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국내 제약바이오업계의 중국 진출이 다변화되고 있다.과거에는 중국 현지 파트너사를 통하거나 현지 법인을 설립해 제품을 출시하는 방식이었다면, 최근에는 유럽과 미국 중심의 라이선스아웃 대상이 중국으로 변화하고 있다. 3000조원 중국 의약품 시장 '정조준'업계에 따르면 중국 의약품 시장 규모는 전 세계에서 2위에 달한다.이에 중국 정부도 2030년까지 16조위안(약 3000조원)의 의약품·헬스케어 시장 규모를 목표로 한다.이 같은 중국 의약품 시장 규모 성장은 경제 성장세와 소득 수준 증가로 인해 의약품에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코로나19(COVID-19) 사태가 장기화되는 가운데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의 '수익성'이 반등하고 있다.2021년 3분기 누적 영업이익 1000억원을 돌파하는 기업이 속출하고 있기 때문이다.특히 SK바이오사이이언스,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바이오 업계가 위탁생산(CMO) 사업 활성화로 영업이익 급증이 두드러졌고, 전통 제약사들은 자체 품목의 판매 실적 호조로 수익성이 개선되는 양상을 보였다. 바이오 업계, CMO 기반 성장...영업익 2000억원 이상SK바이오사이언스,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국내 바이오 업계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파마리서치바이오는 서울행정법원에 제출한 자사 보툴리눔톡신 제품의 회수·폐기 및 잠정 제조중지 명령 취소가 인용됐다고 15일 밝혔다.파마리서치바이오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은 리엔톡스주 100단위(수출용) 및 리엔톡스주 200단위(수출용)제품에 대한 잠정 제조 중지 및 회수·폐기 명령을 12월 10일까지 효력을 정지한다고 결정했다.이에 따라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이 파마리서치바이오 보툼리눔톡신 2개 제품에 내린 행정처분에 대한 효력은 다음달 10일까지 정지된다.앞서 지난 10일 식약처는 휴젤, 파마리서치바이오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휴온스그룹이 2021년 3분기도 실적 호조를 이어갔다.휴온스글로벌은 올해 3분기 매출 1454억원(연결 기준), 영업이익 191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 -21% 증감했다고 16일 밝혔다.휴온스글로벌은 매출 상승 배경으로 자회사 휴온스의 성장세와 휴메딕스의 에스테틱 사업 호실적을 꼽았다.휴온스는 올해 3분기 분기 매출 1037억원(별도 기준), 영업이익 138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 증가했다. 휴온스는 전문의약품과 수탁사업에서 각각 7%, 12% 성장세를 보이며 실적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행정처분을 받은 휴젤의 보툴리눔톡신 제품 '보툴렉스'의 판매가 재개된다.휴젤은 서울행정법원에 제출한 제조판매 중지명령 등 취소 및 집행정지 잠정처분 신청이 인용되면서 식약처가 휴젤에 내린 행정처분에 대한 효력이 이달 26일까지 일시 정지된다고 밝혔다.앞서 10일 식약처는 국가출하승인을 받지 않고 국내 판매했다는 이유로 보툴렉스 4종 제품에 대한 품목 허가 취소 등 행정처분 및 회수·폐기 절차에 착수했다.이에 휴젤은 같은 날 서울행정법원에 ‘제조판매 중지명령 등 취소’ 및 ‘집행정지’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휴젤(대표집행임원 손지훈)은 2021년 3분기 연결기준 누적 매출액 1841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기간동안 영업이익은 누적 774억원, 당기순이익은 536억원을 달성했다.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8.2%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54.2% 늘었다. 특히 올해 3분기까지 영업이익은 지난해 전체 영업이익 781억원에 근접한 수치다. 영업이익률도 전년 동기 대비 7%p 높아진 42%를 기록했다. 휴젤은 이 같은 성장 요인으로 주력 제품인 보툴리눔톡신과 HA 필러의 매출 확대를 꼽았다. 실제 휴젤의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국내 보툴리눔톡신이 국가출하승인을 받지 않은 채 국내에 유통했다며 행정처분을 내리자 당사자인 휴젤이 즉각 대응에 나섰다.휴젤은 10일 입장문을 통해 행정처분을 받은 품목은 수출 목적으로 생산·판매됐기에 국가출하승인 대상 의약품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또 약사법에 명시된 법의 제정 목적이나 약사(藥事)의 범위에 수출은 포함되지 않는 만큼 약사법 적용 대상이 아니라고 했다.휴젤은 "국내 판매용 제품은 전량 국가출하승인을 받았고 식약처 행정처분 대상 제품은 수출용 의약품이라는 점을 소명해왔다"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휴젤과 파마리서치바이오의 보툴리눔톡신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철퇴를 맞는다.식약처 위해사범중앙조사단은 휴젤과 파마리서치바이오가 국가출하승인을 받지 않은 채 보툴리눔톡신 제제 6개 품목을 국내에 판매한 사실을 적발했다고 10일 밝혔다.식약처는 해당 품목에 대한 품목허가 취소 등 행정처분과 회수 및 폐기 절차를 진행한다. 또 행정절차 상 시간이 소요되는 것을 고려해 소비자 보호 차원에서 사용 중지 조치를 취했다.국가출하승인 위반 품목은 파마리서치바이오의 리엔톡스 100단위, 200단위와 휴젤의 보툴렉스, 보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휴젤(대표집행임원 손지훈)은 ‘보툴리눔톡신 마이크로니들’ 관련 연구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2021 산업기술 혁신사업 성과활용평가’에서 우수과제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성과활용평가는 산업부 산업기술혁신사업 종료 3년차 과제 중 우수한 파급효과를 거둔 과제에 우대혜택을 제공하는 제도다. 우수 과제 선정 기업은 향후 3년간 산업통상자원부의 산업기술혁신사업 신규 과제에 지원할 때 우대 가점을 받을 수 있다. 우대 혜택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과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KETEP)의 신규 과제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국내 제약업계가 성장 잠재력이 높은 알짜 계열사의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기업공개(IPO)를 통한 투자 수익으로 연구개발(R&D) 비용을 확보, 계열사의 전문성을 살리겠다는 의도로 보인다. 계열사 상장으로 재미 본 기업들보령제약과 휴온스그룹은 앞서 계열사 기업공개를 통한 상장으로 재미를 본 기업들이다.보령제약은 최근 상장 후 코스닥 시장에 안착한 바이젠셀에 이어 보령바이오파마의 상장을 추진한다.보령제약 관계사인 바이젠셀은 지난 8월 코스닥에 안착했다. 당시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서 886.2대 1의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휴젤(대표집행임원 손지훈)은 중국성형협회와 웨이보가 공동 주최한 '의료미용 안전의 해: 불법의료·미용 퇴치 및 관리감독 회의(Safety year of Medical Aesthetics)’ 발표자로 참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 6월 중국 국무원의 ‘의료·위생 업종 종합 감독 제도의 개혁에 관한 의견’과 현지 8개 정부 부처가 발표한 ‘의료·미용업계 불법퇴치방안’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휴젤과 휴젤의 현지 유통 파트너 사환제약을 비롯해 ▲현지 정부기관 ▲의료기관 ▲현지 주요 언론매체 등이 참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휴온스바이오파마(대표 김영목)는 독일 헤마토팜과 보툴리눔톡신 휴톡스(국내명 리즈톡스)의 유럽시장 독점 공급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계약기간은 현지 진출 시점부터 10년으로, 마일스톤을 포함 총 972억원 규모다.휴온스바이오파마는 성공적인 유럽 진출을 위해 치료와 미용 영역을 두루 커버할 수 있는 파트너사를 찾았고, 최적의 파트너사로 헤마토팜과 계약을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휴온스바이오파마는 헤마토팜의 임상, 허가 노하우를 기반으로 2024년까지 유럽 현지 임상과 허가 절차를 마무리 짓고 20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휴젤(대표집행임원 손지훈)은 보툴리눔톡신 제제 레티보 생산을 담당하는 ‘거두공장’에 대한 유럽의약품청(EMA)의 현장실사가 마무리됐다고 18일 밝혔다. 거두공장은 최첨단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 연간 500만 바이알 이상의 보툴리눔톡신 생산이 가능하며, 현재 해외시장에 수출되는 보툴리눔톡신의 생산을 담당하고 있다. 유럽의약품청은 거두공장에 대한 EU GMP 인증 적합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공장 내 제조시설 및 품질관리시스템 등에 대한 실사를 진행했다. 휴젤은 이번 현장 실사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멀츠에스테틱스(대표 유수연)는 대한레이저피부모발학회와 정기 학술 교육 프로그램 MEX(Merz Experts)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최신 보툴리눔톡신의 트렌드를 제시하고 부위별 필러 전략을 도출하기 위한 임상 경험을 공유하는 2개 세션으로 진행됐다.라이브 질의 세션에서는 보툴리눔톡신 및 필러 분야 전문가들의 활발한 논의가 진행됐다.‘제오민의 더모톡신 시술과 면역학적 측면’을 논의하는 첫 번째 세션에서는 피부의 얕은 층에 반복적으로 주사하는 형태인 더모톡신 시술이 전 연령대의 환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휴젤(대표집행임원 손지훈)은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 상하이 포럼에 참가한다고 12일 밝혔다.휴젤은 이번 포럼에서 '의료미용학 : 노화, 뷰티&이노베이션'을 주제로 한 토론에 참석한다.이번 토론을 통해 헬스케어 분야 전문가를 비롯해 정부, 공공/민간기업 경영진 및 규제당국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빠른 발전을 거듭하는 헬스케어 분야의 전략적 과제와 과학기술의 발전 및 이를 통한 시장 기회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을 제시할 예정이다.토론의 패널로는 휴젤 의학본부 문형진 부사장이 나선다. 문 본부장은 휴젤이 바라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멀츠에스테틱(대표 유수연)는 보툴리눔톡신 제오민 100IU이 2020년 국내 수입 보툴리눔톡신 제제 중 수입량 1위를 차지했다고 30일 밝혔다.식품의약품안전처의 수입실적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에 가장 많이 수입된 보툴리눔톡신 제제는 제오민100IU로, 683만 954달러(약 80억 5779만원)을 기록했다. 다음으로는 엘러간 보톡스주 50IU, 입센 디스포트주 순으로 나타났으며, 제오민은 2위를 차지한 엘러간 보톡스50IU 199만 9795달러(약 23억 5855만원)와 동일 용량으로 단위 비교 시 7배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보툴리눔 톡신 주사제 '닥시보툴리눔톡신A(DaxibotulinumtoxinA, 이하 닥시)'가 경부근긴장이상(Cervical Dystonia)에 효과를 보였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이번 연구는 9월 17~22일까지 온라인으로 열린 국제 파킨슨병 및 이상운동질환학회(International Congress of Parkinson's Disease and Movement Disorders, MDS 2021) 연례 학술대회에서 공개됐다. 미국 레반스 테라퓨틱스(Revance Therapeutics)의 닥시는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휴젤(대표집행임원 손지훈)은 ‘2021 한류엑스포’ 시상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휴젤은 성공적인 해외 시장 진출로 한국 브랜드의 글로벌 경쟁력 및 한류 산업의 위상을 강화하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올해 상반기 휴젤의 보툴리눔톡신과 히알루론산 필러 해외 매출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98.5%, 42.8% 증가하며 매출 성장을 거뒀다. 이 같은 성장세는 지난해 진출한 중국을 필두로 더욱 가속화 될 전망이다. 휴젤은 지난해 10월 중국에서 국내 기업으로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휴젤(대표집행임원 손지훈)은 중국에서 열린 MEVOS 국제미용성형학회에 참가했다고 14일 밝혔다.휴젤은 이날 학회에서 레티보의 우수성을 알리는 한편, 회사가 전개 중인 병의원 전문 코스메틱 브랜드 피알포([PR]4)를 현지 시장에 소개했다.휴젤은 이번 학회의 아카데믹 포럼과 인더스트리 포럼에 참여해 현지 의료 관계자들에게 레티보의 우수성과 이를 활용한 시술 노하우를 전달했다.아카데믹 포럼에서는 현지에서 활동 중인 전문의가 연자로 참여했다. 강의 첫날인 9일에는 '360도 동태 미학, 자연스러운 아름다움’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GS그룹이 국내 보툴리눔톡신 시장 1위 휴젤(대표집행임원 손지훈)을 1조 7000억원에 품으면서 글로벌 미용시장 진출에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휴젤은 최대주주 리닥(LIDAC)이 보유주식 535만 5651주(총 발행주식의 42.895%)와 전환사채를 아프로디아트(APHRODITE ACQUISITION HOLDINGS LLC)에 양도하는 주식양수도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전환가능주식수 80만 1281주를 포함한 615만 6932주(총 발행주식수의 46.9%)에 대한 양수도 대금은 약 1조 7000억원