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이현주 기자]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중남미 국가 가운데 의약품 시장 규모가 가장 큰 브라질에서 유방암ㆍ위암 치료용 바이오시밀러 ‘허쥬마’(성분명 트라스투주맙)를 출시했다.셀트리온헬스케어는 지난 24일(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개최된 암학회(SBOC Brazilian Clinical Oncology Congress)에서 바이오제약 산업 관계자들과 주요 KOL(Key Opinion Leader) 의사, 대형 보험사, 병원 의약품 구매 관계자 등을 초청해 ‘허쥬마’ 심포지엄을 개최하며 공식 런칭 자리를 가졌다.이날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제약, 의료기기, 화장품 등 보건산업이 지난해 146억 달러의 수출성과를 기록하고 무역수지도 3년 연속 흑자를 내는 등 차세대 수출 주력산업이 될 가능성을 보였다.단, 무역수지만 놓고 보면 제약과 의료기기는 적자에 머물러 화장품이 무역수지 전체를 견인하는 모양새이고 증가한 매출액을 영업이익률이 뒤따르지 못하는 점 등은 옥에 티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최근 '2018년 보건산업 주요성과'보고서를 발간하고 국내 보건산업의 최근 5년 성장세를 공개했다.우선, 2018년 제약·의료기기·화장품 등 보건산업 총 수출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일양약품(사장 김동연)은 최근 '놀텍 10주년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놀텍은 2009년 12월 발매 후 성공적인 10년을 보낸 일양약품의 PPI 신약이다. '소화기질환 치료의 최신지견'을 주제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의학정보와 놀텍의 임상적 유용성에 대한 강의와 토론이 진행됐다. 이번 심포지엄은 250여 명의 소화기내과 교수 및 개원의가 참석했고, 놀텍 라이센싱 국가인 멕시코의 소화기내과 전문의들과 독점 판매사인 치노인의 경영진이 대거 참석해 놀텍 임상 데이터의 우수성과 안전성에 대한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SK케미칼(대표 전광현 사장)은 골관절염 치료제 조인스가 누적매출 4000억원을 넘어섰다고 19일 밝혔다. 조인스는 ‘위령선∙괄루근∙하고초’ 등으로 구성된 ‘국내 천연물 의약품 1호’ 골관절염 치료제다. 1993년 인체조직의 항상성을 추구하는 동양의학 원리에서 출발, 기존 서양의학에서는 불가능한 것으로 여겨져 왔던 관절염의 근원 치료를 목표로 개발됐다.국산 천연물 의약품 1호 SK케미칼 조인스는 서울대병원 등 5개 상급종합병원에서 실시된 임상시험을 통해 기존 소염진통제와 동등한 소염∙진통 효과를 나타내면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한미약품의 아모잘탄플러스와 아모잘탄큐가 중남미 시장에 진출한다. 한미약품은 11일 멕시코 실라네스와 고혈압 3제 복합제 아모잘탄플러스와 고혈압·고지혈증 치료 복합제 아모잘탄큐의 수출계약을 체결, 내년부터 시판허가를 위한 절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한미약품은 실라네스에 두 제품의 완제품을 5년간 약 1000만달러 규모로 수출할 계획이다. 실라네스는 2020년 하반기 두 제품의 허가를 신청하고, 2021년 2분기부터 현지 출시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한미약품은 실라네스로부터 1차 마일스톤을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보령제약(대표 안재현·이삼수)은 고혈압 복합제 듀카브가 멕시코에서 발매됐다고 19일 밝혔다. 아라코듀오라는 이름으로 현지 런칭된 듀카브는 2014년 아라코(카나브), 2016년 디아라코(카나브플러스)를 런칭한 데 이어 세 번째다.아라코듀오는 ARB(Angiotensin ll receptor blocker/안지오텐신Ⅱ 수용체 차단제)계열인 피마사르탄(카나브 성분명)과 CCB(Calcium Channel Blocker/칼슘 채널 차단제) 계열인 암로디핀을 결합한 고정용량 복합제다. 아라코듀오는 한국에서 진행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OECD 보건통계 2019 결과가 발표된 가운데 여전히 한의사를 포함한 임사의사 수와 간호인력이 OECD보다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보건복지부는 OECD에서 발표한 OECD 보건통계 2019의 주요지표별 우리나라 및 각 국가의 수준, 현황 등을 분석했다.이번에 발표된 자료는 주로 2017년을 기준 시점으로 했지만, 각 국가의 통계작성 기준에 따라 이용 가능한 가장 최근 자료가 활용됐다.우선, 2017년 우리나라의 한의사를 포함한 임상의사 수는 인구 1000명 당 2.3명으로 OCED 국가 중에서 가장 적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지난해 보건산업의 수출은 2017년 대비 19% 증가한 146억 달러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제약산업은 14.8% 성장한 47억 달러를 수출했으며, 의료기기산업은 14.1% 증가한 36억 달러의 성과를 올렸다.ㅏ보건복지부는 2018년 의약품·의료기기·환장품 등 보건산업 수술이 146억 달러로 2017년 대비 19.4% 증가했으며, 최근 5년 간 연평균 21%의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의료서비스를 포함한 보건산업 전체 종사자는 2017년 보다 4만 명 이상 증가해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했다.경
척추 전문 우리들병원 이상호 박사가 일생을 내시경 척추 시술의 발전과 전수에 힘쓴 세계적 거장에게 수여하는 '더 파비즈 캄빈상(The Parviz Kambin Award)'의 최고 영예 골드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시상식은 지난 5월 25일 제7회 아시아최소침습척추학회 및 제8회 대한최소침습척추학회 내 북미척추학회 세션에서 진행됐으며, NASS의 회장인 제프리 왕 교수가 시상했다.'더 파비즈 캄빈상(The Parviz Kambin Award)'은 허리 디스크 수술에 처음 내시경을 도입한 파비즈 캄빈 박사(Dr. Parviz K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보령제약(안재현·이삼수)의 카나브 패밀리가 해외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보령제약은 최근 필리핀에서 카나브 발매식이 진행됐다고 1일 밝혔다. 이날 발매식을 겸한 심포지엄에서는 카나브 임상데이터가 발표됐다. 싱가포르 마운트엘리자베스 병원(Mount Elizabath Hospital)의 심혈관 전문의 옹헨리(Ong Hean Yee) 교수는 카나브의 임상적 유효성에 대해 강의했다. 이어진 패널토론에서는 신장전문의 린 알마잔 고메즈(Lynn Almazan Gomez)교수와 당뇨전문의 그레이스 산토스(Gra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최근 자체개발 보툴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의 해외 의사 교육 프로그램 ‘Nabota Master Class Spring 2019 in Korea (이하 나보타 마스터클래스)’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나보타 마스터클래스는 나보타의 발매국 및 발매 준비국의 의사들을 대상으로 1년에 2회 진행하는 교육프로그램으로 올해 5년째다. 이번 행사에는 멕시코, 코스타리카, 인도, 태국, 베트남, 필리핀 등 6개국의 피부과, 성형외과 의사 45명이 참가해 자리를 빛냈다.참가자들은 대웅제약 본사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네 번째 국산 보툴리눔톡신이 조만간 시장에 나온다. 휴온스글로벌(대표 윤성태·김완섭)은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보툴리눔톡신 '리즈톡스'의 내수용 변경 허가를 취득했다고 12일 밝혔다. 리스톡스는 국산 보툴리눔톡신으로는 네 번째로 식약처 품목허가를 받은 제품이 됐다. 휴온스글로벌은 개별의약품 인정을 위한 국가출하승인 절차를 빠르게 진행, 올해 하반기 국내 정식 출시할 계획이다. 휴온스글로벌은 리즈톡스가 한국인을 대상으로 '중등도 또는 중증의 미간주름 개선'에 대한 유효성을 임상시험을 통해 확인, 한국인
[메디칼업저버 이현주 기자]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제약바이오산업단은 국내 제약바이오업체들의 글로벌 진출 도우미 역할을 하고 있다. 주요 수출국 및 급속히 성장하는 신흥국(Pharmerging)과의 정부 간 협력을 통해 국내 제약산업 해외진출을 지원하기도 하고, G2G 협력 기반 민관협동 보건의료협력사절단 파견으로 해외 마케팅 지원 및 의료시장을 개척하는데 도움을 주기도 한다. 제약산업국 국제 박람회 등에 참석해 한국 제약산업 현황을 소개하면서 글로벌 인지도를 높이는 역할도 한다. 실제 이러한 활동을 통해 해외 인허가 간소화 성과를 도출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일양약품(대표 김동연)은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놀텍의 멕시코 시장 점유율이 2배 이상 성장했다고 11일 밝혔다. 일양약품에 따르면 멕시코 치노인을 통해 수출오더를 받은 놀텍은 작년 한해 13억원의 실적을 올렸다. 반면 올해는 성공적인 시장 진입과 처방 확대를 통해 2배 이상 확대된 30억원의 수출 물량을 받아놓은 상태다. 일양약품은 "놀텍의 주요한 성장 원인은 기존 약물보다 우수한 약효와 안전성"이라며 "한국 이외에 중국, 몽골, 캄보이다, 에콰도르 등에서도 효능과 효과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처방도 증가하고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휴메딕스(대표 정구완)는 1회 제형 골관절염 치료제 '휴미아'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휴미아는 휴메딕스의 독자적 생체 고분자 응용 바이오 기술에 고순도 히알루론산 생산 기술을 접목, 정상인의 관절 활액 물성과 유사한 골관절염 치료제다. 1회 투여 만으로 6개월 동안 약효가 지속되는 게 가장 큰 특징이다. 기존 동일 제제의 치료제들이 1주 1회씩 3회 또는 5회를 투여해야만 약효가 지속되는 점을 개선, 1회 투여로 줄여 정기적 내원에 따른 환자 불편을 최소화한 것이다.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CJ헬스케어(대표 강석희)의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이 중남이 17개 국가에 진출한다. CJ헬스케어는 멕시코 카르놋과 멕시코 등 중남미 17개 국가에 케이캡을 독점 공급하는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CJ헬스케어는 이번 중남미 수출 계약으로 카르놋에 계약금 및 국가별 기술료, 순 매출에 따른 로열티, 제품 공급 금액을 포함해 10년 간 약 8,400만 달러(한화 약 1,008억 원)규모의 케이캡정 완제품을 공급하게 된다. 케이캡정은 카르놋 사를 통해 중남미 시장에서 멕시코를 필두로 20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루닛(대표이사 서범석)의 인공지능 영상분석 시스템 '루닛인사이트'를 건강검진기관에서도 만날 수 있게 됐다. 루닛에 따르면 건강검진기관 우리원헬스케어는 올해 1월 1일부터 루닛인사이트를 도입, 건강검진 시 흉부 X-ray 영상 판독에 활용하고 있다. 루닛인사이트는 독자적인 딥러닝 기술과 20만여 장에 이르는 양질의 엑스선 영상 데이터가 만나 개발된 인공지능 솔루션으로, 사람의 눈에 잘 보이지 않는 초기 병변도 97%의 높은 정확도로 발견해낸다. 특히 엑스선의 경우 가장 기초적인 검사이면서도 3차원인 흉부를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대한의학회가 학술지에 만화를 연재해 독자의 가독들의 가독성을 높이는 작업을 시작했다. 의학회가 발행하는 영문 SCI 종합학술지인 Journal of Korean Medical Science(JKMS)가 2019년 1월 첫 호부터 만화 사설(Graphic Editorial)을 연재하기 시작했다.첫 번째 시도로 멕시코 학자 Horacio Rivera의 논문 'Fake Peer Review and Inappropriate Authorship(https://doi.org/10.3346/jkms.2019.34.e
보령제약(대표 최태홍)의 고혈압 신약 카나브가 글로벌화를 본격화했다. 보령제약은 최근 싱가포르에서 런칭심포지엄을 겸한 발매식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현지 시간 28일 300여명의 현지 전문의들이 참석한 가운데 'Rethinking Hypertension, Resetting Expectation(고혈압치료에 대한 새로운 기대를 품다)'를 주제로 열렸다. 심포지엄에서는 싱가포르 마운트 엘리자베스 노베나병원(Mount Elizabeth Novena) 심장병 전문의 옹핸리(Ong Hean Yee)교수가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일양약품(대표 김동연)은 멕시코 소화기학회(Mexican Gastroenterology Week 2018/AMG 2018)에 참석해 놀텍의 우수성을 발표했다고 20일 밝혔다. 멕시코 치노인으로부터 초청 받아 이번 학회에 참석한 일양약품은 놀텍의 우수성을 3일에 걸쳐 소개했다. 이날 학회에서는 가톨릭의대 박수헌 교수가 놀텍의 효능효과 및 특장점을 발표했다. 국내에서 놀텍 임상시험을 주도하고 있는 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이동호 교수는 중남미 지역 위식도 역류 질환 유병률이 25% 이상이라는 점을 들며, 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