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김민수 기자]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국내 확진자가 15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서울대병원이 추가 감염자 발생을 막기 위해 방문객 출입통제에 돌입했다.병원 방문객들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증상 및 중국 방문 여부를 묻는 문진표를 작성한 후 체온 측정을 마쳐야만 병원에 출입할 수 있다.현재 서울대병원에는 3번째 확진자로부터 2차감염된 6번째 확진자를 비롯, 10번째, 11번째 확진자가 격리중이다.이에 서울대병원은 각 병원 건물의 정문을 제외하고 모든 출입문을 폐쇄했다.
[메디칼업저버 김민수 기자]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가 확산되는 가운데 전문의 자격 취득을 위한 필기시험이 치뤄졌다.대한의학회는 3일 삼육대학교·삼육고등학교 ·한국삼육중학교에서 제63차 전문의 자격시험 1차 필기시험을 실시했다.시험과목은 △내과 △외과 △소아청소년과 △산부인과 △정신건강의학과 △정형외과 △신경외과 △흉부외과 △성형외과 △안과 △이비인후과 △피부과 △비뇨의학과 △영상의학과 △방사선종양학과 △마취통증의학과 △신경과 △재활의학과 △진단검사의학과 △병리과 △예방의학과 △가정의학과 △직업환경의학과 △핵의학과 △응급의학과 등 25개
[메디칼업저버 양영구·김민수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확산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의료계가 시민의식이 높아졌다고 평가했다.2015년 국내를 강타했던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사태가 반면교사가 됐다는 것이다.의료계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최일선에 맞선 일차 의료기관은 정부의 지침에 적극 따르고 있다.A 개원의는 "아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 환자를 겪어보지 않은 상태"라면서도 "혹시나 하는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출입문에 안내문을 부착하는 동시에 간호사를 비롯한 종사자들의 대응 방안 등대한 교육도 함께
[메디칼업저버 김민수 기자] 중국 우한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국내 확진자가 점차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감염병 위기 경보를 '주의'에서 '경계' 단계로 격상했다.정부는 국립중앙의료원의 기능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환자 중심 치료기관으로 전환하고 병원 입구에 선별진료소와 대기장소를 설치했다.현재 국립중앙의료원에는 국내 두번째 확진환자가 격리치료 중인 상태다.
[메디칼업저버 김민수 기자] 중국 우한시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공포가 확산되는 가운데 21일 서울에 소재한 한 대학병원 외래에 폐렴 관련 안내문이 붙어있다.질병관리본부는 20일 중국 우한에서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중국 국적의 여성이 우한 폐렴으로 불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됐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감염병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 조정했다.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지난해 12월, 완공된 제2사옥으로의 2차 이전을 완료했다.이로써 원주 심평원 제1사옥과 제2사옥에는 총 2400여 명의 직원이 근무, 원주혁신도시 내 최대 공공기관 중 하나로 발돋움하게 됐다.눈에 띄는 점은 제2사옥이 원주시민과 함께하는 문화공간으로 탈바꿈되고 있다는 사실이다.2020년 1월 14일 현재 추가공사가 마무리 중에 있지만 심평원 제2사옥은 둘레길, 다목적 컨벤션홀, 보육시설, ICT센터, 라이브러리 카페, 중증장애인 운영 카페 등이 들어서 있다.직원들뿐만 아니라 원주 시
[메디칼업저버 김민수 기자] 새벽부터 겨울비가 내리는 악천후에도 의사 국가시험 필기 수험생 선배를 위한 의과대학 학생들의 응원이 어김없이 이어졌다.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은 7일부터 8일까지 양일간 전국 8개 시험장에서 2020년 제84회 의사 국가고시 필기시험을 진행한다.국시원에 따르면 전국에서 이번 필기시험을 보는 수험생은 3,145명이다.시험본부가 설치된 서울 용산구 용산공업고등학교 정문 앞에서는 비가 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수험생들을 위한 후배 의과대학생들의 응원과 응원물품 전달이 이어졌다.대한의사협회 최대집 회장과 임원진들도
[메디칼업저버 김민수 기자] 의료계와 의약계가 2020년 신년교례회를 개최한 가운데 여야 국회의원들이 행사에 참석했다.대한병원협회와 대한의사협회는 3일 오전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2020년 의료계 신년하례회'를 개최했다.올해 4월 총선을 앞둔 가운데 이날 행사에는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 자유한국당 김승희 의원, 박인숙 의원 등 야당 의원들이 참석해 축사를 통해 문재인 케어와 원격의료 저지 등 의료계를 지지하는 목소리를 냈다. 같은 날 오후에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서 '2020년 약계 신년교례회'가 열
[메디칼업저버 김민수 기자] 새해가 밝았다. 많은 사람이 새해 분위기를 만끽하는 가운데 환자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 변함없이 자리를 지키며 분주하게 움직이는 이들이 있다. 권역외상센터에서 숨가쁘게 움직이는 '특공대' 의료진이다. 생사의 갈림길에 선 응급 외상환자의 골든아워를 지키기 위해 1분 1초도 허투루 쓸 수 없는 '숨 막히는' 그곳. 바로 그곳에서 생명이 다시 꽃 핀다. 의정부성모병원 경기북부 권역외상센터(센터장 조항주) 의료진은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모르는 응급환자를 대비해 24시간 대기한다. 산지 지형과 군 부대가 밀집한 경
[메디칼업저버 김민수 기자] 대한의사협회 최대집 회장에 대한 불신임 안건이 부결됐다. 대한의사협회는 29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임시대의원총회를 열었다.이날 임총에서는 최대집 의협회장에 대한 불신임안건과 의협 정책방향 정상화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 구성에 관한 건이 논의됐으나 두 안건 모두 부결됐다.
[메디칼업저버 김민수 기자] 매년 다사다난한 한 해를 보내지만, 올해는 유독 비통하고 개탄스러운 소식이 많았다.국내 응급의료체계 구축에 헌신한 인물이 과로로 순직하는 안타까운 사건도 있었고 낙태죄가 위헌판결을 받는 역사적인 순간도 있었다.꿈의 치료제로 불리던 인보사의 몰락은 의약계뿐만 아니라 사회적으로 큰 파동을 일으켰다. 2019년 한 해를 사진으로 되돌아봤다.2월 4일 안타까운 의사들의 순직2월 4일 국립중앙의료원 윤한덕 응급의료센터장이 과로로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윤 센터장은 국내 응급의료체계 구축에 헌신한 인물로 꼽혀
[메디칼업저버 김민수 기자] 대한의사협회와 보건복지부가 각 협상단으로 구성된 협의체를 통해 대화를 재개했다.대한의사협회와 보건복지부 협상단은 13일 오후 서울 용산구 어린이집공제회에서 의정협의체 상견례를 가졌다.앞서 작년 10월부터 수 차례에 걸친 의정협의체 회의를 통해 정부와 의협이 협상을 벌였으나, 의협이 요구한 진찰료 30% 인상안을 정부가 최종적으로 거부하면서 전면 중단됐다.이번 협의체는 지난 9월 최대집 대한의사협회장과 김강립 차관 의정협상을 재개하기로 결정한데 따른 것이다.
[메디칼업저버 김민수 기자] 대한의사협회가 종합학술대회를 개최하면서 국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부스를 전시해 눈길을 끌었다.대한의사협회는 1일부터 3일까지 서울 동대문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알림관에서 대한의사협회 제36차 종합학술대회를 개최했다.대한의사협회는 그동안 3년을 주기로 종합학술대회를 개최했으나 정관 개정 이후 2년 마다 종합학술대회를 개최키로 했다.이번 학술대회는 '의학과 문화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의사들의 의학 정보 교류와 학술 진흥을 위한 학술대회로 진행됐다.특히 의협은 기존 의사들만 참여하던 틀을 깨고 국민이 참여
[메디칼업저버 김민수 기자] 간호인들이 간호정책 선포식을 열고 간호법 제정 촉구에 나섰다.대한간호협회는 30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2019 간호정책 선포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전국 간호사 및 간호대학생과 재외한인간호사 등 5만여 명(주최측추산)이 참석했다.내년 총선을 앞둔 가운데 원내대표를 비롯한 여야 국회의원 70여명이 참석해 축사를 했다.또 보건복지부 김강립 차관, 서울시 김원희 부시장을 비롯한 정부기관 인사와 대한병원협회 임영진 회장, 대한한의사협회 최혁용 회장, 대한치과의사협회 김철수 회장 등 보건의약단체장도 참석
[메디칼업저버 김민수 기자] TV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유명세를 탔던 한의사 이 모씨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로부터 고발당할 위기에 처했다.국정감사 일반증인으로 채택된 이 씨가 해외학회 참석을 이유로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는데, 출석을 하지 않기 위해 고의적으로 해외학회 일정을 조정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자유한국당 김순례 의원은 21일 국회에서 열린 보건복지부 종합국정감사에서 일부 의사와 한의사들이 TV프로그램에 출연해 잘못된 의료정보를 제공하는 이른바 '쇼닥터'문제를 지적했다.
[메디칼업저버 김민수 기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21일 국회에서 보건복지부 및 산하기관에 대한 종합 국정감사를 실시했다.보건복지위원들은 이날 종합감사를 통해 이번달 4일 보건복지부를 시작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 산하기관에 대한 감사를 종합하고 후속조치를 확인했다.
[원주=메디칼업저버 김민수 기자] 14일 강원도 원주 국민건강보험공단 본사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대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의 국정감사가 열렸다.이날 국정감사에서는 문재인 케어와 건강보험 재정 적자 등 건강보험 이슈와 사무장 병원, 특사경 도입 등 요양기관 현안과 관련된 의원들의 질의가 이어졌다.
[메디칼업저버 김민수 기자] 김연수 서울대병원장이 취임 이래 첫 국정감사장에 출석했다.국회 교육위원회는 10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에서 서울대, 서울대병원, 서울대 치과병원 등 국립대학교, 국립대병원에 대한 국정감사를 실시했다.서창석 전 서울대병원장이 임기 시절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에 연루돼 뇌물을 받은 의혹이 불거지면서 매년 서울대병원 국정감사장에서는 서 전 병원장에 의원들의 질의가 집중됐다.그러나 최근 조국 법무부 장관의 딸과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의 아들에 관한 의혹에 여야 의원들의 공방이 벌어지면서 오세정 서울대학교 총
[메디칼업저버 김민수 기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7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대한 국정감사를 실시했다. 이날 오후에는 증인 및 참고인에 대한 신문이 이어졌다.올해 3월 발생한 인보사 사태와 관련해 코오롱생명과학 측에서는 이우석 코오롱생명과학 대표가 증인으로 출석했다. 이에 맞서 법무법인 오캄스 엄태섭 변호사가 인보사 투약 환자들을 대표로 증인으로 출석해 환자들의 입장을 대변했다. 엄태섭 변호사가 환자들을 대표해 모두발언을 하던 중 "코오롱생명과학이 환자
[메디칼업저버 김민수 기자] 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대한 보건복지위원회의 국정감사가 열렸다.발사르탄, 인보사 사태, 엘러간 인공유방 보형물, 라니티딘 발암물질 검출 등 의약품 관련 사건이 연달아 발생하면서 이의경 식약처장에 대한 의원들의 질의가 쏟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