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례 나이: 만 13세성별: 남자주요증상: 수년 동안 간헐적으로 맑은 콧물, 코 간지러움, 재채기, 기침, 목 가래(항상 목 가래가 있는 편으로 ‘음음’ 소리를 반복적으로 내는 상태), 눈 간지러움 증상. 여러 증상으로 인해 학업에 집중하기 어려움.과거 치료력: 증상 발현 시 개인 소아과 및 이비인후과 의원에서 약물 치료를 받았으며, 알레르기성 비염이 의심된다고 하였지만, 그때그때 약물만 처방받았고 검사 권유나 장기적인 치료에 대해서는 들은 바 없음.검사항목: 2019년 9월 18일MAST 알레르기 검사: Total IgE 181
증 례 나이: 51세 성별: 여자주요증상: 4개월 동안 매일 전신에 두드러기와 가려움 증상과거 치료력: 두드러기로 인해 4개월 동안 매일 스테로이드와 항히스타민제 복용검사항목: 내원 당시 시행한 검사CBC with Diff count: EOS 2.7%, BASO 0.6% (정상), ECP 4.89 ng/mL (정상), 총 IgE 320 IU/mL (정상)MAST: Dermatophagoides pteronyssinus (Dp) 18.89 IU/mL (높음), Dermatophagoides farina (Df) 2.70 IU/mL (
제8차 아시아염증성장질환 학술대회(AOCC 2020)가 2020년 12월 16~18일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새틀라이트 심포지엄에서 '염증성 장질환에서 Infliximab의 최신 연구 결과와 미래 전망'을 주제로 김원호 교수(연세의대), Yu-Fang Wang 교수(Sichuan University, China)가 좌장을 맡고, 서검석 교수(원광의대), 예병덕 교수(울산의대)의 강연이 진행됐다. 본지는 이날의 강연 내용을 요약·정리했다.치료약물농도감시를 통한 염증성 장질환 치료의 최적화"항TNF 치료 용량을 최적화하기 위해서 치료약물
최근 'Ticlopidine/Ginkgo biloba ext.의 최신 지견 및 향후 전망'을 주제로 좌담회가 개최됐다. 김영인 교수(가톨릭관동의대)가 좌장을 맡았으며, 신동훈 교수(가천의대), 안상준 교수(가톨릭관동의대)의 강연이 진행된 후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본지는 이날의 강연 및 논의 내용을 요약·정리했다. Ticlopidine/Ginkgo biloba ext.는 국내에 출시된 지 11년이 지났고, 복합제 성분 중 ticlopdine은 잘 알려진 약물이다. 1998년을 전임상시험을 시작으로 국내 연구를 시작했고 2013
대한고혈압학회에서 발표한 2020 고혈압 팩트시트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고혈압 유병률은 성인인구의 30% 정도를 유지하고 있고, 고혈압 치료자 약 900만 명 중 약 60%가 이상지질혈증, 당뇨병을 동반하고 있다. 또한 두 종류 이상의 고혈압 약물을 복용하고 있는 환자도 60%에 이른다. 반면 고혈압 유병자 중 혈압이 목표치 이내로 유지되는 조절률은 47%에 그쳤다. 고혈압 환자 관리 전략, 근거 기반 개인별 맞춤치료로 진화국내외를 막론하고 고혈압 가이드라인에서 혈압조절 목표치를 엄격하게 더 내려잡고 있다. 미국은 지난 2017년
최근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에서 주관한 KATRDIC (Korean Academy of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International Conference) 2020 온라인 국제학술대회가 개최됐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급성 기관지염 치료에서 Dihydrocodeine 복합제+Pelargonium의 효능 및 안전성'에 관한 3상 임상시험 결과가 발표되었다. 본 연구는 6개의 센터에서 6명의 책임연구자에 의해 진행된 임상시험으로, 이 중 임성용 교수(성균관의대)가 강연한 내용을 요약 정리했
독감(인플루엔자)은 사회적 질병부담이 상당히 큰 급성 호흡기질환으로 국내에서만도 매년 2,000명 이상이 독감으로 인해 사망한다.1 독감은 유전자변이를 통하여 매년 유행을 초래하며, 특히 사망자의 90% 이상은 노인으로 보고되고 있다. 우리나라 노인 독감백신 접종률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중 1위2를 기록하고 있으나 예방접종을 하더라도 독감백신의 몇몇 제한점으로 인해 독감 환자가 발생하게 된다. 매년 겨울철 독감 유행 시기에는 심각한 합병증 등으로 인해 사회적으로 응급실 방문과 폐렴으로 인한 입원 및 사망이 증가하여 의료체계
최근 'COVID-19 유행 시기에 새로운 단회 경구용 인플루엔자 치료제의 유용성'을 주제로 웨비나가 개최됐다. 이번 웨비나에서는 인플루엔자 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에 관해 정기석 교수(한림의대, 前질병관리본부장)가 강연한 후 심도 있는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본지는 이날의 강연 내용을 요약·정리했다. 인플루엔자 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인플루엔자 감염환자가 COVID-19에 노출되는 경우 단순 인플루엔자가 낫지 않고 장기화되는 것으로 오인할 수 있으며, 일선 의료기관의 혼란이 발생할 수 있다. 항바이러스제의 조기 투여는 인플루엔자 관련
최근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와 한국혈관학회가 주최하고 2020 국제 혈관생물학 총회 조직위원회가 주관한 2020 IVBM (International Vascular Biology Meeting)과 대한당뇨병학회에서 주최한 2020 ICDM (International Congress of Diabetes and Metabolism)에서 '아시아 당대사 장애 환자에서 Pitavastatin을 이용한 이상지질혈증의 관리'를 주제로 온라인 국제학술대회가 개최됐다. 권혁상 교수(가톨릭의대)의 강연 내용을 요약·정리했다."All statins
2020 대한고혈압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이상지질혈증 치료를 위한 Statin+Fenofibrate Choline 병용 요법'을 주제로 심포지엄이 개최됐다. 정중화 교수(조선의대), 유석희 고문(LSK Global Pharma Services)이 좌장을 맡았으며, 김병진 교수(성균관의대)의 강연이 진행된 후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본지는 이날의 강연 및 토의 내용을 요약·정리했다. Statin에 의한 LDL-C 감소, TG 비조절 환자에서Fenofibrate Choline의 국내 임상 4상 연구 고찰"Statin으로 LDL-C는 조절
2020 대한고혈압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심혈관 위험을 줄이는 약물 치료 요법: Statin vs Aspirin'에 관한 박경일 교수(동아의대)의 강연이 발표되었다. 본지는 이날의 강연내용을 요약·정리했다.Aspirin 한계 및 출혈 위험Aspirin은 뇌졸중, 심근경색 등 심혈관질환의 발생 위험을 줄이는 이차 예방(secondary prevention) 약제로 오랫동안 사용되어 왔다. 그러나 aspirin은 수십년 간의 임상 연구 결과에도 FDA에서 일차 예방약으로 승인받지 못했다. 대부분의 가이드라인에서도 aspirin은 이차
최근 '전립선질환에서 Cernitin을 이용한 장기간 지속적인 관리'를 주제로 좌담회가 개최됐다. 이번 좌담회에서는 김태형 교수(중앙의대)가 좌장을 맡았고, 유럽 및 일본 등지에서 40년 이상 전립선염, 전립선비대증 치료제로 사용된 Cernilton® (cernitin)에 관해 민승기 원장(골드만비뇨의학과의원), 김광택 교수(가천의대)의 강연이 진행된 후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본지는 이날의 강연 및 논의 내용을 요약·정리했다.Cernitin의 만성 전립선염/만성 골반통증증후군 치료 효과"Cernitin은 생약제제로 부작용이
최근 '중등도-중증 건선의 새로운 전신 치료 옵션으로서 Dimethyl Fumarate'를 주제로 좌담회가 개최됐다. 박철종 교수(가톨릭의대)가 좌장을 맡았으며, 김동현 교수(차의과학대), 조성진 교수(서울의대), 정기헌 교수(경희의대)의 강연이 진행된 후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본지는 이날의 강연 및 논의 내용을 요약·정리했다.만성 판상 건선에서 Dimethyl Fumarate에 관한BRIDGE 연구"건선 환자에서 dimethyl fumarate는 fumaric acid ester와 유사한 유효성 및 안전성 프로파일을 입증했
최근 '정상 노화와 치매 사이, 경도인지장애를 주목하라'를 주제로 인지장애에 대한 심층 토의가 진행됐다. 한설희 교수(건국의대), 김상윤 교수(서울의대)가 좌장을 맡았으며, 양동원 교수(가톨릭의대), 박기형 교수(가천의대), 최성혜 교수(인하의대), 김희진 교수(한양의대)의 강연이 진행된 후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본지는 이날의 강연 및 논의 내용을 요약·정리했다.경도인지장애의 감별 및 진단인지기능 저하 여부는 환자와 보호자와의 면담 및 인지기능검사(CERAD, SNSB 등)를 통해 판단할 수 있다. 치매의 전 단계는 임상적으
최근 제2차 리바로 국제 웨비나가 '당뇨병을 동반한 이상지질혈증 환자에서의 Pitavastatin 요법'을 주제로 전 세계 19개국에서 진행됐다. 이번 웨비나에서는 Koutaro Yokote 교수(CHIBA University, Japan)의 강연 후 심도 있는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본지는 이날 강연 및 토의 내용을 요약·정리했다.당뇨병을 동반한 이상지질혈증 환자에서의 Pitavastatin 요법세계 가이드라인에서 권고하는 StatinStatin은 간에서 콜레스테롤 합성 과정에 관여하는 HMG-CoA 환원 효소를 억제하여 혈중 LD
최근 'Fimasartan 3제 복합제로 효과적인 혈압/지질 관리와 복약순응도 개선'을 주제로 좌담회가 개최됐다. 박창영 원장(삼성성인내과) 및 신이철 원장(대구 21세기내과)의 강연이 진행된 후 심도 있는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본지는 이날의 강연 및 토의 내용을 요약·정리했다.고혈압 및 이상지질혈증 환자에서 복약순응도에 따른 치료율국내 고혈압 및 이상지질혈증 치료현황2016년 기준 국내 이상지질혈증 환자는 약 600만 명, 당뇨병 환자는 약 300만 명, 고혈압은 800만 명이며 대다수가 여러 질환을 동반하고 있다. 한편 국내 고
지난해 질병관리본부는 '2018년 국민건강영양조사'를 발표하며 ‘우리 국민, 지난 20년간 흡연은 줄고 비만은 늘었다’고 강조했다. 조사 결과, 국내 성인 비만율이 해마다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안심할 상황이 아니다. 비만 만성유병률이 남성은 1998년 25.1%에서 2018년 42.8%로 크게 증가했고, 이에 따라 당뇨병, 고혈압 등 만성질환자도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다. 여성은 같은 기간 26.2%에서 25.5%로 별 차이가 없었다. 비만 문제가 심각한 수준으로 인식되면서 장기적인 관점에서 적극적인 비만 관리가 요구된다. 비만의 약
최근 '아시아인의 안정형 관상동맥질환에서 고용량 Statin 요법에 관한 최초 근거'를 주제로 리바로 국제 웨비나가 전 세계 19개국에서 동시에 개최됐다. 이번 웨비나에서는 REAL-CAD 연구결과에 관해 Hiroshi Iwata 교수(Juntendo-University, Japan)가 강연한 후 심도 있는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본지는 이날 강연 및 토의 내용을 요약·정리했다. 아시아인의 안정형 관상동맥질환에서 고용량 Statin 요법에 관한 최초 근거: REAL-CAD 연구Statin의 심혈관 위험 개선 및 심혈관사망 예방 효과S
비만 치료 패러다임의 변화, 꾸준한 관리와 유지1비만 치료전략의 패러다임이 변하고 있다. 2018년 개정된 대한비만진료지침에서는 비만을 만성질환으로 인식하고 단지 단기간 감량뿐만이 아니라 감량 후 다양한 치료 전략을 통해 적어도 1년 이상 감량을 유지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1 또한 치료 전 체중의 3-5%만 감량해도 심혈관질환의 위험인자를 개선할 수 있다고 밝히고 있다.1 하지만 체중감소 자체도 쉬운 일이 아니거니와 이를 꾸준히 유지하기란 그리 호락호락하지 않다. 2020년 4월 현재 우리나라에서 장기간 투여 허가를 받은 비만 치료
최근 대규모 에스테틱 네트워크 심포지엄이 국내에서 처음 개최됐다. 국내외 에스테틱 전문가 약 250명이 참석했고, Stephanie Lam (Central Health Medical Practice)의 진행으로 첨단 기술을 활용한 라이브 시술 및 Per Winlof 박사(Chief Design Expert Filler Products, Galderma), Marcus Morais (Coordenador de Dermatologia do Hospital Lifecenter), 백형익 원장(별성형외과의원), 홍기웅 원장(샘스킨성형외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