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KMI 한국의학연구소가 2년 연속 100만명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실시해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했다.KMI는 2019년 재단 산하 7개 건강검진센터의 연 검진인원이 최초로 100만명을 돌파했으며, 지난해 코로나 확산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100만명이 넘는 인원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실시해 건강관리에 힘을 보탰다.KMI 관계자는 “질병은 조기발견과 예방이 중요하다. 건강검진을 미루면 질병을 조기에 발견할 기회가 늦어질 수 있기 때문에 평소 아픈 곳이 없다고 하더라도 건강검진을 주기적으로 받는 것이 좋다”고 밝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코로나19(COV-19)로 인해 원격의료, 원격진단, 디지털치료제 등이 다시 부각되고 있다. 이러한 경향은 최근 열린 세계 최대 정보기술·가전 전시회 'CES2021'에서도 엿볼 수 있었다.이번 컨퍼런스에는 419개 디지털 건강장치와 219개의 관련 웨어러블 장치가 선보였다. 원격의료, 원격진단, 디지털 치료제 등이 주를 이뤘는데, 이중 디지털 헬스케어의 내일을 엿볼 수 있는 제품 몇 가지를 정리했다. 간질 관리 위한 앱 '엡시'코로나19로 인해 병원을 방문하지 못하는 상황이 길어지면서 기업들도 원격의료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저출산·고령화가 심화되며 나타난 첫 '인구 데드크로스' 현상이 코로나19(COVID-19) 여파와 맞물려 소아청소년과에 큰 타격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정부가 최근 발표한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2020년 12월 31일 기준 우리나라의 주민등록 인구는 5182만 9023명으로 전년도 말보다 2만 838명(0.04%) 감소했다.연간 기준으로 주민등록 인구가 감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는 지난해 처음으로 출생자 수보다 사망자 수가 더 많아지며 인구가 자연 감소하는 '인구 데드크로스(dead cross)
[메디칼업저버 주윤지 기자] 국경없는 교육가회(대표 김기석)와 라파엘인터내셔널(이사장 안규리)은 지난달 19일 한국과 부르키나파소 코로나19 감염병 대응 현황을 공유하고 협력을 구축하기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과 부르키나파소 양국 간 코로나19 감염병과 관련한 첫 웨비나였다. 양국은 코로나19 대응 현황과 발전방향을 주제로 서로의 경험과 당면한 과제를 공유했다. 이번 행사에는 가천대 길병원 엄중식 교수(감염내과)와 아비장대학교 황희영 교수(한국어과), 그리고 부르키나파소 국립공중보건연구소 산하 감염병 전담기관인
연세하나로의원 이한범 원장[메디칼업저버 메디컬라이터부] 체중 관리는 많은 현대인들이 고민하는 문제이다. 특히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이 제한되고, 배달음식 문화가 발달하면서 비만 문제는 우리 삶에 점점 더 깊숙이 침투하고 있다.비만은 외적으로 보이는 부분보다 내 몸에 필요치 않은 지방이 축적돼 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것이 더욱 큰 문제이며, 그렇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예방하고 치료해야 한다.본지는 비만클리닉 연세하나로의원 이한범 원장으로부터 비만 환자들의 고민과 비만 치료 경험 등에 대해 들어보았다.- 원장님과 병원에 대한 간단한 소개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보건복지부 지정 척추전문병원 안양윌스기념병원이 최근 대한최소침습척추학회(KOMISS)로부터 '척추내시경수술 국제교육센터'로 지정 받았다고 9일 밝혔다.KOMISS는 척추내시경 미세침습수술을 표준화하기 위해 대학병원과 전문병원을 포함한 전국 16개 병원을 '척추내시경수술 국제교육센터'로 지정했다.디스크탈출증이나 척추관협착증 치료에 활용되는 척추내시경수술은 척추내시경 장비를 이용해 육안으로 병변을 확인하면서 디스크를 선택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수술법이다. 출혈이 거의 없고 뼈, 신경, 근육, 관절 등에도 손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코로나19(COVID-19) 감염 확산이 장기화되면서 코로나블루(코로나19와 우울감이 합쳐진 신조어)를 호소하는 국민이 증가하고 있다. 갑작스러운 재난 상황에서 불안과 두려움 등 정신적인 충격을 겪어 우울감과 무기력증 등으로 정신과 진료를 받은 환자들도 늘어나고 있다.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라 학생들은 불규칙한 등교와 학업 스트레스, 주부들은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육아 스트레스를 호소하고 있다. 또 직장인들은 경기 악화에 따른 구조조정과 실직에 대한 두려움과 우울감으로 정신과 진료를 받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보건복지부 지정 척추전문병원 안양윌스기념병원이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성과평가에서 2년 연속 A등급을 획득했다고 최근 밝혔다.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주관하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성과평가는 입원서비스 질 향상 유도와 해당 사업 참여 확산을 목적으로 지난해에 도입됐다. 성과평가는 5개의 평가지표로 구성되며 △제출자료의 충분성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참여율 △간호인력 처우개선 지원정도 △간호인력 정규직 및 간병지원인력 직접 고용률 △제공인력 배치기준 준수율 및 정기신고 적기 신고율 등이다. 이번 성과평가에서 안양윌스기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국내 의사포털 No.1 메디게이트를 운영하는 메디씨앤씨는 30일 최근 개원 및 병원경영 관련 정보 제공 플랫폼 서비스 개원올인원(http://www.medigate.net/allinone)을 오픈했다.개원올인원은 개원 및 병원 경영 관련 각 분야 관계자들이 개원입지, 대출, 법률, 병원홍보, 세무, 솔루션, 인테리어, 전자기기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맞춤 정보를 제공하는 정보제공 플랫폼 서비스다.개원에 관심이 있거나 현재 병의원을 운영 중인 메디게이트 의사회원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메디게이트 로그인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대한비뇨의학과의사회가 요관 및 방광내시경 소독 관리료 수가 적용 필요성과 요로결석 진단을 위한 전신 CT 설치 기준 개선을 요구하고 나섰다.비뇨의학과의사회는 22일 서울드래곤시티에서 2020 온라인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온라인 추계학술대회에 맞춰 진행된 기자 간담회에서 이 회장은 비뇨의학과의사회 활성화를 위해 전문병원 지정과 내시경 소독 관리료 인정, CT 설치를 위한 기준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다.이 회장은 비뇨의학과 활성화를 위해 보건복지부와 전문병원 지정에 대해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보건복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코로나19(COVID-19)가 장기화되면서 개원의들이 혹독한 시기를 보내고 있다. 고혈압이나 당뇨병 등 만성질환자들은 병원을 찾기 꺼리고, 건강검진을 하는 사람들도 대폭 감소했다.사람들의 이동 자체가 억제되면서 다른 직종들처럼 병원도 생존 자체를 걱정해야 하는 상황에 놓이게 됐다. 특히 내과, 소아청소년과, 이비인후과, 흉부외과, 산부인과 등 오래전부터 경영이 어려웠던 진료과들은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직격탄을 맞은 상황이다.이에 본지는 이들 진료과의 개원의사회 회장들을 만나 현 상황을 짚어보고, 해결책을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수도권 개원의 의사들이 현업에서 발생하는 고충을 함께 극복하고 창립한 '메디쿱스 협동조합'이 '닥터마스크 무인판매기' 무상지원 사업화를 진행한다.협동조합은 코로나19(COVID-19) 대유행 동안 감염률이 높은 병의원을 내원하는 환자들에게 개인 방역 수단과 편의를 제공하고자 '닥터마스크 무인판매기' 무상 임대서비스를 11월부터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무인판매기 임대서비스는 다른 공공장소의 무인판매기와 달리 서울·수도권 병의원에만 무상지원하고, 내년부터 전국 병의원에 확대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현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KMI한국의학연구소는 29일 창립 35주년을 맞아 국민의 건강을 지키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건강검진기관이 되겠다고 밝혔다.KMI는 ‘평생을 건강하게’를 목표로 1985년 설립됐으며, 질병의 조기발견 및 예방을 위한 건강검진사업, 의학 분야의 조사연구사업, 의학정보수집 및 질병예방의 계몽사업, 취약계층 무료검진 등 대외적인 지원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현재 서울 3곳(광화문·여의도·강남)과 지방 4곳(수원·대구·부산·광주) 등 전국 7개 지역에 건강검진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KMI는 고도로 훈련된 전문인력과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코로나19(COVID-19)가 장기화되면서 개원의들이 혹독한 시기를 보내고 있다. 고혈압이나 당뇨병 등 만성질환자들은 병원을 찾기 꺼리고, 건강검진을 하는 사람들도 대폭 감소했다.사람들의 이동 자체가 억제되면서 다른 직종들처럼 병원도 생존 자체를 걱정해야 하는 상황에 놓이게 됐다. 특히 내과, 소아청소년과, 이비인후과, 흉부외과, 산부인과 등 오래전부터 경영이 어려웠던 진료과들은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직격탄을 맞은 상황이다. 이에 본지는 이들 진료과의 개원의사회 회장들을 만나 현 상황을 짚어보고, 해결책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아동병원들이 차입경영으로 연명하고 있는 가운데 아동병원협회가 의료기관형 호흡기 전담병원 긴급 재정 지원을 위한 청원했다.대한아동병원협회는 28일 보건당국이 예산 증액과 함께 공공기관 선별진료소와 같은 시설용도 변경에 대한 법 적용을 한시적으로 유보하는 등 전폭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긴급 청원서를 보건복지부에 제출했다.아동병원협회는 청원서에서 “최소 2억 5000여만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는 의료기관형 호흡기 전담병원 설치 및 운영 비용을 대폭적으로 지원해 전국 130여개 아동병원 모두가 참여, 소아 청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대한의사협회 최대집 회장과 방상혁 상근부회장을 비롯한 임원들에 대한 불신임이 모두 부결됐다.다만, 최 회장의 불신임 찬성 의견은 반대보다 많아 향후 협회 회무 운영에 부담은 될 것으로 보인다. 회장과 부회장, 임원들 불신임 모두 '부결'27일 스위스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대한의사협회 임시대의원총회에서는 최대집 회장을 비롯해 방상혁 상근부회장, 불신임 대상이 된 6인 모두 부결됐다.첫 안건으로 상정된 최대집 회장 불신임 안건은 114명의 대의원(반대 85명, 무효 4명)이 찬성, 참석 대의원 203명의 3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대한의사협회 최대집 회장의 불신임 안건이 부결됐다. 임기 시작 후 두 번째 불신임이었지만, 두 번 모두 버텨낸 것이다.대한의사협회는 27일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임시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첫 번째 안건으로 상정된 최대집 회장 불신임 안건의 투표 결과, 203명의 참석 대의원 중 불신임에 찬성한 대의원은 114명(반대 85명, 무효 4명)에 불과, 참석 대의원의 3분의 2 이상인 136명을 넘지 못했다. 이날 최 회장은 신상발언을 통해 정부와의 협상은 의료계의 이득을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최 회장은 "범의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