을 구성하여 참가하고 있으며, 올해 한국관 면적은 168sqm로 한국관 홍보부스를 포함한 약 14개 업체가 국가관을 구성, 참가할 예정이다. 중국은 브라질, 인도, 러시아 등과 더불어 신흥시장으로 떠오르며 세계 제약시장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연평균 약 15% 이상의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0.03.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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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비보(성분명 텔비부딘)가 나오면서 만성 B형 간염치료제 시장에 지각변동이 예고되고 있다.세비보는 한국노바티스 제품으로 지난 2006년 11월 허가를 받았으나 약가협상에 잇따라 실패하면서 자취를 감췄으나 지난해 말 극적으로 약가협상이 타결, 지난 2월부터 처방이 가능하게 됐다.오랜 산고 끝에 나온 만큼 주변의 시선을 한눈에 받고 있는 것은 분명한 사실. 선발업체인 한국BMS제약과 글락소 스미스클라인(GSK)은 세비보의 일거수 일투족 행보에 예의주시하고 있다.이들이 늦어도 한참이나 늦은 후발주자인 세비보에 주목하는 이유는 다 그만한 이유가 있기 때문이다. 우선 효과다. 세비보는 e항체 생성효과가 라미부딘보다 뛰어나다. 항체 생성효과외에도 바이러스 억제 효과가 높으면 높을 수록 치료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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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준 기자
2010.03.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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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성분이 들어간 자양강장제 원비디가 다시 대만으로 수출된다. 일양약품(대표 김동연)은 8일 대만 식품업체인 홍부식품실업유한공사(鴻富食品實業有限公司)와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원래 원비디는 1992년 수교 단절을 계기로 중단됐다. 따라서 이번 수출은 18여년 만에 재개되는 것이다. 일양약품은 대만 공영방송을 통한 TV광고 및 대대적인 매체 광고를 진행할 예정이며, 게릴라성 시음회를 진행하여 40년 전통의 한국제품인 원비디를 홍보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한편 지난 71년 세상에 첫 선을 보인 원비디는 이듬해 72년 일본에 처녀 수출한 것을 시작으로 현재 중국, 미국, 일본 등 전세계 20여개국에 수출하고 있는 우리나라 대표적인 드링크 수출품목이다. 이중 전체 수출물량의 60%이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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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준 기자
2010.03.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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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혈유래 줄기세포치료제인 카티스템이 허가임상을 완료했다.8일 메디포스트(대표이사 양윤선, 황동진)에 따르면, 이번 임상은 고대구로병원 등 10개 대형종합병원에서 103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남은 작업은 이를 분석하는 일이다. 임상적 유효성과 안전성을 확보하면 허가절차에 들어간다.카티스템은 지난 2005년 삼성서울병원에서 정식 임상 1·2상을 시작해 2007년 11월에 완료했다. 이 과정에서 피험자들의 관절 통증 및 기능이 개선되었으며, 관절 연골이 정상 유리질 조직과 흡사하게 재생되는 것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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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준 기자
2010.03.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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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엔컴퍼니(대표 신희수)가 아동용 화장품인 "닥터 헬로키티"를 출시했다.이 제품은 천연 식물 뿌리추출물과 유기농 식물성 버터를 사용해 어린이 피부에도 안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여기에 피부세포 성장인자 "EGF"가 들어 피부의 방어기능을 제공한다. 더불어 아이들이 화장품 사용에 재미를 느끼고 습관을 들일 수 있도록 캐릭터 모양의 외형으로 만들점이 특징이다.닥터 헬로키티 키즈 라인은 샴푸, 바디클렌저, 바디로션, 페이셜로션, 선크림, 핸드크림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0.03.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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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올제약이 개발중인 기능성복합신약(HL-008)이 본격적인 인체 검증에 나선다.한올제약은 HL-008의 1상 임상시험이 단국대병원에서 시행된다고 8일 밝혔다. HL-008은 대표적인 고혈압 치료제인 로잘탄과 암로디핀의 기능성복합제다. 이약의 가장 큰 특징은 두 가지 성분이 동시에 용출되지 않는다는 점이다.특수한 DDS기술을 적용해 환자가 복용하게 되면 두 성분 중 한 성분은 먼저 인체에 흡수된 후 3~4시간의 시간차를 두고 다음 성분이 나오는 것.이러한 시간차 용출을 통해 두 약물이 동시간대에 인체에 흡수되어 발생하는 각종 부작용을 없애고, 약효를 극대화 시켰다.한편 HL-008은 한올제약이 개발중인 12가지 기능성복합신약중에서 세 번째로 임상이 시작된 것으로 한올제약은 2011년부터 매년 2개 이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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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준 기자
2010.03.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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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된 ADHD(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치료제가 임상 3상에 들어가 상품화를 앞두고 있다.유유제약 중앙연구소에서 개발중인 이 약(YY-162)는 은행엽과 인삼이 들어간 복합신약으로 8일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 부터 임상승인허가를 획득했다.앞서 진행한 전임상 및 1·2상 임상 등에 따르면 이 약은 합성신약인 메칠페니데이트 제제(성분명:methylphenidate)에 비해 동등 이상의 효력과 안전성을 갖고 있다.유유제약 관계자는 "2010년 3월부터 제 3상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시판허가 및 약가 취득 과정을 거친 후 2011년 10월 발매할 계획이며 3년 내 국내 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세계 일류 제품으로 성장시킬 계획이다"고 말했다.임상시험은 서울대 소아청소년 정신과와 한림대 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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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준 기자
2010.03.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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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락소 스미스클라인(GSK)이 뉴욕타임즈가 보도한 아반디아 안전성에 대해 수용불가입장을 분명히 했다.최근 GSK는 "보도된 아반디아의 심혈관계 안전성 논란과 관련해 이는 새로운 연구결과의 발표에 근거한 주장이 아니며, 미FDA의 허가사항에 기재된 바와 같이 아반디아가 허혈성 심혈관계 위험을 증가시키거나 심근허혈 발생을 야기한다는 것은 과학적으로 입증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더불어 아반디아가 허가사항에 맞게 환자에게 적절히 사용될 경우 효과적인 치료제라고 강조했다. 또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의사 약사에게 배포한 안전성 서한은 지난 2월 미국에서 촉발되어 국내에서 다시 거론되고 있는 아반디아 안전성 논란을 계기로 아반디아 처방 시 기존의 사용상 주의사항에 대해 숙지해 주기를 바라는 식약청의 당부의 글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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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준 기자
2010.03.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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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휘자 금난새 씨와 포토저널리스트 정은진 씨가 "결핵퇴치를 위한 희망메시지 캠페인" 홍보대사로 위촉됐다.한국릴리(대표: 야니 윗스트허이슨)는 오는 3월 24일 제 28회 세계 결핵의 날을 맞아 결핵 예방 및 퇴치의 중요성뿐만 아니라 기존약제에 반응하지 않는 다제내성 결핵을 알리기 위해 금난새씨와 정은진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양 홍보대사는 앞으로 클래식과 사진활동을 통해 결핵을 홍보하게 된다. 금 씨는 3월 21일 "클래식으로 듣는 결핵 이야기" 자선공연에, 정 씨는 시민과 함께 하는 "결핵 사진전"과 "희망 나무" 행사 드에 참석한다.금난새 씨는 "아직도 매년 3만명 이상의 결핵 환자가 국내에서 발생하고 있다는 사실에 놀랐다"며 "결핵 예방과 퇴치에 대한 사회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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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준 기자
2010.03.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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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이 본격적인 신약개발에 나선다.1차적인 개발 목표는 항비만신약. 이를 위해 광동제약은 지난 5일 연세대학교와 함께 "세스퀴테르펜계 화합물을 유효성분으로 포함하는 비만의 예방 또는 치료용 조성물"에 관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특히 이날 계약식에는 광동제약 최수부 회장이 직접 나와 주목을 끌었는데 업계는 그동안 식품회사 이미지를 가졌던 광동의 이미지를 바꾸기 위한 노력이라고 평가하고 있다.이번에 광동이 확보한 후보물질은 연세대학교 식품기능유전체연구실 박태선 교수팀이 개발한 것이다. 이번 기술은 지방산 산화 및 열 발생 촉진, 그리고 지방세포 분화억제 등의 약리작용을 통해 비만 및 대사질환의 예방 또는 치료효과를 지니고 있다.아직 전임상에서만 확인했지만 비만치료에 흔히 사용되는 시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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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준 기자
2010.03.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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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거점 도매업체인 삼원약품이 대구약품을 인수했다.양사는 지난 5일 오전 부산웨스틴조선호텔에서 인수합병 조인식을 개최했다. 계약에 따라 삼원약품은 대구약품의 지분 확보에 따라 대주주로 바뀌며, 대구약품 상호는 그대로 사용한다. 삼원약품은 지난 1974년 4월 설립돼 올해 창사 36주년을 맞는 대형 도매로, 부산 본사와 울산지점, 경남지점, 광주출장소를 두고 있다. 지난해 매출 2500여억원을 달성했다.대구약품은 지난 1977년 설립된 33년 전통의 회사로 지난해 500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삼원약품 추기엽 회장은 "특정지역 유통망은 최근 글로벌 환경에서 존재 자체가 어렵다"면서 "이번 합병을 의미있게 생각하며 투명하고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로 성장·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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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준 기자
2010.03.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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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해 DPP-4 당뇨병 시장을 대변해 줄 사자성어 두 가지를 꼽는다면 극세척도(克世拓道)와 약육강식(弱肉强食)이다. "극세척도"는 세상을 극복해 새 길을 개척한다는 의미로 새로운 시장을 만들고 키워나가야 하는 현 상황과 어울린다고 할 수 있다. 또 "약육강식"은 생존 경쟁의 격렬함을 뜻하는 점에서 현 상황을 잘 표현하는 말이라고 할 수 있다.이 같은 논리에 따라 제품을 보유한 제약사간 경쟁도 올해를 기점으로 최고조에 이를 전망이다. 특히 제품면이나 영업면에서 싸울 수 있는 전투태세가 대등하게 갖춰졌다는 점이 주목된다.한국MSD는 지난해 4월 1일자로 자누메트(시타글립틴+메트포르민)를 출시했고 이어 한국노바티스가 3월 1일부터 가브스메트(빌바글립틴+메트포르민)를 출시했다. 이로서 나올 수 있는 당뇨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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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준 기자
2010.03.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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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성형관련 제품 유통 전문회사인 디엔컴퍼니(대표 신희수)가 EGF 전문 화장품 브랜드인 셀리시스 체험 이벤트를 개최한다. 2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셀리시스 브랜드의 정식 출시에 앞서 진행하는 것으로 닥터스킨케어(www.drskincare.co.kr)의 커뮤니티 게시판에서 신청 가능하다. 체험단은 총 300명으로 구성되며 특별한 디자인의 한정판 셀리시스(Cell Regeneration Serum 30ml)가 증정된다. 총 4주간의 품평 및 리뷰 활동을 통해 우수 참가자 20명에게 셀리시스 4종 세트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또한 이벤트에 응모한 모든 사람들에게 에스테메드/이지듀 브랜드 7종 샘플 키트를 선물로 보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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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준 기자
2010.03.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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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락소 스미스클라인(대표이사 김진호)이 지난 2007년에 선보였던 전이성 유방암 치료제 타이커브(성분명: 라파티닙)가 급여목록에 올랐다.타이커브는 지난 2007년 7월 30일 최초 허가를 받고 2008년 부터 급여 출시를 노렸으나 포지티브 리스트 제도 도입에 따른 약가협상에 잇따라 실패하며 비급여로 시판해왔다.그러나 올초 재협상에 성공했고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통과하면서 3월 1일자로 고시되면서 급여가 가능하게 됐다. 타이커브를 투여받기 위해서는 HER2(Humane Epidermal growth factor Receptor 2 protein, 이명 : ErbB2)가 과발현 되어 있고, 이전에 안트라사이클린계 약물, 탁산계 약물, 트라스투주맙등의 치료를 받은 적이 있는 진행성 또는 전이성 유방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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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준 기자
2010.03.0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