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대원제약이 지난 29일 충북 진천군청에서 대한적십자사, 진천군청과 함께 KF94 마스크 전달식을 가졌다.이번 전달식은 코로나19(COVID-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감염병에 취약한 저소득 장애인들과 방역최전선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의료진들을 응원하기 위해 진행됐다.이날 대원제약은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를 통해 총 3000만원 상당의 KF94 마스크 3만개를 충북 진천군의 장애연금 수급 대상자 및 의료진 600명에게 기부했다.대원제약 모든 임직원이 소속돼 있는 '대원 이웃사랑회'가 매월 전 임직원의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대원제약과 보령제약이 고혈압 치료 신약 '카나브 패밀리(아카브, 투베로)'의 공동 프로모션 계약을 지난 23일 체결, 시너지를 꾀한다.대원제약 본사에서 열린 공동 프로모션 계약 체결식에는 대원제약 백승열 부회장과 최태홍 사장, 보령제약의 안재현 대표와 이삼수 대표 등이 참석했다.이번에 공동으로 판매하게 되는 두 제품은 보령제약의 대표적인 블록버스터 신약 카나브 패밀리 중, 기존의 고혈압 치료제인 '카나브'에 고지혈증 치료제를 더한 복합제 '아카브정'과 '투베로정'이다.투베로는 고혈압 신약 카나브의 성분
[메디칼업저버 양영구·정윤식 기자] 코로나19(COVID-19)와 함께 했던 흰 쥐의 해인 경자년 한 해가 저물고 있다. 매년 순탄치 않았던 제약업계였지만, 올해는 코로나19가 전 세계의 보건의료 시스템을 위협하면서 악재는 더 컸다. 게다가 코로나19 종식은커녕 내년에도 국내를 비롯해 전 세계에 많은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보여 고난은 더해질 전망이다.코로나19는 누구도 피해갈 수 없는 업계 환경의 변화를 강제하고 변수를 창출했다. 이로 인해 예년과는 다른 형태의 변화가 다수 감지됐고, 국내·외 제약업계는 여러 방법으로 기민하게 대응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동화약품 윤인호 전무이사(COO, 최고운영책임자)가 화훼농가를 응원하는 '플라워 버킷 챌린지'에 지난 22일 동참했다.잡플래닛 황희승 대표의 동참 지목을 받은 윤 전무이사는는 공기정화식물을 구매해 지오영, 백제약품 등 의약품 유통 주요 협력사 30곳에 전달했다.플라워 버킷 챌린지는 코로나19(COVID-19) 확산으로 입학식, 졸업식 등 각종 행사가 취소되며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시작된 공익 캠페인이다. 지목된 사람이 다음 대상자를 추천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윤 전무이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지난해 3분기 대비 올해 3분기 누적 처방액 증가율 세 자릿수를 기록한 의약품이 19품목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이들의 처방 규모는 20억원대부터 500억원까지 제각각이나 증가율만 놓고 봤을 때 각자의 집안에서 가장 크게 성장,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기 시작했다.그 종류도 당뇨약, 고지혈증 치료제, 전립선비대증 치료제, 뇌기능개선제, 녹내장 치료제 등 다양하다.이는 2020년 3분기 유비스트 기준 원외처방 실적을 분석한 결과로, 2019년 3분기 누적 처방액 10억원 이상을 기록한 의약품만 대상으로 했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2020년 달력도 한 장밖에 남지 않은 가운데 큰 이변이 없는 한 국내 제약사 3곳 중 2곳은 지난해 매출액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예측된다.25개 상장 제약사의 60%인 15개 업체가 2020년 3분기 시점에 이미 2019년 전체 매출액의 75% 이상을 달성한 것으로 집계됐기 때문이다.올해 국내 제약사의 경영 실적은 코로나19(COVID-19) 팬데믹의 직·간접적 영향으로 부정적일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었다.하지만 막상 3분기까지 집계된 매출액 추이를 살펴보니 꽤 많은 수의 제약사가 코로나19를 뚫고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2020년 11월 말 기준 생산·수입·공급 중단 보고대상 의약품 최다 보유 국내 제약사는 JW중외제약으로 확인됐다.JW중외제약의 생산·수입·공급 중단 보고대상 의약품은 287개사 총 2989품목 중 72품목이다.이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공개한 '2020년도 생산·수입·공급 중단 보고대상 의약품' 목록을 집계한 결과 드러났다.생산·수입·공급 중단 보고대상 의약품은 국가필수의약품제도와 함께 국민건강을 위한 의약품 안전공급을 위한 제도 중 하나다. 퇴장방지의약품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고시 희귀의약품을 제외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 36개 제약사와 진행 중인 발사르탄 법적 공방에서 제약사 측 주장의 반격 논리 마련에 난항을 겪고 있는 모양새다.19일 오전으로 예정됐던 2차 변론기일이 피고인 건보공단의 요청에 따라 12월로 미뤄지게 됐는데, 그 연유가 지난 9월 1차 변론에서 쟁점이 된 내용과 원고측의 준비서면에 반박할 근거 수집이 완벽하지 않기 때문인 것.특히, 건보공단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요청한 자료를 아직 전달받지 못한 것이 결정적인 이유로 보인다.서울중앙지방법원은 최근 건보공단과 대원제약 등 36개 제약사간의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대원제약은 서울 성동구 본사에서 대한적십자사, 성동구청과 함께 '2020년 제15회 사랑의 김장 나누기'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지난 2006년부터 시작한 이 행사는 겨울나기에 어려움을 겪는 독거노인, 소년소녀 가장 등 가정 형편이 좋지 않은 취약 계층 이웃들에게 임직원들이 손수 담근 김치를 전달함으로써 지역 사회에 나눔을 실천하는 대원제약의 대표적인 사회 공헌 활동이다.다만 올해는 코로나19(COVID-19)로 인해 김장 행사를 진행하지 않고 김장김치 완제품을 전달하는 것으로 대신했다.전달식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코로나19(COVID-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거담제와 기침약 등 호흡기질환 치료제 처방액이 역대급 폭락을 겪었다.집계 대상 주요 14개 품목 처방액이 모두 지난해 3분기에 비해 최소 9.6%에서 최대 57.9%까지 줄었고, 평균 감소율은 23%에 달한 것.이는 최근 5년(2015년~2020년) 사이에 유례없는 낙폭으로, 코로나19가 바꾼 일상이 호흡기 감염 환자를 크게 감소시키면서 나타난 현상으로 볼 수 있다. 코로나19 이후 호흡기질환 환자 절반으로 '뚝'코로나19가 몰고 온 의료이용량 감소,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대원제약이 티움바이오와 공동으로 개발 중인 자궁근종 치료제 신약 후보 물질이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국내 임상 2상 승인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임상은 자궁근종 환자를 대상으로 신약 후보 물질인 'DW-4902'의 유효성 탐색 및 안전성 평가를 위한 2상 임상 시험이다.대원제약과 티움바이오는 지난해 2월 해당 물질에 대한 기술 이전 계약을 체결하고 그간 공동 개발에 박차를 가했다. 티움바이오는 대원제약에 후보 물질 기술을 이전하고, 대원제약은 국내 개발 및 생산과 상업화 일체를 맡기로 했다.이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대원제약이 새로운 5제 복합 진해거담제 '코대원에스시럽'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코대원에스는 디히드로코데인, 클로르페니라민, 메틸에페드린, 염화암모늄 성분에 천연물 생약 성분인 펠라고니움 시도이데스를 더한 다섯 가지 성분의 복합제다.기존 네 가지 성분별 효과인 기침 억제, 항히스타민, 기관지 확장, 거담 작용에 펠라고니움 시도이데스의 항균과 항바이러스 작용까지 더해진 것이다. 코대원에스는 기존 디히드로코데인 복합제와 펠라고니움을 대조군으로 효과와 안전성을 비교해 우월성을 입증했다는 게 대원제약의 설명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국내 제약업계가 올해 상반기 광고선전비 지출 규모를 대폭 축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단, 광고선전비 지출이 줄었다고 해서 매출액도 비슷한 형태로 줄어드는 효과로 이어진 것은 아니다.코스피 등록 20개사, 코스닥 10개사 총 30개의 국내 제약사 경영실적이 공시된 '2020년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확인됐다.이번 분석에서 사용한 재무제표는 연결재무제표가 아닌 개별재무제표이다. 연결재무제표를 기준으로 분석할 경우, 지배·종속기업의 자산과 부채 변동 및 현금흐름까지 모두 포함하기 때문에 지배·종속기업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과 36개 제약사 간 이뤄진 발사르탄 첫 법적 공방에서 건보공단이 구상권을 청구할 수 있는 자격이 되는지가 쟁점으로 떠올랐다.재판부가 건보공단이 제조물 책임의 피해자가 될 수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물은 것이다.서울중앙지방법원 제21민사부는 10일 오전 동관 460호에서 36개 제약사가 건보공단에 제기한 ‘채무부존재확인 소송’에 대한 첫 변론을 열었다.앞서 건보공단은 지난해 10월 제약사 69곳을 대상으로 20억 3000만원 규모의 구상금 고지서를 발송했다.고혈압 치료제의 원료인 발사르탄에서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올해 초부터 진행된 코로나19(COVID-19) 여파가 제약바이오 업계 채용 시장을 얼어붙게 하고 있다.대다수의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은 수시채용으로 전환했다. 특히 매출에 타격을 입은 중소 제약사는 하반기 채용 계획이 없는 곳도 있다. 제약바이오 업계 "작년 분위기 좋았는데..."지난해 제약산업계 종사자는 10만명을 돌파하면서 고용시장에서 긍정적인 분위기를 조성했다.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발표한 2019년 제약산업계 고용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종사자 수는 전년대비 5.7% 증가한 10만 2912명으로 집계됐다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2019년도 국내 의약품 시장규모는 2018년에 비해 5.2% 증가했으며, 의약품 생산실적은 2018년 보다 5.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19년 국내 의약품 시장규모가 2018년 23조 1175억원에서 5.2% 증가한 24조 3100억원으로 증가했다고 3일 밝혔다.식약처에 따르면, 전체 의약품 생산실적은 22조 3132억원으로 2018년 21조 1054억원 대비 5.7% 증가했고, 최근 5년간 연평균 7.1% 성장해 전체 제조업 성장률 2.4%의 3배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됐다.지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소아청소년과가 코로나19(COVID-19) 사태의 직격탄을 맞았다. 소청과는 코로나19 사태로 환자의 급격한 감소를 경험했는데, 실제 소청과에서 주로 처방되는 거담제, 기침약 등의 처방액도 현저히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실제 소청과는 코로나19로 직원을 감축하거나 은행 대출을 알아보는가 하면, 심한 곳은 폐업을 걱정하기도 하는 상황이다.(관련기사 : 코로나19 소아청소년과에 직격탄...직원 감축, 은행 대출, 폐업 걱정)특히 대한의사협회가 지난 6월 실시한 내과, 소청과, 이비인후과 개원의 대상 설문조사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위기가 누군가에게는 기회가 됐다. 항궤양제 라니티딘의 NDMA 검출 사태 이야기다.본지가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의 올해 상반기 원외처방액 통계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라니티딘 NDMA 사태가 항궤양제 처방 시장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H2차단제 시장에서는 다른 성분의 의약품의 처방이 늘면서 시장 전체가 성장했고, PPI 계열 시장도 전년대비 4.7% 처방액이 늘었다. 라푸티딘·파모티딘 시장 '쌍끌이'...시메티딘 계열 처방 축소지난해 라니티딘 성분 의약품에서 NDMA가 검출되면서 다른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고혈압 치료제 원료인 발사르탄의 암 유발 물질 NDMA 검출 사태로 건보공단과 국내 36개 제약사 간 법적 소송이 제기된 가운데, 첫 변론기일이 10개월만인 오는 9월 10일로 잡혀 본격적인 법적 공방이 진행될 전망이다.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해 10월 제약사 69곳을 대상으로 20억 3000만 규모의 구상금 고지서를 발송했다.건보공단이 구상금을 고지한 이유는 고혈압 치료제의 원료인 발사르탄에서 NDMA가 검출되면서 이미 환자들에게 처방된 의약품을 다른 성분의 의약품으로 교환하는 과정에서 투입된 건강보험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은 천식 및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치료용 흡입제 콤포나콤팩트에어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콤포나콤팩트에어는 플루티카손프로피오네이트와 살메테롤지나포산염이 복합된 건조분말흡입 방식의 치료제다. 그간 천식 치료용 흡입제는 고른 분사와 폐 유입 기능 등의 구현에 있어 흡입기 디바이스 개발에 고난도 기술이 필요해 오리지널과 동일한 약물 전달 능력을 갖추기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 왔다. 이로 인해 오리지널의 특허가 2011년 만료되었으나, 첫 제너릭 제품이 2015년에 출시된 바 있다.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